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연구성과물 유형별 검색 > 보고서 상세정보

보고서 상세정보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1073&local_id=10013694
사회자본 차이에 따른 양성 불평등과 사회적 역할 : 한・중・일 3국의 여성 사회자본 비교분석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사회자본 차이에 따른 양성 불평등과 사회적 역할 : 한・중・일 3국의 여성 사회자본 비교분석 | 200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박희봉(중앙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S0135
선정년도 200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7년 02월 12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 게재논문 1. 사회자본과 양성평등: 사회자본의 성별 특성과 양성평등에 미치는 영향. 본 연구는 성별 사회자본 형성과정과 그에 따른 결과가 양성평등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에 의거 성별 사회자본 형성과정은 차이가 있는가, 성별 양성평등 태도는 상이한가, 사회자본 차이가 양성평등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문제로 설정하였다. 사회자본 형성과 양성평등에 대한 태도는 가정, 직장, 사회를 기준으로 분류되었고, 성별 특성은 직장남성, 직장여성, 전업주부로 구분하여 분석되었다. 서울, 부산, 광주 주민 2,222명을 대상으로 분석할 결과, ① 성별 사회자본 형성과정은 차이를 보였다. 여성은 가족이나 직장동료 등 동질적 성향을 지닌 집단을 통해 사회자본을 형성하는 반면 남성은 직장 상사와 이질적 단체참여 및 정치참여와 같은 이질적 성향을 지닌 집단을 통해 사회자본을 형성하고 있었다. ② 성별 사회자본 축적수준이 상이하고, 여성 중에서도 직장여성과 전업주부의 사회자본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③ 성별 양성평등에 대한 태도에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양성평등 의식이 낮고 여성은 보다 높게 나타났다. ④ 가정, 직장, 사회 내 형성된 사회자본 축적수준에 따라 양성평등에 대한 태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성별 사회자본 차이 발생 요인과 그에 따른 양성평등에 대한 태도변화에 대해 논의하였다. ▣ 게재논문 2. 한국과 중국의 성별 네트워크 형성과 사회단체참여 및 정치활동 비교 분석. 본 연구는 남성과 여성의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여성 중에서도 전업주부와 직장여성의 네트워크 형성에 차이가 있으며, 형성된 네트워크의 차이는 사회단체참여 및 정치활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로부터 출발한다. 네트워크 역시 사회자본의 일종으로 형성과정이 다르게 되면 네트워크가 가져오는 결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Lin(2000)은 사회자본 불평등에 따른 결과의 불평등을 자본 결손과 보상 결손의 두 가지로 설명한다. 즉 사회자본 소유의 불평등은 다양한 투자 또는 기회가 다른 집단과 비교하여 상대적 자본부족을 겪게 되고, 동시에 주어진 자본의 질 또는 양이 다양한 사회집단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보상 및 결과가 미치지 못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본 연구는 남성 사회자본과 다른 여성 사회자본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또한 같은 여성이라고 해도 전업주부와 직장여성의 사회자본 형성과 결과가 차이가 있음을 살펴보았다. 사회자본이 인적자본과 물리적 생산 활동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면 남성과 여성의 가정생활, 직장생활, 사회생활 등에서의 불평등은 사회자본의 불평등에서 유발된 결과일 수 있다. 한편, 성별 사회자본 차이는 문화적 차이에서도 기인할 것이므로 본 연구는 전통적 여성관이 지배하고 있는 한국과 문화혁명 이후 남녀평등을 완전히 달성했다고 보는 중국과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 영문
  • ▣ 1. Female Social Capital and Gender Equality : This study clarifies the process of building social capital according to gender and its results.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it is examined how the female social capital is differently built from male's, whether the behavior of gender equality is similar according to men and women, and how the difference of social capital from gender difference affects the behavior of gender equality. More than 2,000 surveys are used for data in Seoul, Busan and Kwangju. This research finds following results. First, gender difference has an effect on building social capital. While women build social capital mainly through the networks of family and fellow workers, men have mainly the networks of superior workers, heterogeneous social and political associates. Second, the level of female social capital is different from that of male's according to the types of social capital. And, the social capital of female workers is different from that of housewives according to the types of social capital. Third, the behavior of gender equality is different from men and women. men's level of gender equality is lower than women's. From these results, this paper discusses research implications for further research. Key words : social capital, female social capital, gender equality. ▣ 2. Social Network's Influence on Associational Participation and Political Activity : Gender Effect in Korea and China : This study focuses on the hypotheses that there are differences on the process of building networks according to gender and to female workers and housewives, and that their networks affect associational participation and political activities. Lin(2000) explains that inequality in different types of social capital contributes to social inequality, such as socioeconomic achievements and quality of life. Social groups have different access to social network because fo their advantaged or disadvantaged structural positions and associated social networks. More than 2,000 surveys are used for data in three main