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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사회의 갈등 해소 모델 연구: 설득과 수사학을 중심으로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그리스-로마 사회의 갈등 해소 모델 연구: 설득과 수사학을 중심으로 | 2005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박규철(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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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S0036
Year(selected) 2005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7년 02월 27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본 연구는 "그리스-로마 사회의 갈등 해소 모델 연구: 설득과 수사학 개념을 중심으로"라는 제목 하에, 설득과 수사학이 그리스와 로마 사회의 갈등 해소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알아보았으며, 그 역사로부터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을 것인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였다.
    수사학은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에서 태어났다. 그리스의 수사학은 기원전 6세기에서 서기 6세기까지 약 1,200년 동안 그리스와 로마의 학문과 일상사를 지배했다. 그리스 수사학은 민주주의 발전과 동행하면서 예술적으로는 선택된 단어와 문장이 보여주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정치적으로는 사회를 구성할 수도 반대로 파괴할 수도 있는 힘을 보여주었다. 그리스와 로마의 작가들에게 감성적 재료의 장식적 미사여구를, 정치가들에게는 대중을 향한 설득적 연설의 능력을 제공한 것도 수사학의 법칙들이었다. 그리고 철학자들에게는 언어의 도구적 성격을 인식하게끔 하였다.
    본 연구팀이 주목한 수사학의 정치철학적 의미는 고대 수사학이 보여주는 갈등 해소의 역할이었다. 즉 인간들 사이의 갈등과 불화 나아가 분쟁을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해소하는 수사학의 정치적인 그리고 기능적인 면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것이다. 나아가서 이 연구에서는 수사학을 수사학 자체로서만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배경을 함께 고찰하였다. 그럼으로써 공허한 수사학이 아니라 실용의 수사학, 현실로부터 잉태되는 수사학을 다룬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수사학의 텍스트로부터 탈출해 현실 속으로의 진입을 시도하였다.
    현재의 한국 사회는 오랜 기간의 봉건적 정치체제로부터 민주적 정치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으며, 따라서 개인 간, 집단 간의 갈등이 첨예하게 표출되고 있다. 한국 사회의 갈등이 확대 재생산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우리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 사회에서는 말의 문화가 대중화되지 못했다. 이 연구는 한국 사회가 갈등하고 동요하는 이유들 중에서 설득과 수사학의 결핍에 주목하고 이 문제에 초점을 맞추려 하였다. 결국 이 연구는 한국 사회의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대안을 위한 단초로서, 고대 서양의 수사학과 설득술의 역사와 문화를 제시해 보려는 시도이다.
  • English
  • This study, under the title of "Study on the Model to Disentangle the Conflict between Greece and Rome: Focusing on Persuasion and Rhetoric", is to investigate how persuasion and rhetoric contributed in disentangling the conflict between Greece and Rome, and to light up what we could learn from their ancient history. Rhetoric was originated from the polis in ancient Greece, and then it dominated the science and the everyday affairs in Greece and Rome for 1,200 years from 6th century BC to 6th century AD. The Greek rhetoric went along with the development of democracy, showing artistically irresistible attractions of the selected words and sentences, and displaying politically the strong power of constituting or destructing the society. For writers in Greece and Rome, the law of rhetoric gave sensible materials and euphuistic phrases, while for politicians, it gave persuasive speeches. In addition, it allowed philosophers to recognize the instrumental characteristics of language.
    The political and philosophical meaning that the authors focused on was its role to disentangle the conflict the ancient rhetoric had shown. In other words, it explains clearly the political and functional aspects of rhetoric to disentangle the conflict and dispute among people. Further,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not only rhetoric itself but also the political, economic, social and cultural backgrounds in ancient Greece and Rome. Then, the authors tried to show not hollow rhetorical text but practical rhetoric generated from the reality.
    The current Korean society is undergoing the process of transforming from the feudal political system to the democratic political system. As a result, there are sharp conflicts among individuals and groups. Several reasons exist for this expansive reproduction of conflicts. It is mainly because the culture of conversation is not popularized. Hence, this study tried to focus on the lack of rhetoric in the Korean society among all the reasons. In conclusion, this study tried to suggest rhetoric and persuasion of the ancient western history and culture as the first step of disentangling the conflicts in the Korean society.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1. 본 연구는 "그리스-로마 사회의 갈등 해소 모델 연구: 설득과 수사학 개념을 중심으로"라는 제목 하에, 설득과 수사학이 그리스와 로마 사회의 갈등 해소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알아보았으며, 그 역사로부터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을 것인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였다.
