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연구성과물 유형별 검색 > 보고서 상세정보

보고서 상세정보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0820&local_id=10016648
설화를 활용한 문학치료 프로그램 개발 연구 - 서사의 다기성(多岐性)을 적용한 자기서사 진단을 중심으로 -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설화를 활용한 문학치료 프로그램 개발 연구 - 서사의 다기성& #40;多岐性& #41;을 적용한 자기서사 진단을 중심으로 - | 200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정운채(건국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S0110
선정년도 200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8년 02월 27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8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팀은 <설화를 활용한 문학치료 프로그램 개발 연구-서사의 다기성(多岐性)을 적용한 자기서사 진단을 중심으로->라는 과제명 아래 2005년 9월부터 2007년 8월까지 2년 동안의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전제로 삼는다. 첫째, 문학은 서사를 바탕으로 성립하며, 사람마다 자신의 서사를 간직하고 살아간다. 둘째, 설화(說話)는 보편적이면서 원형적인 삶의 문제를 다룬다. 셋째, 작품서사의 분석을 통해 자기서사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다. 넷째, 자기서사는 작품서사를 통해 보완 및 수정을 걸쳐 통합될 수 있다. 다섯째, 서사는 일정한 영역 안에서 움직이며, 여러 개의 갈림길이 있다.
    본 연구팀에서는 효과적인 목표 수행을 위해 문학치료방법론을 사용하였다. 관계의 형성과 위기와 회복에 관한 서술인 ‘서사’와 서사가 달라질 수 있는 갈림길에 따른 ‘서사의 다기성’, 그리고 서사의 바탕이 되는 네 가지 영역인 ‘기초서사’가 핵심적인 방법론이라 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크게 3단계를 걸쳐 진행되었다. 1단계로 󰡔한국구비문학대계󰡕 전 82권에 걸쳐 수록된 설화의 서사를 요약하였다. 2단계로 요약된 서사를 바탕으로 반복되어 나타나는 작품들끼리 모은 뒤, 서사의 다기성에 따라 재분류하는 작업을 거쳤다. 3단계로 기초서사 네 영역 별로 자기서사를 진단할 수 있는 문학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단계를 거쳐 본 연구팀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 성과물을 배출하였다. 우선, 서사적 특성에 따라 새롭게 요약 분류된 설화 작품의 서사 목록을 작성하였다. 다음으로, 기초서사의 유형 내지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기초서사척도를 만들었다. 이러한 척도는 가르기, 밀치기, 되찾기, 감싸기의 네 수준을 측정하는 데에 쓰인다. 마지막으로, 기초서사척도를 바탕으로 자기서사진단도구(自己敍事眞檀道具)를 개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마련된 문학치료 프로그램은 임상을 거쳐 진단도구로서 적절한지를 끊임없이 검토하고 보완하도록 하였다. 이제 자기서사진단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 획득과 함께 보다 심화된 형태의 자기서사진단도구도 마련되어야 한다. 이는 본 연구팀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수행할 <설화를 활용한 자기서사진단도구와 심리검사의 호환성 연구>라는 차기 과제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 영문

  • Our research team had been studying on the project named <Folktales and The Program of Literary Therapy-focus on 'the epic of self test' applying divergence of epic-> since September 2005 till August 2007. There are five presuppositions of our research. First, literary is based on epic, and every person has their own epic of self. Second, folktales is dealing with universal problems which we have in our lives. Third, through analysing the epic of literary work, the epic of self can be shown. Forth, the epic of self can be complemented and modified. Fifth, the epic can be moved in regular areas, and has many divergence.
    Our research team has been used the methods of literary therapy to achieve our object. There are three important methods of literary therapy. First, 'the epic' is description of relationship which is formed by formation, crisis, and recovery. Second, 'divergence of epic' means the epic has many branches, therefore, the epic can be divided into several forks. Third, in accordance with human relations, there are 'four realm of the fundamental epic'.
    Our research had been proceeded in three steps. First step is to condense the epic of folktales from 『An Outline of Korean Folklore Literature』. Second step is to classify the condensed versions. Our team had classified the epic of literary works by stages. In advance, we collected the same literary works which has same epic in separate groups. Then we resorted the collected literary works by divergence of epic. Third step is to develop the literary therapy program for diagnosis the epic of self in four realm of the fundamental epic.
