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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동북아시아 에너지 흐름의 정치경제지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변화하는 동북아시아 에너지 흐름의 정치경제지리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최병두(대구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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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659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6년 05월 2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최근 자원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연구는 자원의 공간적 분포에 관한 전통적 지리학적 연구를 넘어서 첫째 사회와 자연 간의 상호관계에 관한 생태정치학적 연구, 둘째 이러한 관계 속에서 자원의 생산 및 순환과 관련된 정치경제학적 고찰 등을 도입하여, 경험적 현상들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새로운 관점을 도입하여, (1) 에너지 '흐름의 공간'의 재편을 매개로 한 동북아 지역의 '지정학적' 및 '지경제학적' 전략을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화와 대안적 분석틀을 모색하고자 한다.그리고 (2) 이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에너지자원의 확보를 위한 동북아 국가들의 지정학적 전략을 고찰하고, (3) 이에 따라 재편되고 있는 동북아 국가들의 대안적 에너지원 및 수송로에 따른 에너지 '흐름의 공간'을 분석했으며, (4) 이러한 에너지 흐름의 공간 재편을 위해 참여하는 석유자본의 전략과 그 결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각국의 자본 축적(경제발전) 전략을 검토하였다.
    정치생태학과 정치경제학의 결합에 기초하여 재구성된 자원 이용 및 유통에 관한 새로운 분석틀은 사회적 자연(socio-nature)의 생산 또는 신진대사를 강조하며, 자원의 수송과 관련된 네트워크 또는 '흐름의 공간' 개념을 부각한다. 사회적 자연의 생산과 흐름의 공간은 나아가 지정치학 및 지경제학적 측면에서 헤게모니적 지배와 자본의 축적을 배경으로 한다.
    이러한 새로운 분석틀에 근거하여, 우선 동북아 국가들의 에너지 전략에 함의된 지정학적 역동성을 고찰할 수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등은 지속적인 경제발전(자본축적)을 위하여 에너지 안보 전략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국제적 지정학 및 지경제학적 정책들을 구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북아 지역에는 새로운 에너지 '흐름의 공간'이 구축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 극동지역의 유전 및 가스전 개발과 더불어 이를 수송하기 위한 파이프라인을 둘러싸고 자원 생산과 흐름의 공간이 재편되고 있다.
    동북아 각 국가들의 에너지 안보전략과 이에 따른 에너지 흐름의 공간 변화는 궁극적으로 이들 국가들의 에너지 자본, 나아가 자본 일반의 전략과 더불어 주변 지역의 자원 확보 경쟁과 관련된 제국주의적 지정학의 양상들을 들어내고 있다.
  • 영문
  • Introducing a new perspective which combines political ecology with political economy, This paper is to develop a new conception to see geopolitical and geo-eocnomic strategies of countries in East Asia in terms of production of socio-nature and the space of flow of energy, and to consider on the basis of the conception some characteristics of each country's real strategy for securing oil field and its transport route.
    We need to overcome traditional geographic approaches to spatial distribution and circulation of enrgy resocurces, and to develop a new conception or alternative framework to analyze energy production and circulation, by combining political ecology on the relation between society and nature with political economy on production and circulation of natural resocures as capital. In particular, the new conception seems to put its focus production of socio-nature and metabolism, and to emphasize the concept of 'space of flow' of energy with its network of resource transportation.
