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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1516&local_id=10020184
소비에 대한 자기조절 모델 개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소비에 대한 자기조절 모델 개발 | 200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남수정(인하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008
선정년도 2005 년
과제진행현황 중단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7년 09월 28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7년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standardized scale to measure consumption self-regulation. A preliminary 38-item scale was developed through a literature review. One thousand-twelve consumers responded to an online survey using the preliminary scale. A series of tests, such as test-retest, item-to-total correlation, Cronbach's reliability coefficient, and factor analysis, were conducted using the survey data, and a final scale comprising 30 items was then constructed. The consumption self-regulation scale consisted of four factors: ① impulse control, ② gratification delay, ③ self-reliance, and ④ self-management.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 자신이 보다 주체적으로 소비자 의사결정 과정의 전 단계를 합리적으로 조절,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소비에 대한 자기조절 척도(Self-Regulation Scale in Consumption : SRSC)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문헌고찰을 통해 소비에 대한 자기조절의 구성요인이 크게 자기통제와 자기점검으로 구성됨을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 자기통제의 하위요인으로는 충동억제와 만족지연, 그리고 자기점검의 하위요인으로는 자기확신과 자기관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이론적 성과로는 아직까지 소비자학에서 체계적으로 접근되지 못했던 자기조절에 대한 개념을 제시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자기조절의 구성요인으로 자기통제와 자기점검을 포함하다는 사실을 규명했다는 점이다. 이는 소비자학에서 소비에 대한 자기조절의 개념을 단순히 구매에 대한 욕구를 통제한다는 충동억제의 개념이나 검약과 절약을 강조하는 관점에서 벗어나 소비에 대한 자기조절은 소비자 스스로 자신의 소비패턴이나 의사결정에 대한 확신과 신념을 가지고 소비생활에 대해 계획을 세워 점검하며 스스로의 구매욕구를 통제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자기조절력을 통해 소비자는 지속적이며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소비에 대한 요구를 스스로 조절하여 외적조건들에 의해 압도되지 않고 각자의 삶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 소비사회는 과거 산업사회의 생산방식과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소비자의 욕망을 리드하고 창조하며 더 나아가서 소비자의 욕구를 찾아내서 빨리 적응해가는 기술개발과 생산시스템을 만드는 시대로 변모해 가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스스로 삶에서 주체가 되기 어려우며 오히려 상품에 예속되는 경향이 빈번해 지고 있는 듯 하다. 이러한 환경에서 소비자들은 소비에서 발생되는 보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소비의 보상을 스스로 조절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조정하여 소비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기통제와 자기점검을 통한 자기조절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따라서 이러한 시점에서 소비에 대한 자기조절에 대한 개념과 척도의 체계화는 소비자의 자기결정성을 향상시켜 주는 데에 이바지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 극도로 복잡한 소비사회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소비주권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도 일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 연구는 소비자학 분야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작업이기 때문에 후속연구를 통한 보다 정교한 개념에 대한 정리와 척도의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인터넷 리서치를 활용함에 따라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응답이 원천적으로 제외된 점들이 제한점으로 남는다. 따라서 보다 정교한 척도의 보완과 본 연구결과의 활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첫째, 자기조절력을 통한 소비자들의 주체성 확립과 각자의 삶의 목표를 향한 소비생활이 과연 소비자들의 주관적인 만족까지 충족시켜 줄 수 있느냐의 문제이다. 이상적으로 자기조절은 지속적이며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소비에 대한 요구를 스스로 조절하여 외적조건들에 의해 압도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소비생활의 만족을 어느 정도 느끼는지에 대해서는 단언할 수 없다. 따라서 자기조절력과 소비에 대한 만족과의 관계를 밝히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자기조절 척도가 다양한 연구대상과 다양한 문화권에서도 그 타당성이 입증될 수 있느냐의 문제로 본 연구를 통해 체계화된 척도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권을 대상으로 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 색인어
  • 자기조절(self-regulation), 충동억제(impulse control), 만족지연(gratification delay), 자기확신(self-reliance),자기관리 (self-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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