    After stepping those three process, we obtain good results. First of all, the classifying list of literary works from 『An Outline of Korean Folklore Literature』is accomplished. The list is made by new organization applying divergence of epic. Next, fundamental epic scales is made to diagnose the fundamental epic. This scales is designed for measuring four levels of fundamental epic. The levels of fundamental epic are dividing, pushing, recovering, protecting. Finally, we have developed 'the epic of self test tool' based on fundamental epic scales.
    Our team has been practicing 'the epic of self test tool' in the various fields, and verifying the literary therapy program continuously. The literary therapy program needs to be complemented, and intensified. We continue to improve the program, also ensure the appropriateness. Our next project is related to preceding project. The subject of next project is <the Study on the Compatibility between the Diagnostic Tools of the Epic of Self and Psychological Testing>. It is scheduled to start in 2007, and finish in 2009.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팀은 <설화를 활용한 문학치료 프로그램 개발 연구-서사의 다기성(多岐性)을 적용한 자기서사 진단을 중심으로->라는 과제명 아래 2005년 9월부터 2007년 8월까지 2년 동안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팀의 목표는 문학치료만의 독자적인 진단법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효과적인 목표 수행을 위해 문학치료방법론을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다음 여섯 가지 전제들로부터 출발한다. 첫째, 문학은 서사를 바탕으로 성립한다. 서사는 인간관계의 형성과 위기와 회복에 관한 서술이다. 둘째, 문학(文學)은 작품(作品)으로만 실현(實現)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人生)으로도 실현된다. 이 때 작품의 바탕에는 있는 것은 작품서사이며 삶의 바탕에 있는 것은 자기서사라고 한다. 셋째, 작품서사와 자기서사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넷째, 설화(說話)는 보편적이면서 원형적인 삶의 문제를 다룬다. 다섯째, 자기서사의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문학작품을 분석해서 얻은 작품서사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여섯째, 서사의 진행은 갈림길에서 다양한 경우의 수 중 하나를 선택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크게 3단계를 걸쳐 진행되었다. 1단계로 󰡔한국구비문학대계󰡕 전 82권에 수록된 설화의 서사를 요약하였다. 2단계로 요약된 서사를 토대로 단일설화와 복합설화를 구분하였다. 이것은 화소 차원이 아니라 ‘서사’차원에 따라 분류한 것으로 서사 진행의 갈림길을 면밀히 검토하였다. 3단계로 인간관계의 발달과정에 따라 자녀서사(子女敍事), 남녀서사(男女敍事), 부부서사(夫婦敍事), 부모서사(父母敍事) 네 가지 영역의 기초서사를 구성하고 다시 각 영역의 서사를 가르기, 밀치기, 되찾기, 감싸기 등 네 개의 수준으로 나누어 총 열 여섯 개의 기초서사척도를 설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팀에서는 기초서사 네 영역 별로 다섯 가지 유형의 ‘객관적서사완성형 자기서사진단도구’를 개발했다. 본 연구팀에서는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우선, 서사의 갈림길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요약하고 분류한 설화 작품과 목록이 도출되었다. 다음으로는 문학치료를 위한 자기서사진단도구(自己敍事眞檀道具)가 개발되었다. 지금까지 본 연구팀에서는 학회발표와 학술지 게재 등을 통해 연구 결과들을 검증받고 있다. 또 한 편으로는 임상 등을 통하여 개발한 자기서사진단도구가 적절한 것인지 끊임없이 검토하면서 계속적인 보완을 해 나가고 있다. 이제 자기서사진단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도 검증할 필요가 있으며 보다 세분화된 자기서사진단도구의 마련도 시급한 과제이다. 