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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체육수업에서 중증 뇌성마비학생을 위한 지원서비스에 관한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통합체육수업에서 중증 뇌성마비학생을 위한 지원서비스에 관한 연구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오광진(한경국립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G00108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6년 05월 3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통합교육을 위해 설립된 H 대학의 중증 뇌성마비학생을 대상으로 통합체육수업(혹은 통합체육 프로그램) 시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과 내 지원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질적 연구방법을 통해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자는 2005년 1학기 체육수업 시간을 이용하여 1학년 중증 뇌성마비학생들(본 연구에서는 연구 제보자로도 사용함) 중 체육수업을 시작하기 전, 뇌성마비학생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첫 시간에 이들 뇌성마비학생들로부터 본 연구의 목적에 대한 동의를 얻은 뇌성마비학생 3명을 유의표집(purposive sampling)으로 선정하였다. 이들 3명의 연구 제보자 중 2명은 P학과, 1명은 S학과에 재학 중이었다. 통합체육수업은 주 1회, 1회 1시간 50분(10분 출결 확인 및 인원 점검, 20분 준비운동, 70분 본운동, 10분 정리운동)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료 수집은 참관자료와 면담자료로 구분하였다. 참관자료는 2005년 3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15주, 주 1회, 회당 1시간 50분 통합체육수업을 실시하면서 수집하였으며, 연구 제보자들과의 면담자료는 통합체육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비공식적 수시 면담과 통합체육수업 후 격주로 6회에 걸쳐 집단심층면담을 통해 수집하였다. 연구수행 중 수집된 참관일지 및 면담자료는 연구자가 사전에 컴퓨터 한글 프로그램에 전사(轉寫)하였고, 그 후 텍스트의 분절화를 위해 Patton(1990)의 내용분석(content analysis) 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료의 진실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한 구체적인 방법은 다각도 분석법, 연구 참여자와의 검토, 전문가 협의 등이었다. 본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를 통해 향후 중증 뇌성마비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체육수업에 참가시킬 때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첫째, 대학 당국에서는 장애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해 주는 차원에서 체육시간에 도우미를 배치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할 것이다. 1995년 대통령령으로 ‘대학입학정원령(장애인특례입학)’이 법제화되면서 장애인의 대학 진학률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들의 체육학습권은 제대로 보장받고 있지 못하다. 이에 장애인의 체육학습권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체육수업에 도우미를 배치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 중증 뇌성마비학생들은 일반학생들이 장애인의 특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이들이 장애특성을 잘 알고, 이해하는 장애 인식 제고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원했다. 이에 앞으로 장애특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어느 한 개인에 의해 이루어지기 보다는 대학, 지방자치 단체, 정부 주도 하에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적극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중증 뇌성마비학생들은 체육시간에 치료적 목적을 가진 운동 프로그램, 개인 및 대인 운동, 그리고 자신들을 위한 분리수업의 제공을 요구하였다. 이에 중증 뇌성마비학생들에게 체육수업을 실시할 때에는 장애인의 특성을 먼저 파악한 후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체육수업에 참가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되, 그렇지 못한 중증 뇌성마비학생 같은 경우에는 분리하여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방안도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넷째, 통합체육수업에서 중증 뇌성마비학생들은 팀 인원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공 혹은 기구를 다양화 하며, 경기장을 축소하여 경기규칙을 변형할 때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학의 체육교수들은 통합체육수업을 실시할 때 장애학생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경기 방법 및 규칙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 영문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support-serviced for students with cerebral palsy (CP) who participated in inclusive physical education lessons. Three students with CP were observed. Group in-depth interviews with three students with CP were used to collect relevant data.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the case analysis and inductive categorical analysis. Qualitative data was captured using individual observation, group in-depth interviews, field note, and documents related to the participants. Data trustworthiness was triangulation, member checks, and professionals check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students with CP who participated in inclusive physical education lessons were concerned about 'helper providing'. Second, students with CP were concerned about 'disability understanding', concretely to see disability traits, recognition and attitudes. Third, students with CP were concerned about 'individual exercise items', in detail to see therapeutic exercise, individual and personal exercise, and separated lessons. Fourth, students with CP were concerned about 'modification of game rules', clearly to see variety of ball sizes, reducing court size, controlling the numbers of participants. It is necessary for adapted physical educators to understand the disability traits of students with CP. In addition, adapted physical educators should provide proper support-services for students with CP, when they participate in physical activit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support-serviced for students with cerebral palsy (CP) who participated in inclusive physical education lessons. Three students with CP were observed. Group in-depth interviews with three students with CP were used to collect relevant data.