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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프랑스에서의 구조주의 논쟁에 대하여-사르트르, 리쾨르, 뒤랑의 구조주의 비판-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1960년대 프랑스에서의 구조주의 논쟁에 대하여-사르트르, 리쾨르, 뒤랑의 구조주의 비판- | 200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종우(한국교원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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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번호 A00674
선정년도 200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7년 05월 27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1) 본 논문은 1960년대에 프랑스 인문학계에서 '주체'와 '의미'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었던 논쟁의 구체적인 양상과 그 의의를 검토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는 1960년대에 벌어졌던 몇 가지 중요한 논쟁들을 쟁점사항별로 정리하면서 그 전개 양상을 살펴보는 방향을 택하고자 한다. 이 시기의 논쟁을 '구조'와 '기호'에 관한 논의로 인해 평가 절하될 수밖에 없었던 '주체'와 '의미'의 역할에 관한 논의의 반발이라고 크게 정리하고, 이러한 양상으로 진행되었던 세 가지 논쟁들의 논점을 비교, 정리할 것이다.
    (2) 논의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구조' 개념과 '구조주의 운동'을 중심으로 한 1960년대 프랑스의 지적 풍토와 논쟁의 배경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다음으로, '구조언어학'과 '구조인류학'을 중심으로 논쟁의 뿌리를 검토한 후, 사르트르의 '실존주의'와 구조주의의 논쟁, 리쾨르의 '해석학'과 구조주의의 논쟁, 뒤랑의 '신화방법론'과 구조주의의 논쟁의 쟁점사항을 검토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 논쟁들의 의미를 1960년대 이후 프랑스 사상의 흐름과 더불어 지적하고, 이 논쟁들이 우리나라의 구조주의 이해에 어떤 시사점을 제공해줄 수 있는지를 간략하게 지적하게 될 것이다.
  • 영문
  • (1) LA FRANCE DES ANNEE 1960 A CONNU BIEN DES DEBATS DANS LE DOMAINE DES SCIENCES HUMAINES. CET ARTICLE A POUR BUT D'EXAMINER LES ASPECTS CONCRETS ET LES SIGNIFICATIONS DE PLUSIEURS DEBATS NES AUTOUR DU STRUCTURALISME. LES THEMES PRINCIPAUX DES DEBATS CONVERGENT VERS LE 'SUJET HUMAIN' ET LE 'SENS' LEVI-STRAUSS, LE PERSONNAGE PRINCIPAL DE TOUS CES CONFLITS, DECLARE DANS L'ANTHROPOLOGIE STRUCTURALE QUE "COMME LES PHONEMES, LES TERMES DE PARENTE SONT DES ELEMENTS DE SIGNIFICATION; COMME EUX, ILS N'AQUIERENT CETTE SIGNIFICATION QU'A LA CONDITION DE S'INTEGRER EN SYSTEMES.?HD'OU VIENT LE CONCEPT D'ANALYSE STRUCTURALE DU MYTHE QUI OCCUPE UNE PLACE CRUCIALE DANS LE DOMAINE DES SCIENCES HUMAINES DES ANNEES 1960
    (2) LE CONFLIT ENTRE LEVI-STRAUSS ET SARTRE, QUI SE DEROULE AUTOUR DE LA NOTION D'HISTOIRE, MONTRE TRES NETTEMENT L'AFFRONTEMENT VIF ENTRE LA STRUCTURE ET LE SUJET. CE DEBAT, QUAND BIEN MÊME CACHEDANS LES ECRITS, ATTIRE L'INTERERT VIF DE BIEN DES PERSONNES, UNIVERSITAIRES OU JOURNALISTES, CAR IL MET EN JEU PRESQUE TOUS LES THEMES DES SCIENCES HUMAINES CONTEMPORAINES: L'HISTOIRE, LA STRUCTURE, LE SUJET, L'EXISTENCE, L'ESSENCE, LA DIALECTIQUE ETC. LE PROBLEME CENTRAL PEUT SE RESUMER AINSI: HISTOIRE EST-ELLE ANALYTIQUE OU DIALECTIQUE
    (3) ALORS QUE LE STRUCTURALISME LEVI-STRAUSSIEN MET L'ACCENT SUR L'ANALYSE STATIQUE DU SYSTEME DE SIGNES, L'HERMENEUTIQUE RICOEURIENNE SE DIRIGE VERS L'INTERPRETATION DYNAMIQUE DU SENS DU SUJET HUMAIN. RICOEUR DIT DANS LE CONFLIT DES INTERPRETATIONS QUE L'HERMENEUTIQUE NE SE CONTENTE PAS DE LA THEORIE GENERALE DU RAPPORT QUI CHERCHE UN SENS DANS UN RESEAU DE RELATIONS SYNCHRONIQUES, MAIS VEUT ETABLIR UNE THEORIE GENEALE DU SENS QUI TIENT COMPTE DES NOTIONS D'HISTOIRE ET DE TRADITION. IL NE VEUT NI OPPOSER STRICTEMENT L'ANALYSE STRUCTURALE DES OBJETS ET LA COMPREHENSION HERMENEUTIQUE DU SUJET NI ACCENTUER LEUR DIFFERENCE, MAIS ELUCIDER "LA PLACE D'UNE THEORIE GENEALE DU RAPPORT DANS UNE THEORIE GENERALE DU SENS.?H
