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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07551&local_id=10011274
브라질 문학에 나타난 다인종적 특성(혼혈성)과 이를 통한 문화적 정체성에 관한 연구 - 흑인성을 중심으로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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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598
Year(selected) 2004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6년 05월 30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6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브라질은 인종의 다양성이 유지되면서 혼혈이 진행되는 인종적 혼혈이 발생함과 동시에 인종적 정체성의 붕괴와 재창조가 함께 이루어지는 문화적 혼혈이 역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이다. 곧 인종의 혼혈과정은 문화적 이중성 또는 다원성을 지니게 되며 나아가 고유의 인종이 갖고 있던 문화적 정체성이 붕괴되면서 새로운 정체성을 형성해 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브라질의 문화는 포르투갈의 백인성과 인디오․흑인의 열대성의 혼혈을 통해 형성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루주-뜨로삐깔리즈무’로 정의된다. 포르투갈의 백인성, 인디오와 흑인의 원시성 또는 열대성이 지속적으로 혼합, 유동하는 ‘루주-뜨로삐깔리즈무’는 브라질이라는 열대지역에 유럽인과 유럽문화의 단순한 정착이 아니라 다인종적, 다문화적인 특성을 지닌 열대지역의 새로운 세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인디오성이라는 토양에서 제 3의 공간을 통해 백인성과 흑인성 곧 네그리뚜지가 이식된 문화가 보여주는 새로운 문화 양상이라고 할 수 있다.
    브라질 낭만주의자들과 모더니스트들은 브라질 문화의 독자성과 주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혼혈과 원시주의 개념을 도입하기는 하였으나, 그러나 혼혈의 주체는 백인과 인디오뿐이었으며 식민시대 이후 브라질 사회와 문화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흑인들은 인디오의 또 다른 아류라는 개념으로 통념화 시키고 말아 흑인의 인종적, 문화적 영향을 과소평가 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이러한 이유로 브라질의 문화적 정체성을 유럽 백인문화와 인디오문화라는 이분법적인 구분을 통해 이해하려한 낭만주의와 초기 모더니즘은 아프리카의 흑인성을 배제한 채 다소 편협하며 모호한 정체성의 개념을 강조하는 과오를 범하고 말았다.
    흑인은 인종관계에서 종속적이고 수동적인 행위자로만 인정되었다. 이러한 인종적인 특성과 함께 흑인성은 비도덕, 추함, 빈곤, 노예성 등의 부정적인 측면으로만 인식되었지만, 다른 한편 긍정적인 측면으로 아프리카적인 잠재성, 아프리카의 정신, 아프리카의 공동체적인 일치감 등으로 정의되었다. 이러한 흑인성은 연속성과 광범위한 대중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와 함께 문화적 연대성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보고, 이러한 흑인성과 흑인문화, 그리고 흑인문학의 연구는 브라질 문화 통합의 동적인 관계에서 분석될 필요가 있으며, 브라질 문학에 나타난 흑인 문화의 공통적인 요소인 흑인성과 혼혈성, 잡종성, 그리고 제설혼합주의적인 특성을 통해 브라질의 문화적 정체성이 또한 구체화되고 있다.
