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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교육과정을 거친 대학신입생의 영어 억양 및 강세교육에 관한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7차 교육과정을 거친 대학신입생의 영어 억양 및 강세교육에 관한 연구 | 200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이주경(서울시립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007
선정년도 200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6년 11월 3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6년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7차 교육과정을 거친 대학생들의 영어 억양과 강세 구현패턴을 통하여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고 영어 억양과 강세의 바람직한 교과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영어의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한 가지 지표인 영어억양패턴을 조사하여, 7차 교육과정으로 중/고등학교의 영어교육을 받고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그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실험에서는 중/고등학교에서 7차 교육과정을 거쳐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강독 발췌문을 녹취하고 영어 원어민과의 억양패턴을 비교하여, 그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을 조사하였다. 먼저 영어 원어민 6명과 한국인 대학생 학습자 10에게 녹취한 실험자료는 Pitchworks을 이용하여 ToBI 레이블링 전사체계에 의거하여 분석하였다. 실험자료는 피치액센트와 경계성조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고성조와 저성조 피치액센트의 값 그리고 피치범위를 함께 측정하였다. 첫째, 고성조 피치액센트는 원어민에 비해 월등히 값이 낮았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반면 저성조는 원어민과 한국인 학습자 간의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다. 그러나 고성조가 신정보 전달이라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고성조 피치액센트로 인지되지 않으면 의사소통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둘째, 피치범위는 원어민의 한국인 학습자에 비해 유의미하게 큰 값을 보였다. 이는 원어민의 경우, 피치의 오르/내림의 굴곡이 심하여 억양곡선 상의 리듬감을 많이 보여주고 있음을 시사하며, 반면 한국인 학습자의 경우는 영어 발화에 리듬감이 떨어짐을 알 수 있다. 셋째, 한국인 학습자는 피치액센트의 분포상에 많은 문제점을 보였다. 즉, 피치액센트 부여에 대한 통사적 그리고 의미적인 원칙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의미적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잘못된 피치액센트를 부여하는 경우, 잘못된 해석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인 학습자의 억양패턴에 많은 문제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인의 경계성조는 피치액센트에 비해 높은 성공률을 보이긴 했지만, 의문문의 H-H% 급상증 성조는 올바르게 발화하는 비율이 떨어졌다. 이러한 실험결과는 한국인 영어학습자가 의사소통에 중점을 둔 7차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였다하더라도 영어 억양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은 제대로 갖추지 못하였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7차 교육과정의 문제점이며, 목표설정과 이행과정 사이의 일관성 없는 수행결과임을 암시한다. 또한 본 결과는 우리나라 중/고등학교의 영어 억양교육이 제대로 실현되고 있지 않음을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8차 교육과정에서는 영어 억양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학교수업에 반영되어야 하며, 특히 피치액센트의 음성학적 실현양상과 피치액센트의 통사적 그리고 의미적 부여기준을 교육해야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첫째, 고성조 피치액센트는 원어민에 비해 월등히 값이 낮았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반면 저성조는 원어민과 한국인 학습자 간의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다. 그러나 고성조가 신정보 전달이라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둘째, 피치범위는 원어민의 한국인 학습자에 비해 유의미하게 큰 값을 보였다. 이는 한국인 학습자의 경우는 영어 발화에 리듬감이 떨어짐을 알 수 있다. 셋째, 한국인 학습자는 피치액센트의 분포상에 많은 문제점을 보였다. 즉, 피치액센트 부여에 대한 통사적 그리고 의미적인 원칙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의미적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잘못된 피치액센트를 부여하는 경우, 잘못된 해석을 유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인의 경계성조는 피치액센트에 비해 높은 성공률을 보이긴 했지만, 의문문의 H-H% 급상증 성조는 올바르게 발화하는 비율이 떨어졌다. 본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영어교재에 반영될수 있으며, 에러패턴은 교사의 지도안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8차교육과정의 영어교과과정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
  • 색인어
  • 7차교육과정, 영어억양, 피치액센트, 경계성조, 영어억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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