이에 본 연구팀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수행할 <설화를 활용한 자기서사진단도구와 심리검사의 호환성 연구>을 통해 적극적으로 연구해 가려고 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팀에서는 그간의 연구를 통해 ‘기초서사척도(基礎敍事尺度)’를 마련하였다. 기초서사척도란 기초서사의 유형 내지 수준을 측정(測定)할 수 있는 척도(尺度)를 말한다. 기초서사척도는 기초서사의 네 영역에 따라 자녀서사척도(子女敍事尺度), 남녀서사척도(男女敍事尺度), 부부서사척도(夫婦敍事尺度), 부모서사척도(父母敍事尺度) 등으로 나뉜다. 각 척도는 그것이 측정코자 하는 성질에 따라 다시 순응척도(順應尺度), 선택척도(選擇尺度), 지속척도(持續尺度), 양육척도(養育尺度)라 한다. 이러한 기초서사척도는 각 영역별로 네 가지의 수준을 측정하는 데 쓰인다. 제1수준은 ‘가르기’로, 인간관계에서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가르고서 좋은 사람이면 관계를 맺고 나쁜 사람이면 관계를 끊는 것을 말한다. 제2수준은 ‘밀치기’로, 인간관계에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을 의심(疑心)하면서 관계가 흔들리는 것을 말한다. 제3수준은 ‘되찾기’로, 인간관계에서 관계를 끊었던 사람에 대한 의심이 풀리면서 관계가 회복(回復)되는 것을 말한다. 제4수준은 ‘감싸기’로, 인간관계에서 애초에 나쁜 사람이란 없으며 다만 각자 약간의 약점들이 있을 뿐이어서 서로 보완(補完)하면서 살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여기는 것을 말하며 가장 상위 단계에 해당한다. 나아가 본 연구팀에서는 기초서사척도를 바탕으로 ‘자기서사진단도구(自己敍事眞檀道具)’를 개발하였다. 자기서사진단도구란 자기서사를 진단할 수 있는 도구로, 기초서사의 영역에 따라 자녀서사를 진단할 수 있는 ‘자녀서사진단도구’, 남녀서사를 진단할 수 있는 ‘남녀서사진단도구’, 부부서사를 진단할 수 있는 ‘부부서사진단도구’, 부모서사를 진단할 수 있는 ‘부모서사진단도구’가 있다.
    본 연구팀에서는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대중을 위한 출판 결과물도 적극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반대중들에게도 문학치료 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를 테면, 대중을 위한 치료서사 가공자료 서비스를 실시하여, 치료서사가 필요한 대중들이 자료를 받아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직접 연구소로 방문을 하거나, 다양한 사회기관을 통하여 치료서사 가공자료 서비스를 일반인에게 제공하고, 그에 대한 후속 서비스까지 같이 마련해 놓아야 한다. 동시에 문학치료 가공자료를 온오프라인으로 출판하여 보다 손쉽게 문학치료 자료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인터넷과 출판물을 통해 문학치료 자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료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가공된 문학치료 자료들을 분류체계에 따라 시리즈별로 발간하면, 일반인들의 다양한 요구와 목적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본 연구팀에서는 지금까지 각종 사회기관과 연계를 통해 꾸준히 임상활동을 해오면서 문학치료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왔다. 앞으로는 다양한 문학치료 프로그램의 개발과 그것의 대중화에 주력함으로써 보편성을 획득한 문학치료 운영체제를 마련하고자 한다. 현재 문학치료 프로그램은 ‘자기서사진단척도’, ‘자기서사진단도구’ 등의 개발 및 보완을 통해 진단프로그램의 확고한 모습을 다져가고 있다. 현재 문학치료의 프로그램 개발 및 시연은 병원과 복지관 등지에서 행해지고 있으며, 일정한 피드백을 통해 이론의 보완과 프로그램의 개선을 수시로 하고 있다. 꾸준한 프로그램의 검증 및 보완을 통해 표준화된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상담소ㆍ사회복지시설ㆍ교육시설ㆍ병원 등 다양한 사회 기관에서 활용이 가능해 질 것이다.
  • 색인어
  • 설화, 문학치료, 서사, 서사의 다기성, 문학치료 프로그램, 자기서사, 작품서사, 기초서사, 자녀서사영역, 남녀서사영역, 부부서사영역, 부모서사영역, 기초서사척도, 순응척도, 선택척도, 지속척도, 양육척도, 가르기, 밀치기, 되찾기, 감싸기, 자기서사진단도구, 자녀서사진단도구, 남녀서사진단도구, 부부서사진단도구, 부모서사진단도구
  • 이 보고서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목록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 본 자료는 원작자를 표시해야 하며 영리목적의 저작물 이용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또한 저작물의 변경 또는 2차 저작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