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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와 의미 지반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의미와 의미 지반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노양진(전남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102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6년 05월 27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논문의 주된 목적은 의미 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맥락의 형성과 관련해서 의미 지반의 존재와 역할에 관해 해명하려는 것이다. 의미의 산출이 맥락 의존적이라는 생각은 오늘날 언어철학적 논의에서 일종의 상식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의미 산출에 개입되는 맥락의 크기가 무제약적으로 열려 있다면 의미 이론은 허무주의적 상대주의라는 위협에 직면하게 된다. .연구자는 본 논문 통해 의미 지반이 구체적인 차이를 의미화하는 조건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맥락의 크기를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이려고 한다. 나아가 개별 의미들의 산출에 개입되는 의미 지반은 궁극적으로 우리의 몸과 그 활동에 의해 제약되고 있음을 보이려고 한다. 이것은 맥락이 원리적으로는 무제약적으로 열려 있지만 동시에 우리의 실제적인 의사소통적 의미 산출에서는 결코 자의적인 것이 아니며, 여전히 강력하게 제약된 구조를 갖는다는 것을 말해 준다.
  • 영문
  • The main puurpose of this spaper is to account for the existence and the role of 'meaning base' concerning the formation of a context which is supposed to play a key role in producing a meaning. Admittedly, the idea that the creation of a meaning is context-dependent has become a part of common sense in the philosophy of language today. Nevertheless, if the size of a context were open to no constraint atl all, the theory yo meaning would at once be faced with a spectre of a nihilistic realtivism. I will show that not only does the meaning base serve as a condition for making sense of a specific difference, but plays a key role in determining the size of a context. Furthermore, I will show that the size of a meaning base involved in producing a meaning will be highly constrained by our body as we have and its fuunctioning in our environment. This indicates that although a context is open-ended in principle, in a real communication it doesn't work without constraint. In other words, each and every context reveals a highly constrained structure, thus constraining the size of a meaning.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논문의 주된 목적은 의미 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맥락의 형성과 관련해서 의미 지반의 존재와 역할에 관해 해명하려는 것이다. .의미 산출이 맥락 의?蜚·렀遮? 생각은 오늘날 언어철학적 상식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의미 산출에 개입되는 맥락의 크기가 무제약적으로 열려 있다면 의미 이론은 허무주의적 상대주의라는 위협에 직면하게 된다. 필자는 이미 지반이 구체적인 차이를 의미화하는 전제조건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맥락의 크기를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 보이려고 한다. .나아가 개별 의미들의 산출에 개입되는 의미 지반은 궁극적으로 우리의 몸과 그 활동에 의해 강하게 제약되고 있음을 보일 것이다. 이것은 액락이 원리적ㅇ로는 무제약적으로 열려 있지만 우리의 실제적인 의사소통적 의미 산출에서는 결코 자의적인 것일 수 없으며, 여전히 제약된 구조를 갖는다는 것을 말해 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賓? 형성에 있어서 의미 지반의 역할을 드러내는 것은 두 가지 점에서 중요하다. .먼저 그것은 개별 의미의 산출에 있어서 차이와 유사성의 관계에 대한 좀더 포괄적인 경험적 해명의 계기를 제공한다. 즉 차이는 개별 의미를 산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그 차이들을 가능하게 해 주는 또 다른 지반ㅇ로서 모종의 유사성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의미의 구조를 차이 아니면 동일성 어느 한쪽의 시각에서 해명하려는 시도들이 원리적인 차원에서 제시되는 평향적 시각이라는 것을 보여 줄 것이다. 나아가 그것은 의미의 뿌리에 관한 논의에 또 하나의 결정적인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의미 지반의 크기를 결정하는 데 우리의 신체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의미가 단지 사회적 항의에 의해 자의적으로 결정된다는 뿌리 없는 상대주의적 의미 이론이 무엇을 간과하고 있는지를 보여 줄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직접적으로 도출될 수 있는 몇 가지 구체적 귀결들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의미 지반의 존재르 성공적으로 드러낸다는 것은 의미의 본성을 유사성(동일성) 아니면 차이로 규정하려는 대립적 시도들이 결코 적절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 줄 것이다. 하나의 차이가 의미화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그 차이를 드러내는 두 사물의 유사성을 규정하는 의미 지반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2) 의미 지반의 원리적 개방성과 실제적 제약이 공존한다. 이미 지반은 원리적으로 무한히 열려 있지만 실제적인 의사소통에서 통용되는 의미들은 적절한 방식으로 제약되며 공유된다. 그 제약의 소재는 우리의 경험 구조 안에서 탐색될 수 있다.
    3) 의사소통적 의미 제약의 뿌리에 대한 탐구가 요청된다. 경험의 신체화에 대한 체험주의의 해명은 이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응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의미 지반의 선택에는 현재와 같은 몸을 가진 유기체로서 우리 자신의 조건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 색인어
  • 의미, 의미 지반, 맥락, 신체적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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