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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중국어 보어 '得'字構文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현대 중국어 보어 & #39;得& #39;字構文 연구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최규발(고려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103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6년 08월 19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현대 중국어에서 보어는 매우 중요하지만 그 통사 구조가 매우 복잡하다. 고대나 중고 시대의 중국어는 주로 단음절 단어에 의존하여 표현되었으나 근대에 이르러서는 새로운 문장성분 보어가 연동식인 구문을 대체하여 복잡하고 다양한 표현을 하게 된다. 그래서 이러한 보어의 출현은 복잡다단한 언어현상을 표현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중국어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 하겠다. 더욱이 중국어의 표현기교에 있어서, 보어의 다양한 형태변화는 중국어의 발전과정으로 인식된다. 得자구문이 없던 시기에는 아래와 같은 예문은 복문이나 다른 문형으로 표현되겠지만, ‘得’이 문법화되어 보어를 이끄는 구조조사로 쓰이면서부터, ‘我喝得醉得不能走路’와 같은 예문이 만들어 진다. 이 예문은 V+RC’구조의 결과보어구문에서는 생성될 수 없으나, ‘V+得+C’의 ‘得’자구문에서는 가능하다. ‘得’자구문의 예문 ‘我喝得醉得不能走路’는 보어가 두개 이상 사용되어 문장이 구성된 것인데, ‘V+RC’구조의 結果補語 예문은 한 개의 보어만을 가질 수 있는 제한이 있다. 만약 위 예문에서 ‘得’를 생략하여 "我喝醉不能走路"라고 한다면 의미는 동일할 수 있으나, 문장으로는 비문이 된다.
    이와 같이 문장생성 기능이 있고 중국어 표현에 있어 매우 중요하나, 중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에게는 어려운 ‘得’자구문에 대한 연구가 국내에서는 단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이 구문을 교학함에 있어서도 교양 중국어 수준에서는 가능하나, 조금만 복잡한 구문을 접하게 되면 어법을 전공한 사람도 그 설명이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이 구문을 연구하려한다.
    ‘得’자구문의 통시적 용례를 살펴보자. 動補구조는 宋代에 이르러 중요한 발전을 거두었다. VOC 어순의 動補구조가 대폭으로 감소하였고, 그 중 일부분은 직접적으로 VCO로 변했으며 또한 상당 부분은 새로 흥기한 ‘V得OC’등으로 대체되었다. 아래에서는 ‘V得OC’구조의 발전방향을 근거로 각각 예를 들어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1) ‘V得OC’ 형식이 사라진 후 그 중 상당 부분은 動詞複寫구조인 VOVC로 변하였다.
    (2) 그 밖에 ‘V得OC’가 후에 ‘把’자구에 의해 대체된 경우가 있다.
    (3) 일부 宋代의 ‘V得OC’ 구조는 후에 또다시 ‘VCO’ 형식으로 변하였다.
    구체적으로 한 구조가 어느 방향으로 발전하는지는 주로 O의 語義적 특징, V와 C의 관계 등에 의해 결정된다. 宋代의 ‘V得OC’구조의 표현기능은 후에 動詞複寫, ‘把’자구, 話題化 등의 방법으로 대체되었는데 이들 후기 표현형식의 공통점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V와 C의 중간에 O의 삽입을 피하는 것"이다. 이는 宋代에는 이러한 구조 속에 있던 V와 C의 관계가 아직은 느슨한 편이었지만 이후에는 더욱 긴밀해졌다는 것을 설명해 준다. 이와 관련하여 ‘得’자 보어구 기원에 대하여서는 좀 더 상세하게 논하려 한다.
    ‘得’자구문은 '(NP)+X+得+Y'로 나타낼 수 있는데 ,'X' 'Y'를 구성하는 단어, 구, 문장 등이 다양해서 현대 중국어의 ‘得’자구문은 그 내부 구조가 복잡하다. 그 통사구조에 대하여 여러 학자들의 견해는 각기 다른데, 약술하면 중심어+부가어설, 主語+謂語설, 술어+보어설, ‘得’ 뒤 부분의 위어성성분이 구문의 중심어란 설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松村文芳은 得자구문을 7유형으로 분류한 후 각 문형의 동사를 자세하게 분류하고 다시 보어형식을 재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甌齊 의 8가지 의미지향관계와 松村文芳(1986)과 張豫峰(2002) 를 참고하여, ‘得’자보어구문을 더욱 상세하게 의미관계를 밝혀서 ‘得’자구문에 대한 재해석을 하고 있다.
    ‘ 得’자 보어구가 사역동사의 보어로 쓰이는 상황은 黄正德(1988)이 가장 먼저 연구하였다.
    A : 那件事 使 [张三 激动得 流下了眼淚]
    B : 那件事 激动得i-v [张三 ti 流下了眼淚]

