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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07792&local_id=10011852
프랑스 현대 여성작가들(Sarraute, Yourcenar, Duras)의 자서전 비교 연구 - 유년기 이야기를 중심으로 -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프랑스 현대 여성작가들(Sarraute, Yourcenar, Duras)의 자서전 비교 연구 - 유년기 이야기를 중심으로 - | 2004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오정숙(연세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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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528
Year(selected) 2004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6년 05월 29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6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본 연구는 총 3부로 구성되었다. 제 1부에서는 <자서전 : 전통으로의 회귀인가, 새로운 글쓰기의 모색인가 >라는 제목 아래, 반세기 이상 소설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해 온 사로트, 유르스나르, 뒤라스에게 있어서 자서전 쓰기가 내포한 다층적 의미를 고찰해 보았다. 위 세 작가가 자서전이라는 문학 장르와 맺고 있는 긴장과 갈등의 관계를 조명해 본 후, 자신들이 비난해왔던 전통적인 자서전 쓰기에 대항해, 사로트는 이중 자아의 대화적 글쓰기를 통해, 유르스나르는 가문의 역사 복원을 통해, 뒤라스는 흐르는 글쓰기를 통해 ‘새로운 자서전’을 모색하는 과정을 밝혀보았다.
    제 2부에서는 <유년기 이야기와 정체성의 탐구>라는 제목 아래 모든 자서전의 중심축이라고 할 수 있는 ‘유년기 이야기’에 대한 이론적, 존재론적, 정신분석학적 논의를 바탕으로, 서술 차원과 내용 차원에서 위 세 작품을 삼단계로 비교 분석해 보았다. 첫째, 뗀느, 프로이트의 이론, 귀스도르의 주장 등을 검토한 후, 위 세 작가가 유년기 추억들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방식을 분석함으로써 작가의 현재 관심사를 파악하고 각자가 관습적 글쓰기를 타파하는 방법을 고찰해 보았다. 둘째, 유년시절의 경험 그 자체보다, 글을 쓰는 서술의 시간에 작가가 유년기에 대하여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글쓰기가 어떻게 변모하는지를 밝혀보았다. 셋째, 위 세 작품에 등장하는 정체성의 위기 개념을 통해 작가가 유년기를 유아기-소년기-사춘기-청소년기로 구분하는 근거와 방식에 대해 연구해 보았다.
    제 3부에서는 <프랑스 현대 여성 자서전의 특수성>이라는 제목 아래, 사로트, 유르스나르, 뒤라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여성적 글쓰기의 특수성을 분석해 보았다. 특히 여성 자서전의 경우, 어머니의 죽음이나 성적 체험 등과 같은 민감한 부분에 있어서 자기방어적 글쓰기가 두드러지고, 화자이자 주인공인 자기 자신을 지칭하는 서술방식에 있어서 성적 차이를 소멸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드러난다.
  • English
  • Cette etude a pour but de mettre en lumiere la particularite des ecritures autobiographiques de Nathalie Sarraute(1900-1999), Marguerite Yourcenar(1903-1987) et Marguerite Duras(1914-1996). Sarraute a publie Enfance en 1983, Yourcenar Quoi L'Eternite en 1988, Duras L'amant en 1984. Ces trois ecrivains essaient, chacun a sa maniere, une nouvelle ecriture contre l'autobiographie traditionnelle : Sarraute a recours au dialogue entre son moi et son double, et Yourcenar tente de reveler l'origine de soi a travers l'histoire de ses ascendants, tandis que Duras a recours a la transposition romanesque de ses experiences personnelles.
    Dans la deuxieme partie, on a essaye de montrer le lien etroit entre le recit d'enfance et la quete d'identite chez ces auteurs, en s'appuyant sur les theories de Taine, Freud et Bruno Vercier. Surtout, nous avons analyse la place de l'enfance dans la formation de soi d'apres la conception du roman familial de Freud.
