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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액의 지속성과 가치관련성 및 시장효율성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발생액의 지속성과 가치관련성 및 시장효율성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백원선(성균관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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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280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6년 04월 15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에서는 Sloan(1996)이 다룬 영업현금흐름과 발생액이 이익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는지의 여부와 주식시장참여자들의 발생액에 대한 평가의 일관성 여부를 검토하였다. 특히 Sloan(1996)을 확장하여 유동발생액의 구성요소를 (1) 당기손익으로 계상된 후 현금거래가 수반되는 거래항목(즉 후현금유동발생액), (2) 현금거래에 뒤이어 당기손익으로 계상되는 거래항목(즉 선현금유동발생액), 그리고 (3) 기타유동발생액으로 구분하여 이들 구성요소와 1년후 영업이익과의 관계 및 주식수익률과의 관계를 추정하여 주식시장참여자들이 발생액 구성요소의 이익지속성에 대한 함의를 적절히 평가하는지를 분석하였다.
    Sloan(1996)은 발생액이 이익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이 영업현금흐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과 주식시장참여자들은 그러한 관계를 적절히 평가하지 못한다는 결과를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확장하여 발생기준을 실제 적용하게 되는 기말수정분개에서 현금거래와 비현금거래의 선후관계에 따른 거래항목이 이익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발생기준의 본질이 현금거래와 비현금거래의 선후관계로부터 더 객관적인 성과를 측정하는 데 있다고 할 때 그러한 선후관계가 개재된 항목이 이익지속성에 미치는 영향 및 주식시장의 평가는 발생기준의 본질에 대한 연구주제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선현금유동발생액 또는 후현금유동발생액을 구성하는 매출채권, 미지급비용, 선급비용 또는 선수금 등 어느 개별항목의 시계열상 상관관계가 다른 개별항목의 시계열상 상관관계와 사전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고 가정할 때 당기 선현금유동발생액 및 그와 관련된 차기 영업현금흐름간의 관계는 당기 후현금유동발생액 및 그와 관련된 차기 영업현금흐름간의 관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약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당기 선현금유동발생액은 당기 선급비용이 증가했거나 선수금이 감소할 때 증가하는 데 비하여 이와 관련된 차기 영업현금흐름은 차기 선수금 잔액이 크거나 선급비용 잔액이 작을 때 증가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당기 매출채권이 증가했거나 매입채무가 감소한 경우에 당기 후현금유동발생액이 증가하며, 이와 관련된 차기 영업현금흐름은 당기 매출채권 잔액이 크거나 매입채무 잔액이 작을 때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를 토대로 이익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은 후현금유동발생액이 선현금유동발생액에 비하여 클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였다. 동시에 Sloan(1996)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유동발생액 구성요소가 이익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이 주식시장참여자들에 의하여 적절히 평가되는지를 검증하였다.
    1983년부터 2002년 사이에 거래소에 상장된 금융업에 속하지 않는 12월 결산법인 5,866개 기업-년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주식시장참여자들은 후현금유동발생액과 선현금유동발생액이 이익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을 일관되게 평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구성요소와 1년후 영업이익과의 회귀식에서는 영업현금흐름의 회귀계수에 비하여 유동발생액의 회귀계수가 작았으며, 유동발생액의 회귀계수 중에서는 후현금유동발생액의 회귀계수가 선현금유동발생액의 회귀계수보다 컸다. 반면에 주식시장참여자들의 평가를 보면 영업현금흐름보다 발생액, 특히 유동발생액을 높게 평가하고, 후현금유동발생액보다 선현금유동발생액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Mishkin(1983)의 시장효율성에 대한 우도비 검정에 따르면 발생액 구성요소의 이익지속성에 대한 시장효율성은 지지되지 않았다.
  • 영문
  • This study examines whether components of operating income show the similar persistences and whether market participants evaluate their implication properly. Expanding Sloan (1996), this study investigates persistence of earnings components and the relation between stock returns and earnings components by decomposing current accruals further into (1) current accruals preceding cash flows that affect a firm's earnings first and then its cash (e.g., accounts receivables or account payables), (2) those following cash flows that affect a firm's cash first and then its earnings (e.g., prepaid expenses or unearned revenue), and (3) other current accruals.
    Current accruals following cash flows will increase one-year ahead operating cash flows while current accruals preceding cash flows will not affect one-year ahead cash flows systematically. Assuming that the first autocorrelations of current accruals following cash flows and current accruals preceding cash flows are not different ex ante, it is hypothesized that the effect of current accruals following cash flows on the persistence of operating income is greater than the effect of current accruals preceding cash flows on the persistence of operating income.
    Empirical analysis is performed for the sample consisting of non-banking 5,866 firm-years with December fiscal year end listed on the Korean Stock Exchange over 1983-2002. Main empirical finding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current accruals preceding cash flows and current accruals following cash flows are mean-reverting most rapidly among accruals components, (2) market participants fail to evaluate properly the implication for the persistence of noncurrent accruals, current accruals preceding cash flows and current accruals following cash flows.
