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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란드 장로교주의 기원에 관한 고찰 - 앙글리칸과 장로교의 성경론, 교회론, 국가론 논쟁을 중심으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잉글란드 장로교주의 기원에 관한 고찰 - 앙글리칸과 장로교의 성경론, 교회론, 국가론 논쟁을 중심으로 | 200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윤종훈(총신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226
선정년도 200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7년 05월 3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잉글란드의 성공회로부터 분리를 선언하며 진정한 교회의 위상과 예배의 회복을 위해 싸웠던 청교도운동의 주역이었던 장로교주의의 기원에 관하여 고찰한 논문이다. 이 논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결론은 장로교주의는 잉글란드를 위시하여 웨일즈, 스코틀란드, 그리고 뉴잉글란드(오늘날 미국)의 개혁교회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오늘날 한국 장로교파의 기원을 이루게 되었다. 이 장로교주의는 단지 잉글란드에서 일어난 운동의 결과라기 보다는 오히려 신구약 성경을 근거로 하여 중세의 어거스틴, 패트릭 선교사, 그리고 중세 교황주의에 반기를 들고 진정한 초대교회로의 회귀를 부르짖었던 피터 왈도를 중심으로 한 왈도파, 존 위클리프, 요하누스 후스의 신학과 사상에서 발견된다.
    보다 구체적이고도 원론적인 장로교사상은 잉글란드의 윌리암 틴데일, 마틴 부쳐, 존 알라스코를 위시하여 존 필드, 토마스 윌콕스 그리고 토마스 카트라이트와 월터 트라버스를 중심으로 장로교주의 운동이 펼쳐졌다. 특히 엘리자베스 여왕 통치하에서 수많은 고난과 핍박과 화형을 감수하면서 일어난 이 장로교주의 운동은 장로교주의 대변자였던 토마스 카트라이트와 잉글란드 앙글리칸주의 신학의 건축가로 알려진 존 위트기프트와 이 신학의 완성자로 불리우는 존 후커와의 끝없는 논쟁을 통해 완성되었다.
    장로교와 앙글리칸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점은 성경관과 교회관 그리고 인간관과 교회-국가론에 대한 상이한 접근에 기초를 두고 있다.
  • 영문
  • The aim of this article is to inquire into the similarity and difference between Presbyterians those who are chief figures of Puritans, and Anglicans, specifically their debates on Scripture, the dogma of the Church and the theory of State. In particular, the foundation of Presbyterian polity which is from Old-New Testaments and Augustine in medieval ages, missionary Pattrick, Peter Waldo, John Wycliff, Johanus Huss.
    The institutionalizing works of Presbyterianism are accomplished through the endless disputation between one group, those are William Tyndale, Martin Bucer, John Alasco, John Field, Thomas Wilcox, Thomas Cartwright, Walter Travers, and the other group whose names are John Whitgift, the architect of Anglicanism, and John Hooker, the consummator of Anglicanism.
    The main disparity of the two church systems results from various interpretations and understandings of the scripture and humanity. Cartwright took a definite stand on calvinistic reformed theology concerning biblical inerrancy and biblicalism, and insisted on human depravity and incapability. However Whitgift and Hooper recognized Adam's fall, but put trust in the ability of human reason by which the church policy system is established.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논문의 요지는 잉글란드 장로교주의의 기원적 배경이 되는 청교도주의의 핵심 세력이었던 장로교주의자들과 앙글리칸주의자들 사이의 신학적 논쟁들 가운데 특히 성경론과 교회론, 국가론을 중심으로 유사점과 상이점을 고찰하는데 있다. 특히 장로교제도의 배경은 신구약 성경에서 출발하여 중세의 어거스틴, 패트릭 선교사, 피터 왈도를 중심으로 한 왈도파, 존 위클리프, 요하누스 후스의 활동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장로교주의의 제도화 작업은 윌리암 틴데일, 마틴 부쳐, 존 알라스코를 위시하여 존 필드, 토마스 윌콕스 그리고 토마스 카트라이트와 왈터 트라버스를 중심으로 한 장로교주의자들과 앙글리칸주의 신학의 건축가인 존 위트기프트와 완성자인 존 후커와의 끝없는 논쟁을 통해 완성되었다.
    이 두 제도 사이의 상이점은 성경론과 인간론에 대한 상이한 이해에서 비롯되었는데, 카트라이트를 중심으로 한 장로교주의자들은 종교개혁가 존 칼빈의 신학적 유산인 개혁주의 입각한 성경무오성과 성경제일주의 원칙을 철저히 유지하여 인간의 전적타락과 전적 무능력을 강조함에 반하여, 존 위트기프트를 중심으로 한 앙글리칸자들은 인간의 타락을 인정함과 동시에 인간의 이성의 건재함과 능력을 신뢰하였다. 따라서 앙글리칸은 성경이 교회제도에 대한 다양성을 증언해주며 이성적 판단으로 각국에 맞는 교회정치제도를 세워가야 할 것으로 이해하였다.
