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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의 표상과 처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의 표상과 처리 | 200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남유선(건국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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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088
선정년도 2005 년
과제진행현황 중단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9년 03월 01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9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의 목적은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가 표상되는 방식을 형태통사적인 측면과 의미, 화용적인 측면에서 분석하고, 독일어 사용자가 실제로 이러한 구문을 처리하는 과정을 밝힐 수 있는 언어실험을 수행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는 데 있다.
    1차년도에 수행된 연구에서 명사구분리현상, NP-PP구조와 양화사 유동에 대한 형태․통사적인 특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 현상들을 ‘이동’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이러한 이동현상으로서의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에 대한 통사적인 논의는 독일어 문장의 전역(Vorfeld)과 관련된 독일어 정보구조(Informationsstruktur)의 특성과의 연계 속에서 이루어져야 보다 구체적인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대한 논의는 2차년도 연구내용인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의 의미, 화용적 특성에 관한 연구에서 심도있게 논의될 것이다. 이를 통해 독일어 문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연속적 명사구의 복합적인 양상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2차년도에는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의 두 부분 사이의 관계를 의미적인 관점과 화용적인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의미적인 관점에서는 불연속적 명사구가 표상될 때 두 부분 사이에 어떠한 의미적인 관계가 설정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화용적인 관점에서는 두 부분 사이의 관계를 주제 Topik, 초점 Fokus, 배경 Hintergrund 등과 같은 화용적인 특징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두 부분의 운율적인 분포를 중심으로 불연속적 명사구의 정보구조를 살펴보았다. 또한 실험 연구의 방법론적 특성을 확인하는 한편,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의 처리 방식을 알아내기 위한 최적의 방법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실험의 준비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실험 자료의 구성 및 실험의 구체적인 수행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를 확인함으로써, 3차년도의 실험 연구를 위한 준비 작업을 수행하였다.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의 표상에 대한 논의를 실제적인 측면에서 확인 검증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본 연구는 3차년도에 심리언어학적인 실험을 계획하였다. 기존의 실험 연구 방법을 분석 검토하여 언어실험 준비 작업을 진행하였다. 언어실험에는 언어실험 디자인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피험자 모집 및 실험 일정 구상, 언어실험 수행 및 결과 분석, 통계분석 프로그램(SPSS)에 의한 실험 결과 분석 등과 같은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 2차년도에 다양한 심리언어학적 연구를 몇몇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토론함으로서 언어실험을 위한 방법론을 체계화할 수 있었다. 또한 언어실험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언어실험 기법인 ‘어휘판단’, ‘점화효과’, ‘양상교차’ 방법을 이용한 실험 구성 원리와 절차를 정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효과 및 활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1) 학문적 가치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의 언어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즉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를 형태, 통사, 의미, 화용적인 관점에서 다루고자 하며, 더 나아가 이 현상을 언어실험을 통해서 분석하여 그 실체를 총체적으로 밝혀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얻어질 연구결과는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의 특성을 명확히 밝히는 작업을 넘어서 언어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줄 수 있는 유용한 학문적 가치를 수반할 것이라 여긴다.
    (2) 학문적 파급효과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론적인 토대 위에서 향후 많은 후속연구가 잇따를 것이라 본다. 특히 언어실험을 통한 언어현상의 이해는 언어현상을 가장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며, 이를 통해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현상을 연구할 수 있는 건설적인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 믿는다.
