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연구성과물 유형별 검색 > 보고서 상세정보

보고서 상세정보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07549&local_id=10012630
한국언론의 통계그래픽 오용과 공정성에 관한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한국언론의 통계그래픽 오용과 공정성에 관한 연구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이승선(목원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721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6년 05월 31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언론은 민주주의의 견인차로서 공정보도를 생명으로 한다. 공정한 정보를 제공해야만 이를 바탕으로 그 사회의 구성원들이 사회의 유지와 발전에 필요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 역시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이러한 역할에 주목하였다. 지금까지 언론의 공정성에 관한 연구는 주로 기사, 뉴스의 내용을 분석하거나 방송의 영상내용물이 공정한가에 초점을 맞춰 진행돼 왔다. 그런데 언론환경의 변화에 따라 신문과 방송에서 시각적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형식이 크게 증가하였는데 특히 신문의 경우 1면 등에 그래픽 사용빈도가 많아졌다. 문제는 이러한 그래픽으로 처리되는 정보의 왜곡이 심하고 따라서 국민들에게 특정 정보를 은폐하거나 과장하는 형태의 왜곡된 정보가 전달될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는 점이다. 이는 여론을 오도하고 건전한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보도방식이 될 수 있다. 이에 연구자는 한국의 신문에 나타나는 통계그래픽의 문제점들을 규명할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이의 전제로서 언론의 공정성 개념, 한국신문에 나타난 통계정보 보도의 왜곡사례, 통계그래픽의 오용 유형들을 기존 문헌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한국의 언론은 통계자료의 크기와 그래프으 크기를 비례해서 처리하지 않았고, 가로축과 세로축의 눈금이 제시되지 않거나 일치하지 않은 문제, 세로축이 의미하는 정보가 무엇인지를 제시하지 않은 점, 자료의 출처와 작성자를 누락하는 등의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통계그래픽 담당자들의 통계정보에 대한 지식을 함양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그래픽 담당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기자들에게도 필요한 교육으로 판단되었다. 통계정보생산기관이 생산한 통계정보의 정확한 의미를 기사화 과정에서 왜곡하거나 잘못된 통계정보들을 비교하여 특정한 사실을 강조하는 등의 보도가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연구자는 향후 진행될 필요가 있는 연구문제와 방법에 대하여도 제안하였다.
  • 영문
  • Despite the debate, fairness and objectivity in some form are a shared value of journalists and they are in operation in all parts of the journalistic process. One of the ways in which this ideal of objectivity and fairness is pursued is by having journalists maintain a separation from sources and organization that the journalists may cover or make news decisions about. Fair and balanced reporting is the core in our democratic society. But fairness in media reporting can be ambiguous both ethically and behaviorally. This paper is to review the fairness of the statistical graphics or informational graphics in newspapers from the perspective of statistical misuses. Graphics presentation is an integral and necessary part of the information formats used by publications today. Graphics are neither decorations nor afterthoughts. If statistical graphics do not present meaningful information accurately, concisely and in easy to understand ways, the newspapers risks loss of credibility with their readers. This paper suggests that graphics journalists need to understand the principles of design and the standard forms of visual presentation and that all journalists should have an understanding of what graphics are and how they should be used.

    Key words : fairness, objectivity, statistical graphics, informational graphic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언론은 민주주의의 견인차로서 공정보도를 생명으로 한다. 공정한 정보를 제공해야만 이를 바탕으로 그 사회의 구성원들이 사회의 유지와 발전에 필요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 역시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이러한 역할에 주목하였다. 지금까지 언론의 공정성에 관한 연구는 주로 기사, 뉴스의 내용을 분석하거나 방송의 영상내용물이 공정한가에 초점을 맞춰 진행돼 왔다. 그런데 언론환경의 변화에 따라 신문과 방송에서 시각적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형식이 크게 증가하였는데 특히 신문의 경우 1면 등에 그래픽 사용빈도가 많아졌다. 문제는 이러한 그래픽으로 처리되는 정보의 왜곡이 심하고 따라서 국민들에게 특정 정보를 은폐하거나 과장하는 형태의 왜곡된 정보가 전달될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는 점이다. 이는 여론을 오도하고 건전한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보도방식이 될 수 있다. 이에 연구자는 한국의 신문에 나타나는 통계그래픽의 문제점들을 규명할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이의 전제로서 언론의 공정성 개념, 한국신문에 나타난 통계정보 보도의 왜곡사례, 통계그래픽의 오용 유형들을 기존 문헌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또 향후 진행될 필요가 있는 연구문제와 방법에 대하여도 제안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이러한 공정성 이론에 기반한 통계그래픽의 오용 실태 연구는 다음과 같은 예상 효과를 가질 것이다. 첫째, 통계적 원칙 없이 남발되고 있는 한국 신문의 통계 그래픽 실상을 객관적 지표를 통해 제시할 수 있다. 그동안 신문기사나 기자협회보 등에 간헐적으로 통계 기사의 과장과 왜곡을 지적하는 예가 있었지만 구체적인 분석기준을 설정해 객관적으로 검증해 보는 작업은 거의 없었다고 봐야 한다. 특히 언론학적 관점에서의 연구는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시각정보 기사, 특히 통계 그래픽의 실상과 문제점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관련 연구를 촉발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둘째, 통계 그래픽의 오용이 단순히 통계기법의 몰이해에서 비롯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인 정보왜곡과 여론 오도의 바탕 위에서 이뤄질 개연성을 밝혀볼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선거기사심의위원회 활동 뿐만 아니라 평상시 언론 모니터 활동을 통해 의도적인 혹은 부정적인 편집․제작관행 때문에 근절되고 있지 않은 불공정한 통계 그래픽 사례를 체크할 수 있는 기준을 이 연구는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최근 초중등학교에서 활용되고 있는 NIE(Newspaper In Education) 교육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의 가능성을 줄이고 피교육자들에게 신문 통계 그래픽의 중요성과 함정을 동시에 학습시킬 수 있을 것이다. 신문의 자료와 정보는 이들 학교에서 중요한 보조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시각정보 자료의 활용 빈도는 더 높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오용되고 있는 통계 그래픽, 더욱이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과장하고 있는 통계자료의 문제점을 여과하지 못한체 NIE 교육이 이뤄진다면 그 폐해는 고스란히 분별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 이 연구는 시각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기사를 수용할 때 유의해야 할 점들을 구체적인 예를 통해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신문시장의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신문이 감당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자세는 정보제공자이자 여론의 선도자로서 정확성과 공정성 견지라는 점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시각 정보와 영상 정보방식에 익숙한 새로운 신문독자들을 대상으로한 정보제공의 윤리기준을 이 연구는 일정 부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전문적인 연구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시각정보의 해석과정을 쉽게 설명하고 함정에 빠질 수 있는 오용 사례의 실제를 제시해 줌으로써 언론수용자 운동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통계정보, 통계그래픽, 공정성, 표현자유, 신문1면, 왜곡보도
  • 이 보고서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목록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 본 자료는 원작자를 표시해야 하며 영리목적의 저작물 이용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또한 저작물의 변경 또는 2차 저작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