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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프로그램이 활동체력 수준이 다른 고령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운동프로그램이 활동체력 수준이 다른 고령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현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G00114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7년 05월 3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시설 이용실태에 따른 노인들의 활동체력과 삶의 질을 비교하고,
    둘째, 서울시 소재의 노인 복지관 및 경로당을 이용하거나 요양원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활동체력과 삶의 질이 어느 정도 개선되는지를 검토하는 것이었다.
    1. 시설에 따른 활동체력과 삶의 질 비교
    측정에 참여한 총 인원은 남성 242명과 여성1014명이었고, 활동체력은 악력, 아령 들기,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서기, 등 뒤에서 손잡기, 의자 앉아 앞으로 굽히기, 눈 뜨고 한발서기, 앞으로 손 뻗기, 244cm 왕복 걷기와 전신지구력은 2분 제자리 걷기를 측정 하였다.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는 삶의 질 평가 도구 중 황금기준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MOS SF-36(Medical outcomes study 36-items short-form health survey, version 2)로 측정하였다. 체력측정 결과 노인 복지관 집단이 모든 측정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그 다음 경로당 그리고 가장 낮은 점수는 요양원 집단이었다. 집단간 활동체력의 차이에서 남성의 몇몇 측정(악력, 아령들기, 등 뒤에서 손잡기, 눈뜨고 한발서기, 의자 앉아 앞으로 굽히기)을 제외하고 세 집단간 유의차가 있었다.
    측정에 참여한 총 인원은 남성 102명, 여성 393명이었으며, 측정 결과 각 시설별 삶의 질의 수준은 복지관, 경로당, 요양원 순이었다. 복지관의 경우 남성이 신체적 기능에서 여성보다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며, 경로당과 요양원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남성과 여성의 삶의 질을 비교하였을 때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활동체력과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계를 경로모형으로 66명의 남성(73± 5.5세)과 243명의 여성(72± 6.0세)을 조사한 결과 신체적 삶의 질에 대한 설명력은 32%이었고, 정신적 삶의 질에 대한 설명력은 16%이었다. 일상생활기능(ADL) 능력과 하지근력, 학력, 경제상태 순으로 신체적 삶의 질을 설명하는 중요한 요인이었으며, 정신적 삶의 질은 경제상태와 신체적 삶의 질, 동적 평형성 순으로 설명력이 높은 요인이었다.
    2. 운동프로그램과 활동체력 및 삶의 질
    (1). 생활체조와 활동체력
    K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16명에게 생활체조 운동프로그램을 주 3회, 12주 동안 실시하였다. 운동내용은 매트(쿠션있는 바닥)를 이용한 맨손체조로 구성하였다. 운동 전ㆍ후의 측정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활동체력 측정항목에서 향상이 있었고 무었보다 높은 참가율(90%)이 본 운동프로그램의 성과였다. 그러므로 본인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을 습관화 하고 노인 본인 자신의 소중하고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한다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활동체력의 유지ㆍ향상이 기대된다.
    (2) 스텝박스와 활동체력
    K구에 있는 경로당 노인 11명을 대상으로 스텝박스운동이 낙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체력변인, 즉 하지근력, 평형성, 그리고 민첩성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지를 검토하였다. 운동프로그램은 본 운동 이전에 4주 동안 왈츠 동작 기본 스텝 운동을 실시하였고, 12주 동안 스텝박스운동으로 구성하였다.
    하지 근력은 25.40(±8.94)에서 29.53(±11.99)으로 증가하였고, 평형성(눈감고 외발서기)은 2.86(±096)에서 3.37(±1.38)로 향상되었다(p<.05). 민첩성(TG 244cm)은 4.69초에서 4.67초로 유의한 향상을 보여 스텝박스를 이용한 규칙적인 운동은 노인의 하지근력과 평형성, 민첩성 등 노인의 균형감각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복합운동과 요양원 노인들의 균형자신감, 삶의 질 및 낙상관련 체력
    요양원에서 거주하고 있는 75세(79.4세±3.13) 이상의 여성노인 10명을 대상으로 균형자신감과 삶의 질 그리고 낙상관련 체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18주 동안 주 2회 복합운동프로그램(스텝운동, 체중부하운동, 좌식체조 및 근력운동)을 실시한 결과, 낙상관련 체력인 하지근력의 의자 앉았다 일어서기와 정적평형성 평가항목인 눈뜨고 한발서기가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낙상관련 체력항목은 개선되었으나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다.

