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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인성교육의 방향설정을 위한 이론적 기초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21세기 인성교육의 방향설정을 위한 이론적 기초 연구 | 200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강선보(고려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S0107
선정년도 200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7년 02월 27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인성의 개념을 파악하기 위해서 동서양의 역사적, 종교적, 철학적, 시대사회적 탐구를 행할 뿐만 아니라 21세기 상황을 고려한 인성의 개념을 새롭게 구상하고, 이와 같은 새로운 인성에 근거한 인성교육의 방향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연구내용으로는 종교적 관점으로, 유교, 불교, 기독교, 도교의 인성이해, 전통철학적 관점으로는 서양 고대 및 근대철학에서의 인성이해, 그리고 현대적 관점으로서, 덕 윤리학과 인격교육을 포함한 도덕철학, 지식정보화사회, 포스트모더니즘, 페미니즘, 홀리스틱 교육, 생태주의에서의 인성이해를 탐구하였다. 이를 위한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 전문가 회의, 해석학적 방법, 면접을 사용하였다. 종교적 관점은 현상적인 인간에 국한된 인성이해에 머무르지 않고, 인간의―감각적으로 파악되는―현상적 차원의 바탕을 이루는 초월적 차원(transcendental dimension)을 상정한다. 인성에 대한 이해는 다양하지만, 인성이라는 것은 인간다움으로 간주되는, 인간이 도달해야 하는 이상적인 인간다운 성품인 것이다. 우리는 종교적 관점을 통해 초월적 본성에의 회귀 또는 재결합의 시도를 통하여 인간의 깊은 내면적인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으며, 현대적 관점으로부터 인성의 의미를 한 인간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 다른 인간, 자연, 지구, 우주와 같은 넓은 측면에서, 또한 아주 폭넓게 전인의 측면에서 인성이해를 추출해낼 수 있을 것이다. 21세기형 인성개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21세기적 삶의 상황에 처한 인간실존의 문제를 먼저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즉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삶의 상황 속에서 나는 어떤 인간이 되어야 하는가 어떤 삶이 살 가치가 있는가와 같은 실존적 고민을 토대로, 인간이 성취해야 하는 인간의 본래의 모습, 인간다운 인간, 인간다운 품성을 갖추기 위한 기초를 마련해야 한다. 21세기형 인성은 인간이 태어날 때 갖추고 있는 성질로서의 완성의 의미라기보다는 인간이 본래 갖추어야 할 성질로서, 그리하여 인간이 인성교육을 통해서 이를 갖추도록 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또한 21세기형 인성은 남성의 경험만이 아니라 여성의 경험이 모두 포괄된 인성의 의미가 고려되어야 하며, 인성의 의미는 현 상황과 미래 상황을 고려하여 유동적인 인성의 의미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21세기형 인성의 구성요소로 첫째, 관계성(relationship)을 통해 상호관계적 삶을 추구하는 공생인을 길러야 한다. 둘째, 도덕성(morality)을 통해 도덕적 통합성을 추구하는 인격인을 기른다. 셋째, 전일성(wholeness)을 통해 인간의 모든 측면이 조화롭게 발달한 전인을 길러야 한다. 21세기형 인성은 인간의 모든 측면들, 즉 지성, 감정, 신체, 상상력, 영성, 창의성, 사회성, 도덕성, 심미성 등 모든 측면들을 골고루 조화롭게 발달한 인간, 전체적이고 통합적이며 유기체적인 인간을 길러야 한다. 넷째, 영성 (spirituality)을 통해 초월적인 것을 체험하는 영성인을 길러야 한다. 다섯째, 생명성(life)을 통해 활기 넘치는 생명인을 길러야 한다. 생명은 모든 가치의 원천이며, 온 생명체를 살리는 생명존중교육이 되어야 한다. 여섯째, 창의성을 통해 삶을 재창조하는 창의인을 길러야 한다. 일곱째, 민주시민성을 통해 공동체에 참여하는 민주시민을 길러야 한다. 21세기형 인성교육은 21세기형 인성의 요소들이 충분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하는 의도적인 노력이다. 21세기형 인성교육으로 관계성을 함양하기 위해서, 대인간의 추론, 관계적인 사고양식을 발달시켜야 하며, 자기탐색 및 자기지식, 타인이해, 진정한 대화(자기대화포함), 경청하는 법, 배려, 생태교육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된다. 도덕적 통합성을 함양하기 위해서 다양한 덕목들을 포함하여, 활동적이고 체험적인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전일성을 함양하기 위해서 인지, 정서, 행동이 통합적으로 길러줄 수 있는 방식, 정서교육, 몸 교육, 문학, 실천적 지혜의 발달을 강조한다. 영성을 함양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기성찰의 과정을 통한 자기변혁, 자기내면의 탐구를 중시해야 하며, 명상을 통한 자기 삶 돌아보기, 자기 이야기하기를 사용할 수 있다. 생명성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생태교육, 생명존중교육, 상생교육, 자연친화교육을 제시한다.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한 방법으로 브레인스토밍, 호기심, 경이로움과 질문을 하도록 권장하는 방식 등이 요구되며, 창의성과 상상력, 융통성 함양을 통해서 도덕적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대안책을 찾을 수 있다. 민주시민성과 공동체성을 함양하기 위해서, 교실을 하나의 민주적인 공동체, 배려적인 공동체로 만들어야 한다.
