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의 목적은 라캉 정신분석학에서 과학의 개념을 점검하고, 비평적 주체성의 복권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 논문은 자크 라캉이 데카르트에 근거해서 구성된 주체성에 대한 근대과학을 재구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라캉의 과학개념이 비평이론에 유용한 범주 ...

이 논문의 목적은 라캉 정신분석학에서 과학의 개념을 점검하고, 비평적 주체성의 복권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 논문은 자크 라캉이 데카르트에 근거해서 구성된 주체성에 대한 근대과학을 재구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라캉의 과학개념이 비평이론에 유용한 범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이 논문은 라캉의 "사드와 함께 칸트를"이라는 논문을 분석함으로써 윤리적인 것과 과학적인 것의 관계를 고찰한다. 이런 분석은 라캉이 "주체에 대한 추측의 과학"이라는 의미에서 라캉이 설정한 과학개념에 대한 고찰로 전개된다. 이 논문은 라캉의 과학개념이 비평적 난국을 해결하기 위한 제 3의 길을 예시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The aim of my essay is to examine the concept of science in Lacanian psychoanalysis and to search for possible critical subjectivity. The essay focuses on the way in which Jacques Lacan reformulates the modern science of subjectivity based on Descarte ...

The aim of my essay is to examine the concept of science in Lacanian psychoanalysis and to search for possible critical subjectivity. The essay focuses on the way in which Jacques Lacan reformulates the modern science of subjectivity based on Descartes, and argues that Lacan's conceptualization of science can provide a useful category for critical theory -- a subject beyond Newtonian science. For this, the essay account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thic and the scientific by analyzing Lacan's "Kant with Sade." This leads to scrutinizing what Lacan puts in terms of "the conjectural science of the subject," a science that doubts the certainty of Cartesian subjectivity constructing modern physical science. My argument is that Lacan's theorization of psychoanalysis as the science of the subject gives rise to the new possibility of critical subject against the grain. From this perspective, the essay claims that psychoanalysis paves a way toward the return of the subject in literary and cultural criticism by producing the logical foundation of critique, when theory ends and nothing comes out yet. The end of theory implies various meanings: on the one hand, it indicates the return of Marxism, on the other hand, it illustrates the moment calling for the restoration of humanism. The essay suggests that Lacanian concept of science implicates the third way between them; it is not the problem of choice, but rather a compulsory pursuit of truth. The essay also explores the similar aspect revealed in the conceptualization of science in Lacan and neo-Kantianism. The purpose is not so much to say that Lacanian concept of science is directly influenced by neo-Kantian theorists as that there might be a similarity between Lacan and neo-Kantian understandings of science. Alongside this, the essay attempts to recount the way in which Alain Badiou uses Lacan for his philosophical project, a project that restores the certainty of philosophical truth.

이 연구의 목적은 라캉 정신분석학에서 과학의 개념을 탐구하고, 이를 토대로 비평적 주체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 연구는 라캉이 주체에 대한 근대적 과학을 재구성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춰, 데카르트주의 위에서 새로운 주체성의 개념을 구축할 수 있는 라캉의 ...

이 연구의 목적은 라캉 정신분석학에서 과학의 개념을 탐구하고, 이를 토대로 비평적 주체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 연구는 라캉이 주체에 대한 근대적 과학을 재구성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춰, 데카르트주의 위에서 새로운 주체성의 개념을 구축할 수 있는 라캉의 정신분석학과 비평의 복권 문제를 다룬다. 이런 주체성의 과학은 뉴턴의 근대과학을 넘어가는 색다른 패러다임을 구성할 여지를 마련해준다. 이 연구는 "사드와 함께 칸트를"이라는 라캉의 논문을 면밀하게 읽고, 여기에서 도출되는 여러 개념과 이론을 다른 이론가들, 예를 들어, 신칸트주의자들이나 바디우의 철학적 기획들과 병치시켜 논한다.

이 연구의 결과는 라캉 정신분석학의 과학개념을 분석하고, 그 역사적 맥락을 밝혀보는 논문으로 작성되었다. 이 연구논문은 비평의 종언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서 인문학적 담론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이론적 기초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학진등재 학술지에 게재함으 ...

이 연구의 결과는 라캉 정신분석학의 과학개념을 분석하고, 그 역사적 맥락을 밝혀보는 논문으로 작성되었다. 이 연구논문은 비평의 종언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서 인문학적 담론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이론적 기초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학진등재 학술지에 게재함으로써, 이 연구의 결과물은 학계에서 비평적 주체와 정신분석학의 관계에 대한 논의들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