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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0973&local_id=10013249
20세기 동아시아와 '反戰'---사상, 운동, 문화적 실천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20세기 동아시아와 '反戰'---사상, 운동, 문화적 실천 | 2005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박진수(가천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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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S0004
Year(selected) 2005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7년 02월 26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1) 제1과제 분석 결과 : 한국의 신채호, 중국의 巴金, 그리고 일본의 고토쿠 슈수이 등 대표적 아나키스트들의 아나키즘 수용과 이해, 그리고 그들의 반전사상과 논리들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신채호와 巴金의 경우에는 비교사적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아나키즘이 유럽과 동아시아, 그리고 한국과 중국의 아나키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명료하게 드러낼 수 있었으며, 고토쿠 슈수이의 러일전쟁을 전후한 시기의 반전론 즉 ‘非戰論’이 가지는 내용과 그 의의를 예각적으로 드러낼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반전사상이 갖는 다층적인 의미를 드러내는 한편, 한중일 각국의 지역적 특수성까지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2) 제2과제 분석 결과 : 여기서는 한국과 중국의 일본제국주의반대운동의 양상을 살핌으로써 양국에서 전개된 반전운동의 다양한 양상을 드러내고 그것을 상호 비교함으로써 한국과 중국의 반전운동이 갖는 근대적 의의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자 했다. 식민지 한국의 경우에는 다양한 사회주의조류, 특히 아나키즘에 영향을 받았지만 민족해방이라는 과제와 결부되어 사회주의자로 전환되어 가는 한 사례에 주목했으며, 중국의 경우에는 1930년대-40년대 반전운동이 국민국가의 건설과 관련하여 갖는 의미에 주목했다. 한국의 경우 민족해방운동이라는 시대적, 역사적 과제에 반전사상과 운동이 종속되는 양상을 뚜렷하게 보였던 반면, 중국의 경우에는 좀 다른 양상을 볼 수 있었다. 즉, 반전운동과 사상이, 국공양당이라는 거대정당의 정치적 이해와 전략에 종속되지 않는, 민간사회세력의 근대국가 건설 시도와 의지와 결부되는 특징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중국 주권 확보를 전제로 한 일본의 동아시아론에의 호응이라는 양상을 보였다는 점을 분석해낼 수 있었다.
    3) 제3과제 분석결과 : 여기서는 반전사상과 운동이 전후 동아시아에서 문화적 실천의 과제로서 가능한가라는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 한국의 현대 소설가 장용학의 문학세계와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반딧불의 묘>를 분석했다. 아나키스트였던 장용학은 문학을 통해 개인의 ‘절대자유’와 ‘자율적 주체형성’의 문제를 다층적인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한국 현대 반전운동의 문화적 실천의 가능성이 있음을 제시했다. 반면, 일본의 경우 비록 표면적으로는 반전을 내세우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가해자’로서의 일본상보다는 ‘피해자’로서의 일본상이 강조되고 있는 특징이 보여, 반전평화의식과 함께 전쟁책임결여라는 의식이 공존하고 있는 이중구조적 성격을 보이고 있음을 드러낼 수 있었다. 반전평화에 대한 문화적 실천이라는 과제가 한국과 일본에서 다르게 읽혀지고 수행되고 있음을 비판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의미있는 성과였다.
  • English
  • The first theme aims to analyze the reception and understanding of anarchism in East Asian intellectuals, especially Shin Chae-ho, Ba Jin, Kotoku Shyusui. Through this study, we can clearly bring out the point of sameness and difference in each of example.
    The second theme aims to analyze the anti-imperialist movement in Korea and China and reflect on the meaning of anti-war movement in that place. To achieve these aim, we studied the changing of thought in Korean socialist, the movement for abolition of civil war in China, and the true nature of Wang Jing Wei's East Asian theory.
    The third theme aims to research the possibility of cultural practice in the popular literature of East Asia. We analyzed the literary works of Jang Young-hak, a modern Korean novelist and an animation titled "grave of glowfly light", produced by director Miyazaki Hayao.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본 연구는 전지구적 차원과 동아시아, 그리고 한국에서 21세기 새로운 대안으로 ‘反戰을 통한 평화 실현’이라는 과제가 널리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과 반전운동을 매개로 일국적․지역적․세계적 차원의 각종 시민사회의 연대가 모색되고 있다는 현실에 주목한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면서 본 연구는 지난 20세기 한․중․일 동아시아인에 의해 모색되고 실천된 反戰(平和)運動의 양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발굴, 분석하고 비교함으로써 그것이 갖는 역사적․현재적 의미를 검토하고자 한다. 이러한 분석과 검토를 통해 첫째, 최근 한국사회에서 새로운 담론으로 부상한 동아시아론의 내용을 한층 풍성하게 하고, 둘째, 20세기 동아시아의 근대 경험을 비판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또 다른 안목을 제시하며, 셋째, 나아가서는 냉전체제와 세계자본주의의 압력을 이겨낼 수 있는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효과적인 연구 진행을 위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과제를 설정한다. 1) 아나키즘과 반전사상, 2) 반전운동과 국민국가의 경계, 3) 반전평화와 문화적 실천의 가능성 등이 그것이다. 1) ‘아나키즘과 반전사상’ : 20세기 동아시아 3국 지식인에게 반전사상이란 무엇이며 반전사상은 어떠한 역사적 배경에서 수용되고 전개되었는가에 대한 물음에 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3국의 공통적인 반전사상으로서 아나키즘에 주목한다. 구체적인 분석을 위해 (1) 한국의 아나키스트 申采浩와 중국의 아나키스트 바진(巴金)의 사상사적 비교를 통해 반전운동이 갖는 새로운 의미를 조망하고, (2) 일본 초기 아나키스트 고토쿠 슈스이(幸德秋水)의 반전사상을 통해 일본에서 전개된 반전사상의 내용과 특성을 드러내고자 한다.
