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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종교학 이론과 방법론의 성찰과 전망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비교종교학 이론과 방법론의 성찰과 전망 | 2004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윤성(한신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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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014
Year(selected) 2004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중단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6년 08월 31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6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1] 1차 연도에는 비교종교학의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친 엘리아데의 주요 개념에 대한 비판과 옹호를 이해하기 위해, 종교 그 자체, 성스러움 개념, 몰역사성의 문제에 대한 상반된 평가들을 개관하고, 그 사이에서 엘리아데를 새롭게 이해하는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1) 우선, 자율적 현상으로서 종교 그 자체(sui generis)라는 엘리아데의 생각은 한편으로 종교를 인간 본성에 내재한 고유의 본성으로 고착화하는 한계를 지닌다. 또 종교 그 자체라는 테제에 근거한 엘리아데의 반환원주의는 사회과학의 공헌을 과소평가함으로써 종교학의 존립 자체를 부정한다고 비판할 수 있다. 반면 엘리아데가 종교의 자율성이나 반환원주의를 제기한 맥락이 극단적인 환원주의의 물결이 거세지던 와중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의 입장은 맥락적이고 방편적인 가치를 지닌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단지 엘리아데를 본질화의 수행자로 몰아붙이거나 엘리아데도 불가불 시대 정황 안에 있었다는 식의 변명은 종교의 자율성이나 반환원주의 논제가 야기하는 문제에 대한 충분한 답이 되지 못한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은 종교학이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중첩 지대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온 복합적인 학문임을 인정하고, 거기서 공존과 대화를 모색할 때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2) 다음으로, 엘리아데의 성스러움(the sacred) 개념에 대해서는 그것이 뒤르켐의 사회학적 구성주의보다는 오토의 초월적, 형이상학적 존재론을 거의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학의 아류일 뿐이라고 평가할 수도 있다. 반대로 그것은 무언가를 성스러운 것으로 경험하는 인간 의식의 구조적 속성을 정확하게 파악한 것이라고 이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두 대안 모두 엘리아데의 성스러움 개념을 온전히 포착하지는 못한다. 엘리아데의 성스러움 개념은 인간 경험의 고유성에 내재한 작용적 구조로서, 사회학적이거나 신학적인 개념과는 다른 종류의 것임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최근 인지종교학의 등장은 인간의 종교적 성향에 대한 새로운 설명을 제시하면서, 엘리아데의 인간 이해나 성스러움 개념 자체를 전면 재고할 필요를 제기하고 있다.
    (3) 마지막으로, 엘리아데는 역사적 맥락을 떠난 고립된 자료들을 자신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분류하고 유형화했기 때문에 몰역사적(ahistorical)이라고 비판받는다. 반면 엘리아데는 엄연히 역사적 자료를 활용했으며, 역사 자체가 아닌 특정한 이데올로기로서 역사주의를 비판한 것일 뿐이라는 옹호도 가능하다. 그러나 엘리아데에게서 역사의 문제는 단지 그가 역사적인 자료를 얼마나 제대로 활용했느냐 하는 차원에서 풀릴 수 없는 것이다. 그보다는 엘리아데가 견지했던 역사주의에 대한 반감과 그의 루마니아적 뿌리, 그리고 그의 암묵적인 정치적 이데올로기와 관련하여 이해되어야 한다. 더욱이 엘리아데와 역사의 문제는 우선적으로 그 ‘역사’ 개념 자체의 근대적 한계를 재검토하는 작업을 요청한다. 엘리아데의 몰역사성에 대한 평가는 그 이후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2] 2차 연도에는 비록 도중에 연구가 중단되었지만, 비교종교학 이론 및 방법에 관한 최근의 논의를 점검하면서 대표적인 논자로 니니안 스마트, 조나단 스미스, 윌리엄 페이든의 이론적 논의를 분석하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1) 니니안 스마트와 관련해서는 그가 엘리아데와 자신을 차별화하면서 역사적 방법에 입각한 현상학을 구축하고자 했다는 점을 밝혔으며, 종교에 대한 차원적 접근을 통해 종교와 세속 이데올로기를 망라하는 포괄적 틀을 제시하고자 했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스마트에 대하여 제기되는 그 낭만주의적 오류, 오리엔탈리즘의 허상, 현상학적 기획의 실패 등에 대한 비판을 검토하면서 이러한 비판이 일면 타당한 면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가 비교종교학의 체계화에 끼친 영향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2) 조나단 스미스와 윌리엄 페이든을 비교한 작업에서는 스미스가 인습적인 비교 작업의 한계를 비판하면서 역사적 맥락에 충실하면서 유사성보다 차이에 좀 더 주목하는 새로운 비교를 제시하였으며, 분류, 재서술, 교정의 과정을 통해 비교 작업의 새로운 규준을 제시하였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페이든에 관해서는 세계라는 독특한 개념을 통해 그가 비교의 새로운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과 차이와 특수성 못지않게 유사성과 보편성이 갖는 의미를 재확인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두 학자가 엘리아데의 유산을 어떻게 비판적으로 끌어안으며 넘어서려 하고 있었는지 그 상이한 방식을 비교하면서 페이든보다는 스미스가 엘리아데의 텍스트를 더 두텁게 읽고 또 이를 그 형성 과정의 맥락 안에 위치시킴으로써 이러한 시도를 더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 English
  • [1] For the research of the first year, surveying the works of Mircea Eliade and different pro- or anti-Eliadean debates, I assessed them and probed some possibilities of understanding Eliade in a new perspective.
