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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07427&local_id=10011916
근대적 주체와 타자의 형성 과정에 대한 연구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근대적 주체와 타자의 형성 과정에 대한 연구 | 2004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박숙자(한국여성문학학회)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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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267
Year(selected) 2004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6년 05월 24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6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본고는 근대적 주체와 타자들을 구획하는 원리들을 발견하기 위해 일단 당대에 출현하고 있는 개인을 지칭하는 기호들을 조사하였다. ‘소년’, ‘청년’, ‘청년녀자’, ‘조선녀자’, ‘소녀’ ‘여성’ ‘조선 부인’ ‘사나히’ ‘늘근이’ ‘어린이’ 등 ‘개인’들을 특별하게 지칭하는 대표적인 기호들을 조사하고, 이 기호들이 출현하게 된 맥락들을 공적담론을 통해 조사하였다. 이 과정을 탐색하면서 연령화(aging: ageism)와 성별화(gendered system) 문제도 주목하게 되었다. 일단, 연령화란 근대적 주체가 구성되는 과정에서 ‘나이(연령)’에 따른 구분이 주체와 타자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점으로 작용하게 되었음을 지칭하는 것이다. 그전까지 관례(제의)를 통해 성년과 미성년을 구분했다면 근대에 들어 ‘성숙’의 관념(진화)이 자리 잡게 되면서 ‘관례’보다는 성숙의 과정이 중요한 화두로 등장한다. 그래서 ‘성숙’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과 ‘배움’의 문제가 강조되면서 1차 <조선교육령>에서는 나이를 기준으로 교육받아야 하는 자와 가르치는 자가 구분된다. 이 과정에서 근대적 ‘아동’의 개념 또한 배태되고 있었다.
    또한 성별화의 문제에 주목하였다. 성별화란 여성/ 남성의 생물학적 차이에 근거한 구분이라기보다 한 사회에서 여성성/ 남성성의 의미를 창안하는 과정이다. 생물학적 차이에 근거한 여성/ 남성이 아니라 여성적인 것이 무엇이고 남성적인 것이 무엇이라고 하는 관념의 태동과 관련되는 문제이다. 이 과정에서 어떤 여성이 바람직한 여성이고, 또 바람직한 여성으로 살기 위해 어떤 자질과 가치가 필요한지 하는 문제가 논의된다. 그래서 ‘소녀’나 ‘청년-녀자’ ‘여학생’ ‘부인’ 등의 문제가 이 시기 근대적 개인의 아이콘이자 기호로 부각된다. 이 과정에서 성별화가 주체와 타자를 가르는 주요한 잣대로 적용되고 있음을 밝혀보았다.
    이처럼 이 연구에서는 근대적 주체와 타자를 가르는 주요한 잣대로 연령화와 성별화 원리를 살피게 되었고, 이에 따라 어떠한 기호들이 등장하는지 하는 문제를 살펴보았다. 소년과 청년의 의미가 분리되는 과정이나 청년의 짝패로서 청년녀자의 기호가 등장하는 과정, 소년을 성별화시킨 ‘소녀’의 기호 등 수직축과 수평축으로 나이화와 성별화의 문제를 살펴보았다.
  • English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gure out how diachronically ' the subject and the object' has been in the modern nation building era. In this study what the issue is not about what 'the subject and the object' appers but rather reveal how in korea the concept of 'the subject and the object' was born and what the symbols were and the plotthat mediate this. Therefore rather than the wore choice of 'the subject and the object' , symbols that mediate the concept 'the subject and the object', especially in the stratum of national nation, the word 'nation' is being noticed as an appropriate one on the translational project. In this point of view the word 'youth', ' the young man' and ' the child' is being highlighted.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이 연구는 근대 시기에 이르러 ‘少年’, ‘어린이’, ‘여성’ 등의 어휘가 창안되거나 그 함의가 변화했다는 가설 아래, 이 단어들의 의미변화 과정이 근대적 주체의 정립과정이나 타자의 형성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고 가정하고 있다. 물론, 이 단어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있고, ·그 가능성의 일부가 검증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나, 중요한 것은 단어들이 유입되었다는 사실이 아니라 이 어휘들을 둘러싼 가치관의 변화에 주목하는 일이다. 이런 이유에서 연구방법론의 일부분에 사회언어학(sociolinguistics)적인 관점이 투영되어 있다. 예를 들어, ‘소년'의 기호가 드러난 문헌들을 찾아서 ‘소년’의 의미를 확인하거나, ‘청년-녀자’ ‘조선-녀자’등의 기호들이 가지는 의미를 살피거나 또는 ‘청년’의 의미가 특정 대상을 가리키는 용어로 정착되는 과정을 주목하는 식으로 단어의 의미변화과정에 주목하였다. 또한, 이 과정을 탐색하면서 이 기호들을 주체화 타자화하는 기준들에 관해 고심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연령화(Aging: ageism)와 성별화(gendered system)의 문제에 주목하게 되었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우리나라 근대 문학 논의 안에서 주체형성 논의는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한 감이 있다. 몇몇 논자들이 인물 형상화 차원에서 어떻게 근대적인 자질이 드러나는지 분석하기는 했으나, 이것을 통시적인 차원에서 살핀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즉, 근대적 주체에 대한 논의가 몇몇 텍스트에서 드러나는 인물해석의 문제로 한정되거나 공시적 차원에서 유표화된 징후로 집중된 감이 있었다. 이는 근대적 주체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춘 연구가 아니라 인물 연구나 문학의 주제론 혹은 근대성 논의로 귀결되는 연구이다.
    근대적 주체에 관한 문제는 인물 연구나 근대성 논의를 넘어서서, 국가주의(민족주의)와 젠더 그리고 근대가 맞물리면서 주체와 객체가 어떠한 경계를 통해 위치지워지는지 하는 문제이다. 이는 초월적 기표로 작동하고 있는 민족주의 안에서 주체의 정의가 젠더화되고 나이화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예컨대, 민족국가 형성 시기의 ‘소년’, 근대문학 장(場)과 ‘청년’, 민족주의와 ‘여성’(부인), 청년의 낭만적 풍경으로서의 ‘아동’ 등등 <근대적 주체와 타자의 형성 과정 연구>는 근대문학의 성립 과정과 민족국가의 문제 그리고 남성성과 여성성이 재정의되는 과정에 핵심적인 문제이다. 이것은 구체적으로 문학작품의 인물연구로, 조선의 근대성 문제와 성별화 기제의 작동 방식으로 실제 연구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요컨대, 이 연구는 근대적 주체와 연동하는 근대적 타자의 문제를 동시에 살핌으로써 근대시기 주체와 타자가 재정의되는 경계의 정의를 구체적으로 분석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근대 초기 문학작품에서 재현되는 주체의 문제를 미시적인 차원에서 해석해낼 수 있을 것이며 좀더 직접적으로는 여성과 아동이 근대문학 장 안에서 복합적으로 구성되는 양상을 살필 수 있을 것이다.

    < 주체와 타자가 연동하는 개념적 범주임을 밝힘으로서, 후속논의를 기할 수 있음>

    ☞ 민족국가 형성 시기의 ‘소년’에 관한 논의
    ☞ 근대문학 장(場)의 형성과 ‘청년’에 관한 논의
    ☞ 민족주의와 ‘여성주의’가 교차하는 논의
    ☞ 청년의 낭만적 풍경으로서 ‘아동’에 관한 논의
  • Index terms
  • 주체 ,타자, 어린이, 여성, 소년, 소녀, 나이화, 성별화
  • List of digital content of this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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