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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적 반성으로서의 퍼포먼스 연구 - <비인 행동주의>를 중심으로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정치사회적 반성으로서의 퍼포먼스 연구 - <비인 행동주의>를 중심으로 | 2005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이상복(원광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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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G00073
Year(selected) 2005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7년 05월 30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디지털 산업과 정보통신 기술의 급격한 발달은 현 시대를 ‘간접사회’로 만들고 있다. 우리가 얻는 정보 및 경험의 대부분이 직접체험이 아니라 인터넷을 비롯한 전자정보매체를 통한 간접체험이다. 이러한 인지방식은 과거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자폐, 대인기피, 병적 피해의식 등 심리적 병리현상은 학교 폭력, 버지니아 공대의 총기사고 등의 ‘폭력의 일상화’ 현상으로 나타나 매우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의 원인은 인터넷으로 인한 사회의 가상세계화에서 비롯되는 직접체험의 부재로부터 각종 영상물, 게임 등에서 볼 수 있는 가상 폭력의 과잉, 가상과 현실 경계의 혼돈, 진정한 의사소통의 부재 등이 될 수 있다. 현실에서의 폭력의 일상성은 현 사회의 구조로부터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할 때 간접체험 대신 직접체험을, 가상과 현실의 경계에 대한 분명한 인식,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의 복구 등이 이상적인 시민사회를 건설하는 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다. 물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의식이 변화되어야 한다. 사회적 억압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며, 그것을 제거하고 약화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검토해야 한다.
    본 연구는 위에서 제기한 사회적 문제를 예술의 표현대상으로 삼은 퍼포먼스를 예술 사회학적 관점에서 모색한다. 영상물을 비롯한 대부분의 예술은 ‘지금 여기서 ad hoc’라는 현장성과 현시성이 없고, 표현 재료의 직접성이 결여되어 있다. 특히 신체와 관련된 욕망, 즉 성욕 내지 식욕처럼 사회로부터 직접적으로 억압받는 요소들을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이러한 현장성과 현시성 그리고 직접성의 특성을 유일하게 갖고 있는 예술영역이 공연예술이다. 이 중 특히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지양하는 퍼포먼스가 개인의 억압된 욕망을 배출시킬 수 있는 출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기존 사회와 타협하거나 혹은 적응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와 반대로 기존 사회구조를 부정하고, 사회의 금기를 깨트리면서 촉발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퍼포먼스는 매우 과격하며 종종 실정법에 저촉되기도 한다. 그러나 어쩌면 바로 지금이 이러한 예술적 도발이 필요한 시대일지 모른다. 탈정치적인 시대에는 도발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정치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과격하고 도발적이며 선동적인 퍼포먼스의 원형이 <비인 행동주의 Wiener Aktionismus>이다. 퍼포먼스는 기존의 예술형식을 해체하며 모든 장르를 초월하고 그 해체 방법으로 행위 자체를 강조하는 예술양식이다. 재현을 거부하고 일상성을 중시하며 예술과 삶의 경계를 지양하는 퍼포먼스의 도발적인 잠재력은 일상세계의 정치적 반성으로 이해될 수 있다.
    본 연구는 1960년대 초부터 1970년 초까지 약 10년간 각종 스캔들을 만들며 치열하게 활동했던 <비인 행동주의>가 기존 사회의 억압구조를 어떤 방법으로 해체했고, 그 결과는 어떠했는지, 그리고 이 행위예술이 현재의 공연예술과 사회에는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에 대해 살펴본다. 본 연구는 실증적 관점에서 <비인 행동주의>를 대표하는 귄터 브루스와 헤르만 니취의 대표적인 퍼포먼스를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퍼포먼스가 일회적이고 보관되지 않는다는 어려움 때문에 퍼포먼스 분석은 기록 자료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들을 시민사회의 금기를 깬다는 점에서 <비인 행동주의>는 사회 전복적 성격을 갖는 <비인 행동주의>의 특징을 마르쿠제의 비판철학을 중심으로 사회철학적으로 반성해본다.
  • English
  • Diese Studie beschaeftigt sich damit, wie 'Wiener Aktionismus', die als repraesentative Performanceform in der 60er Jahre gilt, mit der konventionellen gesellschaftlichen Repression konfrontiert hat. Man bespricht die Aktionen des Wiener Aktionismus unter dem Stichwort der 'Destruktionskunst'. Eine historische Eingrenzung des Wiener Aktionismus ergibt sich durch die Aktionen der vier Hauptvertreter: Guenter Brus, Otto Muehl, Hermann Nitch, Rudolf Schwarzkogler. In dieser Studie werden die zwei Kuenstler, G. Brus und H. Nitsch diskutiert.
