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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07442&local_id=10012118
여성영웅소설과 평등 차이 정체성의 문제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여성영웅소설과 평등 차이 정체성의 문제 | 2004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박혜숙(인하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292
Year(selected) 2004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6년 05월 18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6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조선후기 여성영웅소설은 중세의 엄격한 내외법에 의해 규정된 여성의 지위와 역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각 작품마다 그 문제제기의 구체적 방식이나 결론은 상이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양성의 평등과 차이, 성별정체성의 문제를 주요하게 다루고 있다.
    여성영웅소설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남장을 하고 남성젠더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여성도 남성과 동일한 사회적 능력을 가진 존재임을 보여준다. 동일성을 근거로 양성의 평등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여성영웅소설이 추구하는 평등은 여성영웅소설 각 작품에서 상이한 수준으로 구현되고 있다. 여성영웅소설 중에서도 <방한림전>은 '평등'을 극단까지 추구하는 인물을 등장시킨 점에서 주목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영웅소설은 양성평등의 부분적 긍정 및 성별차이의 궁극적 긍정을 통해 '차이'를 중시하는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종래의 가부장적인 '차이담론'의 재생산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성영웅소설이 보여주는 여성의식은 이처럼 의의와 한계를 동시에 포지한 과도적이고 복합적인 것이다. 그러나 <박씨부인전>의 박씨부인이나 <방한림전>의 영혜빙 같은 인물은 페미니즘적인 차이담론의 선구적 면모를 보여주고 잇다. 그리고 <방한림전>은 평등을 지향하는 방관주와 차이를 지향하는 영혜빙이라는 두 인물의 병치를 통해 양성문제에 있어 '평등'과 '차이'의 상호의존성을 문학적으로 탁월하게 포착하고 있다.
    또한 여성영웅소설은 유교적 중세사회의 고정된 성별정체성 관념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여성영웅소설은 여성주인공의 남장활동과 그 내면심리의 형상화를 통해 젠더경계의 유동성과 가변성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조선후기 여성영웅소설은 평등, 차이 성별정체성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가부장제 사회의 여성들이 직면하는 문제의 일단을 서구적 영향과는 무관하게 자생적으로 제기하였다는 점, 그리고 세계여성사의 보편적 문제를 조선적 특수성에 입각하여 문학적으로 형상화해 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 English
  • Heroine fiction produced during the latter half of the Joseon Dynasty questioned the status and role of women, which were determined by the strict Medieval rules that forbade women from freely coming in contact with men outside their immediate families. While the specific ways in which they each question gender norms and arrive at conclusions are different, works that belong to the category of heroine fiction basically address in depth the issues of equality and differences between the sexes and gender identity.
    In most cases, the protagonists of heroine fiction prove that women are just as socially capable as men are by cross-dressing and successfully performing male roles. In other words, they argue for gender equality based on identical abilities. The equality thus pursued by heroine fiction, however, is realized on different levels in each specific work. "Bang-han-rim-jeon" (방한림전) is noteworthy because, among works that belong to heroine fiction, it shows a figure who pursues "equality" to the extreme.
    However, the majority of works in the heroine fiction category stress differences between the sexes by partly affirming gender equality and ultimately affirming gender differences. This, of course, may be seen as reproduction of the existing, patriarchal discourse of difference. The awareness of women exhibited by heroine fiction thus has both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which makes the works that belong to this category transitional and complex. Characters such as Lady Bak in the "Bak-ssi-bu-in-jeon" (박씨부인전) and Yeong Hye-bing in the "Bang-han-rim-jeon" , on the other hand, embody early aspects of the feminist discourse of difference. Moreover, the Tale of Academician Bang masterfully depicts the interdependence of equality and difference between the sexes through Bang Gwan-ju, who calls for equality, and Yeong, who emphasizes difference.
    In addition, heroine fiction questioned the fixed concept of gender identity that was prevalent in a Confucian Medieval society. It also literarily questioned the fluidity and changeability of gender boundaries by portraying the inner landscape of cross-dressing female protagonists.
    Heroine fiction from the latter half of the Joseon Dynasty is considerably significant because it called attention to problems faced by women in a patriarchal society by raising questions regarding issues such as equality, difference, and gender identity independently of Western influence and literarily depicted problems universal to the history of women worldwide in the particular context of Korean society.

    Keywords: heroine fiction, difference, equality, cross-dressing, gender identity, patriarchy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조선후기 여성영웅소설은 중세의 엄격한 내외법에 의해 규정된 여성의 지위와 역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각 작품마다 그 문제제기의 구체적 방식이나 결론은 상이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양성의 평등과 차이, 성별정체성의 문제를 주요하게 다루고 있다.
    여성영웅소설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남장을 하고 남성젠더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여성도 남성과 동일한 사회적 능력을 가진 존재임을 보여준다. 동일성을 근거로 양성의 평등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여성영웅소설이 추구하는 평등은 여성영웅소설 각 작품에서 상이한 수준으로 구현되고 있다. 여성영웅소설 중에서도 <방한림전>은 '평등'을 극단까지 추구하는 인물을 등장시킨 점에서 주목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영웅소설은 양성평등의 부분적 긍정 및 성별차이의 궁극적 긍정을 통해 '차이'를 중시하는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종래의 가부장적인 '차이담론'의 재생산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성영웅소설이 보여주는 여성의식은 이처럼 의의와 한계를 동시에 포지한 과도적이고 복합적인 것이다. 그러나 <박씨부인전>의 박씨부인이나 <방한림전>의 영혜빙 같은 인물은 페미니즘적인 차이담론의 선구적 면모를 보여주고 잇다. 그리고 <방한림전>은 평등을 지향하는 방관주와 차이를 지향하는 영혜빙이라는 두 인물의 병치를 통해 양성문제에 있어 '평등'과 '차이'의 상호의존성을 문학적으로 탁월하게 포착하고 있다.
    또한 여성영웅소설은 유교적 중세사회의 고정된 성별정체성 관념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여성영웅소설은 여성주인공의 남장활동과 그 내면심리의 형상화를 통해 젠더경계의 유동성과 가변성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조선후기 여성영웅소설은 평등, 차이 성별정체성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가부장제 사회의 여성들이 직면하는 문제의 일단을 서구적 영향과는 무관하게 자생적으로 제기하였다는 점, 그리고 세계여성사의 보편적 문제를 조선적 특수성에 입각하여 문학적으로 형상화해 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여성영웅소설에 관한 이론적 논의가 활성화 되는 데 기여하리라 기대됨.
  • Index terms
  • 여성영웅소설, 페미니즘, 평등, 차이, 성별정체성, 방한림전, 남장, 가부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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