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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가족의 적응: 가족탄력성의 영향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한부모 가족의 적응: 가족탄력성의 영향 | 2005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현은민(안동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C00486
선정년도 2005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7년 05월 3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한부모 가족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가족의 강점에 초점을 맞추어 가족탄력성 접근을 이론틀로 하여 한부모가족의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와 가족탄력성의 영향력을 밝히고 특히 한부모가족의 스트레스와 적응사이에 완충역할을 하는 가족탄력성의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한부모 368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법을 사용하여 한부모가족의 스트레스와 가족탄력성에 따라 가족적응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였고 가족탄력성이 스트레스와 가족적응 사이에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키는 완충효과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조절효과와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한부모 가족의 스트레스와 가족탄력성에 따른 가족적응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 스트레스가 낮은 집단이 그리고 가족탄력성이 높은 집단에서 가족적응을 높게 인식하였다.
    한부모가족의 적응에 가족스트레스 중 경제적 스트레스와 관계적 스트레스가 부적 영향을 미쳐 경제적 스트레스와 자녀관계 스트레스 높을수록 가족적응에 어려움을 나타냈다. 가족탄력성의 세 하위요인인 가족 신념체계와 조직패턴, 그리고 의사소통 과정은 가족적응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의 신념체계가 긍정적이고 조직패턴이 안정적이며 의사소통 과정이 원활할수록 가족적응이 높았다. 전반적으로 가족탄력성의 영향력이 스트레스의 영향력보다 훨씬 크게 나타나 한부모가족의 적응은 가족스트레스 보다 가족탄력성에 의해 주로 설명됨을 알 수 있다.
    한부모가족의 가족탄력성은 직접적으로 가족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심리적, 관계적 스트레스가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감소시켜 가족적응을 향상시키는 완충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조절효과를 보면 심리적 스트레스와 자녀관계 스트레스가 가족의 신념체계와 조직패턴, 그리고 의사소통 과정의 가족탄력성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가족적응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감소시키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탄력성은 관계적 스트레스가 가족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부모가족의 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가족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문제중심의 개입보다 가족탄력성을 강화하여 가족의 적응을 돕는 강점중심의 개입이 보다 효과적임을 제시한다.



  • 영문
  • This study explored the buffering effect of family resilience between family stress and adjustment of single parent family based on family resilience approach.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368 single parents who were living with their children.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ed: First, single parents who had a lower level of family stress and a higher lever of family resilience reported a higher level of family adjustment. Second, family stress especially economic stress and relational stress influenced negatively on adjustment of single parent family. Family belief system, organizational pattern and communicational processes of the three sub-factors of family resilience influenced positively on family adjustment. However the sub-factors of family resilience had more powerful effects than family stress.
    Third, family belief system, organizational pattern and communicational processes of the three sub-factors of family resilience had a moderating effect between family adjustment and psychological stress and between family adjustment and relational stress. The three sub-factors of family resilience also had a mediating effect between family adjustment and relational stress.
    The results suggested that the single parent families with positive family belief system, stable organizational pattern, and effective communicational processes perceived a high level of family adjustment. Family resilience had a buffering effect which reducing negative effects of psychological stress and relational stress on family adjustm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had important implications for theory, research, and practice. The study showed that adjustment of single parent family could be significantly explained by family resilience rather than family stress. Accordingly strength perspective-based intervention focused on family resilience would be more effective than deficit perspective-based intervention based on family stres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가족탄력성 접근을 이론틀로 하여 한부모가족의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와 가족탄력성의 영향력을 밝히고 특히 한부모가족의 스트레스와 적응사이에 완충역할을 하는 가족탄력성의 영향을 밝히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결과 첫째, 한부모가족의 스트레스와 가족탄력성에 따라 가족적응에 차이가 나타났다. 스트레스가 낮은 집단과 가족탄력성이 높은 집단의 가족적응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한부모가족의 적응에 경제적 스트레스와 자녀관계 스트레스가 유의한 부적 주효과를 나타냈고 가족탄력성의 하위요인인 가족의 신념체계, 조직패턴, 의사소통 과정은 모두 유의한 정적 주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한부모가족의 적응에 미치는 스트레스의 영향력을 가족탄력성이 완충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조절효과를 보면 심리적 스트레스와 자녀관계 스트레스가 가족의 신념체계와 조직패턴, 그리고 의사소통 과정의 가족탄력성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가족적응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감소시키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탄력성은 관계적 스트레스가 가족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부모가족의 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가족 스트레스의 감소라는 문제중심적 개입보다 가족탄력성을 강화하는 강점중심의 개입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한부모가족의 한부모 368명을 대상으로 가족 스트레스와 가족탄력성이 가족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가족탄력성이 가족적응에 미치는 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을 완충할 수 있는지 분석한 결과
    첫째, 한부모가족의 스트레스와 가족탄력성에 따라 가족적응에 차이가 나타났다. 경제적 스트레스, 심리적 스트레스, 사회적 스트레스, 그리고 자녀관계 스트레스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가족적응 점수가 낮게 나타났고 가족탄력성의 하위영역인 가족의 신념체계, 조직패턴과 의사소통과정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가족적응 점수가 높게 나타나 스트레스 수준이 높고 가족탄력성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가족적응의 어려움을 알 수 있다.
    둘째, 한부모가족의 적응에 경제적 스트레스와 자녀관계 스트레스가 유의한 부적 주효과를 나타냈고 가족탄력성의 하위요인인 가족의 신념체계, 조직패턴, 의사소통 과정은 모두 유의한 정적 주효과를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가족탄력성의 영향력이 스트레스의 영향력보다 훨씬 크게 나타나 한부모가족의 적응은 가족스트레스 보다 가족탄력성에 의해 주로 설명됨을 알 수 있다.
    셋째, 한부모가족의 적응에 미치는 스트레스의 영향력을 가족탄력성이 완충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조절효과를 보면 심리적 스트레스와 자녀관계 스트레스가 가족의 신념체계와 조직패턴, 그리고 의사소통 과정의 가족탄력성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가족적응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감소시키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탄력성은 관계적 스트레스가 가족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이론적 측면에서 가족탄력성 접근을 토대로 한부모가족에 대한 연구와 개입을 결핍모델에서 강점모델로의 관점으로 변화시켜 한부모가족의 적응을 촉진하고 건강성과 강점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둘째, 연구방법론적 측면에서 한국의 한부모 가족의 적응에 적용할 수 있는 가족탄력성의 개념의 명료화 작업과 측정도구 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한부모 가족이라는 불리한 현실에서도 탄력적으로 적응해 가는 가족의 특성을 파악하기위해 강점관점에서 양적ㆍ질적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다.
    셋째, 현장실무 활용면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가족상담과 가족생활교육, 가족정책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가족적응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가족탄력성과 같은 강점을 강화하는 개입이 보다 효과적이므로 한부모 가족을 위한 가족생활교육과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넷째, 가족정책면에서 한부모 가족의 가족탄력성을 탐색하는 본 연구의 결과는 가족정책자들이 한부모 가족의 건강성과 잠재력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고 한부모 가족이 건강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한부모가족의 적응, 가족탄력성, 완충효과, 조절효과, 매개효과, 가족신념체계, 조직패턴, 의사소통과정, 강점관점, 문제중심관점, 한부모가족의 스트레스, 경제적 스트레스, 심리적 스트레스, 자녀관계 스트레스, 사회적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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