    Wiener Aktionismus stellt sich die Frage nach dem Verhaeltnis zwischen den gesellschaftlichen Bedingungen eines Kunstbetriebs und ihren eigenen aesthetischen Intentionen. Die Gesellschaft ist so repressiv, dass der Wiener Aktionismus zwangsweise Unterdrueckungsmassnahmen hervorrufen musste. Also treten aktionistische Radikalisierung und gesellschaftliche Repression in ein Wechselverhaeltnis.
    In dem Wiener Aktionismus setzt die repressive Disziplinierung auf der Grundlage der diskursiven Ordnung am Koerper an. Die disziplinierte Koerper fungiert als Interpretant fuer das in der Aktion autopraesentative vollzogene Ritual. Man denke an die Assoziationen der Zerstueckelung in den Aktionen <Zerreissprobe> von G. Brus.
    Bei <Wiener Sparziergang>, in dem sich ein vollstaendig weiss bemaltes Individiuum durch die Innenstadt bewegt, geht es um die Grenze zwischen der Biologie und der Soziologie des Bewusstseins. Diese Grenze ist eine gesellschaftliche etablierte Grenze. H. Nitsch stellt strukturelle Gemeinsamkeiten zwischen Theater und Aktion fest. Und er bestimmt den spezifischen Charakter der Aktion in seinen <6 Tage Orgien Mysterien Theater>. In seinem <6 Tage Orgien Mysterien Theater> wird die Fiktionalitaet des Theaters aufgehoben. Waerend ist die Theaterhandlung repraesentativ ist, gilt das Prinzip der Aktion als Nicht-Repraesentationalitaet. Die Diktum von der Identitaet von Kunst und Wirklichkeit laesst sich fuer den Wiener Aktionismus als Aufhebung der Situationsspaltung. Bei dem <6 Tage Orgien Mysterien Theater> von Nitsch handelt es sich um das katharsistische Potential. Im <6 Tage Orgien Mysterien Theater> zeigt sich die Aktion als Katharsis eine aesthetisch initierte Form. Die Aktionen ist das Erlebnis als Bewusstseinsgeschehen, das sie zugleich inszeniert.
    Die Vorstellung, dass die gesellschafliche Repression auf die Repression des Koerpers zurueckzufuehren ist, kann mit der kritischen Theorie von Herbert Marcuse verbunden werden. Marcuse fuehrt die gesellschaftliche Repression auf die Unterdrueckung der Triebstruktur zurueck. Er verbindet sie mit einer Analyse der menschlichen Triebstruktur. Fuer ihn gilt das Aesthetische als utopischer Prinzip einer repressionfreien Gesellschaft. Er sieht in der Anti-Kunst eine lachende Provokation, die unmittelbar mit einer notwendigen Dimension eines neuen politischen Verhaltens zusammenhaengt.
    Der Wiener Aktionismus ist eine Kunstform, die die repressive Gesellschaft mit der kuenstlerischen Provokation zu reflektieren und zu veraendern versucht.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디지털 산업과 정보통신 기술의 급격한 발달은 현 시대를 ‘간접사회’로 만들고 있다. 우리가 얻는 정보 및 경험의 대부분이 직접체험이 아니라 인터넷을 비롯한 전자정보매체를 통한 간접체험이다. 이러한 인지방식은 과거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자폐, 대인기피, 병적 피해의식 등 심리적 병리현상은 학교 폭력, 버지니아 공대의 총기사고 등의 ‘폭력의 일상화’ 현상으로 나타나 매우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의 원인은 인터넷으로 인한 사회의 가상세계화에서 비롯되는 직접체험의 부재로부터 각종 영상물, 게임 등에서 볼 수 있는 가상 폭력의 과잉, 가상과 현실 경계의 혼돈, 진정한 의사소통의 부재 등이 될 수 있다. 현실에서의 폭력의 일상성은 현 사회의 구조로부터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할 때 간접체험 대신 직접체험을, 가상과 현실의 경계에 대한 분명한 인식,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의 복구 등이 이상적인 시민사회를 건설하는 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다. 물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의식이 변화되어야 한다. 사회적 억압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며, 그것을 제거하고 약화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검토해야 한다.
