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전후 일본인 집단주의론은 근대화(산업화)의 관점에 입각해서 그 논조가 ？ ...

패전후 일본인 집단주의론은 근대화(산업화)의 관점에 입각해서 그 논조가 ？H？H？H？H？H_？H？H？H？H？H？H？H？H？H_？H？H？Ht？H？H？H？H？H_이라는 방향으로 변용해 왔다. 수렴론의 단계에서는 일본인 집단주의론이 부정적으로 평가되고 반수렴론의 시기에는 서구와는 다른 일본문화의 독자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재평가하고자 하는 주장이 지배적이었다. 탈오리엔탈리즘으로서의 일본인론인 ？H？H？Hl？H？H？H` 는 구미에 대해 일본문화의 우위를 주장하던 역수렴론의 연장선상에 걸쳐 있다.
일본인 스스로의 손에 의해 일본다움에 대한 해명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던 탈오리엔탈리즘 단계에서는 그 초점이 ？H？H의 주장·확립을 요구하는 구미의 개인주의나 ？H？H를 부정하고자 하는 전체주의에 대해, 사람과 사람의 관계나 ？H？H와 ？HS？H？H의 관계를 중시하는 일본의 전통적 문화적 특질에서 찾아야 한다󰡑는 일본적 전통으로의 회귀에 맞추어졌다. 그 결과 탈오리엔탈리즘으로서의 일본적 집단주의 즉, ？H？H？Hl？H？H？H`가 출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갔다.
연구가 지속될수록 일본적 집단주의는 ？H？H？Hl？H？H？H`에 의해 그 이론적 무장을 하게 된다. 그에 따라󰡐개인주의 : 집단주의󰡑라는 구도 하에 설명되어 오던 기존의 일본인론은 개인주의 : ？H？H？Hl？H？H？H`의 구도로 대치되고, 개인이라는 분석단위가 ？H？H？Hl으로 이동되면서 탈오리엔탈리즘으로서 일본인론이 자리 잡았다.

After World War ？HU, the tone on the Japanese collectivism has been changed into an essay of convergence, an essay of anti-convergence and an essay of reverse-convergence from the standpoint of modernization(industrialization). On the stage of an essa ...

After World War ？HU, the tone on the Japanese collectivism has been changed into an essay of convergence, an essay of anti-convergence and an essay of reverse-convergence from the standpoint of modernization(industrialization). On the stage of an essay of convergence, the Japanese collectivism was appreciated 'negative' while it was claimed that the originality of Japanese culture should be reconsidered ？Hepositive？Hf because of the difference from the Western's culture on the stage of anti-convergence, Contextualism, Nihonzinron, as Post-Orientalism exists on the extension of an essay of reverse-convergence which has protested the superiority of Japanese culture.
Orientalism emphasized the elucidation of 󰡐Japanesishness󰡑 by Japanese themselves. In this stage, the point was focused on retuning to Japanese tradition that it should be pursued according to Japanese traditional traits against western 'Individualism' which requires the establishment and contention of individium or 'Totalitarianism' which ignores individium. Consequently, Japanese collectivism, that is Contextualism, as Post-Orientalism could appear with this theoretical background.
As the research has been conducted, Japanese collectivism have got to equip with Contextualism. Therefore, 'Individualism:Collectivism' has been replaced to 'Individualism:Contextualism' and individual as analysis unit has been substituted with Kanzin(the contextual) in Nihonzinron as Post-Orientalism.

패전후 일본인 집단주의론은 근대화(산업화)의 관점에 입각해서 그 논조가 收斂論→反收斂論→逆收斂論이라는 방향으로 변용해 왔다. 수렴론의 단계에서는 일본인 집단주의론이 부정적으로 평가되고 반수렴론의 시기에는 서구와는 다른 일본문화의 독자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재평가하고 ...