    2) 반전운동과 국민국가의 경계 : 동아시아에서 반전운동은 일본의 침략과 지배에 대한 저항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되었다. 반제국주의운동으로서의 반전운동이 가지는 근대적 의의는 이중적이었다는 점을 직시하여 이를 엄정히 평가하는 한편 철저한 자기반성과 비판적 성찰의 대상으로 삼고자 한다. 구체적인 분석대상은, (1) 1910년대 한국 사회주의자들의 사상전환에 드러난 반전논리의 양상, (2)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전개된 다양한 반전운동의 양상, (3) 쑨원(孫文)의 대아시아주의, 일본의 동아신질서론, 동아연맹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왕징웨이(汪精衛)파의 반전논리 등으로 설정한다.
    3) 반전평화와 문화적 실천의 가능성 : 상기 제1, 2과제에서 논의되었던 사상과 운동을 포괄하는 실천적 의미에 역점을 두고자 한다. 따라서 구체적인 텍스트 분석을 통해 반전평화사상과 국가주의 비판의 상호 관련성을 검토하고, 나아가서 반전사상이 가진 이중적인 의미를 비판적으로 고찰함으로써 문화적 실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분석대상은, (1) ‘전쟁’ 소재 한국문학에 나타난 반전의 의미, (2) 일본의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반전의 의미 등으로 삼는다.
    본 공동연구는 이상과 같은 방법론과 내용을 기반으로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문학과 역사학을 전공하는 연구자들의 학제 간 연구를 통해 21세기 바람직한 미래 사회의 밑그림을 마련하고, 인문학 연구의 통합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20세기 한중일 동아시아에서 반전평화사상과 운동에 관한 연구는 이를 위한 핵심적인 연구 과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1. 연구결과
    본 공동연구는 8개의 주제를 설정하고 진행되었다. 각 주제는 아래와 같다.
    1) 제1과제 분석 주제 : ①「신채호와 巴金의 아나키즘과 반전사상」② 「메이지 사회주의자의 반전론-고토쿠 슈수이의 非戰論을 중심으로-」
    2) 제2과제 분석 주제 : ① 「1910년대 재일유학생의 반제투쟁과 新亞同盟黨」 ② 「1930年代 中國의 反戰運動과 廢止內戰運動大同盟」 ③ 「汪精衛의 화평론과 동아시아론」
    3) 제3과제 분석 주제 : ①「장용학 소설의 반전인식과 개인주의적 아나키즘 특성연구」② 「『반딧불의 묘』(火垂るの墓)의 "반전"」
    상기 7개 주제에 대한 분석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본 공동연구 구성원들은 격월로 총 6회에 달하는 연구모임을 운영했으며, 1회의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연구결과 발표회를 통해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적절한 지적을 받았으며, 그러한 지적을 반영하여 공동연구 구성원들은 각자 연구물의 완성도를 높여갔다.
    그리하여 총 7편의 논문 가운데 2007년 2월 현재 총 3편의 논문이 전문 학술잡지에 게재 완료되었다. 전문 학술잡지에 게재 완료된 논문 제목은 아래와 같다.
    1)「장용학소설의 반전인식과 개인주의적 아나키즘 특성연구」, 『우리말글』37호
    2) 「汪精衛의 화평론과 동아시아론」, 『중국근현대사연구』제32집(2006.12)
    3) 「신채호와 巴金의 아나키즘과 반전사상」, 『중국현대문학』38호(2006.9)

    2. 활용방안
    본 공동연구 가운데 아직까지 전문 학술잡지에 게재 완료되지 않은 나머지 원고들은 2007년 2월 현재 수정 보완 중에 있으며, 수정 보완이 완료 되는대로 전문 학술잡지에 투고할 예정이다. 투고 마감 기간은 잠정적으로 2007년 상반기 안으로 정했다.
    본 공동연구는 상기와 같이 개별 논문을 전문 학술잡지에 게재 발표하는 형식으로 연구 결과물을 공간하는 한편, 별도의 단행본 출간을 계획하고 있다. 2007년 6월까지 모든 원고를 수합하여 단행본 체제에 맞추어 각 원고의 내용과 형식을 가다듬어 2007년 7월말에는 출판사에 넘길 예정이다.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2007년 9월 새 학기의 시작과 함께 단행본 형식의 연구결과물이 출간될 것이다.
    단행본은 공동연구 구성원들이 각 대학에서 담당하고 있는 관련 강의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아시아 각국의 현대문학과 문화, 그리고 역사 관련 강의에 주교재 혹은 부조교재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연구 결과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 Index terms
  • 동아시아, 동아시아론, 근대, 반전, 반전평화, 문화적 실천, 아나키즘, 국민국가, 반전문학, 일본애니메이션, 신아동맹당, 사회혁명당, 폐지내전대동맹, 상해, 신채호, 바진, 고토쿠 슈수이, 왕징웨이, 장용학, 미야자키 하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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