  • 영문
  •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1) to compare the daily activity related physical fitness and quality of life among senior welfare center, senior center in Apt, and sanatorium of the eldelry, 2)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exercise program on the activity related physical fitness and quality of life.
    The subjects were 1256 people aged 60 years or more(242 males, 1014 females).
    The data collected by questionnaires for quality of life(QOL MOS SF-36 : Medical outcomes study 36-items short-form health survey, version 2), activities of daily living(ALD)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 Senior functional fitness test was consitisted of grip strength, dumbell, chair stand, back scratch, One leg stand with open eyes, 244cm up and go, 2 min walk and functional reach.
    ADL and QOL leve is different among senior welfare center, senior center in Apt and sanatorium of the elderly people,
    Functional fitness was higher welfare center of the elderly than senior center and sanatorium of the elderly.
    In conclusion theses findings suggest possible relationships between functional fitness and QOL. The improvement of functional fitness can have a benifical effect of QOL.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서울시에 있는 노인관련시설은 노인복지관, 경로당, 요양원(양로원)으로 대별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 시설을 이용하거나 거주하는 노인들의 일상활동과 관련있는 체력수준과 삶의 질의 차이를 명확히 하기 위하여 체력측정과 설문조사가 가능한 노인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예상한 바와 같이 대부분의 체력항목에서 복지관, 경로당, 요양원 순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삶의 질 역시 많은 항목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일부 신체적 변인, 즉 체중, 허리둘레 등에서는 반드시 성별, 기관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삶의 질 역시 성별에 따라서는 기관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즉 일반적으로 남녀 모두 복지관, 경로당, 요양원 순으로 차이를 크게 보일 것으로 알고 있으나 성별에 따른 변인의 차이를 명확히하여 할 것이며 본 연구에서 채용한 남성의 인원이 여성에 비하여 너무 적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해석에 주의를 해야하고, 이를 보다 분명히하기 위하여 남성의 대상수를 크게 늘려 재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ㅠㄴ느로 방문하여 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서울의 경우 대부분의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의 성비를 보면 약 10대 1의 비율로 압도적으로 여성이 많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 역시 피검자의 성비에서 절대적으로 남성의 비율이 적어 성에 에 적절한 연구가 이루어졌다고는 할 수 없다.
    예상한바와 같이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시립노인복지관에 소속되어 있는 노인들의 활동체력은 경로당 및 양로원 소속노인들보다 월등하게 높은 수준을 보였을뿐만 아니라 일반 노인의 동일 연령대의 평균 체력 수준을 훨씬 상회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보이는 이유로서는 첫째,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은 이용하기 이전부터 가정에서 복지관까지 스스로 이동능력이 있고, 즉 버스 및 전철을 이용하거나 보행하여, 수단적 일상활동능력(IADL)이 높은 수준을 보지하고 있는데, 복지관 프로그램의 많은 시간이 활발한 신체활동, 즉 스포츠댄스, 에어로빅, 탁구, 체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러한 적극적인 신체활동을 적어도 1년 이상하고 있는 노인들의 비율이 절반을 넘고 있다는 것이 조사되었다. 반면,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는 노인들은 대부분 노약자이고, 경로당에서 평균 4시간 정도를 소일하는데 거의 좌식생활만을 하고 있어 체력수준은 점차 떨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시설별 노인들의 활동 체력 비교

    대상자들은 복지관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재가 노인들과 요양원에 거주하는 노인들로 선정하였으며, 체력측정은 노인 복지관 7 곳, 경로당 12곳 그리고 요양원 4곳에서 실시하였다. 인원은 복지관 732명, 경로당 325명, 요양원 229명이었다. 인체측정은 신장 및 허리둘레와 체중을, 활동체력은 악력, 아령 들기,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서기, 등 뒤에서 손잡기, 의자 앉아 앞으로 굽히기, 눈 뜨고 한발서기, 앞으로 손 뻗기(Functional reach), 244cm 왕복 걷기(244cm up & go), 2분 제자리 걷기를 측정하였다. Window SPSS 12.0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남 녀 모두 노인 복지관 경로당 요양원 순으로 신장이 컷으며(p<.01), 체중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1), 남성에서는 복지관과 경로당 사이에서 유의차가 없었다. 신체질량지수는 남녀 모두 복지관과 경로당 집단이 요양원 집단들보다 높았고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악력은 남성이 복지관 및 경로당 집단과 요양원 사이에서 유의차가 있었고(p<.01), 여성은 시설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1), 아령 들기의 경우 남 녀 모두 악력과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의자 앉았다 일어서기 남 녀 모두 측정결과가 복지관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 경로당 요양원 순서로 측정결과가 높았으며 세 집단 간에도 유의차가 있었다(p<.01).