    그 결과 세속정부와 영적 정부라는 두 왕국론을 전개한 장로교주의자들과는 반대로 앙글리칸주의자들은 잉글란드 국가의 한 왕국론을 주장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교회는 국가에 종속되며 국가의 지도에 따라야하며 교회 중요직은 국가직책과 공유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러한 입장적 차이는 앙글리칸 신학이 중세 스콜라주의적 신학성향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반면에, 장로교주의 신학은 스콜라주의 신학적 성향을 거부하고 오직 개혁주의적 입장과 정통주의적 성경주의 신학에 기초를 두고 형성된 신학적 경향의 상이성에 근거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전자는 철학적 사유관념의 합법성에 입각한 교회정치의 다양성을 추구한 반면에, 후자는 오직 성경에 이미 제시된 교회정치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잉글란드에 그대로 유지, 적용코자 함을 원칙으로 한 결과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차원에서 국내외의 학문적 기여를 이룩하며 활용할 근거를 마련할 것으로 사뢰되는 바이다.
    (1) 학문적 기여도.
    1) 본 연구의 논제인 "잉글란드 장로교주의의 기원"은 전 세계적으로 이 분야에 처음 시도되는 소고이다:
    본고는 17세기를 연구하는 전 세계의 정치사가, 경제사가, 사회문화사가 및 문학가와 여러 신학자들의 관심의 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퓨리탄니즘(Puritanism)의 중심세력으로 활동하였던 장로교주의의 기원과 정체성과 신학사상을 체계적으로 고찰함으로써, 잉글란드 장로교주의에 대한 최초의 접근을 통하여 학문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사뢰된다.
    2) 본 연구에 사용될 사료는 16-17세기의 1차 자료들로서, 기록의 생동감과 후속 연구자에게 좋은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16-17세기에 기록된 제 1차 사료들(the Primary Sources)을 중심으로 잉글란드 당대에 활동하며 정치와 신학의 접목을 시도하였던 인물들의 숨쉬는 자료들을 충분히 발굴하여 생생한 사료들의 증언들과 사상들을 발췌할 수 있다는 점과 후속연구자들에게 새롭고도 신선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문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이해된다.
    3) 본 연구의 최대 관심도인 "잉글란드 장로교주의"의 정체성은 퓨리탄니즘의 정체성을 새롭게 분석, 종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현대에 이르기까지 퓨리탄니즘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는가 라는 해묵은 질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존 몰간 (John Morgan)교수에 의하면, 퓨리탄주의에 대한 정의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이 주제에 대한 현대의 견해들을 응집력있게 요약하여 정리한다는 것은 너무 어려운 난제 중의 하나이다. 그 원인은 제 학자들이 퓨리탄니즘의 정의를 시도함에 있어서 다양한 접근 방법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즉, 그동안 퓨리탄이라는 용어는 이를 연구하는 학자들 가운데 상당히 다양한 접근법(ways)을 통하여 이를 규명하고자 노력해왔으며, 매우 서로 다른 관점들(Different Aspects)에서 연구되어왔기 때문인 것이다. 여러 퓨리탄 학자들이 그 용어와 그 용어의 근원적 배경을 단순히 경제적인 시각과 또는 사회-정치적인 시각을 통하여 풀어보고자 했던 그들의 전제(Prerequisite)적 방법론의 무리한 접근법의 당연한 귀결로 해석된다.
    그러나 잉글란드 장로교주의의 연구 성과는 진정한 퓨리탄들의 정체성과 이들의 1차적인 관심도와 활동들에 대한 분석작업을 통해 진정한 퓨리탄의 정의(Definition)를 보다 명확하게 밝혀내는데 큰 일익을 감당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2) 활용방안.
    한국을 위시한 전 세계 기독교의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장로교의 근본배경 및 정체성을 파악하는 일은 장로교 발전과 부흥을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초석이 될 것이다. 특히 한국의 장로교는 세계 역사 가운데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구조로 흘러가고 있는 실정에 놓여있다. 한국 장로교회는 목사와 장로의 이중구조의 몰이해로 인하여 수많은 부작용과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다. 게다가 장로의 목사에 대한 이해부족과 목사의 사역대상과 범위 그리고 활동 등에 대한 구전적 인식은 한국교회의 장래에 검은 그림을 드리우고 있다. 이러한 시대정황 가운데 본 논문이 추구하고 있는 잉글란드 장로교주의의 기원 및 정체성 파악은 한국장로교의 본질과 정체성을 파악하여 진정한 장로교주의로 재 거듭나기 위한 배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로교주의의 신학적 특징과 형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서 감리교와 성결교 그리고 침례교의 정치형태와 신학사상과는 구별되고 분리된 "진정한 장로교주의"를 정착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생각하는 바이다.
  • 색인어
  • 장로교주의, 앙글리칸, 성공회, 잉글란드, 청교도, 토마스 카트라이트, 존 위트기프트, 존 후퍼, 목사, 장로, 집사, 주교, 대주교, 성경관, 인간관, 이성, 국가-교회관, 훈육, 교회정치, 영적정부, 외부정부, 가시적 교회, 비가시적 교회, 변증법적 병합, 계급제도, 사도들, 감독제도, 존 칼빈, 왈터 트라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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