    (3) 외국어로서의 독일어(DaF) 분야 활용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는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학습자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독일어 표현이다. 하지만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질 결과는 다양한 관점에서 산출된 결과이기에 독어학습자들이 독일어의 독특한 특성을 이해하는데 일정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독일어 어순의 다양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영문
  • Der Gegenstand dieser Untersuchung ist die Repraesentation und die Verarbeitung der diskontinuierlichen NP im Deutschen, wobei es im besonderen um die syntaktischen, semantischen und diskursbasierten Eigenschaften der NP-Aufspaltung, NP-PP-Aufspaltung und Quantorfloating geht. In der Frage der Repraesentation werden die morphologischen und syntaktischen Charakteristika dieser Phaenomene besprochen. Dabei steht die Frage im Vordergrund, ob die ‘NP-Aufspaltung’ als ein Resultat von ‘Bewegung’ oder als ein Resultat von ‘Basisgenerierung’ zu verstehen ist. Aus der Eroerterung der Ansaetze ergibt sich die Erkenntnis, dass noch keine klaren Erklaerungen über die Generierungsweise der NP-Aufspaltung, sondern nur die verschiedenen Erklaerungsversuche(Fanselow 1988, Riemsdijk 1989, Tappe 1989, Den Besten/Webelhuth 1990, Müller 1995, Kniffka 1996, Fanselow/Cavar 2002) vorliegen. Die NP-Aufspaltung hat eine besondere syntaktische Eigenschaft. Ihre wichtigen Eigenschaften sieht man darin, dass sie zwei selbstaendige NPen aufweist, und dass dieselben grammatischen Merkmale diesen zwei NPen zugewiesen werden. Noch eine Eigenschaft dieses Phaenomens ist die Position der ersten NP. Die erste NP muss immer im Vorfeld stehen.
    Im Zusammenhang mit den syntaktischen Eigenschaften wurde in dieser Arbeit darauf eingegangen, welche Relation zwischen den beiden NPen der NP-Aufspaltung besteht. Daraus wurde erkannt, dass die beiden NPen den gleichen Gegenstand referieren und es eine unspezifisch-spezifische Relation zwischen ihnen gibt.
    Anschließend befasste sich diese Arbeit mit der diskursbasierten Struktur der NP-Aufspaltung. Daraus ergab sich die Tatsache, dass es sich um <Topik-Fokus> Struktur, <Fokus-Fokus> Struktur in der NP-Aufspaltung handelt. Und was die prosodische Eigenschaft angeht, erhalten die beiden NPen der NP-Aufspaltung eine wichtige Satzintonation, so dass sie im Satz eine wichtige Rolle spielen.
    Bezueglich der Verarbeitung der diskontinuierlichen NP wird eine methodische Ueberlegung für die Verarbeitung der NP-Aufspaltung angestellt. Dies soll zu einem pycholinguistischen Sprachexperiment beitragen. Bei der methodischen Ueberlegung werden die Hypothesen hinsichtlich der ‘Bewegung vs. Basisgenerierung’ aufgestellt und die verschiedenen Faktoren des pycholinguistischen Spachexperiments (‘Lexical Decision’, ‘Priming Effect’, ‘Cross-modal method’) vorgestellt.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의 목적은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가 표상되는 방식을 형태․통사적인 측면과 의미․화용적인 측면에서 분석하고, 독일어 사용자가 실제로 이러한 구문을 처리하는 과정을 밝힐 수 있는 언어실험을 수행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는 데 있다. 즉,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 현상을 이론언어학 및 심리언어학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먼저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에 대한 형태․통사적인 분석에서는 기존 논의에서 제시되었던 논점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보다 설명력이 높은 새로운 분석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형태․통사적인 분석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불연속적 명사구의 특성들은 의미․화용적인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밝힌다. 궁극적으로 이와 같은 다양한 특성들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무엇인지를 밝힘으로써,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의 표상 방식에 대한 이론적인 논의가 종합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심리언어학적 실험을 이용하여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의 형태․통사구조와 정보구조가 처리되는 방식을 밝힘으로써,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의 표상, 처리에 대한 종합적인 이론을 완성하는 것이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에 대한 연구는 그동안 다양한 각도에서 이루어져 왔다. 특히 NP 분리구조는 많은 학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주로 통사적인 관점에서의 연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어떤 언어현상을 특정한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 나름대로의 의미를 지니게 되지만, 이를 통해 언어현상 전체를 파악하기는 힘들다.