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연구성과물 유형별 검색 > 보고서 상세정보

보고서 상세정보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07878&local_id=10010549
언어폭력이 생활체육 참가자의 자존감과 공격성 및 운동 중도탈락 의도에 미치는 영향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언어폭력이 생활체육 참가자의 자존감과 공격성 및 운동 중도탈락 의도에 미치는 영향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강신욱(단국대학교& #40;천안캠퍼스& #41;)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G00084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5년 12월 29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5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 연구는 생활체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언어폭력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언어폭력이 생활체육 참가자의 자존감과 공격성 그리고 운동 중도탈락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2005년 5월부터 6월까지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남도에서 마라톤, 보디빌딩, 배드민턴, 테니스, 검도, 태권도, 댄스스포츠, 에어로빅댄스, 스노우보드, 인라인스케이트 등 10개 종목 동호인 중 유층집락표집 방법을 통해 1493명을 표집하였다. 조사도구는 개인적 특성, 운동경험, 언어폭력 경험, 자존감, 공격성, 운동 중도탈락 의도를 측정하기 위한 설문지였다.
    이상의 과정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61.9%는 언어폭력 피해를 당하고 있다. 언어폭력의 주된 가해자는 동료이고, 비아냥거리는 경멸적 언어 피해를 가장 많이 당하고 있으며, 6개월에 1-2회 정도 이 같은 언어폭력을 경험한다.
    둘째, 저 연령층인 20~30대가 경멸과 위협 등 언어폭력의 피해를 많이 당하고 있으며, 고연령층인 50~60대와 하류계층이 언어폭력의 피해를 자주 당한다.
    셋째, 극복형․경쟁형 운동에 경멸․위협적 언어폭력이 많고, 율동형 놀이형 운동에 경멸․거부적 언어폭력이 많다. 운동 빈도․시간 ․경력이 많을수록 언어폭력의 피해를 자주 당한다.
    넷째, 비교 계층에 비해 여성, 저연령층, 하류계층의 운동 중도탈락 의도가 높다. 마찬가지로 극복형 운동을 즐기고 주중 운동 빈도가 낮으며 운동경력이 적은 사람일수록 운동 중도탈락 의도가 높다.
    다섯째, 원망적 언어 폭력 피해자의 언어 공격성과 적대감이 크고, 위협적 언어 피해자의 분노감이 크며, 적대적 언어 피해자의 운동 중도탈락 의도가 크다.
    여섯째, 언어폭력 피해 빈도는 운동 중도탈락 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은 물론 공격성을 통해 그 의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상을 종합할 때 언어폭력에 관한 개인의 자정 능력이 한계가 있는 만큼 생활체육 현장에서 언어폭력을 추방하는 범시민 운동이 시급히 전개되어야 하며, 국가에서는 국민 계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 연구를 통해 실태가 어느 정도 확인 되었으므로 학계에서는 후속 연구를 통해 언어폭력의 심각성과 폐해를 좀더 심층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

  • 영문
  • It is known that verbal violence is widely spread in leisure sports field as same as elite sports sphere.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find out the status of the verbal violence and the negative results of that in relation to dropout intention.
    1,493 leisure sports participants were selected from 10 sports items as subjects using proportional stratified cluster sampling method from May to June, 2005 to solve problems of the study. Verbal violence was measured by the items based on the scales used in previous studies(Ko, 1992; Kim & Lee, 1994; Yeon, 1992; Choi & Woo, 2002), self-esteem by Lee & Won(1995)'s Korean scales, violence by Seo & Kwon(2002)'s Korean scales, and sports dropout intention by Tinto(1975) & Kang2000)'s scales. Frequency and percentage by items were calculated, χ²-test, ANOVA, and path analysis methods were used. On the basis of the results analyzed, the conclusions were drawn as follows ;
    1. 61.9% of leisure sports participants are verbaly violenced. The primary others violating them are sports peers, the most frequent type of verbal violence is contempt, and participants experience verbal violence 1-2 times per 6 months.
    2. 20-30 age groups experience verbal violence of like contempt and threat, and 50-60 age groups experience it more frequently than other groups.
    3. There are contempt and threat in the field of overcoming and competitive style sports and are contempt and rejection in the field of dancing and playing style sports. The more the sports participation frequency, time, and career, the more verbal violence frequency
    4. Females, Younger age groups and lower class have higher sports dropout intention. Overcoming, less frequent, and less career sports participants have higher dropout intention.
    5. Victims of hostile verbal have higher dropout intention.
    6. Degree of verbal violence influences on sports dropout intention directly and influences on it indirectly through aggressio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생활체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언어폭력의 실태는 정확히 보고된 바 없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그와 같은 실상을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언어폭력이 생활체육 참가자의 자존감과 공격성 그리고 운동 중도탈락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생활체육활동 직접 참가자를 조사대상의 모집단으로 선정하였다. 2005년 5월부터 6월까지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남도에서 마라톤, 보디빌딩, 배드민턴, 테니스, 검도, 태권도, 댄스스포츠, 에어로빅댄스, 스노우보드, 인라인스케이트 등 10개 종목 동호인 중 유층집락표집 방법을 통해 1493명을 표집하였다. 조사도구는 선행연구와 이론에 기초한 개인적 특성, 운동경험, 언어폭력 경험, 자존감, 공격성, 운동 중도탈락 의도를 측정하기 위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이상의 과정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61.9%는 언어폭력 피해를 당하고 있다. 언어폭력의 주된 가해자는 동료이고, 비아냥거리는 경멸적 언어 피해를 가장 많이 당하고 있으며, 6개월에 1-2회 정도 이 같은 언어폭력을 경험한다.
