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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어명사 개념의 비판적 분석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술어명사 개념의 비판적 분석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박만규(아주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504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6년 05월 3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전통문법에 있어 술어(prédicat)는 주어(sujet)와 대립개념을 이루고 있는데, 이에 따르면 모든 문장은 명사구와 동사구로 구성된다. 즉 P=SN+SV으로 도식화하여 분석하고 있다. 그러므로 문장의 의미는 주어와 동사구의 의미의 합성으로 도출된다고 본다. 그러나 G. Frege 이후에는, 문장의 의미를 술어와 논항(arguments)의 구성으로 파악하기 시작했다. 술어는 문장의 핵(tête)이고, 따라서 문장은 술어의 확장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그러나, 술어명사에 대해서 지금까지 많은 연구가 진척되고, 많은 어휘기술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다음의 문제들이 그러하다.

    1. 무논항 사건명사는 술어명사인가
    2. 논항을 지배하나 단문 구성 능력이 없는 추상명사는 술어명사인가
    3. 논항을 지배하나 단문 구성 능력이 없는 구체명사는 술어명사인가
    4. 관계 명사는 술어명사인가
    5. être N 구문에서 술어는 N인가 혹은 être N인가

    술어명사의 개념적 문제는, 서로 다른 층위의 개념이 혼재하는 데에서 야기된다고 우리는 판단한다. 의미-통사적 관점, 논리의미론의 관점, 존재유형론의 관점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 관점을 서로 분명히 구분해야 할 것이다.

    1. 의미-통사적 관점
    2. 논리의미론의 관점
    3. 존재유형론의 관점

    우리는 이 가운데서, 단문의 구성 능력에 기초하는 의미-통사적 관점에 의한 접근이 언어학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이는 문장의 핵이 술어이고, 따라서 문장은 술어의 확장으로 분석할 때 모든 단문의 구조를 어휘부의 의미-통사적 속성으로부터 투사함으로써 형성할 수 있게 되며, 이로써 문장의 의미구조를 규칙화, 유형화, 체계화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단문의 구성 능력, 즉 단문의 머리어로 기능할 수 있는 능력은 어떻게 확인되는가 이것은 기본적으로 상적 표현을 허용하는 가능성으로 확인될 수 있다. 그리고 술어명사가 단문의 핵으로 쓰일 때 요청되는 기능동사가 갖는 통사-의미적 속성을 통해 확인되기도 한다.
    술어명사가 가지는 논항 지배구조는 술어명사를 표제어로 하는 어휘부 내에서의 어휘 기술에 반드시 기술되어야 한다. 단문뿐 아니라 명사구의 형성 원리를 규명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명사구 구성에서의 논항 지배구조 또한 어휘부에 기재되어야 할 것이다.
  • 영문
  • Le sens de la phrase est considérécomme la combinaison de celui du sujet et du prédicat, dans la grammaire traditionnelle. Mais depuis G. Frege, la plupart des théories linguistiques considèrent le sens d'une phrase comme la combinaison du prédicat et de ses arguments. Le prédicat est la tête de la phrase simple, donc celle-ci est une expansion du prédicat
    Il est devenu possible de former toutes les structures argumentales en projetant les propriétés sémantico-syntaxiques àpartir du lexique, en nous appuyant sur le modèle prédicat-argument, ce qui nous permet de rendre compte du processus par lequel la phrase simple est formée et de systématiser les structures sémantiques et syntaxiques.
    Cependant, la notion du substantif prédicatif pose les problèmes suivants :

    A. Le substantif qui n'a pas d'arguments est-il un substantif prédicatif
    B. Un nom abstrait qui régit des arguments mais qui n'est pas susceptible de former une phrase simple est-il un substantif prédicatif
    C. Un nom concret qui régit des arguments mais qui n'est pas susceptible de former une phrase simple est-il un substantif prédicatif
    D. Les noms de relation sont-ils des substantifs prédicatifs
    E. Dans la construction N est N, est-ce N seulement ou la séquence être N qui est le prédicat
    D'abord, les problèmes mentionnés ci-dessus viennent de ce qu'on mélange les approches différentes. Il faut donc discerner les positions mixtes suivantes :