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에 대한 보다 포괄적이고 총체적인 접근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 현상을 형태․통사적인 관점에서뿐만 아니라 의미․화용론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더 나아가 실제 독일어 사용자가 불연속적 명사구 구조를 이해하는 방식이 어떤지를 밝히고자 한다. 이러한 총체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언어분석 방법은 다양한 언어현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에서는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의 표상 방식에 대한 이론적 관점들을 면밀히 비교, 분석하여 새로운 분석 가능성을 제시하는 한편, 심리언어학의 접근법에 입각하여 불연속적 명사구의 처리 방식을 밝히고자 한다. 이러한 접근의 필요성은 불연속적 명사구의 표상 방식에 대한 상이한 견해가 불연속적 명사구 구문의 처리 방식에 대한 상이한 가설로 이어진다는 데 있다. 따라서 불연속적 명사구의 처리 방식에 대한 실험 연구를 통해 불연속적 명사구의 표상 방식에 대한 견해들의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증거를 얻을 수 있다고 보며, 이를 통해 불연속적 명사구의 표상, 처리에 대한 종합적인 이론을 완성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차년도에 수행된 연구에서 명사구분리현상, NP-PP구조와 양화사 유동에 대한 형태․통사적인 특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 현상들을 ‘이동’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이러한 이동현상으로서의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에 대한 통사적인 논의는 독일어 문장의 전역(Vorfeld)과 관련된 독일어 정보구조(Informationsstruktur)의 특성과의 연계 속에서 이루어져야 보다 구체적인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대한 논의는 2차년도 연구내용인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의 의미, 화용적 특성에 관한 연구에서 심도있게 논의될 것이다. 이를 통해 독일어 문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연속적 명사구의 복합적인 양상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2차년도에는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의 두 부분 사이의 관계를 의미적인 관점과 화용적인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의미적인 관점에서는 불연속적 명사구가 표상될 때 두 부분 사이에 어떠한 의미적인 관계가 설정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화용적인 관점에서는 두 부분 사이의 관계를 주제 Topik, 초점 Fokus, 배경 Hintergrund 등과 같은 화용적인 특징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두 부분의 운율적인 분포를 중심으로 불연속적 명사구의 정보구조를 살펴보았다. 또한 실험 연구의 방법론적 특성을 확인하는 한편,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의 처리 방식을 알아내기 위한 최적의 방법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실험의 준비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실험 자료의 구성 및 실험의 구체적인 수행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를 확인함으로써, 3차년도의 실험 연구를 위한 준비 작업을 수행하였다.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의 표상에 대한 논의를 실제적인 측면에서 확인 검증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본 연구는 3차년도에 심리언어학적인 실험을 계획하였다. 기존의 실험 연구 방법을 분석 검토하여 언어실험 준비 작업을 진행하였다. 언어실험에는 언어실험 디자인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피험자 모집 및 실험 일정 구상, 언어실험 수행 및 결과 분석, 통계분석 프로그램(SPSS)에 의한 실험 결과 분석 등과 같은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 2차년도에 다양한 심리언어학적 연구를 몇몇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토론함으로서 언어실험을 위한 방법론을 체계화할 수 있었다. 또한 언어실험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언어실험 기법인 ‘어휘판단’, ‘점화효과’, ‘양상교차’ 방법을 이용한 실험 구성 원리와 절차를 정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효과 및 활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1) 학문적 가치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의 언어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즉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를 형태, 통사, 의미, 화용적인 관점에서 다루고자 하며, 더 나아가 이 현상을 언어실험을 통해서 분석하여 그 실체를 총체적으로 밝혀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얻어질 연구결과는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의 특성을 명확히 밝히는 작업을 넘어서 언어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줄 수 있는 유용한 학문적 가치를 수반할 것이라 여긴다.
    (2) 학문적 파급효과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론적인 토대 위에서 향후 많은 후속연구가 잇따를 것이라 본다. 특히 언어실험을 통한 언어현상의 이해는 언어현상을 가장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며, 이를 통해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현상을 연구할 수 있는 건설적인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 믿는다.
    (3) 외국어로서의 독일어(DaF) 분야 활용
    독일어 불연속적 명사구는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학습자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독일어 표현이다. 하지만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질 결과는 다양한 관점에서 산출된 결과이기에 독어학습자들이 독일어의 독특한 특성을 이해하는데 일정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독일어 어순의 다양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색인어
  • 불연속적 명사구, 심리언어학, 독일어 명사구, 정보구조, 양화사 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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