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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독일의 문화변동 15년 결산 -한반도 통일논의의 문화적 전환을 위하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통일독일의 문화변동 15년 결산 -한반도 통일논의의 문화적 전환을 위하여 | 200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누리(중앙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M0031
선정년도 200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8년 02월 27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8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 연구의 목적은 통일 이후 독일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화변동의 양상을 일상문화(여성, 청소년), 예술문화(문학, 연극, 영화), 공론문화(언론, 학문, 지식인)의 3개 영역 8개 분야에서 추적하여, 정치경제적 체제통합의 차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반도의 통일논의를 문화적 차원으로 심화, 확장하려는 데 있다.
    독일통일은 체제통합이 통일의 완결이 아니라 단지 시작에 불과하며, 진정한 의미의 통일은 분단체제하에서 이질화된 두 지역 주민들 사이의 상호이해와 소통, 즉 ‘문화’의 차원에서 궁극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문제의식 아래 우리 연구팀은 통일 이후 총체적 문화변동을 경험하고 있는 독일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한반도 통일 이후 일어날 문화변동의 강도와 방향을 예측하고 바람직한 문화통합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1차년도에는 문헌연구를 통해 각 영역별 문화변동의 구조와 양상을 파악했고, 2차년도에는 독일 현지연구조사를 수행함으로써 각 영역별 문화변동의 내용과 특징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일상문화영역>
    ● 여성: 동독여성은 자본주의적 생활양식과 가치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으면서도, 사회주의적 공동체 의식과 참여 의식에 기반한 새로운 여성상과 여성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 청소년: 동독청소년은 통일독일이라는 변화된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한 세대이면서도 자본주의적 소비문화에 급속히 젖어들고, 극우적 정치선동에 휘말리는 등 통일독일사회의 명암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예술문화영역>
    ● 문학: 동독의 문학장은 붕괴했지만, 두 체제를 경험한 동독출신 작가들은 통일이 개인의 삶에 미친 변화를 예리하게 포착한 문제작을 발표함으로써 통일독일문학을 주도하고 있다.
    ● 연극: 제도로서의 동독연극은 사라졌으나, 예나극단 같은 동독지역 극단들은 통일 이후 변화한 환경 속에서 실험적인 연극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독일연극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 영화: 동독의 유일한 국영영화사인 DEFA는 청산되었지만, 안드레아스 드레젠과 같은 동독출신 감독들의 ‘동독적인’ 영화는 현재 ‘가장 독일적인’ 영화로 평가되고 있다.

