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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1404&local_id=10016125
만성 염증성 관절염에서 CD8+ 조절 T 세포의 잠재적 역할에 관한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만성 염증성 관절염에서 CD8+ 조절 T 세포의 잠재적 역할에 관한 연구 | 2006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백한주(& #40;구& #41;가천의과대학교& #40;폐교& #41;)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E00104
선정년도 200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7년 02월 28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만성 염증성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염증 질환은 여러 종류의 면역 세포들이 활성화되어 일어난다. 조절 T 세포란 이런 면역 세포들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서 자가 면역 및 염증 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조절 T 세포가 주목을 받는 것은 조절 T 세포를 증가시킬 수 있다면 각종 자가 면역 및 염증 질환을 치료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조절 T 세포에 대한 연구는 CD4+ 조절 T 세포에 집중되어 왔는데, 최근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말초 혈액으로부터 지금까지 알려진 CD4+ 조절 T 세포와는 다른 유형의 CD8+ 조절 T 세포가 발견되었다.
    이에 기초하여 저자들은 만성 염증성 관절염에서 CD8+ 조절 T 세포의 잠재적 역할을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고안하였다. 먼저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관절염인 류마티스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환자, 그리고 정상인을 대상으로 흐름세포측정기를 이용하여 말초 혈액으로부터 CD8+ 조절 T 세포로 추정되는 특정한 세포를 찾아 그 수를 비교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이 세포가 조절 T 세포로서 특징적인 표현형과 기능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그 세포를 증식하여 세포 라인과 클론을 만들었다.
    CD8+ 조절 T 세포로 추정되는 특정한 세포는 정상인보다 만성 염증성 관절염 환자의 말초 혈액에서 증가되어 있었고, 효소면역측정법과 세포 염색법 등을 이용한 클론 연구를 통해 이 세포가 조절 T 세포의 특징인 다른 면역 세포를 억제하는 기능과 조절 T 세포 고유의 표현형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CD8+ T 조절세포는 CD4+ 조절 T 세포와 마찬가지로 만성 염증성 관절염 발병 과정에서 일정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되며, 만성 염증성 관절염에서 이 세포의 증가는 항염증 피드백 작용의 결과 일 수 있다.
    만성 염증성 관절염에서 CD8+ 조절 T 세포의 존재와 역할을 확인한 본 연구는 향후 자가면역, 염증질환에서의 조절 T 세포의 역할과 관련된 국내 연구를 활성화시키고, 만성 염증성 관절염의 발병 기전 및 병태 생리에 대한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장기적으로 이러한 조절 T 세포는 만성 염증성 관절염을 비롯한 여러 자가면역, 염증 질환을 치료하는 세포 치료법의 과녁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 영문
  • Regulatory T cell are involved in active down-regulation of auto-reactive T cell and effector T cells activation, which can prevent the occurrence or aggravation of autoimmune or inflammatory diseases. So far, CD4+ regulatory T cells have been highlighted. Recently, however, it was reported that CD8+ regualatory T cells were found from the peripheral blood of the patients with ankylosing spondylitis.
    To investigate the potential role of CD8+ regulatory T cells in chronic inflammatory arthritis, we assessed the number of IL-4+IFN-g- CD8+ T cells from the peripheral blood of the patients with rheumatoid arthritis and ankylosing spondylitis by flow cytometry. IL-4+IFN-g- CD8+ T cells in peripheral blood may be considered as precursors of CD8+ regulatory T cells according to our earlier study. And the regulatory function and phenotype of IL-4+IFN-g- CD8+ T cells and their response to autologous dendritic cells were evaluated through the CD8+ cell-line and clonal study.
    Peripheral IL-4+IFN-g- CD8+ T cells increased in the patients with ankylosing spondylitis or rheumatoid arthritis compared to healthy normal controls. Clonal study suggested that peripheral IL-4+IFN-g- CD8+ T cells might be the precursors of CD8+ regulatory T cells. Therefore, CD8+ regulatory T cells may play a role in pathophysiology of chronic inflammatory arthritis. Increase in the number of IL-4+IFN-g- CD8+ T cells may be caused by anti-inflammatory feed-back mechanism in chronic inflammatory arthritis. CD8+ T cell-line study suggested that the responsiveness of CD8+ T cells to autologous dendritic cells might decrease in the patients with ankylosing spondylitis compared to those with rheumatoid arthriti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조절 T 세포 (regulatory T cells)는 자가 반응 T 세포(autoreactive T cell)와 작동 T 세포(effector T cells)의 활성을 적극적으로 하향 조절(down-regulation)하는 데 개입함으로써 자가 면역 및 염증 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막는다. 최근 강직성 척추염 (ankylosing spondylitis) 환자의 말초 혈액으로부터 지금까지 알려진 CD4+ 조절 T 세포와는 다른 하부군인 CD8+ 조절 T 세포를 클로닝한 보고가 발표되었다.