    Each country in East Asia (esp. S.Korea, China, Japan) has experiecned with a very rapid economic growth with exorbitant consumption of energy. In order to keep on such a growth rate of domnestic economy, they need to secure energy resoucres, espeically oil and natural gas, and hence they have elaborated geopolitcal and geo-economic strategies, which have transformed the space of flow of energy in East Asian region. Such strategies for energy resocures which has brought about the new space of energy flow can be seen in the conctext of both continuing the captial accumulation of its own country and hlding the international hegemony for energy recource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최근 자원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연구는 자원의 공간적 분포에 관한 전통적 지리학적 연구를 넘어서 첫째 사회와 자연 간의 상호관계에 관한 생태정치학적 연구, 둘째 이러한 관계 속에서 자원의 생산 및 순환과 관련된 정치경제학적 고찰 등을 도입하여, 경험적 현상들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새로운 관점을 도입하여, (1) 에너지 '흐름의 공간'의 재편을 매개로 한 동북아 지역의 '지정학적' 및 '지경제학적' 전략을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화와 대안적 분석틀을 모색하고자 한다.그리고 (2) 이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에너지자원의 확보를 위한 동북아 국가들의 지정학적 전략을 고찰하고, (3) 이에 따라 재편되고 있는 동북아 국가들의 대안적 에너지원 및 수송로에 따른 에너지 '흐름의 공간'을 분석했으며, (4) 이러한 에너지 흐름의 공간 재편을 위해 참여하는 석유자본의 전략과 그 결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각국의 자본 축적(경제발전) 전략을 검토하였다.
    정치생태학과 정치경제학의 결합에 기초하여 재구성된 자원 이용 및 유통에 관한 새로운 분석틀은 사회적 자연(socio-nature)의 생산 또는 신진대사를 강조하며, 자원의 수송과 관련된 네트워크 또는 '흐름의 공간' 개념을 부각한다. 사회적 자연의 생산과 흐름의 공간은 나아가 지정치학 및 지경제학적 측면에서 헤게모니적 지배와 자본의 축적을 배경으로 한다.
    이러한 새로운 분석틀에 근거하여, 우선 동북아 국가들의 에너지 전략에 함의된 지정학적 역동성을 고찰할 수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등은 지속적인 경제발전(자본축적)을 위하여 에너지 안보 전략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국제적 지정학 및 지경제학적 정책들을 구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북아 지역에는 새로운 에너지 '흐름의 공간'이 구축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 극동지역의 유전 및 가스전 개발과 더불어 이를 수송하기 위한 파이프라인을 둘러싸고 자원 생산과 흐름의 공간이 재편되고 있다.
    동북아 각 국가들의 에너지 안보전략과 이에 따른 에너지 흐름의 공간 변화는 궁극적으로 이들 국가들의 에너지 자본, 나아가 자본 일반의 전략과 더불어 주변 지역의 자원 확보 경쟁과 관련된 제국주의적 지정학의 양상들을 들어내고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1) 에너지 자원에 관한 연구는 단순히 자원의 분포와 이용 및 이동이라는 정태적 고찰보다는 자원의 생산과 흐름을 둘러싼 지정학 및 지경제학적 측면에서 동태적 고찰이 요구된다. 이를 위한 분석틀을 구축하기 위하여 정치생태학 및 정치경제학적 접근 방법이 주요했다.
    2) 동북아 각 국가들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자본축적)을 위하여 앞으로도 에너지 자원(특히 석유 및 천연가스)의 공급을 요구하며, 중동지역의 불안정에 따른 에너지 자원 확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국가적 관심을 경주하고 있다.
    3) 러시아 극동지역이 새로운 석유 및 천연가스 공급원으로 등장하게 됨에 따라, 동북아 지역의 잠재적 에너지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중동지역 중심의 자원 공급은 해상수송로의 확보에 초점을 두었지만, 극동지역의 새로운 유전 및 천연가스 개발과 공급은 새로운 '흐름의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다.
    4) 이러한 새로운 에너지 '흐름의 공간'은 결국 각 국가의 정치적 및 경제적 전략, 즉 자본축적과 국제적 헤게모니의 장악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밝혀진 점들을 전제로 본연구는
    1) 학문적으로 에너지 자원의 이용 및 이동에 관한 동태적 분석틀의 제공,
    2) 정책적으로 에너지 자원의 확보를 위한 국제적 경쟁 관계에서 지정치학적 및 지경제학적 전략의 중요성 부각 등에 활용될 수 있다.
  • 색인어
  • 동북아, 에너지 자원, 흐름의 공간, 자연의 생산, 에너지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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