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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음악에 나타난 전통음악적 요소에 대한 분류연구 및 현대적 음향군이론 정립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한국 현대음악에 나타난 전통음악적 요소에 대한 분류연구 및 현대적 음향군이론 정립 | 200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권순호(숙명여자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GS0004
선정년도 200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7년 02월 26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한국의 현대음악은 서양음악의 수용이래로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다. 초기 수용의 단계에는 이론적인 수용과 철학적이고 정서적인 면이 강조 된 작품들이 성악곡들을 중심으로 발전 되었고 1950년대 이후에는 수용을 넘어 진정한 현대적 의미의 음악들이 적극적으로 창작 되어 왔다. 전통적인 조성을 부정하던 서양의 현대 음악과도 같은 한국의 현대 음악은 조성의 부정과 전통적인 정서가 함께 공존하여 발전 하는 형태가 나타난 시기가 바로 1950년대라고 할 수 있다.
    김동진의 ‘신창악 운동’을 시작으로 라운영의 ‘한국민족음악의 정립과 토착화,’ 이건용과 제3세대 작곡가들의 ‘민족음악론’ 등 작곡가들의 노력과 가치 있는 결실로 오늘날 창작 음악계는 많은 발전을 가져 왔다. 특별히, 1980년대와 1990년대 이후 서양 음악적 소재를 사용하더라도 주체적이고 독창적인 음악관을 가지고 한국의 정체성을 창작 작품에 담아내는 많은 작품들을 작곡하였다.
    또한, 창작 음악의 활용성에 대한 실태 조사를 통해 학술적인 가치에만 국한 된 창작 작품들이 아닌 일반 연주회장에서도 청중이 새로운 현대 창작 음악들을 많이 작곡 되었으며, 2000년대부터 2005년까지의 서울특별시의 주요 4개 음악회장들과 전국 5대 광역시의 음악회 실태를 통해 창작 작품들의 연주 빈도수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서울, 경기도권과 비교할 때 지방 연주회장에서 열리는 일반 음악회에서의 창작 작품에 대한 연주 빈도수가 작은 것은 아직도 현대 창작 작품의 소개와 보급에 대한 연구와 대안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가졌다.
    한국적 정체성을 담을 많은 창작 작품들은 한국의 전통 음악적 소재를 인용 또는 변화 발전 시켜 도입하는 경향을 가진다. 특히 본청-하청의 선율구조는 중심음-상대음의 구조로 발전 되어 한국적 색채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5음 음계 구조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장2도와 완전4도의 화성 구조를 다양한 음악적 배경 속에 도입하고 있다. 리듬에 있어서도 고유한 장단의 사용과 함께 한국적 이미지를 담은 다채로운 리듬형태를 창조하였고 또한, 한국 특유의 즉흥적인 연주의 리듬 또한 창작 음악의 주요한 소재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공통적인 요소들을 중심으로 한국 창작 음악을 논리적으로 해석하고 분석하고자 현대음악이론에 입각한 실제적인 이론화를 시도하였다. 이런 이론화는 실제적으로 창작 활동을 하는 음악가들에게 일반적인 이론 체계로 접근하여 기법화를 실현 시킬 수 있다는 목적을 가지며 또한 많은 이론가들과 음악학자들에게는 창작 작품들이 가지는 예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음악이 가지는 새로운 학술적 측면을 제시 할 수 있다는 가치를 가진다.
  • 영문
  • Korean contemporary music has been developed from variously musical points of views, since the acceptance of Western music in the late 19th century. In the its early stages of the acceptance, music compositions in Korea took just the th대ry of Western music and are usually focused on vocal works which are emphasized on emotional and philosophical senses. In the 1950s, there are many compositions composed in the genuine and modern sense beyond simple uses of Western music theory. In the 1950s, it is the time to evolve and coexist both creative contemporary music which got into atonal music and original traditional Korean music.
    There are many composers and movments of music such as 'Shin-Changak Movement' by Dong-Jin Kim, 'The establishment and nativization of Korean nationalism' by Yun-Young La, 'Nationalism Music' by Gun-Yong Lee and the third generations. They played an important role to make Korean music developed. In particular, between 1980s and 1990s, although most of composers employed various of compositional techniques from Western music, their works based on creative and independent identity.
    At the research on the actual condition about applications and performances of Korean contemporary music at the concert hall, many works are performed at the public concerts and they are not limited to academic values any more. Performances of Korean contemporary music are getting increased through statistical researches of performances and programs of the major concerts in Seoul and five metropolitan cities between 2000 and 2005 even though a few metropolitan cities still have not enough concerts for contemporary music.
    The Korean identity of comtemporary music are very important to Korean composers in the 1980s and 1990s. Therefore they have been tried to quote and develop variously Korean traditional music in their works. Especially the melodic structure of the center tone-relative tone derived form the melodic structure of Bon-Chong and Ha-Chong in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The important intervals, the perfect 4th and the major 2nd in pentatonic scale which is a primary musical materials in Korean traditional music, became the main material to construct harmony structure. Jangdan is also very important materials from the rhythmic point of view and composers variated the Jangdan in many ways and besides that composers tried to create Korean traditional rhythms based on the improvisations of Korean music.
