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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0959&local_id=10020759
20세기 유럽의 대중독재 비교연구-젠더정치, 모더니티, 기억의 사회문화사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20세기 유럽의 대중독재 비교연구-젠더정치, 모더니티, 기억의 사회문화사 | 2005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임지현(한양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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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M0012
Year(selected) 2005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9년 02월 26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9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이 연구는 ‘대중독재(Mass Dictatorship)’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축으로 이탈리아 파시즘, 나치즘, 프랑코주의, 영국 파시즘, 프랑스의 비시정권 및 드골정권, 스탈린주의, 동유럽의 현실사회주의 등 20세기 유럽의 독재체제를 비교사적으로 고찰하는 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 나아가 이 연구는 남한의 유신체제와 북한의 김일성체제를 세계적 차원의 학문적 논의의 장으로 끌어들이는 동시에 근대 국가체제의 성립이라는 전지구적 차원의 비교사적 전망 속에 배치함으로써, 배타적 특수의 논리나 기계적 보편의 논리에서 벗어나 20세기 한반도의 독재체제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적 준거를 제시하는 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시선이 최종적으로 닿는 지점은 정치적 민주화가 이루어진 남한 사회의 곳곳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는 유신독재의 유산을 더 철저하게 극복하기 위한 실천적 전략의 재구성이라는 지점이다. (이 연구는 매년 각각 1회씩 개최되는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에 일본의 총력전 체제, 중국의 마오이즘, 북한의 김일성 체제, 남한의 유신체제에 대한 전문가들을 논문발표자로 초빙하여 인식의 지평을 넓힘으로써 유럽지역연구라는 역사 ․ 지리적 한계를 넘어서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3년에 걸친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1차년도의 "대중독재와 젠더정치"는 부문 운동의 관점을 벗어나 젠더의 프리즘으로 ‘대중독재’의 성격을 재조명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젠더사의 시선으로 여성/남성, 공적 영역/사적 영역, 페미니즘/반페미니즘, 희생자/공범자, 지배/피지배와 같은 이분법적 범주구분이 역사의 현실적 맥락에서 해체되며 양자의 관계는 상호배타적이라기보다는 긴밀한 상관관계에 있음을 파악하였다. 행위주체로서의 여성의 주체성을 복원시켜 대중독재체제 하에서 여성들이 보여주는 복잡다단한 현실적 존재방식을 제시함으로써 가부장제와 대중독재의 상호연관성에 대한 이해도 시도하였다.

    2차년도의 "대중독재와 모더니티"는 민주주의 대 독재라는 이분법을 벗어나 근대사회 및 국가체제의 성립이라는 관점에서 20세기의 독재를 조명하고자 한다. 근대적인 것은 진보적이며 전근대적인 것은 반동적이라는 진부한 이분법적 도식에 기초해서는 대중독재의 복합적 성격을 이해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 그 밑에는 깔려 있다. 오히려 모더니티가 갖는 병리적이며 파괴적인 측면에 주목하고 있는 이 연구는 근대화론으로서의 20세기 독재에 대한 기존의 연구성과를 넘어서, 대중독재에 대한 근원적인 비판은 모더니티 자체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하는 것이다. 즉 이 연구는 대중독재를 모더니티의 또 다른 얼굴로 파악함으로써 서구중심적 모더니티에 근본적 비판을 지향하여 왔다.
    3차년도의 "대중독재와 기억의 사회문화사"는 기존의 연구 성과들을 총괄한 바탕 위에서 현재 속에 살아 있는 과거 혹은 현실의 삶 속에 각인된 기억으로서의 독재를 조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알박스(Maurice Halbwachs)의 ‘집단기억’, 노라(Pierre Nora)의 ‘기억의 터’, 아스만(Assmann) 부부의 ‘문화적 기억’ 등의 방법론적 바탕 위에서, 이 연구는 무엇보다 세대, 계급, 성별에 따른 기억의 차이를 사회사적으로 조망하려고 한다. 그와 동시에 역사정책에 초점을 맞추어 포스트 파시즘 시기의 각 국가권력이 문화적 헤게모니 장치로서의 민족 정체성을 구축하는 메커니즘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는 곧 서로 경쟁하는 다양한 기억들 간의 투쟁양상에 대한 사회문화사적 고찰이기도 하다.
