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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정책 이전의 경제성장 - 부산지역 제조업을 중심으로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경제개발정책 이전의 경제성장 - 부산지역 제조업을 중심으로 | 2004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장지용(부산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B00072
Year(selected) 2004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6년 05월 22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6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한국의 성장을 1960년대 이후로 한정하는 이러한 기존 인식은 1960년대와 그 이전을 인위적으로 구분하면서 단절론, 혹은 정체론의 관점에서 1950년대를 파악하고 있다. 해방이후의 시기는 시야에서 사라지거나 해방이후의 혼란기 정도로 치부하고 있고, 그나마 한국전쟁이후에 대한 파악도 단절과 정체, 파행으로 일관하고 있다. 해방직후까지 논의를 연장하면 해방이후의 혼란상, 귀속재산의 접수⋅관리⋅불하, 농지개혁 그리고 원조경제의 성격과 관련된 논의, 미국의 군사적 원조를 매개로 이루어진 자본축적의 예속성을 강조하는 주장과 특정 산업부분의 비정상적인 비대화에 따른 산업구조의 파행성을 지적하는 논의들이 그것이다.
    해방이후 제조업의 위축은 분명한 것이었다. 문제는 해방이후의 변화과정에 대한 고찰이다. 해방이후에 관한 논의가 일반적으로 취하고 있는 방법은 일제시대의 특정시점을 기준으로 해방이후 한국경제가 얼마나 위축되었는가, 얼마나 혼란스러웠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해방이후의 역동적인 모습은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대외적 분업관련이 단절된 상황에서 자립적 국민경제의 달성을 위한 한국인의 내재적 노력에 대한 평가가 절하될 가능성이 있다. 침체에 대한 지나친 강조는 원료, 기술 부족 등 생산의 애로 때문에 침체는 불가피하였고, 이것의 타개는 결국 원조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시기에나, 혹은 경제개발계획이 시작되면서부터 가능하였다는 인식으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기존의 연구가 해방이후로부터 한국전쟁을 전후한 시기를 직접적으로 다룰 수 없었던 것은 이 시기의 일관된 시계열 자료를 확보할 수 없었던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1960년대 이전의 시기, 정확히 표현하면 1937년에서 1960년에 이르는 기간은 통계자료가 일관되게 정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구체적인 분석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주로 부산지역 제조업을 중심으로 해방이후 경제개발계획이 실시되기 이전의 시기(1945-1961년)에 제조업의 성장이 주목할 만한 것이었음을 밝히고자 한다. 부산지역을 선택한 것은 최근 부산지역의 통계자료가 정비되어 있어 이 시기를 고찰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가 축적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적어도 한국전쟁기의 피해가 없었던 지역이기도 한다. 본 연구는 부산지역 제조업을 중심으로 자료의 부족과 기존의 인식에 묻혀 있는 경제개발 계획의 실시 이전에 진행된 제조업 성장의 구체적인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 본 연구의 성과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산재되어 있는 부산지역 제조업의 규모별⋅부문별 자료를 모두 수집하여 정비하였다. 이 과정에서 확립된 부문별 자료의 정비 방법은 다른 지역의 연구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정비된 규모별, 부문별 통계자료를 통해 경제개발계획이 본격적으로 실시되기 이전에도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음을 보였다. 사업체수와 종사자수를 비교함으로써 이 시기 부산지역 제조업의 성장의 패턴을 확인 함과 동시에 변화할당분석의 기법을 사용하여 지역적인 차이, 부문별차이, 시기적 차이가 있음도 분명히 했다. 특히 부산지역 제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업화 이전에 나름대로의 회복, 대응, 합병, 성장이 나타나고 있었음을 보였다.
  • English
  • The Results and contribution of this paper are the following.
    First, this paper collected all data about the Busan manufacturing by size and sector and made the first time-series statistics of it in 1945-1960. Second, this paper tested the existing views about changes of Busan manufacturing by size and by sector and suggested the need of new research of it.