    <공론문화영역>
    ● 언론: 동독의 관제언론은 서독 언론체제에 편입되었지만, 동독지역에 신설된 공영방송은 동독의 문화적 전통에 뿌리를 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동독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학문: 동독의 대학 시스템과 학문을 구성한 사회주의 이데올로기는 붕괴되었고, 민족주의 논쟁, 정상국가 논쟁, 전체주의 논쟁에서 드러나듯이 분단시대에 금기시되었던 쟁점들이 학문적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 지식인: 분단의 종식과 함께 지식인의 위상은 동서독 공히 급격히 추락했으나, 냉전의 해체와 세계화라는 변화된 환경에서 새로운 사회적 역할과 참여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이 연구의 결과 우리는 통일초기에는 서독의 문화가 일방적으로 동독지역에 이식되었지만, 동독지역 주민들의 가치관, 세계관 및 문화적 전통이 서서히 서독의 문화 속에 스며들어가면서 새로운 통일독일 문화가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우리 연구팀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14편의 논문을 학진 등재지에 게재했다. 또한 선행연구 <통일 이후 동서독 사회․문화 갈등 연구>의 조사 자료들을 정리, 분석하여 문화변동의 큰 틀 안에서『통일독일을 말한다』3부작을 출간했다. 이 책은 경남대학교 북한학 대학원 등 통일 관련 교육기관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통일부, 통일연구원 등에서 필독 권장도서로 추천되어 정부 통일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되고 있다.
    이 연구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라는 두 체제로 분단되어 있던 하나의 민족이 다시 하나로 융합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문화변동의 양상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으며, 이미 성과를 인정받아 2007년에 학진 우수연구성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연구의 결과는 지구상 유일한 분단과 냉전 지역으로 남아있는 한반도 통일의 미래를 위해 시사점을 제공하고, 특히 통일의 문화적 차원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시켜 통일문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영문
  • Ziel des Projekts:
    Das Forschungsprojekt hat "eine Bilanzierung des fuenfzehnjaehrigen Kulturwandels im vereinten Deutschland" zum Dachthema.
    Die Diskussionen ueber die Wiedervereinigung in Suedkorea thematisieren vorwiegend deren wirtschaftliche Folgen und die politischen Konsequenzen. Indessen hat der Fall der Wiedervereinigung Deutschlands offengelegt, dass es illusionaer ist, die Wiedervereinigung mit dem Zusammenschluss von zwei unterschiedlichen politischen Systemen gleichzusetzen. Es handelt sich eher darum, dass zwei unterschiedliche Kulturen aufeinander treffen. Die Diskussion ueber die Wiedervereinigung von Sued- und Nordkorea sollte unbedingt die soziokulturellen Aspekte mitberuecksichtigen. Von dieser Problemstellung ausgehend macht sich das Projekt zur Aufgabe, den kulturellen Wandel seit der Wiedervereinigung Deutschlands systematisch darzustellen und im Hinblick auf die Überwindung der Teilung des Landes Korea den aktuellen Stand des "Zusammenwachsens" der ost- und westdeutschen Kulturen zu erforschen.

    Thema:
    Seit der Wiedervereinigung sind 15 Jahre verlaufen. Die Koflikte der Anfangszeit sind ueberwunden und die Realitaet hat sich allmaehlich eingestellt. Damit ist ein Zeitpunkt erreicht worden, ueber das Zusammenwachsen von Ost- und Westdeutschland nachzudenken, womoeglich ein Gesamtbild zu versuchen. Der Kulturwandel, der sich im gesamten Deutschland vollzogene hat, laesst sich in drei Dimensionen erfassen.
    - Regional: Vor allem in Ostdeutschland zeichnet sich eine Entwicklung ab, dass eine neuartige Kultur entsteht, die sich sowohl von der ostdeutschen als auch von der westdeutschen Kultur unterscheidet.
    - Überregional: Die Suche nach der neuen Identitaet des wiedervereinigten Deutschlands laesst sich besonders in der intellektuellen Öffentlichkeit sowie in der Kunst (Film, Theater, Literatur) finden. Hierbei wird der Kulturwandel nicht nur reflektiert, sondern auch mitgesteurt.
    - International: Die Globalisierungsprozesse und die Erweiterung der Europaeischen Union stellen ebenso wie die Wiedervereinigung Rahmenbedingungen des kulturellen Wandels dar.


    Forschungsschwerpunkte:
    - Alltagskultur: Frauen, Jugendliche
    - Kunstkultur: Literatur, Theater, Film
    - Öffentlichkeitskultur: Medien, Wissenschaft, Intellektuelle


    Vorgehensweise:
    Das Projekt setzte das im Jahr 2005 erfolgreich abgeschlossenes Forschungsprojekt "Die soziokulturellen Konflikte im vereinten Deutschland" fort, das die soziokulturellen Konflikte zwischen Ost- und Westdeutschen untersucht hatte. Es wurde ein Zeitraum von zwei Jahren bis 2007 untersucht. Im ersten Forschungsjahr wurden die saemtlichen Materialien zusammengetragen und ausgewertet. Im Anschluss daran nahmen die Mitarbeiter/innen in Deutschland Forschungsaufenthalte und fuehrten die Einzelinterviews mit 21 Personen durch.