    (1) First, the sui generis thesis of Eliade which affirmed the autonomous status of religion can be criticized for its reification of religion as the innate nature in humans. On the contrary, accepting the historical situation in which the high tide of reductionist projects were being reinforced, Eliade’s confirmation of the sui genesis can be acceptable as having its own contextual and heuristic values. However, such efforts of accusing Eliade for his essentialism or as defending with his inevitable situation cannot be a solution for the problem of sui generis. Rather, we can escape from the dilemma when we acknowledge the hybrid traits of the study of religion between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and when we grope a way for dialogue between the two academic fields.
    (2) Next, Eliade’s concept of the sacred can be regarded as being more influenced by Rudolf Otto than Emile Durhkeim. As the result, his understanding of the sacred can be criticized as transcendental ontology and quasi-theology. On the contrary, it can be understood as grasping the structural traits of human cognition who experience something as being sacred. However, both opinions cannot explain out Eliade’s concept of the sacred. It should be understood as neither sociological nor theological concept but an empirical instrument for understanding human experience. However, recent appearance of cognitive studies is raising the need to reconsider Eliade’s concept of the sacred.
    (3) Thirdly, Eliade is criticized with ahistoricity. For accumulating and classifying historical documents, he usurped data out of their historical context. On the contrary, one can defend that Eliade utilized concrete historical data and his antipathy was not against history but against historicism. But such attempts does not solve the problem of ahistoricity. Rather, it can be understood be considering his objection to historicism, his Romanian root, and his implicit political bias. In addition, the problem of history in Eliade can be newly understood when we evaluate the modern impulse within the concept of history itself.
    [2] For the second year research, though it was suspended in six months, I surveyed diverse recent debates on the method and theory of the comparison. Here, I analysed the arguments of Ninian Smart, Jonathan Z. Smith, and William E. Paden.
    (1) Regarding Smart, I illuminated how he differentiated himself from Eliade and constructed phenomenology on historical basis. I showed Smart, through his unique aspectual approach to religion, suggested inclusive scheme for analysing both religious and secular worldviews. I also reassessed some criticisms against Smart: his romanticism, orientalism, and failure of phenomenological project. Non the less, I showed Smart cannot be underestimated with his contribution to the systematization of comparative method.
    (2) Regarding Smith and Paden, I examined how Smith defied conventional comparative projects suggests a new way of comparison deeply rooted in specific historical context and focusing not merely similarity but also difference. I pointed out Smith provided new criteria for comparative work by systematizing its procedure from classification, through re-description, to rectification. Regarding Paden, I surveyed how he secured a new basis for comparison with his unique concept of ‘world’ and emphasized the equal status of similarity and difference. I also compared the different projects of Smith and Paden to critically accept and overcome Eliade. Here I showed that Smith, with his thick reading of Eliade and re-positioning Eliade’s texts within their formative contexts, can be seen as more successful than Paden.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이 보고서는 2004년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연구교수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아 “비교종교학 이론과 방법론의 성찰과 전망”이라는 제목 아래 수행한 연구의 진행 과정 및 최종 결과에 대한 보고서이다. 본 연구는 본래 3년으로 계획되었으나, 본 연구자의 취업으로 2년차의 6개월째에 연구가 중단되어 2004년 9월 1일부터 2006년 2월 28일까지 모두 1년 6개월 동안만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 보고서는 1차 연도에 수행한 연구의 과정 및 최종 결과와 2차 연도의 지원 중단 시기까지 수행하던 연구의 과정 및 중간 결과를 담고 있다.
