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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곡과 중국 남음의 철학적 배경에 관한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한국 가곡과 중국 남음의 철학적 배경에 관한 연구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전인평(중앙대학교& #40;안성캠퍼스& #41;)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G00012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6년 04월 28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중국 남음과 한국 가곡은 비슷한 공통점이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두 장르 음악의 철학적 배경에 관한 연구를 시도한 것이다. 우리 나라에는 아직 중국 남음의 이해에 적다는 생각에서 우선 중국 남음에 대하여 자세히 고찰하였다. 중국 남음의 역사, 중국 남음의 악기와 악대 편성법, 중국 남음의 악조; 관문(管門), 중국 남음의 장단; 요박(撩拍), 남음의 분류법; 곤문(滾門), 형식과 선율 전개 수법, 중국 남음의 사회적 기능을 상세히 논구하였다.
    이어 중국 남음과 한국 가곡을 비교하였고 이어 두 장르의 철학적 미학적 배경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한국 가곡과 중국 남음은 모두 모음곡이라는 점, 악조의 설명에 관악기 용어를 빌려 쓴다는 점, 또한 두 음악 모두 전문가의 음악이 아니라 아마츄어 음악이며 또한 문인음악이라는 점이 공통적이다.
    두 장르의 철학적 배경을 논하기 위하여 먼저 미학적 비교를 시도하였고 이어 여기에 기초하여 철학적 배경을 고찰하였다. 용어의 차이는 있지만, 두 음악 모두가 군자의 음악, 선비의 음악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중국에서는 남음을 낙이불류 애이불상(樂而不流 哀而不傷)의 음악이라고 묘사하였고 우리 나라 17세기 이득윤(李得胤)의 ꡔ현금동문류기ꡕ(玄琴東文類紀)에는 가곡을 난세의 망국지음과 다르다(與亂世亡國之音絶不相似)고 묘사하였다. 이것은 동아시아 공통의 유교 철학 사상의 표현이다. 따라서 중국 남음과 한국 가곡은 동아시아 공통의 유교 철학사상에 바탕한 음악 문화라고 하겠다.

  • 영문
  • On the Philosophical Background of Chinese Nanyin
    and Korean Gagok
    Chun In Pyong (Porf. of Chung Ang University).

    I have observed that there are many points of similarity between the Chinese Nanyin and the Korean Gagok. And this paper is an attempt to research the background of these two genres of music. I feel that in Korea few people understand Chinese Nanyin. So, first, I have made a detailed study of the Chinese Nanyin and compared it with the Korean Gagok. And then I have made a study of the philosophical and aesthetical background of the two genres.

    To mention a few of the similarities between Chinese Nanyin and Korean Gagok - both are a musical suites, both genres are played not by specialists, but by amateurs and both are literati music(文人音樂).

    In order to discuss the philosophical background of the two genres, I have first tried to make an aesthetical comparison. And then taking this as the basis, I have made a study of their philosophical background. Though there is a difference in technical terms, the two genres have a common point in the fact that they both are Seonbiui Eumak (literati music). In China, Nanyin is described as Naguei Bulryei Aeieui Bulsang (樂而不流 哀而不傷). In Korea, in Yi Deukyun's book (李得胤) Hyeonguemdongmunreuigi (玄琴東文類紀), Gagok is described as same idea.(與亂世亡國之音絶不相似). This is an expression of the Confucian philosophical thought common in East Asia. Accordingly, I will say that Chinese Nanyin and Korean Gagok are musical genres which have the East Asian Confucian Ideology as their background.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중국 남음과 한국 가곡은 비슷한 공통점이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두 장르 음악의 철학적 배경에 관한 연구를 시도한 것이다. 우리 나라에는 아직 중국 남음의 이해에 적다는 생각에서 우선 중국 남음에 대하여 자세히 고찰하였다. 중국 남음의 역사, 중국 남음의 악기와 악대 편성법, 중국 남음의 악조; 관문(管門), 중국 남음의 장단; 요박(撩拍), 남음의 분류법; 곤문(滾門), 형식과 선율 전개 수법, 중국 남음의 사회적 기능을 상세히 논구하였다.
    이어 중국 남음과 한국 가곡을 비교하였고 이어 두 장르의 철학적 미학적 배경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한국 가곡과 중국 남음은 모두 모음곡이라는 점, 악조의 설명에 관악기 용어를 빌려 쓴다는 점, 또한 두 음악 모두 전문가의 음악이 아니라 아마츄어 음악이며 또한 문인음악이라는 점이 공통적이다.
    두 장르의 철학적 배경을 논하기 위하여 먼저 미학적 비교를 시도하였고 이어 여기에 기초하여 철학적 배경을 고찰하였다. 용어의 차이는 있지만, 두 음악 모두가 군자의 음악, 선비의 음악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중국에서는 남음을 낙이불류 애이불상(樂而不流 哀而不傷)의 음악이라고 묘사하였고 우리 나라 17세기 이득윤(李得胤)의 ꡔ현금동문류기ꡕ(玄琴東文類紀)에는 가곡을 난세의 망국지음과 다르다(與亂世亡國之音絶不相似)고 묘사하였다. 이것은 동아시아 공통의 유교 철학 사상의 표현이다. 따라서 중국 남음과 한국 가곡은 동아시아 공통의 유교 철학사상에 바탕한 음악 문화라고 하겠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한국음악과 중국음악의 비교 연구이다. 이로써 한국 음악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알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 집필한 아시아 음악사의 자료로 사용할 것이다.
    아울러 아시아 여러 나라의 학자들과 교류에도 귀중하게 사용할 것이다.
  • 색인어
  • 남음(南音 Nanyin), 가곡(歌曲 Gagok), 철학적 배경(Pholosophical background), 선비음악(Literati Music), 아마츄어음악(Amteur Music), 유학사상(Confucious Pholosopy). 예기(禮記 li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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