    둘째, 저 연령층인 20~30대가 경멸과 위협 등 언어폭력의 피해를 많이 당하고 있으며, 고연령층인 50~60대와 하류계층이 언어폭력의 피해를 자주 당한다.
    셋째, 극복형․경쟁형 운동에 경멸․위협적 언어폭력이 많고, 율동형 놀이형 운동에 경멸․거부적 언어폭력이 많다. 운동 빈도․시간 ․경력이 많을수록 언어폭력의 피해를 자주 당한다.
    넷째, 비교 계층에 비해 여성, 저연령층, 하류계층의 운동 중도탈락 의도가 높다. 마찬가지로 극복형 운동을 즐기고 주중 운동 빈도가 낮으며 운동경력이 적은 사람일수록 운동 중도탈락 의도가 높다.
    다섯째, 원망적 언어 폭력 피해자의 언어 공격성과 적대감이 크고, 위협적 언어 피해자의 분노감이 크며, 적대적 언어 피해자의 운동 중도탈락 의도가 크다.
    여섯째, 언어폭력 피해 빈도는 운동 중도탈락 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은 물론 공격성을 통해 그 의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상을 종합할 때 언어폭력에 관한 개인의 자정 능력이 한계가 있는 만큼 생활체육 현장에서 언어폭력을 추방하는 범시민 운동이 시급히 전개되어야 하며, 국가에서는 국민 계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 연구를 통해 실태가 어느 정도 확인 되었으므로 학계에서는 후속 연구를 통해 언어폭력의 심각성과 폐해를 좀더 심층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이 연구를 통해 생활체육 현장에는 우려할 만한 정도의 언어폭력이 잠재되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언어폭력의 피해대상도 광범위하고, 그 유형도 다양하며, 빈도 또한 적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언어폭력으로 인해 생활체육 참가자 개인은 공격성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운동 중도탈락 의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학문적ㆍ사회적 기여는 물론 대학 체육교육 현장 활용에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
    1) 연구 결과의 학문적 기여
    ◆ 기존의 체육학 지식체 보완에 기여 : 국내ㆍ외를 막론하고 비공식적인 성인 운동 참가자, 즉 생활체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언어폭력 경험을 관찰한 연구는 발견하기 힘들다. 따라서 비록 부정적인 측면을 규명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 연구의 결과는 시의성과 학문적 맥락에서 커다란 의미를 부여할 수 있으며, 연구 결과를 통하여 부족한 선행 연구의 결과가 보완되고 관련 지식이 한층 정립될 것으로 예견된다.
    ◆ 체육학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계량적 자료 확보 : 그 동안 스포츠사회학 분야에서 수행된 중도탈락 관련 연구는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탈락 이후의 심리적 갈등을 주로 질적인 연구를 통해 관찰한 바 있다. 언어폭력과 관련된 연구는 발견되지 않는다. 따라서 생활체육 참가자의 언어폭력 경험과 중도탈락에 대한 연구 결과는 학문적 관심의 지평을 확대하고, 특히 양적인 자료를 통해 좀더 구체적인 진실을 이해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후속 연구를 위한 자료 제공 : 이 연구는 건전한 체육 풍토를 조성하고 질 높은 체육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그 동안 간과되었던 생활체육 현장의 운동 현실을 살펴보는 것이다. 한국체육과 생활체육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체육의 저변에 잠재되어 있는 부정적인 풍토, 특히 언어폭력의 현실을 이해하는 것도 의의가 있을 것이다. 한국사회 전반에 확산되어 있는 폭력 문화가 웰빙을 추구하는 생활체육 현장에도 잔재해 있는지를 살피는 작업은 실상을 파악하고 학문적 지식체를 형성함은 물론, 후속 연구와 학문적 담론을 활성화 할 가능성이 높다.
    2) 연구 결과의 사회적 기여
    ◆ 생활체육 참가율 하락 요인 예방 : 국가와 지방자치 단체는 생활체육 참가율을 1%라도 높이기 위해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생활체육 참가가 시민의 복지로운 삶과 직결되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생활체육 참가자의 주변에서 발생하는 인적 교류의 문제, 특히 언어에 의한 인간관계 손상의 본질을 파악함은 생활체육 행정가와 관리자들에게 참가율 하락 요인을 예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로 작용할 것이다.
    ◆ 건강한 생활체육 풍토 조성 : 생활체육 현장의 언어폭력을 조망한 이 연구의 결과를 통해 현실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운동지도자 관리와 건전한 운동 현장의 내실화를 기하게 되고 이러한 노력은 결국 한국의 생활체육 풍토를 건강하게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이다.
    3) 연구결과의 교육현장 활용
    ◆ 대학의 체육 교육 내실화 방안 제시 : 이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대학의 체육교수와 경영자는 생활체육 현장에서 지도자에 의해, 혹은 지도자의 무관심에 의해 발생하는 언어폭력과, 이로 인한 성인의 운동 포기
    의도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게 됨으로써 건전하고 의식 있는 체육 지도자 양성에 필요한 전략과 방안을 강구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이러한 작업은 체육계열 대학의 정규ㆍ비정규 교육과정을 건전하게 창달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이다.
    ◆ 인성 교육 강화를 위한 시사점 제공 : 생활체육 참가자의 욕구를 건전하고도 효율적으로 충족시키고자 하는 목표는 결국 인격적으로 안정된 지도자 양성을 통해 가능한데 이 연구의 결과는 생활체육 지도자 양성 기관의 직전 교육과 현직 교육 과정 구성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색인어
  • 언어폭력, 생활체육 참가자, 자존감, 공격성, 운동 중도탈락 의도
  • 이 보고서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목록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 본 자료는 원작자를 표시해야 하며 영리목적의 저작물 이용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또한 저작물의 변경 또는 2차 저작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