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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07419&local_id=10012605
여말 선초 문인층과 승려층의 시가 교류 현상에 대한 고찰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여말 선초 문인층과 승려층의 시가 교류 현상에 대한 고찰 | 2004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박경주(원광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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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250
Year(selected) 2004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6년 05월 04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6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여말선초 시기에 문인층과 승려층이 시가문학을 매개로 교류한 직접적 흔적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기본적인 역사 자료의 한계에 더해 선초의 자료들이 배불숭유정책의 기치 아래 실상 그대로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면에서 더욱 그러하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자료의 빈틈을 작품의 양상과 논리적 추정을 통해 메워보고자 노력했으나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여기서 쓴 ‘교류’라는 용어는 직접적으로 시가 작품이나 장르를 주고받았다는 좁은 의미를 넘어서는 개념이다. 동시대에 함께 관여했든 시대 차이를 두고 각각 관여했든 간에 여말선초 시기에 문인층과 승려층이 특정 시가 장르에 작가층으로 공동으로 참여한 경우를 포괄하여 ‘교류’라고 지칭한 것이다. 이러한 관점으로 대상을 바라볼 때 선초 배불의 상황을 분기점으로 하여 고려후기와 조선전기의 교류 양상에 근본적 차이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고려후기에는 궁중악곡이 연주되는 국가적 행사에서건 사적인 형태의 연행 공간에서건 문인층과 승려층이 노래문화를 공유하면서 작품 창작이 이루어졌다고 파악된다. 고려시대에 악장으로 불린 작품이나 어부가 계열 작품과 그 노래들이 공연된 연행 공간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조선초기에 이르러서는 문인층과 승려층이 연행 공간을 함께 하는 경우가 드물어지면서 공유의 양상이 사라지는 반면, 억불의 상황을 타개하려는 승려층의 노력의 일환으로 문인층의 장르나 양식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교류의 양상이 전환된다. 선초에 제작된 불교적 내용의 경기체가나 불교악장 등에서 이러한 활용의 모습이 확인되며, 이렇듯 불교의 위상 정립에 중심이 두어져 있는 가운데 승려층의 시가로 시작되었던 가사 장르가 문인층의 주도적 장르로 활용되는 양상이 역방향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에는 앞서 살핀 바와 같이 유학자층이 그간 향유한 여타 장르와는 구별되는 가사 장르가 지닌 장르적 효용성이 주된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공유에서 선택적 활용으로 교류의 중심이 전환된 것이 여말선초 문인층과 승려층의 시가교류 양상의 핵심 기제라고 생각된다.
  • English
  • A Study on the interchange of song between a literary man and
    a buddhist priest from the late Koryeo to the early Choseon dynasty

    Park, kyeong-ju

    This thesis pointed on the interchange of song between a literary man and a buddhist priest from the late Koryeo to the early Choseon dynasty. This thesis divided into two parts. One is the interchange of song in late Koryeo dynasty which is depended on joint of genre. Hyangga(향가), song of Koryeo dynasty and Ebuga(어부가) were investigated in this part. And the other is the interchange of song in early Choseon dynasty which is depended on selective use of genre. Kyeonggichega(경기체가) of the buddhist category, buddhist Akjang(불교악장) in early Choseon and Gasa(가사) were investigated in this part.
    When we look at the situation from a religious thought, from the late Koryeo to the early Choseon dynasty are period of transition which is Confucion ideas and Buddhist ideas have a collision and mutation. When we look at before the late Koryeo contact of literary man and buddhist priest appeared diversely. But after introduction of Sung Confucianism(성리학) which is take an exclusive attitude to Buddhism in late Koryeo, the policy of exclusive attitude to Buddhism were carried out from early Choseon dynasty and Buddhism declined rapidly. Consequently the status of buddhist priest and buddhist literature declined connectedly. In the middle of this transition the interchange of song between a literary man and a buddhist priest were changed from joint of genre to selective use of genre. This thesis pointed on the very this change.