    이에 기초하여 저자들은 만성 염증성 관절염에서 CD8+ 조절 T 세포의 잠재적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 먼저 류마티스 관절염 (rheumatoid arthritis)과 강직성 척추염 환자, 그리고 정상인을 대상으로 CD8+ 조절 T 세포(혹은 그 전구체)로 알려진 말초 혈액의 IL-4+IFN-g- CD8+ T 세포 수를 흐름세포측정기를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자가 수지상 세포(autologous dendritic cells) 사용하여 수립한 CD8+ T 세포 라인과 클론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IL-4+IFN-g- CD8+ T 세포의 자가 수지상 세포에 대한 반응성과 조절 세포로서의 기능과 표현형을 평가하였다.
    IL-4+IFN-g- CD8+ T 세포는 정상인과 비교할 때 강직성 척추염 및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모두에서 증가되어 있었다. 클론 연구를 통해 저자들은 IL-4+IFN-g- CD8+ T 세포가 CD8+ 조절 T 세포 (혹은 그 전구체)일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CD8+ 조절 T 세포는 CD4+ 조절 T 세포와 마찬가지로 만성 염증성 관절염 병태생리 기전에서 일정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 관절염의 종류와 무관한 IL-4+IFN-g- CD8+ T 세포수의 증가는 만성 염증성 관절염에서 항염증 피드백 작용의 결과 일 수 있다. 한편 CD8+ T 세포 라인 연구는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관절염보다 자가 수지상 세포에 대한 CD8+ 조절 T 세포의 반응성이 떨어짐을 시사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1) 강직성 척추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말초 혈액에서 CD8+ 조절 T 세포(혹은 그 전구체)로 알려진 IL-4+IFN-g- CD8+ T 세포는 정상인에 비해 증가되어 있었다. 그러나 두 질환 간의 차이와 질환의 임상 활성도 간의 상관 관계는 찾을 수 없었다.
     2) 자가 수지상 세포를 이용하여 구축한 CD8+ T 세포 라인으로부터 얻은 클론 중 대부분의 IL-4+ CD8+ T 세포는 IFN-g 분비를 억제하는 성질을 갖고 있었다.
     3)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말초 혈액으로부터 IFN-g 분비를 억제하는 IL-4+IFN-g- CD8+ T 세포 클론을 수립하였다. 이 클론들은 지금까지 알려진 CD4+ 조절 T 세포와 거의 동일한 표현형을 갖고 있었지만, TNF-α+는 새로운 발견이었다.
     4) 강직성 척추염의 말초 혈액 단핵 세포는 정상인보다 낮은 %IL-4-IFN-g+/CD8+를 보였고, CD8+ T 세포 라인은 류마티스 관절염보다 낮은 %IL-4+IFN-g-/CD8+ 증가율을 보였다.
     5) 결론적으로 CD8+ 조절 T 세포는 CD4+ 조절 T 세포와 마찬가지로 만성 염증성 관절염 병태생리 기전에서 일정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 관절염의 종류와 무관한 IL-4+IFN-g- CD8+ T 세포수의 증가는 만성 염증성 관절염에서 항염증 피드백 작용의 결과 일 수 있다. 한편 CD8+ T 세포 라인 연구는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관절염보다 자가 수지상 세포에 대한 CD8+ 조절 T 세포의 반응성이 떨어짐을 시사하였다.

    2. 활용 방안

     1) 만성 염증성 관절염에서 CD8+ 조절 T 세포의 존재를 확인하고 병태생리 기전에서 일정한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한 본 연구는 향후 자가면역 염증질환에서의 조절 T 세포의 역할과 관련된 국내 연구를 활성화시키고, 만성 염증성 관절염의 발병 기전 및 병태 생리에 대한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2) 조절 T 세포에 대한 세포면역학 및 임상 연구는 장기적으로 조절 T 세포를 이용하여 만성 염증성 관절염 및 여러 자가면역 염증 질환을 치료하는 세포 치료법을 수립하는 데 기초가 될 것이다.
  • 색인어
  • 만성 염증성 관절염, chronic inflammatory arthritis, 류마티스 관절염, rheumatoid arthritis, 강직성 척추염, ankylosing spondylitis, 조절 T 세포, regulatory T cell, CD8+ 조절 세포, CD8+ regulatory T cell, IL-4+ IFN-γ- CD8+ T 세포, IL-4+ IFN-γ- CD8+ T 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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