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는 흔히 스타라고 불려졌던 여배우들의 생애와 연기 그리고 연극사적 위상을 재조명한 논문이다. 여배우들에 대한 기록과 자료는 개인적인 취향 의존해 쓰여졌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기록이 전무한 상태이다. 이러한 문제점은 연극사의 기술로까지 이 ...

본고는 흔히 스타라고 불려졌던 여배우들의 생애와 연기 그리고 연극사적 위상을 재조명한 논문이다. 여배우들에 대한 기록과 자료는 개인적인 취향 의존해 쓰여졌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기록이 전무한 상태이다. 이러한 문제점은 연극사의 기술로까지 이어져 배우사의 왜곡을 가져왔다. 이에 본고는 여배우들의 생애를 객관적 자료의 도움으로 복원하고, 그 연기 특성과 연기 이력을 신뢰할 수 있는 기록들로 재구하였다. 선구자적 입장에 놓여있던 여배우들의 연극적 위상을 고찰하면, 초창기 배우들이 겪어야 했던 고난과 연극영화계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또 이러한 연구는 한국 연극사의 가장 취약점인 배우사의 한 단면을 보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This paper aims at re-illuminating the life and performance of the actress, who is called "star" in Korea, and her status in theatrical performance history. Recordings and data about her are usually written according to writers' private tastes. Conseq ...

This paper aims at re-illuminating the life and performance of the actress, who is called "star" in Korea, and her status in theatrical performance history. Recordings and data about her are usually written according to writers' private tastes. Consequently it can be said that reliable documents do not exist. This problem led to the distortion of drama history, causing biased interpretations about the actress. Thereupon, this work is to restore the actress's life on a basis of objective historical materials, and to reconstruct the trustworthy data about properties of her performance and her theatrical career. Examining the position of the actress pioneering the role of an actress in the history of theater, I have found the trouble early actors must have been faced with and problems in the theatrical and cinematical world. This study will also serve as supplementing some part of the history of actors, which is the weakest point in the Korean dramatical history.

이 연구는 근대 초창기 여배우들의 삶과 행적 그리고 연기 메소드와 연극사적 의의를 고찰하고 있다. 마호정, 이월화, 이채전, 복혜숙, 석금성, 이애리수, 이경설, 차홍녀, 김선영 등 9명의 여배우를 대상으로 했으며, 이들에 대한 개별적인 논의 이후에는 그녀들의 배우 ...

이 연구는 근대 초창기 여배우들의 삶과 행적 그리고 연기 메소드와 연극사적 의의를 고찰하고 있다. 마호정, 이월화, 이채전, 복혜숙, 석금성, 이애리수, 이경설, 차홍녀, 김선영 등 9명의 여배우를 대상으로 했으며, 이들에 대한 개별적인 논의 이후에는 그녀들의 배우사적 가치를 논하는 종합적인 논문이 수록되어 있다. 현재 배우들에 대한 논의는 매우 협소하고, 한국 연극사를 기술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초석이 되고자 했다.

본 연구는 연극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배우에 대한 학술적인 접근이다. 일반인들도 이 논문을 통해 왕년의 스타를 넘겨다 볼 수 있고, 그(녀)들의 행적에 대해 관심을 갖을 수 있다. 그러나 학술적인 측면에 더욱 가까운 논문으로, 한국 연극에 관심을 가지고 과거의 연 ...

본 연구는 연극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배우에 대한 학술적인 접근이다. 일반인들도 이 논문을 통해 왕년의 스타를 넘겨다 볼 수 있고, 그(녀)들의 행적에 대해 관심을 갖을 수 있다. 그러나 학술적인 측면에 더욱 가까운 논문으로, 한국 연극에 관심을 가지고 과거의 연극을 재구하거나 연극사의 기원을 탐색하는 이들에게 유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