    (4) POUR DURAND, LE MONDE IMAGINAIRE DE L'HOMME SE SUBORDONNE AU SYSTEME DE LA GRAMMAIRE UNIVERSELLE ET TROUVE SON ULTIME DISCOURS DANS LA MYTHOLOGIE. DANS CE SENS, NOUS VOYONS UN ASPECT STRUCTURAL DANS LA PENSEE DE DURAND. NOUS TROUVONS CEPENDANT DANS PRESQUE TOUS LES OUVRAGES DE DURAND DES CRITIQUES CRUCIALES SUR LA NOTION DE FERMETURE DES SYSTEMES DE SIGNES, SAUSSURIENS OU LEVI-STRAUSSIENS. COMMENT POUVONS-NOUS COMPRENDRE LA CONTRADICTION DURANDIENNE. CETTE CONTRADICTION EST SURMONTEE EN INTRODUISANT LA NOTION DE STRUCTURE FIGURATIVE. CHEZ DURAND, LA STRUCTURE DE L'IMAGINAIRE EST FIGURATIVE. LA STRUCTURE QUE DURAND QUALIFIE DE "FIGURATIVE", QUI EST TRES IMPORTANT POUR LA COMPREHENSION DES CONCEPTS DURANDIENS D'IMAGINATION ET DE MYTHE, SE CARACTERISE PAR LA PARTICIPATION ACTIVE DU SUJET HUMAIN AU MONDE.
    (5) RICOEUR CONCLUT DANS "LE CONFLIT DES INTERPRETATIONS QU'"IL N'Y A PAS DE REPRISE DU SENS SANS UN MINIMUM DE COMPREHENSION DES STRUCTURES." A TRAVERS CETTE ASSERTION QUI RESUME EN ELLE TOUS LES ENJEUX DES DEBATS SUR LE STRUCTURALISME, RICOEUR MONTRE SON DESIR DE L'ARTICULATION DE L'HERMENEUTIQUE ET DU STRUCTURALISME. CE QUI IMPORTE POUR RICOEUR, C'EST UNE CO-EXISTENCE DE LA METHODOLOGIE STRUCTURALE ET DE LA PHILOSOPHIE HERMENEUTIQU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논문은 1960년대에 프랑스 인문학계에서 ‘주체’와 ‘의미’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었던 논쟁의 구체적인 양상과 그 의의를 검토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쉬르의 언어 연구에서 그 기원을 찾는 구조주의는 레비스트로스가 󰡔친족의 기본구조󰡕를 출간했던 1949년을 기점으로 그 영향력을 넓혀나가기 시작하여 1962년 󰡔야생의 사고󰡕의 출간과 더불어 그 절정에 달한 것으로 평가된다. 1960년대 프랑스 인문학계에서 ‘구조’와 ‘현상’, ‘기호’와 ‘의미’ 문제를 둘러싸고 아주 활발하게 벌어졌던 논쟁이 아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났지만, 우리는 이를 구조주의와 그에 반하는 사유체계들 사이의 대립으로 단순화시켜 그 전개 양상과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대립이 1960년대에 국한된 현상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이 시기가 다른 시기에 비해 구조와 주체의 대립에서 생겨났던 논쟁의 가장 치열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본 논의를 이 시기로 한정하고자 했다. 사실, ‘구조’와 ‘주체’, ‘기호’와 ‘의미’, ‘본질’과 ‘실존’ 등의 다양한 이원 대립항 사이의 논쟁이 비단 1960년대 들어서서 이루어진 것만은 아니다. 사실, 인간과 세계를 이원 대립적으로 바라보려는 시각은 서구사상의 줄기찬 흐름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간현상을 ‘이상계’와 ‘현상계’로 나누고 이들의 이원대립을 통해 인간현상을 인식하려 했던 플라톤의 사유에서 이원 대립항을 중심으로 벌어졌던 이러한 논쟁의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주체와 의미에 관한 문제들이 복잡다단한 양상으로 드러나는 만큼 이 문제에 접근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런 여러 방법들 중에서 1960년대에 벌어졌던 몇 가지 중요한 논쟁들을 쟁점사항별로 정리하면서 그 전개 양상을 살펴보는 방향을 택하고자 한다. 우리는 여기서 논쟁들을 글로든 말로든 직접적인 대면 속에서 진행되었던 것뿐만 아니라 중요한 저작물을 통해 간접적으로 이루어진 논쟁까지도 포괄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 시기의 논쟁을 ‘구조’와 ‘기호’에 관한 논의로 인해 평가 절하될 수밖에 없었던 ‘주체’와 ‘의미’의 역할에 관한 논의의 반발이라고 크게 정리하고, 이러한 양상으로 진행되었던 세 가지 논쟁들의 논점을 비교, 정리할 것이다.