    흑인문학이란 표현은 다분히 자기민족중심적(etnocêntrico)이며 또한 반응적인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예술적인 감수성이나 의미가 어떤 인종에 고유한 요소를 형성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프란츠 파농의 말을 인용하면, "흑인을 만든 사람은 백인이며, 그것 때문에 흑인은 그 자신 스스로를 창조하고 싶어 하는 자기 선언을 반복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 바로 일반적인 문화의 내부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주장하는 이른바 자기창조의 규범에 대한 정신적 기초단계로서 사회의 초월적 구조의 원형의 수단으로 흑인문학을 만들고 싶은 욕망이 야기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흑인문학이라는 용어가 이념적이기는 하지만 의식적으로 정치적·인종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의미로서 해석해야한다고 봐야한다. 브라질문학이 명백하게도 백인에 의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적으로 ‘백인문학’이라고 언급될 수 없는 것처럼, ‘인디오문학’도 인디오들에 의해서 그들의 언어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흑인문학’도 전적으로 흑인들에 의하여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수적으로는 백인들보다 우세하나 그들보다는 훨씬 적은 힘을 지니고 있는 흑인들을 위하여 또 그들을 이야기 한 문학이라고 보다 광범위하게 논의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 English
  • Brazilian culture made compositions of subordinate relations in integration of white and black culture. Blackness conctitutes the essential and heart of brazilian popular culture. Blackness has maintained and developed to various types n account of change in social condition. After the abolition of slavery, the cultural relations had turned from subordinate relation into equal relation without changes of Blackness which was important. As well, 'Afro-Brasileiro' could integrate into Brazilian society as bond factors. Brazilian culture gets to be 'mulato' and their culture with integration of Black culture. Consequently, Brazilian culture is formed by spatial and symbolic integration with white and black culture. Blackness is african potentiality, soul, harmony and cultural values hat formed through experiences of slavery.
    The blackness of Brazilian culture has followed distinct characters. First, it has historical and cultural continuity with African culture in a different way with other regions. Second, it's popularity is based on black communities. Third, it has singularity of African tribal culture. Fourth, it has cultural solidarity in view of geographical proximity.
    Research of black nature, culture an literature are needed to be analyzed in the active relationship of unification of Brazilian culture. Through the nature of 'Afro-Brasileiro', mixed-blood, hybrid, the cultural real form of Brazil is being taken concrete shape.
    'Afro-Brasileiro" literature shows their political and rational situation in spite if its idealistic side. As brazilian literature can't be said to white peoples literature although it has been made by white people, Indian's literature had not been made of Indians language by themselves.
    Therefore 'Afro-Brasileiro" literature has not been made totally by africans who are superior to white people in numbers but inferior to them in strength but we think it's literature shoul be discussed more widely for Afro-Brasileiros themselves and the stories of themselves too.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브라질은 인종의 다양성이 유지되면서 혼혈이 진행되는 ‘인종의 도가니’, 즉 인종적 혼혈이 발생함과 동시에 인종적 정체성의 붕괴와 재창조가 함께 이루어지는 문화적 혼혈이 역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이다. 곧 인종의 혼혈과정은 문화적 이중성 또는 다원성을 지니게 되며 나아가 고유의 인종이 갖고 있던 문화적 정체성이 붕괴되면서 새로운 정체성을 형성해 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러한 문화접변(Acculturação)은 지배문화가 다른 문화를 동화시켜 단일한 문화를 형성하거나, 다양한 문화들을 수용하고 통합하는 다문화적인 특성을 지닌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여 다양한 형태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논의와 담론을 가능케 하고 있다.