    Key words: literary man, buddhist priest, Ebuga, Kyeonggichega,
    buddhist Akjang, Gasa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이 논문에서 쓴 ‘교류’라는 용어는 직접적으로 시가 작품이나 장르를 주고받았다는 좁은 의미를 넘어서는 개념이다. 동시대에 함께 관여했든 시대 차이를 두고 각각 관여했든 간에 여말선초 시기에 문인층과 승려층이 특정 시가 장르에 작가층으로 공동으로 참여한 경우를 포괄하여 ‘교류’라고 지칭한 것이다. 이러한 관점으로 대상을 바라볼 때 선초 배불의 상황을 분기점으로 하여 고려후기와 조선전기의 교류 양상에 근본적 차이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고려후기에는 궁중악곡이 연주되는 국가적 행사에서건 사적인 형태의 연행 공간에서건 문인층과 승려층이 노래문화를 공유하면서 작품 창작이 이루어졌다고 파악된다. 고려시대에 악장으로 불린 작품이나 어부가 계열 작품과 그 노래들이 공연된 연행 공간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조선초기에 이르러서는 문인층과 승려층이 연행 공간을 함께 하는 경우가 드물어지면서 공유의 양상이 사라지는 반면, 억불의 상황을 타개하려는 승려층의 노력의 일환으로 문인층의 장르나 양식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교류의 양상이 전환된다. 선초에 제작된 불교적 내용의 경기체가나 불교악장 등에서 이러한 활용의 모습이 확인되며, 이렇듯 불교의 위상 정립에 중심이 두어져 있는 가운데 승려층의 시가로 시작되었던 가사 장르가 문인층의 주도적 장르로 활용되는 양상이 역방향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에는 앞서 살핀 바와 같이 유학자층이 그간 향유한 여타 장르와는 구별되는 가사 장르가 지닌 장르적 효용성이 주된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공유에서 선택적 활용으로 교류의 중심이 전환된 것이 여말선초 문인층과 승려층의 시가교류 양상의 핵심 기제라고 생각된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여말선초 문인층과 승려층의 시가 교류와 관련한 장르나 작품을 논한다면 가사와 경기체가 외에 향가 계열의 고려가요와 선초 악장으로 채택된 불교 계열의 노래, 漁父詞 계열의 작품 등을 들 수 있다. 고려전기에는 문인층과 승려층 모두가 향가 작품을 창작했는데 후기로 내려오면서 고려시대 가요에 이러한 공유의 양상이 이어지는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선초 악장 가운데는 국문으로 된 <月印千江之曲>과 더불어 한문시가 혹은 현토체 시가의 형태로 <彌陀讚> <本師讚> <觀音讚> <楞嚴讚> 등 讚 형식의 노래 및 <靈山會上> 등의 불교시가가 보이는데, 이는 불교적 노래를 궁중악장으로 제작했다는 점에서 문인층과 승려층의 시가 교류 현상의 예로 볼 수 있다. 또한 고려후기 승려 慧諶이 지은 <漁父詞>와 같은 작품은 당대 문인들이 지은 漁父歌 계열 한시들은 물론이요 선초『악장가사』에 실린 <어부가>와 관련지어 논할 수 있는 작품으로, 중국의 문인층과 승려층이 각각 향유해온 어부가 창작의 전통이 고려말에 공유적 양상을 보이는 면모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위의 장르들을 고찰하는 방법으로 고려후기와 조선전기의 상황을 나누어 달라진 불교계의 위상이 시가 교류 양상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를 살펴보았는데, 고려후기 쪽으로 향가 계열 고려가요와 혜심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어부가 계열의 작품을 다루고 조선전기 쪽으로는 불교 계열의 경기체가와 불교악장, 그리고 가사 장르를 다루었다. 이들 장르의 작가층으로서 문인층과 승려층이 어느 시기에 어떠한 방식으로 기능했는가를 살펴 작가층의 변화와 시대상황이 맞물리는 지점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그러한 과정이 작품의 형식과 내용에 어떠한 형태로 반영되었는가 하는 점도 중시해서 고찰하였다. 또한 작자의 생애나 세계관 및 해당 장르의 연행상황이 작가층의 변화와 관련되어 있다면 이 역시 주요 관심 대상이 되었다. 이 논문의 결과는 연구 대상이 된 문인층과 승려층의 개별 장르 연구 및 여말 선초 시기에 향유된 국문시가 전반에 대한 연구에 활용될 수 있으리라 본다.
  • Index terms
  • 문인층, 승려층, 어부가, 경기체가, 불교악장,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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