    이 세 가지 논쟁들은 각기 다른 양상으로 드러났다. 즉 이 논쟁들은 두 입장의 실질적인 대면을 통해 이루어진 것(리쾨르와 레비스트로스), 글을 통해 간접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진 것(사르트르와 레비스트로스)과 이후의 여러 방향의 논의의 시발점으로서만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는 것(뒤랑과 레비스트로스) 등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이 논쟁들은 모두 ‘구조’와 ‘기호’에 대한 ‘주체’와 ‘의미’의 ‘재(再)’도전이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사실 구조주의는 고대철학과 근대철학의 중요한 기둥이었던 인간의 주체적 사유라는 개념을 거부하고 인간을 대상의 측면으로만 파악했다는 점에서 우리가 검토하려는 사르트르, 리쾨르, 뒤랑 등의 사유에 근본적으로 대립적일 수밖에 없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양상으로 드러났든, 이 논쟁들은 사유의 중심으로서의 인간주체의 역할을 화두로 해서 일어났던 갈등의 결과이다.
    우리는 이 논의를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 먼저, 예비적인 고찰로서 ‘구조’ 개념과 ‘구조주의 운동’을 중심으로 한 1960년대 프랑스의 지적 풍토와 우리가 검토하게 될 논쟁들의 배경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다음으로, ‘구조언어학’과 ‘구조인류학’을 중심으로 논쟁의 뿌리를 검토한 후, 사르트르의 ‘실존주의’와 구조주의의 논쟁, 리쾨르의 ‘해석학’과 구조주의의 논쟁, 뒤랑의 ‘신화방법론’과 구조주의의 논쟁 등 세 가지 논쟁의 쟁점사항들을 검토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 논쟁들의 의미를 가히 구조주의의 전성기라고 할만한 1960년대 이후 프랑스 사상의 흐름과 더불어 지적하고, 이 논쟁들이 우리나라에서의 구조주의 이해가 처해 있는 상황에 어떤 시사점을 제공해줄 수 있는지를 간략하게 지적하게 될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구조주의와 그에 반하는 사유체계들 사이의 대립이 구체적으로 어떤 양상으로 드러났는지를 보여줌으로써 국내에서의 구조주의 이후에 대한 연구에 시사점을 제공한다.
    (2) 구조주의의 전성기인 1960년대 이후 프랑스 사상의 흐름에 대한 하나의 관점을 제공한다.
    (3) 우리나라의 구조주의 이해가 처한 상황에 어떤 시사점을 제공해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4) 구조주의에 대한 연구를 구조주의 자체로만 한정하지 않고 그 이후의 다양한 흐름과 더불어서 고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5) 후기구조주의 논쟁의 전개과정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시각을 제공할 수 있다.
    (6) 다양한 논쟁의 의미를 검토함으로써 서로 대립적인 것으로만 인식되었던 구조와 주체, 기호와 의미, 분석과 해석, 나아가서 구조주의와 현상학의 변증법적 조합의 가능성을 제기한다.
    (7) 구조주의 이후 프랑스 철학의 두 가지 조류로 볼 수 있는 구조해체론과 주체복원론의 대립을 이해하는 시각을 제공할 수 있다.
  • 색인어
  • 주체, 구조, 역사, 신화, 기호, 의미, 변증법, 1960년대, 사상논쟁, 신화소, 일반언어학 강의, 구조인류학, 해석, 형식구조, 상형구조, 구조분석, 구조주의, 구조언어학, 구조인류학, 해석학, 실존주의, 신화방법론, 소쉬르, 레비스트로스, 사르트르, 리쾨르, 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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