  • 영문
  • This study aims to find a suitable concept of the 21st century human nature and establish an appropriate vision for its education. This study deals with Confucius, Buddhist, Christian and Taoist understandings of the notion of human nature from the religious angle. The study also investigates both ancient and modern conception of human nature in terms of philosophical perspective. It includes as well the exploration of the notion in terms of various points of view such as ethical, postmodern, feminist, holistic, and ecological standpoints. The main research methods adopted in this study are theoretical review of the existing literatures, consultation with professionals, hermeneutic method, field observation, and interviews. Religion standpoint does not limit our understanding of human nature only to the physical and phenomenal state of being. It assumes the transcendental dimension of human beings. The education for human nature, in terms of religious point of view, means that a person can recognize his(her) transcendentality as the foundation of his(her) existence through the education and gain a principle and energy of life from it. We can learn the aspect of transcendentality and the internal change of human being in understanding the concept of human nature from religious standpoint. And, we can obtain the aspect of relationship and wholeness from modern standpoint. To understand the concept for human nature properly, we have to consider the basis of human character through the existential questions of human being as to how I should live, what I am, where I am from. The meaning of human nature is a truly human character which a human being must attain. The components of 21st century human nature are this: relationship, morality, wholeness, spirituality, life and creativity. First, we have to teach our beings as co-existence through relationship. We are beings of living together and must recognize the relationship is the kennel of our existence. Second, we have to cultivate morality and seek after the harmony and unity of virtues for educating character. Third, we should give attention to educate a whole person. Fourth, we must raise people who cherish their spirituality and transcendentality. Fifth, We must educate people to respect all life. Life is the source of all values. Sixth, we have to raise creative people who can create the new and different resolving about existing matters according to situation and context. Seventh, we have to foster democratic citizenship among people and make them actively participate in community affairs.
    The 21st century education for human nature is an intentional effort trying to develop the components of human nature fully to form character. We suggested contents and methods of education for human nature - interpersonal reasoning, relational thought, self-knowledge and self-reflection, internal awareness, understanding of other people, genuine dialogue, how to listen, caring, education of emotion, body education, ecological education, practical wisdom, literature, meditation, brainstorming, moral imagination, moral community and so o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인성의 개념을 파악하기 위해서 동서양의 역사적, 종교적, 철학적, 시대사회적 탐구를 행할 뿐만 아니라 21세기 상황을 고려한 인성의 개념을 새롭게 구상하고, 이와 같은 새로운 인성에 근거한 인성교육의 방향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연구내용으로는 종교적 관점으로, 유교, 불교, 기독교, 도교의 인성이해, 전통철학적 관점으로는 서양 고대 및 근대철학에서의 인성이해, 그리고 현대적 관점으로서, 덕 윤리학과 인격교육을 포함한 도덕철학, 지식정보화사회, 포스트모더니즘, 페미니즘, 홀리스틱 교육, 생태주의에서의 인성이해를 탐구하였다. 이를 위한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 전문가 회의, 해석학적 방법, 면접을 사용하였다. 우선, 종교적 인성이해는 현상적인 인간에 국한하지 않으며, 인간의―감각적으로 파악되는―현상적 차원의 바탕을 이루는 초월적 차원을 상정한다. 