패전후 일본인 집단주의론은 근대화(산업화)의 관점에 입각해서 그 논조가 收斂論→反收斂論→逆收斂論이라는 방향으로 변용해 왔다. 수렴론의 단계에서는 일본인 집단주의론이 부정적으로 평가되고 반수렴론의 시기에는 서구와는 다른 일본문화의 독자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재평가하고자 하는 주장이 지배적이었다. 탈오리엔탈리즘으로서의 일본인론인󰡐間人主義󰡑은 구미에 대해 일본문화의 우위를 주장하던 역수렴론의 연장선상에 걸쳐 있다.
일본인 스스로의 손에 의해󰡐일본다움󰡑에 대한 해명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던 탈오리엔탈리즘 단계에서는 그 초점이󰡐 個의 주장·확립을 요구하는 구미의 개인주의나 個를 부정하고자 하는 전체주의에 대해, 󰡒사람과 사람의 관계󰡓나 󰡒個와 全體의 관계󰡓를 중시하는 일본의 전통적 문화적 특질에서 찾아야 한다󰡑는 일본적 전통으로의 회귀에 맞추어졌다. 그 결과 탈오리엔탈리즘으로서의 일본적 집단주의 즉, 󰡐間人主義󰡑가 출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갔다.
연구가 지속될수록 󰡐일본적 집단주의󰡑는 󰡐間人主義󰡑에 의해 그 이론적 무장을 하게 된다. 그에 따라󰡐개인주의 : 집단주의󰡑라는 구도 하에 설명되어 오던 기존의 일본인론은󰡐개인주의 : 間人主義󰡑의 구도로 대치되고, 󰡐개인󰡑이라는 분석단위가 󰡐間人󰡑으로 이동되면서 탈오리엔탈리즘으로서 일본인론이 자리 잡았다.
본 연구는 인간이나 사회에 대한 서양인과 일본인, 나아가서는 서양인과 동양인의 인식과 이를 바탕으로 한 間人主義와 개인·집단주의의 개념, 분석단위로서의 󰡐개인-間人󰡑에 관계되는 각 영역의 기존연구를 문헌고찰을 통해 고찰되었다. 또한 間人主義와 개인·집단주의에 관한 일본문화론이 시대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어떤 논조로 변천해왔는지 문헌을 통해 추적하였다. 나아가 문헌분석을 통해 정리된 내용은 일본 현지의 연구자들과 인터뷰를 및 초점집단 연구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 분석되었다.

間人主義論에 대한 과학적 실증의 필요성과 탈오리엔탈리즘에 편승하여 일본 우월주의를 지향하는 이데올로기적 기능에 대한 비판은 따로 떨어져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間人主義論 연구를 위해서는 間人主義論의 등장을 탈오리엔탈리즘화의 과정으로서 파악하는 한편, 그 과정에 ...

間人主義論에 대한 과학적 실증의 필요성과 탈오리엔탈리즘에 편승하여 일본 우월주의를 지향하는 이데올로기적 기능에 대한 비판은 따로 떨어져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間人主義論 연구를 위해서는 間人主義論의 등장을 탈오리엔탈리즘화의 과정으로서 파악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는 間人主義論의 이데올로기성까지 분석해내어야 한다.
본 연구는,
이론적 측면에서는 ①󰡐개인주의 : 집단주의󰡑 문화권으로 구분하는 구미문화에 뿌리를 문화론의 한계를 극복하고 間人主義의 틀을 사용하여 대안적 설명틀, ②일본문화론뿐만 아니라 같은 동양권에 속해 있는 한국 나아가 중국문화론의 탈오리엔탈리즘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이론적 틀 구축, ③오리엔탈리즘으로서의 집단주의론이 지니고 있는 구미 편향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한국문화론의 이론개발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후속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교육적 측면 에서는 ①개인주의가 만연해 가는 사회풍조 속에서󰡐너의 너󰡑로서의 나의 존재를 교육시킴으로써 공동체적 삶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하는 교육철학적 자료 제공, ②무의식 중에 개인주의 우월주의에 빠져 있는 현 세태에 대해 관계성을 중시하는 동양문화의 참 뜻을 새기는 자료로 교육현장, ⑤개인주의에 바탕한 구미문화 우월론을 극복함으로써 문화상대주의, 다문화주의, 문명의 공존 모색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