    이상과 같은 심화 연구로, ‘대중독재’ 연구 프로젝트는 민주주의와 독재라는 당위론적 이분법을 넘어 20세기의 대중독재에 대한 성찰적 역사상을 구축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20세기적 대중민주주의의 한계를 넘어서는 21세기의 미래지향적 민주주의의 지형을 재구성하는 이론적 실천의 학문적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English

  • The present project primarily aims to examine the 20th century European dictatorship from the perspective of Mass Dictatorship. To this end, the project has looked into various cases of mass dictatorship including Italian Fascism, Nazism, Franchism, British Fascism, Vichy France, DeGaullism, Stalinism and Really Existing Socialism in Eastern Europe. It has placed Park Jung Hee's dictatorship in South Korea and Kim Jung Il's dictatorship in North Korea on the global academic map, as well as in the global context of the construction of modern state. In so doing, the project provides a historical framework of reference through which one can take an in-depth approach towards the Korean dictatorship in the Korean peninsula in the 20th century. It chooses neither particularism nor universalism.
    By revisiting the dictatorship, the project seeks to provide a strategy with which the legacies of Park Jung Hee's dictatorial rule shadowing the Korean society can be overcome. (The project has striven to overcome the Eurocentric research tendencies, by inviting shcolars and experts studying the total war system in Japan, Maoism in China, Kim Il-Sung's ruling system in the North and Park Jung Hee's in the South and widening the academic vision of the project.)
    The three-year project has worked on three themes. The first year examines "Mass Dictatorship and Gender Politics" in order to look into mass dictatorship from the prism of gender. Examined from the viewpoint of gender history, the research in the first year has refrained from and distmantled the dichotonomy between men and women, public and private spheres, feminism and anti-feminism, the rulers and the ruled, and victim and victimizers. It has showed that these categories turned out to be not so much exclusive and closely correlated. At the same time, the research accounts for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patriarchy and mass dictatorship, by reinstituting women as agency and focusing on the complex ways in which women led their lives under the mass dictatorship.
    The second year worked on the theme of "Mass Dictatorship and Modernity". Away from the dualism of democracy versus dictatorship, it accounts for the 20th century dictatorship in the aspect of modern society and state system. It takes as the departure point the understanding that what is modern will not necessarily be progressive and what is pre-modern is not necessarily retroactive. The research draws the attention to the destructive and pathological features inheresent in the modernity. By doing so, the research takes a critical approach towards modernity itself and shows its not so much explored evil face, which leads to Western-oriented modernity.
    The third year moves on to "Mass Dictatorship as Ever Present Past" and examines dictatorship which is still pretty much alive in our memory or in our life. Borrowing Maurice Halbwachs's 'Collective Memory’, Pierre Nora's ‘lieu de memoire’, Assmann's ‘cultural memory’, the research works on the difference appearing between generations, classes, and genders. At the same time, it looks into policies towards history and reveals how different states in post-totalitarian period adopt memories as mechanism to build national identity. This also takes socio-cultural approach twoards competing memories.