    黄正德는 (B)구문 안의 v가‘ 추상 사역동사’라고 했는데 현재 우리가 논의하고 있는 영형식 사역동사와 완전히 일치한다. 현재의 이론에 의하면, 사역동사가 영형식이기 때문에 보어절 안의‘ V-得’는 이동해서 영형식 사역동사와 결합해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熊仲儒(2004)《現代漢語中的致使句式》周紅(2005)《現代漢語致使範疇硏究》등을 참조하여 보완 서술하려 한다
  • 영문

  • 现代汉语依靠时间词、时态助词表现时态或时相, 因为动词、形容词没有性、数、时制方面形态变化, 所以依靠样态副词或补语来表现行为、动作、变化、结果、状态等现象. 因此补语成为复杂的汉语语言现象中不可缺少的要素. 尤其汉语的语法表现技巧中, 补语的多样化、多层化被认为是汉语的发展过程. 在没有'得'字句的时期, 像下面的例句以复句或别的句型来表现, 但是'得'变为用来带领补语的结构助词的语法化以后, 形成了从前没有过的语言表现. 得'字句里的例句我喝得醉得不能走路"和他开车开得乱得站不住"是由两个以上的补语构成的, 但是'V+RC'结构的结果补语中有着只能使用一个补语的限制. 如果省略上面例句的'得',只说"我喝醉不能走路"的话, 虽然意思一样, 但是错句.
     上面所述的'得'字句有句子生成功能, 在汉语表达方面也非常重要, 但是对母语非汉语者比较难的'得'字句的研究在国内不是那么盛行, 还有在基础汉语教学过程中可以简单地说明'得'字句, 但是遇到稍复杂一些的句子就连研究语法的人也不容易解释.

     我们从历时来考察一下'得'的用法. '得'在宋代有了重大的发展, VOC语序的动补结构大幅度减少, 其中一部分直接变成VOC, 还有相当一部分变成新兴起的'V得OC'这样的结构.下面我们主要探讨'V得OC'结构的发展方向, 并举例说明.
    (A)'V得OC'形式消失以后, 其中的相当一部分变成动词复写结构
    (B)后来'V得OC'被'把'字句代替
    (C)后来一部分宋代的'V得OC'结构又变成了'VCO'形式,
    经过上面过程的现代汉语'得'字句内部的构造非常复杂, 所以对它统辞结构学者门有着不同的意见.
    1 中心语+附加语说.2 主语+谓语说.3 谓语+补语说.4 '得'后部分中的谓语性成分是句子中心的说法 对'得'字句统辞分析的论文非常多, 最有代表性的有松村文芳(1986)和张豫峰(2002)的两篇。松村文芳先把'得'字句分成七个类型后, 把各句型的动词再做详细的分类, 然后把补语形式再分类. 最后再把这种各个句子的转换形式: NP+V得+C, V得+NP+C, 把NP+V得+C, NP+被+V得C 等转换可否做了详细的分析.
    对'得'字补语句用来使动动词的补语的情况,黄正德最先研究. 他使用的例句如下:
    A : 那件事 使 [張三 激動得 流下了眼淚]
    B : 那件事 激動得i-v [張三 ti 流下了眼淚]
    黄正德把(B)句中的V看成'抽象使动动词', 但是这和零形式使动动词完全一致. 以现在的理论来看; 因为使动动词是零形式, 所以补语语句里面的‘V-得’得先移动后再和零形式使动动词结合.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현대 중국어는 시간사‧시태조사에 의존하여 시제나 시상을 표현하며, 性‧數‧時制에 따른 동사‧형용사 등의 형태변화가 없기 때문에, 行爲‧動作‧變化의 결과 상태 등의 여러 현상을 양태부사나 補語등을 사용하여 표현하게 된다. 고대 중고 시대의 중국어는 주로 단음절 단어에 의존하여 표현되었으나 근대에 이르러서는 새로운 문장성분 보어가 연동식인 구문을 대체하여 복잡하고 다양한 표현을 하게 된다. 그래서 이러한 보어의 출현은 복잡다단한 언어현상을 표현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중국어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 하겠다. 더욱이 중국어의 표현기교에 있어서, 보어의 다양한 형태변화는 중국어의 발전과정으로 인식된다. 得자구문이 없던 시기에는 아래와 같은 예문은 복문이나 다른 문형으로 표현되겠지만, ‘得’이 문법화되어 보어를 이끄는 구조조사로 쓰이면서부터, ‘我喝得醉得不能走路’ ‘他開車開得亂得站不住’와 같은 예문이 만들어 진다. 이 예문은 V+RC’구조의 結果補語에서는 생성될 수 없으나, ‘V+得+C’의 ‘得’자구문에서는 가능핟자. ‘得’자구문의 예문 ‘我喝得醉得不能走路’ ‘他開車開得亂得站不住’는 補語가 두개 이상 사용되어 문장이 구성된 것인데, ‘V+RC’구조의 結果補語 예문은 한 개의 보어만을 가질 수 있는 제한이 있다. 만약 위 예문에서 ‘得’를 생략하여 "我喝醉不能走路"라고 한다면 의미는 동일할 수 있으나, 문장으로는 비문이 된다.
    이와 같이 문장생성 기능이 있고 중국어 표현에 있어 매우 중요하나, 중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에게는 어려운 ‘得’자구문에 대한 연구가 국내에서는 단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이 구문을 교학함에 있어서도 교양 중국어 수준에서는 가능하나, 조금만 복잡한 구문을 접하게 되면 어법을 전공한 사람도 그 설명이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이 구문을 연구하려한다.