    Specifically, the regression results of one-year ahead operating income on components of operating income show that the coefficient on current accruals is significantly smaller than that on operating cash flows and that the coefficient on current accruals preceding cash flows is significantly greater than that on current accruals following cash flows. However, the response coefficient on current accruals following cash flows is significantly greater than that on current accruals preceding cash flows in the contemporaneous regression of stock returns on components of operating income. The likelihood ratio test of Mishkin's (1983) on market efficiency does not support that market participants reflect fully the implication of persistence of components of operating income when pricing stock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에서는 Sloan(1996)이 다룬 영업현금흐름과 발생액이 이익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는지의 여부와 주식시장참여자들의 발생액에 대한 평가의 일관성 여부를 검토하였다. 특히 Sloan(1996)을 확장하여 유동발생액의 구성요소를 (1) 당기손익으로 계상된 후 현금거래가 수반되는 거래항목(즉 후현금유동발생액), (2) 현금거래에 뒤이어 당기손익으로 계상되는 거래항목(즉 선현금유동발생액), 그리고 (3) 기타유동발생액으로 구분하여 이들 구성요소와 1년후 영업이익과의 관계 및 주식수익률과의 관계를 추정하여 주식시장참여자들이 발생액 구성요소의 이익지속성에 대한 함의를 적절히 평가하는지를 분석하였다.
    Sloan(1996)은 발생액이 이익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이 영업현금흐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과 주식시장참여자들은 그러한 관계를 적절히 평가하지 못한다는 결과를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확장하여 발생기준을 실제 적용하게 되는 기말수정분개에서 현금거래와 비현금거래의 선후관계에 따른 거래항목이 이익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발생기준의 본질이 현금거래와 비현금거래의 선후관계로부터 더 객관적인 성과를 측정하는 데 있다고 할 때 그러한 선후관계가 개재된 항목이 이익지속성에 미치는 영향 및 주식시장의 평가는 발생기준의 본질에 대한 연구주제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선현금유동발생액 또는 후현금유동발생액을 구성하는 매출채권, 미지급비용, 선급비용 또는 선수금 등 어느 개별항목의 시계열상 상관관계가 다른 개별항목의 시계열상 상관관계와 사전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고 가정할 때 당기 선현금유동발생액 및 그와 관련된 차기 영업현금흐름간의 관계는 당기 후현금유동발생액 및 그와 관련된 차기 영업현금흐름간의 관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약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당기 선현금유동발생액은 당기 선급비용이 증가했거나 선수금이 감소할 때 증가하는 데 비하여 이와 관련된 차기 영업현금흐름은 차기 선수금 잔액이 크거나 선급비용 잔액이 작을 때 증가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당기 매출채권이 증가했거나 매입채무가 감소한 경우에 당기 후현금유동발생액이 증가하며, 이와 관련된 차기 영업현금흐름은 당기 매출채권 잔액이 크거나 매입채무 잔액이 작을 때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를 토대로 이익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은 후현금유동발생액이 선현금유동발생액에 비하여 클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였다. 동시에 Sloan(1996)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유동발생액 구성요소가 이익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이 주식시장참여자들에 의하여 적절히 평가되는지를 검증하였다.
    1983년부터 2002년 사이에 거래소에 상장된 금융업에 속하지 않는 12월 결산법인 5,866개 기업-년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주식시장참여자들은 후현금유동발생액과 선현금유동발생액이 이익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을 일관되게 평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구성요소와 1년후 영업이익과의 회귀식에서는 영업현금흐름의 회귀계수에 비하여 유동발생액의 회귀계수가 작았으며, 유동발생액의 회귀계수 중에서는 후현금유동발생액의 회귀계수가 선현금유동발생액의 회귀계수보다 컸다. 반면에 주식시장참여자들의 평가를 보면 영업현금흐름보다 발생액, 특히 유동발생액을 높게 평가하고, 후현금유동발생액보다 선현금유동발생액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Mishkin(1983)의 시장효율성에 대한 우도비 검정에 따르면 발생액 구성요소의 이익지속성에 대한 시장효율성은 지지되지 않았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의 결과는 유동발생액, 특히 후현금유동발생액과 선현금유동발생액이 1년후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함의를 주식시장참여자들이 주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올바르게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 발생액 항목은 발생기준회계의 기초적인 항목에 속하기 때문에 이러한 주식시장의 비일관적인 평가는 전반적인 회계정보에 대한 주식시장의 평가를 더 체계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 색인어
  • 발생액, 비유동발생액, 선현금유동발생액, 시장효율성, 영업이익, 영업현금흐름, 유동발생액, 지속성, 후현금유동발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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