    With these aforementioned in-depth studies, the project of mass dictatorship works to provide a new academic terrain for futuristic democracy, overcoming the limitations found in the 20th century mass democracy.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이 프로젝트는 ‘대중독재(Mass Dictatorship)’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이탈리아 파시즘, 나치즘, 프랑코주의, 영국 파시즘, 프랑스의 비시정권 및 드골정권 등 우파 독재체제 뿐 아니라 스탈린주의, 동유럽의 현실사회주의 등 좌파 독재체제에 이르는 20세기 유럽의 독재체제를 비교사적으로 고찰함으로써 냉전기의 전체주의론과 자유주의 독재체제론을 비판적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연구틀을 만드는 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 나아가 이 연구는 남한의 유신체제와 북한의 김일성체제를 세계적 차원의 학문적 논의의 장으로 끌어들이는 동시에 근대 국가체제의 성립이라는 전지구적 차원의 비교사적 전망 속에 배치함으로써, 배타적 특수의 논리나 기계적 보편의 논리에서 벗어나 20세기 한반도의 독재체제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적 준거를 제시하는 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대중독재 프로젝트는 2003년 10월 제1차 대중독재 국제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008년 6월 제6차 학술대회에 이르기까지 총 6차례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아마도 지금까지 진행된 20세기 독재체제에 대한 비교연구 가운데 최대 규모였다. 대중독재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한 발표자(사회 및 토론자 포함) 수는 123명, 발표된 논문 수는 95편에 이른다. 발표된 논문의 내용을 보면 "우파 독재"의 경우,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영국, 미국, 한국, 타이완, 남아프리카, "좌파 독재"는 스탈린주의, 동독, 폴란드, 체코, 유고슬라비아,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중국 마오이즘, 북한, 캄보디아에 달하는 총 21개국의 사례가 단독 혹은 비교 연구의 방식으로 다루어졌다. 또한 정치사, 사회사, 사상사, 문화사, 일상사, 구술사, 비교사 등 다양한 역사연구방법론들이 발표에 적용되었다. 프로젝트의 기간이나 국제학술대회의 발표자의 수, 연구방법론 그리고 주제/사례의 통계가 보여주는 이러한 양적인 측면뿐 아니라 대중독재 국제학술대회는 비교 연구의 측면에서 유럽중심주의를 탈피했다는 데 가장 큰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젠더정치, 모더니티, 기억의 사회문화사라는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 연구는 20세기의 독재라는 과거를 이해한다는 학문적 차원을 넘어선다. 이 연구의 문제의식은 독재체제의 붕괴와 그 체제와 관련된 인적, 제도적 청산이 곧바로 독재체제의 유산의 철저한 청산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뼈아픈 자각에서 출발하였다. 박정희 체제의 유산과 관련된 한국 사회의 논쟁 뿐만 아니라 포스트 파시즘과 포스트 나치즘, 포스트 스탈린주의의 논의에서도 잘 드러나듯이, 독재체제의 유산은 대중의 의식 깊이 자리하여 체제가 붕괴한 후에도 끈질기게 살아있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문제의식 하에서 수행된 본 연구는 첫째, 현재 유럽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우경화 경향을 비롯하여, 신파시즘, 신나치즘, 새로운 반유태주의와 같은 인종주의, 극우파의 정치적 부상 등의 현상을 새로운 각도에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기본적인 인식틀을 마련해 주었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소련과 동독, 폴란드 등 한 때 현실사회주의를 경험한 나라들이 새로운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다른 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한마디로 이 연구의 성과와 결과물은 유럽지역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기존의 수준을 넘어 한층 심화시켜주는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궁극적으로 이 연구는 식민지와 유신독재의 과거 극복 및 청산의 문제와 관련하여 국내 역사학계 뿐 만 아니라 지식인 사회 전반에 실천적 문제를 제기한다. IMF 위기 이후 김대중 정부 시절 박정희 기념관 건립 문제를 둘러 싼 사회적 논란에서 잘 드러나듯, ‘박정희 신드롬’은 단순한 역사적 기억에 대한 논쟁의 수준을 넘어서 근대화와 개발독재의 헤게모니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는가를 잘 드러내주는 지표인 것이다.
    결국 이 연구가 제시하는 20세기 독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은 단순히 과거사 해석의 문제가 아니라 1990년대를 거치며 정착된 정치적 민주화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경제적/문화적 민주주의의 심화/발전이라는 21세기 한국 사회의 새로운 지향에 대한 성찰과 맞물려 있다. 요컨대 이 연구는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근본적이고 총체적인 현실적 문제에 대한 역사학적 답변의 모색인 것이다.
    또한 이 연구의 학문적 기여는 이미 세 차례에 걸쳐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의 성과를 통해 검증된 바 있다. 이들 국제학술대회 보고서들은 영국의 Contemporary European History (Vol. 13-2, 2004), 일본의 Quadrante (No. 5, 2004), 독일의 Potsdamer Bulletin (Nr. 30/31, 2004))과 'H-Soz-U-Kult.net' (2005) 등의 지면과 웹 사이트 등에 게재/소개되어 국제적인 주목을 끈 바 있다. 또한 영국에서 발행되는 20세기 독재에 대한 전문저널인 Totalitarian Movements and Political Religions에서는 연구책임자를 초빙편집인으로 초청하여 본 프로젝트의 연구결과들을 특집형태로 출판하였다. 2005년 12월 Vol. 6에 "Political Religion and Sacralisation" 이라는 기획제목으로, 2007년 12 월 Vol. 8에는 "Heroisation and Demonisation" 이라는 기획제목으로 특집논문이 게재되었다. 또한 일상사, 모더니티, 젠더정치에 관한 국제학술대회의 성과물들은 2009년부터 영국 Palgrave 출판사에서 대중독재 시리즈 단행본으로 발간될 예정으로 20세기 독재에 대한 세계 학계의 인식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다.
  • Index terms
  • 대중독재, 박정희체제, 김일성체제, 파시즘, 나치즘, 프랑코이즘, 비쉬프랑스, 티토이즘, 스탈린주의, 영국 파시즘, 젠더, 모더니티, 모더니즘, 기억, 과거 극복, 정치종교, 정치의 심미화, 대중의 일상, 소비주의, 식민주의, 제국주의, 동원, 자기권능화, 반유대주의, 인종주의, 트랜스내셔널리즘, 교차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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