    ‘得’자구문의 통시적 용례를 살펴보자. 動補구조는 宋代에 이르러 중요한 발전을 거두었다. VOC 어순의 動補구조가 대폭으로 감소하였고, 그 중 일부분은 직접적으로 VCO로 변했으며 또한 상당 부분은 새로 흥기한 ‘V得OC’등으로 대체되었다. 아래에서는 ‘V得OC’구조의 발전방향을 근거로 각각 예를 들어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1) ‘V得OC’ 형식이 사라진 후 그 중 상당 부분은 動詞複寫구조인 VOVC로 변하였다.
    (2) 그 밖에 ‘V得OC’가 후에 ‘把’자구에 의해 대체된 경우가 있다.
    (3) 일부 宋代의 ‘V得OC’ 구조는 후에 또다시 ‘VCO’ 형식으로 변하였다.
    구체적으로 한 구조가 어느 방향으로 발전하는지는 주로 O의 語義적 특징, V와 C의 관계 등에 의해 결정된다. 宋代의 ‘V得OC’구조의 표현기능은 후에 動詞複寫, ‘把’자구, 話題化 등의 방법으로 대체되었는데 이들 후기 표현형식의 공통점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V와 C의 중간에 O의 삽입을 피하는 것"이다. 이는 宋代에는 이러한 구조 속에 있던 V와 C의 관계가 아직은 느슨한 편이었지만 이후에는 더욱 긴밀해졌다는 것을 설명해 준다. 이와 관련하여 ‘得’자 보어구 기원에 대하여서는 좀 더 상세하게 논하려 한다.

    ‘得’자구문은 '(NP)+X+得+Y'로 나타낼 수 있는데 ,'X' 'Y'를 구성하는 단어, 구, 문장 등이 다양해서 현대 중국어의 ‘得’자구문은 그 내부 구조가 복잡하다. 그 통사구조에 대하여 여러 학자들의 견해는 각기 다른데, 약술하면 중심어+부가어설, 主語+謂語설, 술어+보어설, ‘得’ 뒤 부분의 위어성성분이 구문의 중심어란 설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得’자구문의 통사분석을 한 松村文芳(1986)에 따르면 아래와 같이 분류하였다.
    1 NP+V得+C (NP:[+對象物], V:不及物動詞) 2 NP+V得+C (NP:[+對象物], V:及物動詞)
    3 NP+V得+C (NP:[+動作主(包括經驗者)], V:不及物動詞) 4 NP+Adj得+C 5 NP1+V得+NP2+C (NP1:[+工具], NP2:[+對象物], V:及物動詞) 6 NP1+V得+NP2+C (NP1:[+動作主(包括經驗者)], NP2:[+對象物], V:(不)及物動詞) 7 NP1+NP2+V得+NP3+C (NP1:[+動作主], NP2:[+工具], NP3:[+對象物] V:及物動詞)
    松村文芳은 得자구문을 7유형으로 분류한 후 각 문형의 동사를 자세하게 분류하고 다시 보어형식을 재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甌齊 의 8가지 의미지향관계와 松村文芳(1986)과 張豫峰(2002) 를 참고하여, ‘得’자보어구문을 더욱 상세하게 의미관계를 밝혀서 ‘得’자구문에 대한 재해석을 하고 있다.

    ‘ 得’자 보어구의 사역성을 다루고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현대중국어 표현에 있어서 중요한 역활을 하는 보어 가운데 하나인 得자구문 이해와 분석 교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함.
  • 색인어
  • 得자구문. 사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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