cities of Korea and about 1,500 surveys in three cities of China. This research finds following results. First, there are different levels of social networks according to gender and countries. Second, there are different types of associational participation and political activities according to gender and countries. Third, different types of social networks building in home, workplace, and society affect different types of associational participation and political activities. From these results, this paper discusses research implications for further research. Key words : gender network, social capital inequality, associational participation, political activit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동일한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는 한국, 중국, 일본을 대상으로 이들간 여성 사회자본의 특성이 어떠한지를 조명하고자 하였다. 그 동안 서구 위주로 연구되어 왔던 성별 사회자본 형성 특징과 그 결과를 동양 3국에 접목하여 국가별 어떤 차이점과 공통점이 있는지를 비교하였다. 과제수행 방법은 연구대상과 범위가 광범위 하다는 점에서 이를 3개 주제로 구분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들 중 2편은 한국정책과학학회보와 한국행정연구에 각각 게재하고 1편은 한국정책과학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하였다. 첫째, 한국정책과학학회보, 10(4)에 게재된 "사회자본과 양성평등: 사회자본의 성별 특성과 양성평등에 미치는 영향(박희봉,이희창, 2006)"은 성별 사회자본 형성과정과 그에 따른 결과가 양성평등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다. 둘째, 한국행정연구, 15(4)에 게재된 "한국과 중국의 성별 네트워크 형성과 사회단체참여 및 정치활동 비교 분석(박희봉,이희창,강제상,이창원,임명수,박광수,박병래, 2006)"은 남성 사회자본과 차이를 보이는 여성 사회자본의 특성을 한국과 중국을 비교하여 성별 특성을 비교하였다. 셋째, 한국정책과학학회 동계학술대회(박희봉,이희창, 2006, 12)에서 발표된 "여성 사회자본 형성 특징과 결과: 한,중,일 3국의 여성 사회자본"은 한,중,일 3국의 여성 사회자본의 수준이 어떠하며, 형성과정에 있어서는 어떤 차이가 있고, 그를 통한 개인의 행복감과 정치적 효능감에는 어떤 파급효과를 갖는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 연구결과: 한・중・일 3국을 대상으로 사회자본 차이에 따른 양성불평등 수준과 사회적 역할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동아시아 3국에 있어 성별 사회자본 형성 수준이 다르게 나타났다. 한국 여성은 남성에 비해 가정과 직장, 사회문제에 있어서 가족과 상의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으며, 남성에 비해 대화상대가 편협하고 같은 여성과 대화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회단체 활동에 있어서도 여성은 남성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일본인은 가정문제에 대해서는 가족에 한정하여 대화를 나누고, 가족 이외의 상대와 거의 대화를 나누지 않으며, 직장문제에 관해서는 한국 및 중국에 비해 직장 동료 및 상사와 활발한 대화를 나눈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경우는 가정문제에 대해 배우자와의 대화가 한국과 일본에 비해 낮고, 부모와의 대화 비율이 높다는 것이 나타났다. 또한 대인관계 수준에 있어서는 한국과 일본은 가정 내 관계에 있어서 여성이 남성보다 활발하고 사회관계는 여성보다 남성의 접촉빈도가 높게 나타난 반면, 중국인의 경우는 가정과 직장, 사회의 제 관계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접촉빈도가 높다는 특징을 보였다. 둘째, 국가간 성별 사회자본 결과 또한 상이하게 나타났다. 기본적으로 한국인과 일본인은 행복감에 있어서 여성이 남성보다 높고, 중국인의 경우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효능감에 있어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낮았다. 한편, 사회자본이 행복감과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국가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발생하였다. 본 연구로 어떤 사회자본이 행복감 또는 효능감이라는 결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일반적인 추세를 발견하기는 어려웠지만 영향을 미친다는 점과 국가에 따라 다소 다른 양상이 나타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여성 사회자본이 기본적으로 남성 사회자본과 다르게 형성되어 각종 사회적 역할에 상이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해외의 연구자들과 같은 연구결과를 이끌어 냈다는 의미를 지닌다. ▣ 활용방안: 본 연구의 의미와 연구결과 활용방안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기초조사의 효과이다. 동아시아 3국의 성별 사회자본 수준과 그 결과를 조사함으로써 동아시아 3국의 성별 사회자본 수준을 파악할 수 있고 국가별 특징적 요소를 규명할 수 있다. 특히 동아시아 3국의 사회자본 특성을 경험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시민민주주의를 위한 정치문화가 어느 정도 한국사회에서 진척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시민민주주의를 실제적으로 가능케 하는 정치문화, 즉 사회자본의 성숙도를 동아시아 3국을 대상으로 경험적으로 살펴본다는 것은 이들간 여성 사회자본에 대한 전반적인 특성 비교는 물론 서구사회와의 차이 규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성 범주별 사회적 역할연구의 기대효과이다. 본 연구를 통해 동아시아 3국 국민의 양성평등 수준과 성 범주별(남성, 직장여성, 전업주부) 사회적 역할 파악을 가능케 한다. 이러한 경험적 연구는 여성이 남성과 다른 성장배경과 환경을 보유함에 따라 사회자본 양식까지 구분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여성에게 불리한 유교문화가 아직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이 같은 여성 사회자본의 존재에 대한 바른 인식이 양성평등을 위한 새로운 인식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정부 정책적 기대효과이다. 본 연구를 통해 여성 사회자본에 대한 경험적 이해를 증진할 수 있고, 여성 사회자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양성불평등 구조의 보다 심도 있는 이해를 통해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토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색인어
  • 성별 네트워크, 사회자본 불평등, 사회단체참여, 정치활동
  • 이 보고서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목록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 본 자료는 원작자를 표시해야 하며 영리목적의 저작물 이용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또한 저작물의 변경 또는 2차 저작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