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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의 후발기업 기술학습과정에 관한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첨단산업의 후발기업 기술학습과정에 관한 연구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이윤철(한국항공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251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6년 05월 25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많은 연구에서 선발기업(first mover, first entrant, pioneer, innovator)이 후발기업(late mover, late follower)을 능가하는 어떤 우위에 있는지에 대해 논의되어 왔다. 그러나 후발기업 관점에서는 선발기업에 대해 후발기업이 어떤 이점(advantage)과 불리점(disadvantage)을 지니고, 선발기업을 Catch-up하는 과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졌다. 이에 따라 전자, 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이윤철·이동현, 1999)과 화장품 산업과 같은 글로벌 산업(최진아, 2003)에서 후발기업이 특정 영역에서 역량을 개발하거나 동적 역량(dynamic capability)을 구축하여 후발기업의 catch-up 하는 과정을 설명하였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서구기업들이 R&D를 바탕으로 개척한 특정산업에 산업화가 늦은 일본 한국과 같은 후발국가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 서구 선발기업의 대등한 경쟁자 위치를 함을 보아왔다.
    본 연구에서는 우주산업을 대상으로 이러한 후발기업의 catch-up 전략을 기업차원이 아닌 국가차원으로 그 분석의 수준을 달리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그 이유는 아직 우주산업이 민간 주도보다는 정부주도의 육성이 이루어지고 있어 민간분야의 활동이 여타산업보다 매우 적으며 국가간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우주산업은 발명과 기초 R&D를 통해 발전하는 종합시스템 산업으로 2차 대전 이후 미국과 구소련 그리고 유럽을 중심으로 경쟁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980년대 중반이후 중국과 일본 등 후발 국가들이 우주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세계 우주산업의 구도가 변화되고 있다. 우주산업은 지식과 정보 그리고 여타 관련 산업의 발전을 필요로 하는 종합시스템 산업이다. 또한 민·군 겸용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인 만큼 선발국가의 견제와 통제가 엄격히 이루어지고 있는 산업으로 그 어느 분야보다도 기술의 습득이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유통과 판매와 같은 마케팅이나 제조원가와 같은 생산측면의 경쟁력이 아닌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인 것이다. 상대적으로 산업화가 늦었던 일본과 같은 후발국가들이 기술획득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기술력을 축적하여 선진국을 catch-up 할 수 있었는지 즉 우주산업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기술을 어떻게 획득하였으며, 기술이전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어떻게 핵심역량을 축적하여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기존 연구의 지식습득 메커니즘과 산업 네트워크의 개념을 이용하여 살펴보았다.
  • 영문
  • Does a first mover intrinsically surpass a late mover Is a late mover able to catch up with a first mover because of an environmental factor Or is it because of an internal factor (Abell, 1978; Lieberman & Montgomery, 1988; Robinson, Fornell & Sullavon, 1992) If it is the internal factor, then, how can a late mover catch up with a first mover
    Recently, with the increasing interest in late-mover strategy, the questions mentioned above have evolved as important research subjects (Schnaars, 1994; Kim, 1997a, 1997b; Choi, Cho and Moon, 1997). Especially as Japanese and Korean firms have been leading the world market in the hi-tech industry with the semi-conductor industry such as memories or Flat Panel Display as the center, debate on late-mover strategy seems to have begun in earnest (Mathews & Cho, 1997). From a theoretical perspective, since most existing strategy studies have been on first entrants such as American and European, research on late-mover strategy will contribute to supplementing such a one-sided viewpoint (Cho, Kim & Rhee, 1997).
    However, as Schnaars (1994) has mentioned, not only are studies on late-mover strategy insufficient but there also is no qualitatively systemized theory. Most of the studies end at citing and explaining the advantages or disadvantages of first entrants or late entrants. With such problems in mind, this research will investigate existing researches on first movers and late movers, and through case studies on Japanese and Korean firms in semi-conductor memory fields and FPD fields, will explain a late mover's catch-up process.
    Therefore, we would like to clarify that this paper is an exploratory study to arrive at models or propositions through case analysis rather than a study to prove the hypothesis established in the existing studie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기존의 연구에서 선발기업(first mover, first entrant, pioneer, innovator)이 후발기업(late mover, late follower)을 능가하는 어떤 우위에 있는지에 대해 논의되어 왔다. 그러나 후발기업 관점에서는 선발기업에 대해 후발기업이 어떤 이점(advantage)과 불리점(disadvantage)을 지니고, 선발기업을 Catch-up하는 과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졌다. 본 연구에서는 우주산업을 대상으로 이러한 후발기업의 catch-up 전략을 기업차원이 아닌 국가차원으로 그 분석의 수준을 달리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그 이유는 아직 우주산업이 민간 주도보다는 정부주도의 육성이 이루어지고 있어 민간분야의 활동이 여타산업보다 매우 적으며 국가간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우주산업은 발명과 기초 R&D를 통해 발전하는 종합시스템 산업으로 2차 대전 이후 미국과 구소련 그리고 유럽을 중심으로 경쟁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980년대 중반이후 중국과 일본 등 후발 국가들이 우주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세계 우주산업의 구도가 변화되고 있다. 우주산업은 지식과 정보 그리고 여타 관련 산업의 발전을 필요로 하는 종합시스템 산업이다. 또한 민·군 겸용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인 만큼 선발국가의 견제와 통제가 엄격히 이루어지고 있는 산업으로 그 어느 분야보다도 기술의 습득이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유통과 판매와 같은 마케팅이나 제조원가와 같은 생산측면의 경쟁력이 아닌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인 것이다. 상대적으로 산업화가 늦었던 일본과 같은 후발국가들이 기술획득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기술력을 축적하여 선진국을 catch-up 할 수 있었는지 즉 우주산업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기술을 어떻게 획득하였으며, 기술이전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어떻게 핵심역량을 축적하여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기존 연구의 지식습득 메커니즘과 산업 네트워크의 개념을 이용하여 살펴보았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기존의 후발기업의 catch-up 과정에 관한 연구에 네트워크의 개념을 더해 우주산업이라는 첨단 산업에서의 내부역량 강화를 살펴보았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살펴 본 일본의 선발국가에 대한 Catch-up 과정은 우리나라가 우주개발을 해 나가는 데 있어 큰 시사점을 준다 할 수 있다. 국내 우주개발은 1992년 과학위성인 우리별 1호를 개발, 발사함으로써 시작되었다. 현재 총 7기의 위성을 발사한 우리나라는 향후 2015년까지 총20기의 위성을 발사할 계획에 있다. 또한 우주발사체의 확보를 위해 과학로켓 개발을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재는 위성발사를 위한 발사체 개발과 발사장인 우주센터를 건설 중이다. 현재 우리나라 역시 선발국가로부터의 기술획득을 추진 중이나 안보와 직결되어 있다는 산업의 특성으로 인해 기술이전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의 catch-up 과정은 우주산업의 선발국가와 비교하여 30~40년 이상 뒤진 기술력을 가진 우리나라가 어떻게 선진국과 경쟁하면서 핵심역량을 축적해 나아가야 하는가를 시사해 준다 하겠다.
  • 색인어
  • 첨단산업, 항공우주산업, 후발기업, 기술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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