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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과 역사가 미술사를 만났을 때: 독일 미술사론의 형성과 전개(When Aesthetics and History Met Art History: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German Theories of Art History)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미학과 역사가 미술사를 만났을 때: 독일 미술사론의 형성과 전개& #40;When Aesthetics and History Met Art History: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German Theories of Art History& #41;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조주연(University of Essex)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076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6년 06월 12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칸트 이후 근대 미학과 역사학의 발전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미술사론의 형성과 전개를 구조화한다. 1) 미술사론의 형성: 미술사론은 미학과 역사학을 미술사와 접목시킨 이론적 영역으로서, 미술가나 미술작품에 대한 전기적, 연대기적 서술에 머물렀던 전통적 미술사를 하나의 근대적 학문으로 정립시킨 미술사학의 근본 기반이다. 이를 위해 18세기말의 칸트 및 실러의 미학과 19세기초 헤겔의 역사철학 및 랑케의 역사주의라는 독일 역사학의 발전이 고찰된다. 2) 미술사론 전개: 18세기말의 빈켈만이라는 기점으로부터 19세기초의 슈나제와 루모르에 의해 이루어진 미술사론의 분기를 거쳐 젬퍼, 리글, 뵐플린, 파노프스키의 자율적 미술사를 옹호하는 흐름과 부르크하르트, 슈프링어, 바르부르크의 사회사적 미술사를 옹호하는 흐름을 구별해낸다. 이러한 미술사론의 구조, 즉 "자율적 미술사론"의 전통과 "사회사적 미술사론"의 전통 위에서 개별 미술사론들을 변별해낸다.
  • 영문
  • This research gives full-fledged consideration to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what is called 'Theories of Art History'. Theories of art history are generally confused with Arthistoriography or Methodologies of art history, but they have a different academic identity. Theories of art history are a new area which has been formed by modern Aesthetics and History intersecting traditional art history, and based upon this area, art history leaps to build itself as one of a modern humanistic discipline. Among modern Aesthetics and History, this research locates Aesthetics of Kant and Schiller, and Hegel's historical philosophy and Ranke's historicism as key theoretical foundation for the formation of this new area. After considering the formation, the research considers the structure of the development, and it is found that there have been developed two theoretical traditions for Theories of Art History: one for autonomous art history and the other for art history as part of socio-cultural histor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칸트 이후 근대 미학과 역사학의 발전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미술사론의 형성과 전개를 포괄적으로 구조화한다. 1) 미술사론 형성의 경우 그 기반으로서 18세기말의 칸트 및 실러의 미학으로부터 19세기말 신칸트주의의 철학적 심리학에 이르는 독일 철학의 전통과 헤겔의 역사철학 및 랑케의 역사주의라는 독일 역사학의 발전이 고찰된다. 2) 미술사론 전개의 경우에는 18세기말의 빈켈만이라는 기점으로부터 19세기초의 슈나제와 루모르에 의해 이루어진 미술사론의 분기를 거쳐 젬퍼, 리글, 뵐플린, 파노프스키의 자율적 미술사를 옹호하는 흐름과 부르크하르트, 슈프링어, 바르부르크의 사회사적 미술사를 옹호하는 흐름까지를 검토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미술사론은 미학과 역사학을 미술사와 접목시킨 이론적 영역으로서, 미술가나 미술작품에 대한 전기적, 연대기적 서술에 머물렀던 전통적 미술사를 하나의 근대적 학문으로 정립시킨 미술사학의 근본 기반이다. 2) 따라서 미술사론은 흔히 혼동되고 있는 바와는 달리 일반적인 미술사학사나 미술사 방법론과는 다른 연구 영역이다. 3) 미술사론의 정체성에 대한 위와 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18세기말부터 20세기초까지, 즉 빈켈만으로부터 파노프스키에 이르는 독일 미술사론의 전개를 포괄적으로 검토했다. 4) 그 결과 본 연구는 미술사론 자체의 학적 기반인 근대 미학과 역사학의 미술과 역사에 대한 두 견해를 결합시켜 미술사론의 전개를 "자율적 미술사론"의 전통과 "사회사적 미술사론"의 전통으로 구조화함과 동시에, 개별 미술사가들의 이론적 입장이 지닌 공통성과 다양성을 명확하게 변별함으로써, 미술사론에 대한 구조적인 이해의 틀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본 연구 결과의 활용 방안은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양의 미술 이론에 대한 연구를 진일보시킬 수 있는 토대로서 제시하는 것이다. 가장 직접적으로 본 연구는 20세기 전반부에서 일단락되는 독일 미술사론이 20세기 중후반, 특히 서구 문화와 학문의 중심이 미국으로 이동한 2차대전 전후의 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어떻게 연장될 수 있는가에 대한 또하나의 연구 과제를 촉발할 수 있다. 나아가 20세기 후반에 이르면 다시 독일에서 "미술사의 종말"을 주장하는 논의가 대두하게 되는데, 이 역시 본 연구의 주제인 미술사론과 연관시켜 다루어볼 수 있는 새로운 연구 주제이다. 이러한 본 연구 주제의 확장 가능성은 국내의 미술 이론 연구를 다변화시키고 활성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오면서 국내 연구 인력들의 역량 또한 다양하게 심화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 진작의 계기 못지 않게 본 연구 결과의 활용 방안으로 제시할 수 있는 것이 미술사론에 대한 체계적 교육의 가능성이다. 현재 미술사론은 미술 이론의 전공 영역들에서조차 거의 가르쳐지지 않고 있거나, 가르쳐지고 있더라도 방법론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형편이다. 미술사론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이러한 현황은 미술사학을 포함하는 미술 이론의 근본 토대에 대한 교육 부재로 이어져왔는데, 미술 이론의 장기적 연구와 학문적 축적을 염두에 둘 때 본 연구가 제공할 미술사론에 대한 구조적이고도 포괄적인 이해의 틀은 학문적 사상누각의 위험을 방지하는 체계적 교육의 근본 초석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미술사론, 독일 미학, 독일 역사학, 칸트, 실러, 헤겔, 랑케, 빈켈만, 루모르, 슈나제, 젬퍼, 리글, 뵐플린, 파노프스키, 부르크하르트, 슈프링어, 바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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