    These common facts in music can be established as a compositional theory. This kind of experiment produce a lot of possibilities for both composers and theorists. Practically, this theorization is to get a analytical tool for many kinds of music based on Koran contemporary music. In addition to this, it can be developed as a compositional techniques to express Korean traditional sense of music. Therefore, this kind of attempt has academic value as well as artistic valu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서양음악의 전래 이후 한국의 창작 음악은 양적으로 그리고 질적으로 많은 발전을 하였다. 이런 창작 음악은 서양 음악적 소재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음악과 함께 발전하였다고 할 수 있다. 전통적 정서나 사상을 작품의 배경으로 삼는 것이 외에도 한국 전통 음악에 나타난 많은 선율적 구조, 장단 등등 여러 음악적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그 영역을 확대하였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한국 창작 음악에서의 현대적 의미와 그 구체적 시기를 규정하고자 하였다.
    또한, 현재 창작 음악에 발전과 그 음악적 활용성에 대한 조사로 전국의 광역시를 중심으로 일반 음악회들에 나타난 창작 음악의 발표 비율을 연대별로 조사하여 전문가가 아닌 일반 청중에게 보급되어 지는 비율을 분류 및 조사하였다. 이런 조사를 통해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음악회들에서 창작 음악 작품들이 점점 더 많이 연주 되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발전적 역사와 현재의 실태 조사를 통해 한국의 창작 음악 작품에 나타난 전통적 영향이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러므로 이런 한국 창작 음악에 나타난 전통적 양식과 소재에 대한 것을 분석하고 새로운 이론적 정립을 통해 많은 측면의 분석적 근거들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작품 분석을 통해 5음음계를 사용한 작품들이나 무조성으로 작곡을 되어진 거의 모든 한국 창작 작품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분석하였고, 이런 이론적 해석에 대해 일관된 논리성을 가진 정의를 나타내어 보았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연구결과-1900년대 서양음악의 초기 도입 시기에 창작 작품들과 1920년에서 1930년대에 우리나라의 창가, 동요, 가곡 등의 성악곡 중심의 발전에서 1940년대 이후 기악 중심의 창작 작품에 대한 변화들을 고찰하여 서양음악을 바탕으로 하는 창작 작품들의 경향을 살펴보았다. 1950년대 이후, 실제 한국의 창작 음악계의 발전사와 진정한 의미의 한국의 현대음악에 나타난 전통적인 특징들을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 보았다.
    또한, 많은 한국의 창작 작품들의 음악회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여, 현재 우리나라의 일반 음악회에서의 현대 창작 작품들의 발표들의 작품수와 공연 횟수등을 연대별로 조사하여 그 발전상과 변화들를 살펴 보았다. 이 실태 조사를 통해 전반적으로 창작 작품들은 일반 대중이 참석하는 음악회에 점점 더 많이 발표 되어져 청중을 찾아 가는 결과를 보았다.
    한국 창작 작품들의 선율, 화성과 리듬으로 그 범주를 나누어 보았을 때, 단순한 사상이나 철학의 영향을 받은 민족적 정서를 드러내는 것을 넘어 개개인의 작곡적 경향에 독자적인 정체성을 부가하는 경우에도 전통적 양식의 이론적 도입과 인용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작품들을 분석을 통해 현대 음악 이론에 입각한 해석적 시도과 분석들을 하였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보다 많은 작곡가들과 이론가들이 한국 전통음악에 대한 소개와 인식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토대가 되어 지고 전통적인 한국의 음악을 세계 속에 소개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매체가 될 수 있다.
    활용방안-한국 전통음악을 발전시키고 자신만의 음악어법으로 재창조한 한국의 현대작품들을 학술적, 음악적 해석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한국전통음악의 예술적 우수성과, 현대 창작음악의 독창성을 동시에 세계 속에 전달할 수 있으며, 한국 현대음악의 창작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이 연구를 통해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현대 창작작품은 작품발표회를 통해 소개되어진다. 유럽에서는 해마다 수많은 학술적인 형태의 음악제에서 많은 작품들이 연주되고 있다. 현대음악은 이전의 고전음악보다 음악적 자율성, 난해성, 복잡성 등이 더 강조되는 경우가 많아 음악적 요소보자는 학문적 요소가 강한 점이 있었다. 청중의 음악감상의 이해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전문적인 음악인들에게 지적인 토론과 지식의 공유할 수 있는 자료들을 제시할 수 있다. 이런 경우, 현대 창작음악은 더 많은 청중을 확보하게 되고, 사전 이해의 단계를 거친 청중의 음악에 대한 친밀감은 더 높게 된다.
    이 연구는 음악의 다양한 시각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측면에서 중, 고등교육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다고 본다. 음악교육에서 단순한 가창과 연주, 감상에만 교육적인 내용을 집중하지 않고, 다양한 측면에서 창작교육에 대한 비중을 높인다면 음악의 교육적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창작의 교육은 현재 교육과정 중 음악교과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으며, 이런 교육과정에 개선에 본 연구의 이론정립에 대한 연구가 많은 교육적 내용을 제공할 수 있다.
    각 대학에서 음악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창작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연구를 교육한다면, 한국 현대작품에 대한 좀 더 많은 연주와 창작의 활동이 있어질 수 있다고 기대한다.
    이러한 연구는 보다 많은 작품과 한국 전통적 음악의 분석을 통해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 낸다면 서양의 많은 작곡가들도 이 이론을 기법적으로 창작활동에 반영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 전통음악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화라는 가치를 내걸고 달려가는 현실을 더욱 부각시키며, 음악 뿐 아니라 타학문에 있어서도 전통과 현대라는 개념을 재정립하며 전통과 현대의 사이를 좁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
  • 색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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