    남성이 등 뒤에서 손잡기와 의자 앉아 앞으로 굽히기는 복지관 및 경로당 집단과 요양원 집단에서 유의차가 나타났으며(p<.01), 여성은 3 시설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눈 뜨고 한발서기는 여성만 세 집단 간에 유의차가 나타났다(p<.01). 앞으로 손 뻗기로 측정한 동적 평형성에서 여성은 세 집단 모두 유의한 차이는 보였고(p<.01), 남성의 경우 복지관 및 경로당과 경로당 및 요양원은 측정 결과 집단사이의 유의차가 없었으나, 복지관과 요양원 집단은 유의차가 있었다(p<.05). 244cm 왕복 걷기는 남 녀 모두 복지관 경로당 요양원 순으로 측정 결과가 높았으며, 세 집단 사 이에 유의차를 보였다(p<.01). 2분 제자리 걷기는 남 녀 모두 세 집단 사이에 유의 차가 있었으며(p<.01), 측정 결과 복지관 경로당 요양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2. 시설별 노인들의 삶의 질

    본 연구는 복지관, 경로당 및 요양원을 이용하는 노인의 삶의 질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기 위하여 복지관(364명), 경로당(86명) 및 요양원(45명)을 이용하고 있는 남녀 노인 495명(남성: 102명, 여성: 393명)을 대상으로 MOS SF-36로 조사하여 삶의 질을 비교한 결과. 정서적 건강 문제 문항을 제외한 그 이외의 문항에서는 복지관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신체적 기능 문항은 복지관(44.5), 경로당(38.2), 요양원(30.8) 순으로 복지관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1). 신체적 역할 제한(복지관:46.3, 경로당:46.1, 요양원:38.7), 신체적 통증 (복지관:48.8, 경로당:46.8, 요양원:43.7)도 같은 경향을 보였고, 복지관, 경로당 그리고 요양원, 경로당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없었으나, 복지관과 요양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일반적 건강(복지관:45.7, 경로당:41.7, 요양원:37.2), 활력 문항(복지관:53.0, 경로당:49.2, 요양원:42.3, 사회적 기능(복지관:49.6 경로당:48.8, 요양원:43.7)순으로 복지관이 유의하게 높은 수준을 보였다(P<0.01) 정서적 건강(복지관:46.1, 경로당: 47.2, 요양원:39.9)은 복지관과 경로당 사이에서 유의 차가 없었으나, 복지관과 요양원 그리고 경로당과 요양원은 유의차가 있었다(P<0.01). 정신건강(복지관:49.9, 경로당: 44.5, 요양원:41.5)은 경로당과 요양원은 유의하지 않았으나 복지관과 경로당 그리고 복지관과 요양원은 유의하였다(P<0.01). 총 신체적 건강은 복지관(45.2), 경로당(41.2), 요양원(36.3)으로 시설사이에서 유의차를 보였다(P<0.01).

    활용방안
    현재 가장 취약시설로 알려져 있는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는 노인들의 일상활동능력(ADL) 및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한 프로그램과 활동체력등의 기준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됨. 그 밖에도 3 시설중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는 복지관이라고 할지라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정형화되어 있지 못하고 근거가 없어 이 자료를 바탕으로 체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고령자, 일상활동체력, 삶의 질,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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