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the case analysis and inductive categorical analysis. Qualitative data was captured using individual observation, group in-depth interviews, field note, and documents related to the participants. Data trustworthiness was triangulation, member checks, and professionals check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students with CP who participated in inclusive physical education lessons were concerned about 'helper providing'. Second, students with CP were concerned about 'disability understanding', concretely to see disability traits, recognition and attitudes. Third, students with CP were concerned about 'individual exercise items', in detail to see therapeutic exercise, individual and personal exercise, and separated lessons. Fourth, students with CP were concerned about 'modification of game rules', clearly to see variety of ball sizes, reducing court size, controlling the numbers of participants. It is necessary for adapted physical educators to understand the disability traits of students with CP. In addition, adapted physical educators should provide proper support-services for students with CP, when they participate in physical activity.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연구결과 : 본 연구는 통합체육수업에 참가하는 중증 뇌성마비학생을 대상으로 어떤 지원서비스가 필요한지를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었다. 2005년 3월 1일부터 2005년 6월 11일까지 15주 통합체육수업 동안 수집한 면담자료와 관찰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증 뇌성마비학생들에게 요구되는 지원서비스는 대학에서의 도우미 배치, 일반학생들의 장애 이해 요망,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 운동 종목 제공, 그리고 경기규칙의 변형으로 범주화되었다.
    본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대학 당국에서는 장애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해 주는 차원에서 체육시간에 도우미를 배치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할 것이다. 1995년 대통령령으로 ‘대학입학정원령(장애인특례입학)’이 법제화되면서 장애인의 대학 진학률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들의 체육학습권은 제대로 보장받고 있지 못하다. 이에 장애인의 체육학습권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체육수업에 도우미를 배치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 중증 뇌성마비학생들은 일반학생들이 장애인의 특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이들이 장애특성을 잘 알고, 이해하는 장애 인식 제고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원했다. 이에 앞으로 장애특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어느 한 개인에 의해 이루어지기 보다는 대학, 지방자치 단체, 정부 주도 하에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적극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중증 뇌성마비학생들은 체육시간에 치료적 목적을 가진 운동 프로그램, 개인 및 대인 운동, 그리고 자신들을 위한 분리수업의 제공을 요구하였다. 이에 중증 뇌성마비학생들에게 체육수업을 실시할 때에는 장애인의 특성을 먼저 파악한 후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체육수업에 참가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되, 그렇지 못한 중증 뇌성마비학생 같은 경우에는 분리하여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방안도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넷째, 통합체육수업에서 중증 뇌성마비학생들은 팀 인원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공 혹은 기구를 다양화 하며, 경기장을 축소하여 경기규칙을 변형할 때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학의 체육교수들은 통합체육수업을 실시할 때 장애학생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경기 방법 및 규칙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2. 연구결과 활용 방안 : 통합체육수업(혹은 통합체육 프로그램) 시 중증 뇌성마비학생을 위한 지원서비스를 분석해 보았을 때 다음과 같은 기대 및 활용 방안이 예상된다. 첫째, 현재 각 대학에서 통합체육수업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규명하여 통합체육수업의 문제점을 통해 앞으로 한국 실정에 맞는 바람직한 통합체육수업의 모형이 무엇인지 제안하고 있다. 둘째, 중증 뇌성마비인을 위한 바람직한 통합체육 방향의 설정에 도움을 줄 것이다. 셋째, 중증 뇌성마비인의 질 높은 체육 학습권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대학, 부모, 교수, 학생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밝힐 수 있다. 넷째, 타 대학의 통합체육수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통합체육 프로그램, 참고자료, 그리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섯째, 최근 장애인의 생활체육 붐이 조성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중증 뇌성마비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서비스와 관련된 논의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여섯째, 중증 뇌성마비인에게 적합한 맞춤교육(개별화교육프로그램; Individual Education Program)을 실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 색인어
  • Inclusive Education, Inclusive Physical Education, Cerebral Palsy, Support-Ser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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