    브라질의 문화는 포르투갈의 백인성과 인디오와 흑인의 열대성의 혼혈을 통해 형성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루주-뜨로삐깔리즈무’(Luso-Tropicalismo)로 정의된다. 포르투갈의 백인성, 인디오와 흑인의 원시성 또는 열대성이 지속적으로 혼합, 유동하는 ‘루주-뜨로삐깔리즈무’는 브라질이라는 열대지역에 유럽인과 유럽문화의 단순한 정착이 아니라 다인종적, 다문화적인 특성을 지닌 ‘열대지역의 새로운 세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인디오성이라는 토양에서 제 3의 공간을 통해 백인성과 흑인성이 이식된 문화가 보여주는 새로운 문화 양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화적 혼혈성과 잡종성을 보다 현대적이며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브라질은 19세기 초부터 시작된 낭만주의와 1922년 ‘현대예술주간'(Semana de Arte Moderna)으로 비롯된 모더니즘운동을 통하여 다양한 인종과 혼합의 문화를 브라질 문화의 뿌리로 인식하며 브라질의 독자적이며 자율적인 정체성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즉 브라질 낭만주의자들과 모더니스트들은 브라질 문화의 독자성과 주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혼혈과 원시주의 개념을 도입하기는 하였으나, 그러나 혼혈의 주체는 백인과 인디오뿐이었으며 식민시대 이후 브라질 사회와 문화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흑인들은 인디오의 또 다른 아류라는 개념으로 통념화 시키고 말아 흑인의 인종적, 문화적 영향을 과소평가 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이러한 이유로 브라질의 문화적 정체성을 유럽 백인문화와 인디오문화라는 이분법적인 구분을 통해 이해하려한 낭만주의와 초기 모더니즘은 아프리카의 흑인성을 배제한 채 다소 편협하며 모호한 정체성의 개념을 강조하는 과오를 범하고 말았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이러한 점에 주목하면서, 아프리카적인 잠재성, 아프리카인의 정신, 아프리카의 공동체적인 일치감을 의미하는 흑인성(Negritude)이 분명 브라질 문화의 형성에 있어 연속성과 광범위한 대중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와 함께 문화적 연대성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보고, 이러한 흑인성과 흑인문화, 그리고 흑인문학의 연구가 브라질 문화 통합의 동적인 관계에서 분석될 필요가 있다고 파악하여, 브라질 문학에 나타난 흑인 문화의 공통적인 요소인 흑인성과 혼혈성, 잡종성, 그리고 제설혼합주의적인 특성을 통해 브라질의 문화적 정체성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분명 브라질에 있어서 흑인성의 연구가 아프리카 문화에 대한 균질화와 정적인 접근을 배제하고 동시에 획일화되고 단순화되는 시각으로부터 거리를 두어 다문화주의의 환상에 함몰되어 있는 관점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한다. 따라서 그 접근시각으로는 ‘브라질의 문화적 정체성 탐구의 도구로서의 브라질 문학의 흑인성과 혼혈성'이라는 견지에서 정체성의 추구라는 끈질긴 노력이 브라질의 역사와 사회에서 특별히 갖고 있는 의미를 부각시키고자 한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브라질 문학에 있어서의 다인종적 특성, 특히 혼혈성과 흑인성을 통한 문화적 정체성의 탐구에 대한 연구는 무엇보다도, 낭만주의와 모더니즘 시대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브라질인들이 추구해온 인종적 민주주의와 문화적 다원주의로의 지향, 그리고 이를 통한 현대적 의미에서의 탈식민화과정, 즉 ‘새로운 인간의 진정한 탄생’이라는 브라질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 획득의 과정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직, 간접적인 틀을 제공해줄 것이다. 또한 본 연구는 그동안 브라질 사회에서 소외되어 왔던 흑인성과 그 문화 요소가 어떠한 특징적 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통한 흑인의 인종적, 문화적 정체성의 회복이 브라질 문화의 통합 과정에서 어떠한 양식으로 독특하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파악하는데 크게 기여하리라고 본다.
    동시에 본 연구는 브라질 사회 안에서 문학이 주요 관심사로 상정하는 브라질인들의 문화적 독창성과 정체성의 문제를 인종과 문화의 다양성과 혼합성이라는 다양한 층위에서 압축적으로 파악하는데 한 몫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정체성의 탐구라는 연구목표와 관련 지워 볼 때 그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무한의 기저인 언어를 표현수단으로 하는 문학이 소극적인 현상 제시와 고발의 단계를 뛰어넘어 인종과 문화의 다양성의 현상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 집단의 내적, 외적 갈등과 발전에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적극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본 연구는 브라질 사회에 대한 객관적인 해석과 브라질 사회를 끊임없이 유동시켜온 발전의 개념 및 지향방법, 과정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또한 기대된다. 이는 인종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적인 측면에서 개별적인 인종관계에만 중심을 두고 있으며 특정 문화에 나타나는 현상을 파악하는데 집중된 현재의 학계동향에 비추어 볼 때, 브라질 문화와 사회, 문학 등에 대한 통합적인 연구의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본 연구가 국내학계의 브라질 연구의 지평을 확대시키는 지적 작업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 Index terms
  • 브라질문화, 브라질문학, 다인종적 특성, 혼혈성, 흑인성, 흑인문학, 브라질문화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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