    With the newly made statistics by size, this paper verified that (1) manufacturing firms started from 1945, much earlier than it has been recognized, (2) that the causes of their exit were different from the existing thoughts. The newly made statistics by sector show that the growth of manufacturing firms has been started before the Development plan in 1960's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한국의 성장을 1960년대 이후로 한정하는 이러한 기존 인식은 1960년대와 그 이전을 인위적으로 구분하면서 단절론, 혹은 정체론의 관점에서 1950년대를 파악하고 있다. 해방이후의 시기는 시야에서 사라지거나 해방이후의 혼란기 정도로 치부하고 있고, 그나마 한국전쟁이후에 대한 파악도 단절과 정체, 파행으로 일관하고 있다. 해방직후까지 논의를 연장하면 해방이후의 혼란상, 귀속재산의 접수⋅관리⋅불하, 농지개혁 그리고 원조경제의 성격과 관련된 논의, 미국의 군사적 원조를 매개로 이루어진 자본축적의 예속성을 강조하는 주장과 특정 산업부분의 비정상적인 비대화에 따른 산업구조의 파행성을 지적하는 논의들이 그것이다.
    해방이후 제조업의 위축은 분명한 것이었다. 문제는 해방이후의 변화과정에 대한 고찰이다. 해방이후에 관한 논의가 일반적으로 취하고 있는 방법은 일제시대의 특정시점을 기준으로 해방이후 한국경제가 얼마나 위축되었는가, 얼마나 혼란스러웠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해방이후의 역동적인 모습은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대외적 분업관련이 단절된 상황에서 자립적 국민경제의 달성을 위한 한국인의 내재적 노력에 대한 평가가 절하될 가능성이 있다. 침체에 대한 지나친 강조는 원료, 기술 부족 등 생산의 애로 때문에 침체는 불가피하였고, 이것의 타개는 결국 원조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시기에나, 혹은 경제개발계획이 시작되면서부터 가능하였다는 인식으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기존의 연구가 해방이후로부터 한국전쟁을 전후한 시기를 직접적으로 다룰 수 없었던 것은 이 시기의 일관된 시계열 자료를 확보할 수 없었던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1960년대 이전의 시기, 정확히 표현하면 1937년에서 1960년에 이르는 기간은 통계자료가 일관되게 정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구체적인 분석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주로 부산지역 제조업을 중심으로 해방이후 경제개발계획이 실시되기 이전의 시기(1945-1961년)에 제조업의 성장이 주목할 만한 것이었음을 밝히고자 한다. 부산지역을 선택한 것은 최근 부산지역의 통계자료가 정비되어 있어 이 시기를 고찰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가 축적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적어도 한국전쟁기의 피해가 없었던 지역이기도 한다. 본 연구는 부산지역 제조업을 중심으로 자료의 부족과 기존의 인식에 묻혀 있는 경제개발 계획의 실시 이전에 진행된 제조업 성장의 구체적인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 본 연구의 성과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산재되어 있는 부산지역 제조업의 규모별⋅부문별 자료를 모두 수집하여 정비하였다. 이 과정에서 확립된 부문별 자료의 정비 방법은 다른 지역의 연구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정비된 규모별, 부문별 통계자료를 통해 경제개발계획이 본격적으로 실시되기 이전에도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음을 보였다. 사업체수와 종사자수를 비교함으로써 이 시기 부산지역 제조업의 성장의 패턴을 확인 함과 동시에 변화할당분석의 기법을 사용하여 지역적인 차이, 부문별차이, 시기적 차이가 있음도 분명히 했다. 특히 부산지역 제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업화 이전에 나름대로의 회복, 대응, 합병, 성장이 나타나고 있었음을 보였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첫째는 산재되어 있는 부산지역 제조업의 규모별⋅부문별 자료를 모두 수집하여 정비하였다. 이 과정에서 확립된 부문별 자료의 정비 방법은 다른 지역의 연구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정비된 규모별, 부문별 통계자료를 통해 경제개발계획이 본격적으로 실시되기 이전에도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음을 보였다. 사업체수와 종사자수를 비교함으로써 이 시기 부산지역 제조업의 성장의 패턴을 확인 함과 동시에 변화할당분석의 기법을 사용하여 지역적인 차이, 부문별차이, 시기적 차이가 있음도 분명히 했다. 특히 부산지역 제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업화 이전에 나름대로의 회복, 대응, 합병, 성장이 나타나고 있었음을 보였다.
    이를 통해 기존의 연구에서 공백으로 남아 있던 1950년대의 일부를 메웠다는 소극적인 의미에서 부터 앞으로의 연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많은 연구과제를 제시하였다. 이는 한국사의 오랜 논쟁인 연속과 단절론의 연구에도 참고가 될 것이며, 개발독재로 상징되는 박정희 시기에 대한 평가에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 Index terms
  • 부산, 제조업, 사업체수, 노무력조사, 상공명부, 성장, 계획, 지역적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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