    Ergebnis:
    - Alltagskultur: Hier wurden die sich anhaltenden Anpassungsprozesse beobachtet. Sowohl die ostdeutschen Frauen als auch die Jugendlichen eignen sich schnell die kapitalistischen Werte an, wobei insbesondere die selbstbewussten Frauen zu den neuen Kraefte der Arbeitswelt avancieren.
    - Kunstkultur: Die ostdeutsche Kunst als Institution wurde aufgeloest. Aber die junge Generation Kuenstler wie Schriftsteller und Regisseur aus dem Osten zeigen darin ihre grosse Faehigkeit, in ihrem Schaffen die Befindlichkeit im Deutschland nach der Wiedervereinigung auf den Punkt zu bringen. In dem Bereich der Kunst zeichnet sich die Tendenz ab, dass die Kultur des 'Besiegten' entscheidende Impulse fuer die Fortentwicklung der Kultur des ‘Sieger’s geben kann.
    - Öffentlichkeitskultur: Sowohl die Wissenschaftler als auch die Intellektuellen sehen sich mit den neuartigen Herausforderungen konfrontiert, die nicht nur durch den Untergang des Ostblocks sondern auch durch die Globalisierung herbeigefuehrt sind.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연구의 목적은 통일 이후 독일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화변동의 양상을 일상문화(여성, 청소년), 예술문화(문학, 연극, 영화), 공론문화(언론, 학문, 지식인)의 3개 영역 8개 분야에서 추적하여, 정치경제적 체제통합의 차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반도의 통일논의를 문화적 차원으로 심화, 확장하려는 데 있다. 
    독일통일은 체제통합이 통일의 완결이 아니라 단지 시작에 불과하며, 진정한 의미의 통일은 분단체제하에서 이질화된 두 지역 주민들 사이의 상호이해와 소통, 즉 ‘문화’의 차원에서 궁극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문제의식 아래 우리 연구팀은 지난 40년간 두 체제로 분열되어 있다가 재결합하면서 총체적 문화변동을 경험하고 있는 독일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한반도 통일 이후 일어날 문화변동의 강도와 방향을 예측하고 바람직한 문화통합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1차년도에는 문헌연구를 통해 각 영역별 문화변동의 구조와 양상을 파악했고, 2차년도에는 베를린대학 동독문제연구소, 브레멘대학 독일문화연구소 등 독일협력연구소의 협조를 얻어 인터뷰를 포함한 현지연구조사를 수행함으로써 각 영역별 문화변동의 내용과 특징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1, 2차년도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일상문화영역>
    ● 여성: 동독여성은 자본주의적 생활양식과 가치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으면서도, 사회주의적 공동체 의식과 참여 의식에 기반한 새로운 여성상과 여성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 청소년: 동독청소년은 통일독일이라는 변화된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한 세대이면서도 자본주의적 소비문화에 급속히 젖어들고, 극우적 정치선동에 휘말리는 등 통일독일사회의 명암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예술문화영역>
    ● 문학: 동독의 문학장은 붕괴했지만, 두 체제를 경험한 동독출신 작가들은 통일이 개인의 삶에 미친 변화를 예리하게 포착한 문제작을 발표함으로써 통일독일문학을 주도하고 있다.
    ● 연극: 제도로서의 동독연극은 사라졌으나, 예나극단 같은 동독지역 극단들은 통일 이후 변화한 환경 속에서 실험적인 연극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독일연극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 영화: 동독의 유일한 국영영화사인 DEFA는 청산되었지만, 안드레아스 드레젠과 같은 동독출신 감독들의 ‘동독적인’ 영화는 현재 ‘가장 독일적인’ 영화로 평가되고 있다.