    2. 인간은 그들 정신 형태의 표현인 언어를 통해 자기 자신을 스스로 변호하고, 다른 동물들과의 구분을 이루는데, 이 속성은 인간의 사회적 성격의 조건이자 결과이다. 인간은 언어 덕분에 개인적으로 완벽해질 수 있고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이 된다. 여기서 웅변이 획득하는 사회적 존엄성과 결과적으로 수사학이 차지하는 학문적 중요성은 더욱 더 확고해지게 되었다. 수사학은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에서 태어났다. 그리스의 수사학은 기원전 6세기에서 서기 6세기까지 약 1,200년 동안 그리스와 로마의 학문과 일상사를 지배했다. 그리스 수사학은 민주주의 발전과 동행하면서 예술적으로는 선택된 단어와 문장이 보여주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정치적으로는 사회를 구성할 수도 반대로 파괴할 수도 있는 힘을 보여주었다. 그리스와 로마의 작가들에게 감성적 재료의 장식적 미사여구를, 정치가들에게는 대중을 향한 설득적 연설의 능력을 제공한 것도 수사학의 법칙들이었다. 그리고 철학자들에게는 언어의 도구적 성격을 인식하게끔 하였다.
    3. 본 연구팀이 주목한 수사학의 정치철학적 의미는 고대 수사학이 보여주는 갈등 해소의 역할이었다. 즉 인간들 사이의 갈등과 불화 나아가 분쟁을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해소하는 수사학의 정치적인 그리고 기능적인 면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것이다. 본 연구는 문화수사학의 일종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문화수사학에서 문화의 의미는 문화와 예술의 영역에 안주하는 문화가 아니라, 역동성을 담보한 생생한 사회 현상으로서의 문화이며 이런 의미에서 문화수사학이라 함은 전략으로서의 문화를 지칭하는 것이며 정치수사학과 결부된 것이다. 나아가서 이 연구에서는 수사학을 수사학 자체로서만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배경을 함께 고찰하였다. 그럼으로써 공허한 수사학이 아니라 실용의 수사학, 현실로부터 잉태되는 수사학을 다룬 것이다. 사실 철학은 현실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탄생했지만 어느 순간 철학은 현실을 망각한 채 텍스트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연구에서는 수사학의 텍스트로부터 탈출해 현실 속으로의 진입을 시도하였다.
    4. 현재의 한국 사회는 오랜 기간의 봉건적 정치체제로부터 민주적 정치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으며, 따라서 개인 간, 집단 간의 갈등이 첨예하게 표출되고 있다. 그런데 갈등이 변증법적으로 통합되거나 해소되지 않고 더욱 확대 재생산되는 현재의 상황이 한국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한다. 한국 사회의 갈등이 확대 재생산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우리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 사회에 부족한 것 가운데 하나는 말의 성찬과 말의 문화이다. 즉 한국 사회에서는 말의 문화가 대중화되지 못했다. 그것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기인한다고 하겠는데 봉건제적 질서에서 민주정체의 질서로 이동하기 시작한 것이 백년을 넘지 않으며 상업과 공업보다는 농업이 발전한 사회가 가지는 특징으로 인해 말의 문화가 성숙되지 않은 것이다. 이 연구는 갈등의 여러 이유들 가운데 한 원인으로서 한국 사회에서의 설득과 수사학의 결핍에 주목하고 이 문제에 초점을 맞추려 하였다. 서로 경쟁, 대립하는 자들 간의 갈등이 어떤 방식으로든 해소되지 않는다면, 패자는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승자는 정당성을 획득하지 못한다. 승복과 정당성 획득이 일어나지 않으면 사회는 통합되지 않는다. 설득 기술과 수사학이 고대 그리스 폴리스와 로마 시대에 분화된 사회를 통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승패는 있으나 승복은 없는 한국 사회에 설득과 수사학을 소개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설득과 수사학은 경쟁과 대립 상황에서 언어를 통한 세련됨의 구현이며 자기 정당화 논리의 정립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 연구는 한국 사회의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대안을 위한 단초로서, 고대 서양의 수사학과 설득술의 역사와 문화를 제시해 보려는 시도이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1. 연구결과.
