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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 제주도의 일본군 전적지 조사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일제하 제주도의 일본군 전적지 조사 연구 | 200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조성윤(제주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S0018
선정년도 200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7년 02월 27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 글은 그동안 연구가 별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던 일제하 제주도에서의 일본군의 전쟁준비 실태와 현재 남아 있는 전쟁유적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제주도에 주둔하면서 미군과의 전쟁에 대비했던 일본군의 전략과 산재한 일제하 군사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고, 그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를 제공하려고 한다.
    조사 방법은 문헌 조사, 현장 조사, 생존자 인터뷰 조사의 세 가지였다. 문헌자료조사를 기본으로, 현장 조사를 통한 일본군 전적지에 관한 역사학적 연구와 특히 그동안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던 면접조사에 많은 비중을 두었다.
    1945년 봄부터 패전까지 제주도에 주둔했던 일본군은 7만명을 넘었다. 이들이 남긴 전쟁유적지는 육·해군의 비행장, 포대, 참호, 고사포진지, 훈련장 및 감시초소, 대피소, 진지동굴, 특공대기지, 비행기 격납고, 탄약고, 폭탄매립지 등 군사 시설의 거의 모든 것을 총망라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제주도에서의 일본군의 ‘본토 결전’ 준비 내용과 당시 일본군의 유입 및 배치 실태, 그리고 제주도에 남아 있는 일본군 전쟁 유적의 구체적인 실태를 검토하였다.
  • 영문
  • This paper is to report the survey of the Japanese Army and war remains in Jejudo under the Japanese imperialism. By doing this, this paper tries to find the historic values of the Japanese war remains which have scattered in a lot of places in Jejudo and obtain the basic data for establishing measures for protection and usage. The Japanese soldiers were more than 70,000 from the spring in 1945 to the unconditional surrender. Their war remains for the defense for the homeland are army and navy's airfields, antiaircraft emplacements, trenches, training camps, shelters, tunnels, special attack unit bases, hangars, ammunition stroages, etc.
    I reviewed the direction and the task of the survey as follows: how many war remains are still exist, the practices of the Japanese army who stayed in Jejudo, the process of the construction of the military faiciliti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Japanese army and the Jeju islanders who were forced to be mobilized, the strategic values of Jejudo, the Japanese army's preparations for the defense for the homeland, etc.
    The adopted methods for performing this included literature survey, fieldwork, the invterviews with the survivors. Considering the literature survey as basic task, it is concluded that the historic study for war remains through fieldwork and the cultural anthropologic study through the interview studies with the survivors have been needed.
    Especially, it is heavily focused on the interview studies which has not studied at all. When these three surveys are interwovened mechanically, its situation would appeared vividl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일제하 제주도의 일본군 전적지 조사 연구]라는 테마로, 한일 간의 공동연구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물론 연구의 중심은 한국측에 있지만, 그동안 일본군 전적지에 관한 연구 성과를 축적해온 일본측 연구자들이 일본군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현장 조사 경험을 제공해왔다. 본 연구팀은 제주도 내의 일본군 전적지에 대한 현지답사와 함께 당시를 경험했던 일본군 병사, 강제동원되었던 현지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실시하고 녹취록을 작성하였다.
    본 연구결과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있다. 첫째, 조사의 기본방향과 과제를 제시하였다. 둘째, 조사방법으로 문헌조사와 현장조사, 그리고 구술조사를 병행 실시하면서 결합시키는 방안에 대해 제시하였다. 셋째, 현지실태조사 내용에서는, 제주도 각지에 산재해 있는 일본군 전적지 현장을 조사하고, 이를 문헌과 대조하고, 현지 주민들의 구술을 참고하여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넷째, 구술조사 내용에서는 당시의 상황을 증언해줄 주민 55명을 조사해 수집한 구술 내용 중 20명을 선정한 녹취록으로 구성되어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를 통해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원들이 발표한 연구 논문을 첨부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연구결과의 학문적 기여도
    첫째, 본 연구는 일제말기 일본군이 제주도 각지에 조성해 놓은 거대 군사 시설의 보존 실태를 조사하고 그 역사적 성격을 규명하는 작업으로, 연구가 부족했던 태평양전쟁 말기 일제 일본군의 한반도 전략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높이게 될 것이다.
    둘째, 한일 학자간의 공동조사를 통해 문헌자료의 부족(한국측)과 구술 자료의 부족(일본측)을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일본군의 일본 본토를 비롯한 오키나와·괌·사이판 등 타 지역의 군사시설과의 비교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제주도 전적지의 역사적 가치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과거사 청산에 대한 동아시아의 역사 연대의식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 연구 결과의 사회적 기여도 및 활용 방안
    첫째, 본 연구의 결과물을 통해 일제하 군사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재평가함으로써, 보존 및 활용 대책을 수립하는 근거 자료로 확보할 수 있다. 전쟁유적은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과거 전쟁의 실상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다시는 이 땅에서 전쟁이 벌어지지 않게 하려는 평화운동의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일제하 전적지 구축에 강제 동원된 인력의 피해 상황을 규명함으로써 최근 시행 중인 ‘태평양전쟁 희생자 진상조사’에 대한 근거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
    셋째, 2005년 1월 제주도는 최근 정부에 의해 ‘평화의 섬’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왜 제주도가 평화의 섬이 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다. 그런 점에서 일본군 군사시설은 제주도를 찾는 이들에게 전쟁의 상처를 안고 있는 전쟁 유적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평화교육의 장으로 활용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우리가 일본군 전적지를 일반에 공개하면서 그 의미를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면, 과거 전쟁의 상처를 안고 있는 전쟁 유적에 대한 역사적 성격 규명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평화 교육의 자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전쟁유적지, 본토결전, 태평양전쟁, 일본제국주의, 진지동굴, 군사시설, 강제동원, 준병력동원, 노무동원, 징병제, 국가총동원, 사회적 기억, 전쟁의 생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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