우리는 종교적 관점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무시하지 않으면서, 초월성과 인간의 내면적인 변화를 강조하는 인성이해를 추출해낼 수 있으며, 현대적 관점으로부터 자기 자신, 다른 인간, 자연, 지구, 우주와 같은 관계적 측면에서, 또한 전인의 측면에서 인성이해를 추출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인성이라는 것은 인간다움으로 간주되는, 인간이 도달해야 하는 이상적인 인간다운 성품인 것이다. 21세기형 인성은 피상적이고 단편적으로 덕을 습득하는데 급급했던 것으로부터 벗어나, 인간실존의 문제를 먼저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즉 나는 어떤 인간이 되어야 하는가 어떤 삶이 살 가치가 있는가 와 같은 실존적 고민을 토대로, 인간이 성취해야 하는 인간의 본래의 모습, 인간다운 인간, 인간다운 품성을 갖추기 위한 기초를 마련해야 한다. 21세기형 인성은 인간이 태어날 때 갖추고 있는 성질로서의 완성의 의미라기보다는 인간이 본래 갖추어야 할 성질로서, 그리하여 인간이 인성교육을 통해서 이를 갖추도록 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또한 21세기형 인성은 남성의 경험만이 아니라 여성의 경험이 모두 포괄된 인성의 의미가 고려되어야 하며, 인성의 의미는 현 상황과 미래 상황을 고려하여 유동적인 인성의 의미를 고려해야 한다. 21세기형 인성의 구성요소를 제시하면, 첫째, 관계성(relationship)을 통해 상호관계적 삶을 추구하는 공생인을 길러야 한다. 둘째, 도덕성(morality)을 통해 도덕적 통합성을 추구하는 인격인을 길러야 한다. 셋째, 전일성(wholeness)을 통해 인간의 모든 측면이 조화롭게 발달한 전인을 길러야 한다. 21세기형 인성은 인간의 모든 측면들, 즉 지성, 감정, 신체, 상상력, 영성, 창의성, 사회성, 도덕성, 심미성 등 모든 측면들을 골고루 조화롭게 발달한 인간, 전체적이고 통합적이며 유기체적인 인간이다. 넷째, 영성 (spirituality)을 통해 초월적인 것을 체험하는 영성인을 길러야 한다. 다섯째, 생명성(life)을 통해 활기 넘치는 생명인을 길러야 한다. 여섯째, 창의성을 통해 삶을 재창조하는 창의인을 길러야 하며, 이는 기계적이고 반복적이며 형식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맥락에 따라서 기존의 것들을 종합하여 새로운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는 성품이다. 일곱째, 민주시민성을 통해 공동체에 참여하는 민주시민을 길러야 한다. 21세기형 인성교육은 21세기형 인성의 요소들이 충분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하는 의도적인 노력이다. 21세기형 인성교육으로 관계성을 함양하기 위해서, 대인간의 추론, 관계적인 사고양식을 발달시켜야 하며, 자기탐색 및 자기지식, 타인이해, 진정한 대화(자기대화포함), 경청하는 법, 배려, 생태교육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된다. 도덕적 통합성을 함양하기 위해서 다양한 덕목들을 내면화할 수 있게 활동적이고 체험적인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전일성을 함양하기 위해서 인지, 정서, 행동이 통합적으로 길러줄 수 있는 방식, 정서교육, 몸 교육, 문학, 실천적 지혜의 발달을 강조한다. 영성을 함양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기성찰의 과정을 통한 자기변혁, 자기내면의 탐구를 중시해야 하며, 명상을 통한 자기 삶 돌아보기, 자기 이야기하기를 사용할 수 있다. 생명성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생태교육, 생명존중교육, 상생교육, 자연친화교육을 사용한다.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한 방법으로 브레인스토밍, 호기심, 경이로움과 질문을 하도록 권장하는 방식 등이 요구되며, 창의성과 상상력, 융통성 함양을 통해서 도덕적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대안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민주시민성과 공동체성을 함양하기 위해서, 교실을 하나의 민주적인 공동체, 배려적인 공동체로 만들어야 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연구결과의 학문적ㆍ사회적 기여도 가. 본 연구결과인 인성개념의 다양한 이해들과 이러한 이해들로부터 도출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이해는 현재 학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다기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인성 개념에 대한 분류와 정리에 기여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성개념에 대한 체계적인 정립은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를 제공할 것이다. 나. 본 연구의 주요목표인 21세기형 인성의 개념과 인성교육에 대한 탐구는 교육철학, 윤리교육, 종교교육 분야에서 인성에 대한 학문적인 논의를 활성화시킬 것이며, 교육학 전반에 걸쳐서 ‘교육받은 인간상’에 대한 새로운 정립을 촉발시킬 것이다. 다. 21세기형 인성개념의 획득은 미래사회 속에서의 인간의 삶의 상황과 이에 부응하는 미래교육에 대한 전망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21세기형 인성개념은 새로운 인성의 개념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라. 인성교육을 탐구하는데 해석학적 방법의 가능성과 활성화를 촉진시킬 것이다. 교육과의 연계 활용방안 가. 21세기형 인성의 개념과 인성교육에 대한 탐구는 학교에서 함양해야 할 인성의 개념은 물론이고, 인성교육의 방향을 찾도록 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현재 인성교육을 행하는 학교 교사들이나 상담자원봉사자가 인성교육 지도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창의적 재량활동 및 특별활동 시간을 이용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기본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나. 교과교육을 하는 교사들에게 인성교육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행하도록 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이외의 다양한 기관에서도 올바른 인성교육을 실천하도록 하는데 인성교육 지침서가 될 수 있다. 라.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지도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 색인어
  • 인성, 인성교육, 해석학적 방법, 전인, 도덕, 종교, 유교, 불교, 도교, 기독교, 덕 윤리학, 인격교육, 지식정보화사회, 포스트모더니즘, 홀리스틱 교육, 생태주의, 페미니즘, 생태주의, 21세기형 인성, 21세기형 인성교육, 관계성, 도덕성, 영성, 생명성, 전일성, 창의성, 민주시민성, human nature, education for the human nature, hermeneutics, whole person, moral, religion, character education, the 21st century human nature, the 21st education for the human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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