    Dans la troisieme partie, on a vu s'il existait une particularite de l'ecriture feminine que l'on a pu decouvrir chez ces auteurs. L'autobiographie feminine se marque par une attitude defensive concernant l'experience sexuelle ou la mort de la mere, et par l'elimination volontaire de la difference sexuelle au niveau de la narration.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대 여성작가인 나탈리 사로트Nathalie Sarraute(1900-1999), 마르그리뜨 유르스나르Marguerite Yourcenar(1903-1987), 마르그리뜨 뒤라스(1914-1996)의 자서전 문학을 ‘유년기 이야기récit d'enfance’를 중심으로 비교 연구해보는 것이었다. 위 세 작가들은 각자 소설가로서의 입지를 구축한 후, 생의 말년에 자전적 작품을 발표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나탈리 사로트는 1983년에 『유년시절 Enfance』을, 마르그리뜨 유르스나르는 1988년에 『뭐 영원이라고 Quoi L'Eternité』를, 마르그리뜨 뒤라스는 1984년에『연인 L'amant』을 출간한다. 동시대에 독자적인 문학 영역을 개척해왔던 세 명의 여성 작가가 거의 비슷한 시기인 1980년대에 주영역인 소설적 글쓰기를 포기하고 자전적 글쓰기에 경도된 점은 참으로 흥미로운 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아직 국내의 문학 연구에서 미개척 분야라고 할 수 있는 자서전 문학을 연구 분야로 선정하고, 특히 20세기 현대 프랑스 자서전 분야 중에서 여성 작가의 자서전으로 연구 대상을 한정하고, 비교 연구의 중심 방법론으로서 ‘유년기 이야기’에 관한 이론적 논의들을 고찰해 보았다.
    연구 목적은 크게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동시대인이자 소설가로서의 독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던 세 명의 여성작가들이 비슷한 시기에 자서전을 발표한 상황과 그 이유를 탐구하고, 이들이 텍스트 내외에서 표명한 자서전에 대한 저항과 유혹의 갈등 관계를 고찰해 보았다. 둘째, 자서전 연구의 중요한 방법론 중의 하나인 유년기 이야기에 대한 이론적 논의들(뗀느, 루소, 프로이트, 비니코트, 브뤼노 베르시에 등)을 검토한 후, 세 편의 자서전 작품을 유년기 이야기를 중심으로 비교 분석함으로써 서술적ㆍ내용적 차원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조명하고, 유년시절이 정체성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분석해 보았다. 셋째, 세 명의 여성작가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남성 자서전과 구분되는 여성 자서전의 특수성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점에서 그러한지 서술적ㆍ내용적 차원에서 고찰해 보았다. 왜냐하면 다른 문학 장르보다도 자서전은 특히 삶의 체험이 그대로 묻어나는 장르인 만큼, 여성의 성별에 따른 경험과 글쓰기 방식의 차이가 가장 잘 드러나는 장르이기 때문이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본 연구결과는 학문적 차원과 교육적 차원에서 다음과 같이 활용될 수 있다. 1) 국내 자서전 연구의 활성화 : 이미 30여 년 전부터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돼 온 프랑스의 다양한 자서전 관련 이론들의 소개와 이를 토대로 한 구체적인 텍스트 분석은, 자서전 문학에 대한 연구가 여전히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는 국내의 연구를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다. 특히 이데올로기 담론과 민족주의 문학 담론이 쇠퇴하면서 1990년대 이후로 급부상한 ‘자아의 문학’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분석하고 연구하는데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2) 국내 여성 문학 연구의 활성화 : 최근 10여년 사이 우리 문단은 여성 작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프랑스 여성 자서전 문학의 특수성에 대한 본 연구결과는 한국의 여성 문학을 이해하고 분석하는데 구체적인 비교 자료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역사적 체험과 개인적 경험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문학 생산과 연구에서 소외되어왔다는 공통점과 여성이라는 생리적 공통점만으로도 프랑스와 한국의 여성 문학은 공동의 뿌리와 유사한 문제의식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3) 사로트, 유르스나르, 뒤라스 연구의 새로운 조명 : 그 동안 이 세 작가들에 대한 연구는 주로 그들의 소설 작품에 대한 것이었고, 자전적 글쓰기에 대한 연구는 개별적으로 파편적으로 행해졌었다. 동시대인에 의해 씌어지고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세 편의 자서전들에 대한 비교 연구 결과는 한편으로 각 작가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조명을 가능케 해 주고, 다른 한편으로 20세기 초반 프랑스의 사회상과 유년시절에 대한 사회학적 연구에 참고자료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4) 대학 수업에 활용 : 이 연구 결과는 <프랑스 현대 소설과 자서전>, <프랑스 여성 문학의 이해>, <자서전 문학 연구> 등과 같은 대학 교양 및 전공 수업에 즉각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글쓰기>와 같은 대학 교양 수업에서 자서전 쓰기의 다양한 예로서 참고될 수 있을 것이다. 5) 중 고교 수업에 활용 : 자서전은 누구나 시도할 수 있고, 일기나 편지와 같은 형식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써 본적이 있는 생활 속의 문학이다. 입시 경쟁으로 정체성의 위기까지 겪고 있는 작금의 교육 현실에서 누구나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유년기 이야기에 대한 자서전 쓰기는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성찰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각자가 쓴 글과 본 연구에서 언급된 유년시절의 추억을 비교하면서, 한국과 프랑스의 사회상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 Index terms
  • 사로트, 유르스나르, 뒤라스, 자서전, 유년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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