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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대만기업의 중국자회사 현지화 전략과 투자성과결정요인 비교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한국, 일본, 대만기업의 중국자회사 현지화 전략과 투자성과결정요인 비교연구 | 200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성용모(청주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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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번호 B00046
선정년도 200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7년 01월 18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한국, 일본, 대만기업의 중국자회사들을 대상으로 현지화전략 차원들이 자회사의 투자동기 및 기업규모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며, 또한 현지화전략 변수를 포함하여 어떠한 요인들이 자회사 투자성과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가 등을 비교 연구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한국자회사의 경우 부가가치활동의 현지화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모두에서 내수위주 자회사가 수출위주 자회사보다 높은 현지화 수준을 보였으며, 기업규모에 따라서는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이 높게 나타났다. 경영관리방식의 현지화는 대기업의 현지화수준이 중소기업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투자동기에 따른 의사결정권한의 현지화 수준은 수출위주 자회사가 내수위주 자회사의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만자회사의 경우에서는 기업규모에 따라 부가가치활동의 현지화가, 그리고 경영관리방식의 현지화는 기업규모 및 투자동기 모두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경영관리방식의 현지화수준은 중소기업의 경우가 대기업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내수위주의 자회사보다는 수출위주의 자회사에서 높았다. 부가가치활동의 현지화 수준은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일본자회사들의 분석에서는 어느 경우에서도 유의적인 결과를 나타내지 못하였는데 이것은 분석대상기업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투자동기에 따라 중국자회사 투자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적인 요인을 보면, 한국자회사의 경우에 수출위주 및 내수위주 자회사 모두 원만한 현지노사관계의 유지가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내수위주 자회사에서는 우수한 생산능력과 모기업의 브랜드인지도가 투자성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수출위주 자회사보다는 내수위주 자회사의 경우 중국에 진출한 연수가 오랜 기업일수록 투자성과가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원만한 현지노사관계, 우수한 생산능력 및 모기업의 브랜드인지도가 자회사 투자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변수인 점은 일본자회사들에서도 똑같이 나타난 결과이나, 일본자회사의 경우 현지노사관계의 변수가 수출위주 자회사에서만 유의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본 연구에서 현지화전략 차원의 변수는 한국자회사들의 투자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자회사의 경우에는 통계처리가 가능하였던 중소기업에서 경영관리방식의 현지화 수준이 낮은 기업일수록 투자성과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와는 달리 대만자회사의 경우에는 중소기업에서 부가가치활동의 현지화 수준이 낮으며, 경영관리방식 및 의사결정권한의 현지화 수준이 높은 자회사일수록 투자성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영문
  • During the past decade many researchers have analysed the influences and determinants of Korean manufacturing firms invested into China. However, until recently, less interest appears to have been focused on assessing the differences and the determinants of Korean MNC subsidiaries performance by the level of the localization strategies.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are to investigate in comparative perspective the following two questions toward Korean, Japanese and Taiwanese subsidiaries in China. First, are there any differences in the level of localization strategies in terms of subsidiaries' entry motives and the firm size Second, What are the determinants of performance including the localization strategies of Korean, Japanese and Taiwanese subsidiaries The data for this study were obtained from the Korean, Japanese, Taiwanese MNC manufacturing subsidiaries in overall China by questionnaires.
    The results show that the level of value-chain activities' localization has significant differences with the entry motives and the firm size in Korean subsidiaries. The administration methods' localization has more levels on the large sized than on the small & medium sized Korean subsidiaries. In Taiwanese cases, the value-chain activities' localization has significant difference with the firm size, and the administration methods' localization has significant differences with the entry motives and the firm size. But the value-chain activities' localization has more levels on the small & medium sized than on the large sized Taiwanese subsidiaries.
    The localization strategies were not found to have influenced the subsidiary performance significantly in Korean cases. But the Korean subsidiaries in pursuit of good relationship with local employees have to be more profitable over the subsidiary's performances. In Japanese cases, the good relationship with local employees, the excellence of production ability and the parent's brand image have a positive effects on the level of performance. In addition, the level of administration methods' localization has a negative impact on the small & medium sized Japanese subsidiaries' performance. On the other hand, in Taiwanese cases, the value-chain activities' localization has a negative impact on the the small & medium sized subsidiaries' performance, while the administration methods' localization and the localization of decision-making power have positive impacts on the the small & medium sized subsidiaries' performanc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한국, 일본, 대만기업의 중국자회사들을 대상으로 현지화전략 차원들이 자회사의 투자동기 및 기업규모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며, 또한 현지화전략 변수를 포함하여 어떠한 요인들이 자회사 투자성과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가 등을 비교 연구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한국자회사의 경우 부가가치활동의 현지화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모두에서 내수위주 자회사가 수출위주 자회사보다 높은 현지화 수준을 보였으며, 기업규모에 따라서는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이 높게 나타났다. 