    <공론문화영역>
    ● 언론: 동독의 관제언론은 서독 언론체제에 편입되었지만, 동독지역에 신설된 공영방송은 동독의 문화적 전통에 뿌리를 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동독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학문: 동독의 대학 시스템과 학문을 구성한 사회주의 이데올로기는 붕괴되었고, 민족주의 논쟁, 정상국가 논쟁, 전체주의 논쟁에서 드러나듯이 분단시대에 금기시되었던 쟁점들이 학문적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 지식인: 분단의 종식과 함께 지식인의 위상은 동서독 공히 급격히 추락했으나, 냉전의 해체와 세계화라는 변화된 환경에서 새로운 사회적 역할과 참여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1,2차년도 연구의 결과 우리는 통일초기에는 서독의 문화가 일방적으로 동독지역에 이식되었지만, 동독지역 주민들의 가치관, 세계관 및 문화적 전통이 서서히 서독의 문화 속에 스며들어가면서 새로운 통일독일 문화가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연구팀은 1, 2차년도 연구결과를 토대로 총 13편의 논문을 학진 등재지에 게재했다. 또한 우리는 선행연구 <통일 이후 동서독 사회문화 갈등 연구>의 조사 자료들을 정리, 분석하여 문화변동의 큰 틀 안에서『통일독일을 말한다』3부작을 출간했다. 이 책은 경남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 대학원 등 통일 관련 교육기관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통일부, 통일연구원 등에서 필독 권장도서로 추천되어 정부 통일관련 정책 수립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연구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라는 이질적인 두 체제로 분단되어 있던 하나의 민족이 다시 하나로 융합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문화변동의 양상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국내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으며, 이미 성과를 인정받아 2007년에 한국학술진흥재단 기초학문육성지원사업 인문사회분야 우수연구성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연구의 결과는 지구상 유일한 분단과 냉전 지역으로 남아있는 한반도 통일의 미래를 위해 시사점을 제공하고, 특히 통일의 문화적 차원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시켜 통일문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연구결과

    1.1. 학술지 게재논문 (총 13편)
    <독일통일 이후 여성상의 변화>, <통일 이후 청소년 여가문화의 변화>, <통일 이후 독일문학계의 지형변화>, <통일 이후 동독 극단의 위기와 생존전략>, <통일 이후 동독 영화계의 변화양상>, <통일 이후 동독 지역방송의 변화>, <독일 통일 이후 동독 학문영역의 지형변화>, <통일 이후 동독지역 여성문화의 변화>, <통일독일 청소년의 일탈문화>, <북해로 가는 길:잉고 슐체의 소설 『심플 스토리』에 나타난 통일 이후 동독인의 삶의 편력>, <동독연극의 흔적 찾기: 예나 극단의 사례를 중심으로>, <일상의 발견: 안드레아스 드레젠의 영화 『그릴 포인트』에서 찾는 동서독의 ‘스밈’>, <동독지역 제3공영 성공신화의 두 얼굴>

    1.2. 학술지 게재예정 논문 (총 5편)
    <통일 이후 독일 지식인 진영의 지형변화>, <통일 이후 독일 학문 패러다임의 변화>, <통일 이후 서독 신세대문학에 나타난 멘탈리티 변화. 크라흐트의 '네트워크 나라'를 중심으로>, <하나된 독일과 나뉘어진 감정. 호흐후트의 연극 '바이마르의 베씨'에 나타난 문화갈등의 정치경제학적 원인에 관한 연구>, <환멸에서 새로운 참여로. 통일 이후 독일 지식인의 상황>,

    1.3. 전문할술저서 발간 실적 (총 3권)
    <머릿 속의 장벽. 통일독일의 사회문화 갈등>, <변화를 통한 접근. 통일주역이 바라본 독일통일 15년>, <나의 통일 이야기. 동독 주민들이 말하는 독일통일 15년>