    A. Approche sémantico-syntaxique
    B. Approche sémantique logique
    C. Approche typologique d'ontologie

    Nous pensons que, parmi ces trois approches, l'approche sémantico-syntaxique est la plus importante, donc celle-ci doit être une approche la plus basique. Pour que le substantif prédicatif ne soit pas introduit seulement pour la description sémantique, mais qu'il s'établisse comme une catégorie lexicale, i.e. par opposition à substantif non prédicatif, il doit être une classe spécifique qui fonctionne comme le noyau sémantique d'un syntagme nominal, surtout d'une phrase simple.
    En effet, la possibilité de régir un(des) argument(s) n'est qu'une propriété secondaire qui est partagée par de nombreuses unités lexicales. De plus, l'approche typologique d'ontologie doit également répondre àla question de savoir pourquoi on ne subsume que l'action, le processus, la relation, la propriété et l'événement dans la catégorie de prédicat. On n'a pas d'autres moyens que de répondre que c'est parce que ces types sémantiques fonctionnent comme le noyau d'une phrase simple.
    La notion essentielle de prédicat sémantique est la capacité de former une phrase simple, c'est-à-dire de fonctionner comme tête de la phrase simple. Mais comment peut-on savoir si le substantif en question a la capacitéde former la phrase simple Nous pensons que c'est le caractère qui permet au substantif d'accepter des expressions aspectuelles. En d'autres mots, les substantifs prédicatifs sont définis comme ceux qui permettent des expressions aspectuelle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우리는 본 연구에서 술어명사가 다의적으로 쓰임으로 해서 언어학 연구에 있어 혼란을 초래함을 지적하고, 이것이 크게 세 가지 서로 다른 접근에 기인하는 것임을 밝혔다. 의미-통사적 관점, 논리의미론의 관점, 존재유형론의 관점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 관점을 서로 분명히 구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가운데, 단문의 구성 능력에 기초하는 의미-통사적 관점에 의한 접근이 언어학에서는 가장 중요하다. 이는 문장의 핵이 술어이고, 따라서 문장은 술어의 확장으로 분석할 때 모든 단문의 구조를 어휘부의 의미-통사적 속성으로부터 투사함으로써 형성할 수 있게 되며, 이로써 문장의 의미구조를 규칙화, 유형화, 체계화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단문의 구성 능력, 즉 단문의 머리어로 기능할 수 있는 능력은 어떻게 확인되는가 이것은 기본적으로 상적 표현을 허용하는 가능성으로 확인될 수 있다. 그리고 술어명사가 단문의 핵으로 쓰일 때 요청되는 기능동사가 갖는 통사-의미적 속성을 통해 확인되기도 한다.
    술어명사가 가지는 논항 지배구조는 술어명사를 표제어로 하는 어휘부 내에서의 어휘 기술에 반드시 기술되어야 한다. 단문뿐 아니라 명사구의 형성 원리를 규명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명사구 구성에서의 논항 지배구조 또한 어휘부에 기재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연구결과는 술어명사 개념의 정립과 기능동사에 관한 연구뿐 아니라, 어휘부 기술의 체계화 및 일관화와 사전학 분야에서 술어명사와 기능동사 항목의 기술을 체계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술어명사 개념의 정립
    술어명사는 단문과 명사구 구조의 기술에 핵심적인 부분을 이루는 만큼, 반드시 정밀한 개념화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이 같은 술어명사의 분명한 개념화를 통해 체계적인 기술을 가능하게 한다.
    (2) 기능동사 연구에 기여
    술어명사는 기능동사 개념의 전제가 되고, 또 기능동사와 함께 결합함으로써만이 단문구조를 형성하기 때문에 술어명사의 정확하고 체계적인 기술의 틀을 마련하는 것은 기능동사 연구에 곧바로 활용이 되게 된다. 특히 현재 기능동사가 상적 확장형, 문체론적 확장형으로 확장되어 외연이 넓어진 만큼, 그 정확한 개념 정의가 또한 요구되는 시점이라 하겠다.
    (3) 통사론 연구에의 기여
    술어명사의 분명한 개념 정립이 이루어지고 아울러 기능동사도 함께 체계적으로 기술이 된다면, 구구조와 단문구조의 형성과 분석에 커다란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다.
    (4) 어휘부 기술에의 기여
    불어의 어휘부 구축을 위한 술어명사 항목의 기술을 보다 체계화하고 조직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5) 사전기술에의 기여
    술어명사와 기능동사 항목의 기술을 체계화하는 데 필요한 지침을 줄 것이며 두 범주의 기술에 일관성을 가져다 줄 것이다. 특히 명사는 가장 수효가 많은 대 범주인데다, 술어명사 항목에 기술해야 할 많은 언어학적 정보, 특히 명사구의 최대논항구조, 기능동사와 함께 이루는 단문 구조의 기술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라 하겠다.
    (6) 자연어 처리에의 활용
    우리의 연구 결과는 불어 문장의 분석과 생성을 처리하는 시스템 개발에 활용될 수 있으며, 불한 기계번역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행해지고 있는 전환방식의 기계번역 시스템은 기능동사가 포함된 문장을 술어명사로부터 번역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즉 출처언어(langue source)의 술어명사가 선택하는 기능동사에 대응되는 목표언어(langue cible)의 기능동사의 형태를 전환사전(dictionnaire de transfert)에서 지적하는 방식이다. 불-한 기계번역 시스템의 경우라면 다음과 같이 전환사전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habitude → 습관
    avoir (_ habitude) → 있다
    perdre (_ habitude) → 버리다
    prendre (_ habitude) → 붙이다, 들이다

    그러나 T. Fontennelle의 제안에 따르면, 우리말과 불어 각각에 대해 술어명사를 표제항으로 하는 기능동사들의 목록이 체계적으로 기술되어 있다면 위와 같은 규칙은 불필요해 지게 되고, 단지 ‘habitude→습관’이라는 매우 간단한 변환 규칙으로 충분하게 된다.
  • 색인어
  • 술어, 논항, 술어명사, 기능동사, 논리의미론, 존재론, 단문, 상적 표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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