경영관리방식의 현지화는 대기업의 현지화수준이 중소기업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투자동기에 따른 의사결정권한의 현지화 수준은 수출위주 자회사가 내수위주 자회사의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만자회사의 경우에서는 기업규모에 따라 부가가치활동의 현지화가, 그리고 경영관리방식의 현지화는 기업규모 및 투자동기 모두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경영관리방식의 현지화수준은 중소기업의 경우가 대기업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내수위주의 자회사보다는 수출위주의 자회사에서 높았다. 부가가치활동의 현지화 수준은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일본자회사들의 분석에서는 어느 경우에서도 유의적인 결과를 나타내지 못하였는데 이것은 분석대상기업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투자동기에 따라 중국자회사 투자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적인 요인을 보면, 한국자회사의 경우에 수출위주 및 내수위주 자회사 모두 원만한 현지노사관계의 유지가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내수위주 자회사에서는 우수한 생산능력과 모기업의 브랜드인지도가 투자성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수출위주 자회사보다는 내수위주 자회사의 경우 중국에 진출한 연수가 오랜 기업일수록 투자성과가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원만한 현지노사관계, 우수한 생산능력 및 모기업의 브랜드인지도가 자회사 투자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변수인 점은 일본자회사들에서도 똑같이 나타난 결과이나, 일본자회사의 경우 현지노사관계의 변수가 수출위주 자회사에서만 유의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본 연구에서 현지화전략 차원의 변수는 한국자회사들의 투자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자회사의 경우에는 통계처리가 가능하였던 중소기업에서 경영관리방식의 현지화 수준이 낮은 기업일수록 투자성과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와는 달리 대만자회사의 경우에는 중소기업에서 부가가치활동의 현지화 수준이 낮으며, 경영관리방식 및 의사결정권한의 현지화 수준이 높은 자회사일수록 투자성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실증분석을 위하여 수집한 분석대상기업들의 표본수가 충분하지 못하여 전반적으로 의미있는 비교연구가 되지 못하였으나, 한국자회사를 중심으로 정리한 본 연구의 주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지화전략 차원들이 자회사의 투자동기와 기업규모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가지는가를 분석한 결과, 한국자회사들에서 부가가치활동의 현지화 수준이 수출위주 자회사보다 내수위주 자회사의 경우가 높게 나타났다. 이것은 중국내수시장 진입을 목적으로 한 자회사로서는 부가가치활동의 현지화 수준을 높이는 것이 종국적으로 투자성과의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자회사의 경우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에서 부가가치활동의 현지화와 경영관리방식의 현지화 수준이 모두 높게 나타났으나, 반대로 대만자회사는 이들 두가지 현지화 수준에서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투자동기에 따라 중국자회사 투자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보면, 한국자회사의 경우에 수출위주 및 내수위주 자회사 모두 원만한 현지노사관계의 유지가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내수위주 자회사에서는 중국현지에서 경쟁력있는 제품을 생산하기위한 우수한 생산능력과 모기업의 브랜드인지도가 투자성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수출위주 자회사보다는 내수위주 자회사의 경우 중국에 진출한 연수가 오랜 기업일수록 투자성과가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원만한 현지노사관계, 우수한 생산능력 및 모기업의 브랜드인지도가 자회사 투자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변수인 점은 일본자회사들에서도 똑같이 나타난 결과이나, 일본자회사는 현지노사관계가 수출위주 자회사에서만 유의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본 연구에서 현지화전략 차원의 변수는 한국자회사들의 투자성과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서 안종석,백권호(2006)의 연구결과와는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차이의 배경은 회귀모형에 사용된 변수들의 내용과 숫자에도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안종석,백권호(2006)는 네 개의 현지화전략 변수이외에 조업기간과 지분비율의 두개의 변수만을 사용하였다. 일본자회사의 경우에는 통계처리가 가능하였던 중소기업에서 경영관리방식의 현지화 수준이 낮은 기업일수록 투자성과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와는 달리 대만자회사의 경우에는 중소기업에서 부가가치활동의 현지화 수준이 낮으며, 경영관리방식 및 의사결정권한의 현지화 수준이 높은 자회사일수록 투자성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중국자회사의 현지화 전략추진 내용과 수준은 대중국 투자동기를 감안하여 결정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한국기업의 중국자회사들 경우 모기업국 또는 3국수출의 투자동기를 가진 자회사들은 중국현지에서의 의사결정권한의 현지화 수준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내수시장 진입을 목적으로 한 자회사는 부가가치활동의 현지화 수준을 확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 일본 및 대만기업 중국자회사들의 투자성과에 미치는 요인을 모색하는 실증분석을 통하여 해외자회사의 현지화전략 변수가 과연 이들 자회사의 투자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인가에 대하여 국가별로 일률적인 긍정적 답을 내리기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투자국의 기업현황과 능력, 투자대상국과의 문화적 및 사회적인 관계 등을 모두 고려할 때, 중국진출의 경우 현지자회사의 여건과 상황에 따른 글로벌 통합과 현지적응이라는 두 과제의 절충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그동안 한국기업들의 대중국 투자가 외형적인 물량위주였다면 앞으로는 자회사의 투자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모기업의 대중국 진출동기를 고려하여 현지화전략을 펼쳐야 하는 하나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중국정부의 외자유치 정책도 선별적인 정책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한국의 대중국 투자전략도 중국과의 경쟁 및 보완관계를 어떻게 정립할 것인가를 분석하여 변화될 필요가 있다. 특히 한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기업들과의 중국자회사 현지화 전략 및 투자성과 결정요인 등에 대한 비교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의 내용은 향후 관련 연구에 대하여 작은 지침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자료수집상의 난점으로 인하여 다국간 비교연구가 어려웠던 국제경영학의 학문분야에서 탐색적인 연구로서 의미가 있다.
  • 색인어
  • 자회사 현지화전략, 자회사 투자성과, 중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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