    2. 활용방안

    2.1. 활용사례

    통일독일의 문화변동에 대한 이 연구는 한반도 통일논의의 문화적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 학문적 성과, 연구업적이 교재로 채택되고 강좌로 개설되는 교육적 성과, 발표된 저서가 정부의 통일관련 주요부서의 필독 권장도서로 선정되어 정책수립과 실행에 활용되는 사회적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그 구체적인 활용사례는 다음과 같다.
    <학문적 활용사례>
    연구책임자 김누리 교수는 이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국내의 주요 교육기관, 연구기관, 사회단체에서 초청강연을 행함으로써 한반도통일에 대한 인식의 확장과 전환을 꾀하는 학문적, 학제적 활용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 우리민족 서로 돕기 운동본부 초청강연 (2006. 8. 24)<통일독일의 문화갈등과 한반도 통일>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북한학과 초청강연 (2006. 11. 2)<통일독일의 사회문화 갈등 - 원인과 전망>
    ▶ 북한대학원대학교 초청강연 (2006. 12. 9)<통일독일 사회문화 갈등의 원인>
    ▶ 열린 평화포룸 초청강연회 (2006. 10)<통일독일의 사회문화 갈등>

    <교육적 활용사례>
    ▶ 우리 연구진이 함께 펴낸『통일독일을 말한다』는 경남대학교 산하 북한학대학원,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대학원 등 통일관련 교육기관에서 교재와 참고문헌으로 활용되고 있다.
    ▶ 우리 연구진은 성균관 대학교 교양교육과정에 <통일과 문화변동> 강좌를 개설하여 공동강의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 연구의 성과는 중앙대학교 교양과목 <독일 정치와 사회>를 위시한 여러 대학 강의에서 중요한 교재와 참고문헌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회적 활용사례>
    우리 연구진이 함께 펴낸 『통일독일을 말한다』3부작은 통일부, 통일연구원, 국가정보원 등에서 필독 권장도서로 추천되어 정부 통일관련 부서 공무원들의 정책 수립과 실행에 활용되고 있다.

    2.2. 활용방안

    <학문적 활용>
    ▶ 통일연구 분야: 이 연구는 정치․경제 시스템 통합 연구에 머물러 있는 국내의 통일논의를 문화적 차원으로 확장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 문화학 분야: 이 연구는 한 민족이 분단되었다가 다시 통일될 경우 발생하는 문화변동의 특수한 모델을 살펴본다는 점에서, 문화학 관련 분야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적 활용>
    ▶ 통일정책 분야: 이 연구는 정치, 경제 차원에 집중되어 있는 정부의 통일정책에 문화통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문화변동을 내다보는 거시적 차원의 정책 수립에 이론적 근거를 제시할 것이다.
    ▶ 통일 문화운동 분야: 이 연구는 남북한 문화, 예술의 교류에 있어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계획을 수립하는데 이론적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다.

    <교육적 활용>
    ▶ 통일관련 교재 개발: 이 연구는 냉전과 분단 이데올로기에 의해 왜곡된 통일 교육을 정상화하기위한 교재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 통일과 문화변동 관련 강의 개설: 이 연구는 통일과 문화변동 관련 강의의 새로운 커리큘럼의 개발에 도움을 줄 것이다.
    ▶ 교육 기초자료 제공: 자료집, 논문집 발간, 인터뷰녹취록, 주요 논문, 자료 번역 등을 통해 통일관련 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 색인어
  • 독일통일, 문화변동, 일상문화, 예술문화, 공론문화, 여성, 청소년, 문학, 연극, 영화, 언론, 학문, 지식인, 여성상, 청소년문화, 통일독일문학, 동독극단, 동독작가, 동독영화, 동독지역방송, 여성문화, 일탈문화, 지식인 지형변화, 지역 정체성, 동독언론, 과거청산, 지역문화, 지역역사, 민영방송, 스킨헤드, 극우주의, 오스텔지어, 오씨, 베씨, 문화갈등, 통일논의, 문화적 전환, 세계화, 문화통합, 문화전략, 국가 정체성, 유럽통합, 냉전체제, 비교문화, 생활양식, 가치관, 성문화, 또래문화, 대안문화, 동질성 회복, 전환기 소설, 문화정책, 영 저먼 시네마, 상업화, 잉고 슐체, 안드레아스 드레젠, 예나 극단, 역사논쟁, 민족주의 논쟁, 전체주의 논쟁, 헌법애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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