    본 연구는 지난 십 수 년 간 세계 종교학계에서 가장 첨예한 논쟁의 주제였던 비교종교학 이론과 방법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비교종교학은 종교학의 태동 당시부터 종교학의 가장 핵심적인 이론적・방법론적 토대였다. 그런데 서구중심적인 우열 가르기나 보편성에 대한 추상적 관심 속에서, 비교하는 행위 자체가 학문적 엄밀성을 결여한 것으로 간주되는 경향이 늘어났다. 반면 이에 대응하여 다른 한편에서는 비교란 자기와 타자를 이해하는 인간 인식 작용의 근간이며, 따라서 학문하는 행위에서 비교란 불가피한 과정이라는 견해와 함께 비교종교학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부각되기도 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최근 세계 종교학계에서는 비교종교학 이론과 방법론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져 왔는데, 본 연구는 이러한 논의를 점검하고 그 득과 실을 평가함으로써 비교종교학을 위한 새로운 이론적・방법론적 전망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1차 연도에는 “미르치아 엘리아데의 비교종교학에 대한 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 아래 20세기 후반 세계 종교학계에 가장 중요한 기여를 한 학자로 여겨지는 엘리아데가 비교종교학에 대해 끼친 기여와 한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작업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의 일환으로 “엘리아데 다시 읽기: 그에 대한 비판과 옹호를 넘어서”라는 제목의 논문을 집필하였다. 이 논문에서 본 연구자는 엘리아데에 관해 제기되는 비판과 옹호의 핵심 주제들 중 하나인 종교의 자율성, 성스러움 개념, 몰역사성 등의 문제를 분석하면서, 이에 대한 비판 및 변론의 논점을 정리하고, 이러한 상반된 입장 사이에서 엘리아데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모색하였다.
    한편 2차 연도와 3차 연도에는 각기 “비교종교학 이론 및 방법론 논의의 이해와 평가”와 “새로운 비교종교학 이론 및 방법론을 구축을 위한 전망”라는 주제의 연구를 계획하였으나 연구의 중단으로 이 중 2차 연도의 일부 작업만을 수행하였다. 2차 연도의 6개월 동안에는 최근에 비교종교학 이론 및 방법에 관해 제기되고 있는 다양한 논의들을 검토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일종의 예비적 결과로서 “니니안 스마트의 비교종교학”과 “차이의 놀이, 보편의 그림자: 조나단 스미스와 윌리엄 페이든의 비교종교이론”이라는 논문을 집필하였다. 이 두 편의 글을 통해 최근 비교종교학 논의의 주요 쟁점인 비교의 절차, 유사성과 차이, 보편성과 특수성 같은 문제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었다.
    비록 1년 6개월째에 중단된 연구였지만, 1차 연도의 엘리아데 연구를 통해 엘리아데의 비교종교학 전반에 대해 좀 더 심도 깊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2차 연도의 연구를 통해 비교종교학 논의의 쟁점을 파악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과는 기왕에 집필한 논문 이외에 추가적인 논문과 단행본으로 계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1. 연구결과의 기대효과
    (1) 학문적 기여: 비교 이론과 방법은 최근 세계 종교학계에서 가장 첨예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주제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 국내에서도 엘리아데는 물론 그에 대한 비판과 옹호를 넘나드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본 연구는 세계 및 국내 종교학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러한 논의에 참여하고, 향후 새로운 논의의 전망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비교종교학 관련 논의를 한 차원 끌어올리고 나아가 세계 종교학계에 일정한 논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
    (2) 교육적 기여: 종교학은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은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교재가 없거나 관점이 극히 제한적인 교재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엘리아데와 관련해서 보면 그의 종교학을 단편적으로 소개하거나 그에 대한 일면적 평가만 전달하는 데 그치는 교재가 대부분이었다. 또 20세기 중후반까지의 종교학 흐름만 소개할 뿐, 20세기 후반에서 지금에 이르는 시기의 종교학의 급변하는 다양한 학문적 시도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소개되지 못하고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러한 상황에서 엘리아데의 공헌과 한계의 양면성에 대한 좀 더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이해를 제시하고, 동시에 세계 종교학계의 최근 흐름을 소개함으로써 종교학의 교육적 기반을 확충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
    2. 연구결과의 활용방안 (1) 국내외 학술지 게재: 1차 연도 연구의 최종결과 논문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2차 연도 연구성과도 좀더 보완하여 논문으로 완성한 후 역시 전문 학술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이후에는 논의를 좀더 발전시켜 영문으로 집필하여 국제 영문저널에도 수록할 계획이다.
    (2) 단행본 발간: 국내외 학술지 게재 이외에도 본 연구자는 이상의 모든 연구결과 및 중간결과를 보완하고 발전시켜 비교종교학과 관련된 최근 세계 종교학계의 논의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하면서 향후 국내 종교학의 전망을 열어줄 새로운 이론적・방법론적 모색을 제시하는 단행본을 간행하여, 연구 및 교육의 주요 텍스트로 활용할 계획이다.
  • Index terms
  • 비교종교학, 미르치아 엘리아데, 종교의 자율성, 성스러움, 몰역사성, 역사주의, 니니안 스마트, 역사-현상학, 차원적 접근, 낭만주의, 오리엔탈리즘, 조나단 스미스, 윌리엄 페이든, 잘못된 비교 방법, 유사성, 차이, 세계, 특수성, 보편성; comparative study of religion, Mircea Eliade, religion as sui generis, the sacred, ahistoricity, historicism, Ninian Smart, historical-phenomenology, aspectual approach, romanticism, orientalism, Jonathan Z. Smith, William E. Paden, wrong method of comparison, similarity, difference, world, uniqueness, univers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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