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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 양육환경의 차이에 따른 아동의 적응 및 행동문제 비교연구 -미국 거주 한국 입양아동, 한국 시설보호 아동 및 한국 일반가정 아동을 중심으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아동기 양육환경의 차이에 따른 아동의 적응 및 행동문제 비교연구 -미국 거주 한국 입양아동, 한국 시설보호 아동 및 한국 일반가정 아동을 중심으로-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성미영(서경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C00424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6년 05월 08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에서는 생의 초기에 경험하는 양육환경의 차이가 아동의 발달 및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 입양아동과 한국 시설보호 아동, 그리고 한국 일반가정 아동 총 1,204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입양아동 중 입양되기 이전에 친부모와 동거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못한 경우에 비해 미성숙한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낮았으며, 과잉행동과 같은 외현적 행동문제 수준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 시설보호 아동의 적응 및 행동문제상의 특성을 입소기간과 입소사유를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 이들의 적응행동은 입소기간의 차이나 입소사유의 차이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지 않았다. 한국 시설보호 아동의 행동문제 중 공격행동의 경우에는 입소기간이 5년 이상인 장기 입소아동이 1년 미만의 단기 입소아동에 비해 공격행동을 더 빈번하게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의 긍정적 정서성 수준은 일반가정에 거주하는 아동의 긍정적 정서성 수준에 비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한국 시설보호 아동이 보이는 적응행동의 양상은 일반가정 아동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한국 일반가정 아동의 경우 미취학 유아의 적응행동 점수가 초등학교 저학년 및 고학년 아동의 적응행동 점수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한국 시설보호 아동이 보이는 행동문제의 양상은 일반가정 아동과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공격행동과 같은 외면화 행동문제의 경우 시설보호 아동의 점수가 일반아동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남아의 경우 시설보호 여부나 연령에 관계없이 여아보다 높은 수준의 공격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서 외현화 행동문제의 경우 성차가 확실하게 드러났다. 여섯째, 아동의 정서성과 행동문제는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긍정적 정서성은 아동의 행동문제와 부적 관계를, 그리고 부정적 정서성은 아동의 행동문제와 정적 관계를 보였다. 일곱째, 한국 일반가정 아동의 적응행동 점수는 한국 시설보호 아동의 적응행동 점수 보다는 더 낮았으며, 미국 거주 한국 입양아동의 점수 보다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숙, 위축, 신체증상, 전체 외현화 행동문제, 그리고 공격행동 점수의 경우에는 한국 시설보호 아동, 한국 일반가정 아동, 미국 거주 한국 입양아동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내면화 행동문제, 불안, 과잉행동 점수의 경우에는 미국 거주 입양아동의 점수가 한국 시설보호 아동 및 한국 일반가정 아동의 점수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영문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adaptation and behavior problems of Korean adoptees in the U. S., institutionalized and home-reared children in Korea depending on their rearing environment. Subjects were 1,204 Korean adoptees, institutionalized and home-reared children. Data were analyzed with t-test, one-way ANOVA, two-way ANOVA, three-way ANOVA, Scheffe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Major results showed that institutionalized children were higher in negative emotionality than home-reared children, while home-reared children were higher in positive emotionality than institutionalized children. Institutionalized children were higher in externalizing problems than home-reared children. Children's negative emotionality was positively related to their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behavior problems, while children's positive emotionality was negatively related to thier internalizing behavior problems. Furthermore, home-reared children had lower scores in adaptation and behavior problems than institutionalized ones, while higher than Korean adoptees in the U. 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연구에서는 생의 초기에 경험하는 양육환경의 차이가 아동의 발달 및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 입양아동과 한국 시설보호 아동, 그리고 한국 일반가정 아동 총 1,204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 아동의 일상적 적응행동을 측정하기 위해 Child Adaptive Behavior Inventory (Schaefer & Hunter, 1983)를 사용하였으며, 행동문제를 측정하기 위해 Child Behavior Checklist(Achenbach, 1991)를 사용하였고, 정서성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Child Behavior Questionnaires(Rothbart, Ahadi, & Hershey, 1994)를 사용하였다. 이를 통해 일상적 적응행동 및 행동문제에서 해외 입양아동, 시설보호 아동, 일반가정 아동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였고, 정서성에서 시설보호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간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적응행동, 행동문제, 정서성의 차이 여부를 연령별로 분석함으로써 발달적 경향을 파악하였으며, 성별에 따른 차이 여부도 함께 살펴보았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입양아동 중 입양되기 이전에 친부모와 동거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못한 경우에 비해 미성숙한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낮았으며, 과잉행동과 같은 외현적 행동문제 수준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 시설보호 아동의 행동문제 중 공격행동의 경우에는 입소기간이 5년 이상인 장기 입소아동이 1년 미만의 단기 입소아동에 비해 공격행동을 더 빈번하게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의 긍정적 정서성 수준은 일반가정에 거주하는 아동의 긍정적 정서성 수준에 비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공격행동과 같은 외면화 행동문제의 경우 한국 시설보호 아동의 점수가 한국 일반가정 아동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남아의 경우 시설보호 여부나 연령에 관계없이 여아보다 높은 수준의 공격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서 외현화 행동문제의 경우 성차가 확실하게 드러났다. 여섯째, 아동의 정서성과 행동문제는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긍정적 정서성은 아동의 행동문제와 부적 관계를, 그리고 부정적 정서성은 아동의 행동문제와 정적 관계를 보였다. 일곱째, 한국 일반가정 아동의 적응행동 점수는 한국 시설보호 아동의 적응행동 점수 보다는 더 낮았으며, 미국 거주 한국 입양아동의 점수 보다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숙, 위축, 신체증상, 전체 외현화 행동문제, 그리고 공격행동 점수의 경우에는 한국 시설보호 아동, 한국 일반가정 아동, 미국 거주 한국 입양아동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내면화 행동문제, 불안, 과잉행동 점수의 경우에는 미국 거주 입양아동의 점수가 한국 시설보호 아동 및 한국 일반가정 아동의 점수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다음과 같은 활용방안을 제공한다. 먼저 본 연구는 미국 거주 한국 입양아동과 한국 시설보호 아동, 그리고 한국 일반가정 아동의 적응행동 및 행동문제 수준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이들이 보이는 발달 및 적응의 세부적 특성과 그 차이 여부를 파악함으로써 아동기 양육환경의 중요성을 재고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이 연구는 한국 일반가정아동을 중심으로 해외에 입양된 한국아동과 시설보호 아동의 발달 및 적응을 연령별로 비교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입양서비스와 시설보호서비스의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활용방안을 찾을 수 있다. Internaional Adoption Project와 같은 세계적 입양 연구 프로젝트의 자료를 실제로 활용함으로써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입양아동의 자료를 총체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토대로 세계적 연구자들과 함께 해외 입양에 관한 후속연구를 모색해 볼 수 있다는 점은 이 연구의 주요한 파급효과에 해당한다. 또한 미국 거주 한국 입양아동과 시설보호 아동, 그리고 일반가정 아동의 청소년기 발달 및 적응을 추적하여 조사함으로써 종단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후속연구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 색인어
  • 양육환경, 입양아동, 시설보호아동, 적응행동, 행동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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