    이 연구는 고대 그리스 로마 사회의 갈등 해소 방법으로서의 수사학과 설득술을 연구한 것이다. 이 연구는 한편으로 수사학의 근원과 특징을 사회철학의 관점에서 고찰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사학과 철학의 접목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다른 한편 이 연구는, 한국 사회의 갈등에 대해서도 생각하도록 하고 그것에 대한 나름대로의 철학적 치료를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시간과 공간은 다르지만 사회적 갈등에 대한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는 한국 사회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1) 학문적 기여 - 이 연구는 수사학을 문예수사학이 아닌 수사학의 시원인 사회철학의 입장에서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한국에서의 첫 시도로 평가될 수 있다. 즉 수사학에 관한 개별적 연구에 철학적인 틀을 거시적인 차원에서 제공함으로써 수사학의 시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능케 한다. 또한 수사학이 왜 탄생했는지를 근원적으로 이해함으로써 국내외 수사학 연구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서 수사학과 철학의 접목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2) 사회적 기여 - 어느 사회이든 개인 간, 집단 간의 갈등은 존재하기 마련이고, 이 갈등을 원천적으로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갈등이 지속되면 사회의 공동체성은 해체될 수 있다. 따라서 갈등을 해소해야 하는데 수사학은 갈등의 해소에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한국 사회의 갈등 해소 방식에 대한 철학적 이해는 갈등 방치의 잠재적 위험성을 일깨울 것이며 갈등 해소에 대한 개인윤리적, 사회윤리적 대책의 근거가 된다. 나아가서 한국 사회의 구성원들이 공존과 상생의 삶을 추구하며, 인간적이고 인간다운 사회 및 인류평화를 구현하는 데에 미흡하게나마 이바지 할 것이다.

    2. 활용방안.
    이번 연구는 학문적인 측면과 실용적인 측면이 적절히 조화된 보기 드문 사례로서, 연구결과는 아래와 같이 활용가능하다.
    1) 대학입시를 포함해서 교육계에서 논술의 필요성은 줄기차게 강조되고 있으나, 진정으로 사고력 향상과 문장력 강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논술 지침서는 사실 전무한 실정이다. 학원 등지에서 상업성만을 고려한 채 편집된 논술참고서들은 학생들에게 획일적인 답안, 문제의 본질과 어긋나는 답안을 작성하도록 함으로써 논술의 취지에도 맞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파괴하고 있다. 이에 반해 수사학과 철학, 문학적 기교와 논리적 사고력의 조화를 이끌어낸 이번 연구결과는 고등학생과 대학 교양과목 수준에 맞는 논술교재 집필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토대로 학생들은 논리나 문학적 기교가 함께 어우러진 올바른 글쓰기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2) 이번 연구를 통해서 이제 국내 대학의 수사학 강의에서도 문예수사학 뿐 아니라 정치수사학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연구팀 구성원들은 이번 공동연구의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강의와 학생지도 등에 직접 반영하게 될 것이다.
    3)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교육학이나 심리학 분야와도 지속적인 학제적인 교류가 가능할 것이다. 즉 교육연극의 관점에서, 학습자로 하여금 다양한 종류의 인간관계와 사회적 상황을 상상하고 가능한 정서적 반응과 행동 전략들을 상상하게 한다. 상이한 주제와 상황과 연관하여 다른 사람의 감정을 동일시하는 훈련을 학습함으로써 도덕적 상상력과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 Index terms
  • 고대 그리스, 로마, 한국사회, 수사학, 인문학, 설득, 설득기술, 변증법, 폴리스, 민주정체, 아고라, 언어, 갈등, 불화, 로고스, 파토스, 토론, 대화, 이성, 감성, 시학, 논증, 고대계몽주의, 범그리스주의, 유토피아, 비극, 희극, 연설, 웅변, 수사교육학, 문화수사학, 정치철학, 사회철학, 정치학, 호메로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소피스트, 키케로, 퀸틸리아누스, 이소크라테스, 프로타고라스, 고르기아스, 칼리클레스, 카틸리나, 펠로폰네소스, 일리아드, 오딧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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