    본 연구는 위에서 제기한 사회적 문제를 예술의 표현대상으로 삼은 퍼포먼스를 예술 사회학적 관점에서 모색하고자 한다. 영상물을 비롯한 대부분의 예술은 ‘지금 여기서 ad hoc’라는 현장성과 현시성이 없고, 표현 재료의 직접성이 결여되어 있다. 특히 신체와 관련된 욕망, 즉 성욕 내지 식욕처럼 사회로부터 직접적으로 억압받는 요소들을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이러한 현장성과 현시성 그리고 직접성의 특성을 유일하게 갖고 있는 예술영역이 공연예술이다. 이 중 특히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지양하는 퍼포먼스가 개인의 억압된 욕망을 배출시킬 수 있는 출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기존 사회와 타협하거나 혹은 적응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와 반대로 기존 사회구조를 부정하고, 사회의 금기를 깨트리면서 촉발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퍼포먼스는 매우 과격하며 종종 실정법에 저촉되기도 한다. 그러나 어쩌면 바로 지금이 이러한 예술적 도발이 필요한 시대일지 모른다. 탈정치적인 시대에는 도발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정치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과격하고 도발적이며 선동적인 퍼포먼스의 원형이 <비인 행동주의 Wiener Aktionismus>이다. 퍼포먼스는 기존의 예술형식을 해체하며 모든 장르를 초월하고 그 해체 방법으로 행위 자체를 강조하는 예술양식이다. 재현을 거부하고 일상성을 중시하며 예술과 삶의 경계를 지양하는 퍼포먼스의 도발적인 잠재력은 일상세계의 정치적 반성으로 이해될 수 있다.
    본 연구는 1960년대 초부터 1970년 초까지 약 10년간 각종 스캔들을 만들며 치열하게 활동했던 <비인 행동주의>가 기존 사회의 억압구조를 어떤 방법으로 해체했고, 그 결과는 어떠했는지, 그리고 이 행위예술이 현재의 공연예술과 사회에는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실증적 관점에서 <비인 행동주의>를 대표하는 귄터 브루스와 헤르만 니취의 대표적인 퍼포먼스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퍼포먼스가 일회적이고 보관되지 않는다는 어려움 때문에 퍼포먼스 분석은 기록 자료를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들을 시민사회의 금기를 깬다는 점에서 <비인 행동주의>는 사회 전복적 성격을 갖는다. 이런 <비인 행동주의>의 특징을 마르쿠제 H. Marcuse의 비판철학을 중심으로 사회철학적으로 반성해본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21세기는 내러티브와 재현이 거부되고 예술과 학문, 예술과 삶의 경계가 무너지며 사이버세계의 영상문화에 침윤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공연예술은 반이성적이면서도 참여적이며 역동적 성격의 행위를 추구하는 퍼포먼스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국내의 공연예술은 탈이데올로기와 탈장르를 표방하는 공연물들이 활개를 치고, 문제의식이 있다는 공연작품들마저도 이념화된 권력 주변으로 모여들고 후기산업사회의 소비문화에 호응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공연예술의 정치학 역시 원래 공연예술이 지향하던 비판정신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표류하고 있다.
    정치적 성격이 짙은 <비인 행동주의>에 대한 본 연구는 <비인 행동주의>가 추구했던 퍼포먼스에 대한 이론적인 작업과 작품을 소개하고, 그들이 시도했던 사회정치적 반성이 무엇인지를 검토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공연 형식추구를 통해, 보다 넓은 예술세계를 개척해 가려는 국내 공연예술가들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려는 예술적 실험정신과 정치적 비판정신에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과격하고 파격적인 <비인 행동주의>는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일대 사건으로, 이미 그 자체가 정치적 의미를 갖고 있다. 일상적인 정치형태, 즉 대의정치로는 전혀 반성하지 못하는 기존 사회의 가치체계가 이러한 퍼포먼스로 전복될 수 있다.
    물론 국내에서 <비인 행동주의>의 퍼포먼스를 그대로 실천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다. 그러나 바로 이런 점에서 사회적 억압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런 연구를 통해 <비인 행동주의>의 중심 전략이었던 ‘몸의 연극’을 좀 더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국내에서도 적지 않은 무용극, 전위극, 퍼포먼스에서 몸의 연극을 실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성능경의 퍼포먼스, 채승훈의 잔혹극 등등) 그러나 이러한 연구를 통해 퍼포먼스를 하나의 공연양식뿐만이 아니라 좀 더 분명한 목적을 가진 행위예술로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공연예술이 점점 단순한 오락거리나 상품으로 전락되어가고 있는 이 때 공연문화 전반에 새로운 기운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Index terms
  • 퍼포먼스 Performance, 비인 행동주의 Wien Aktionismus, 사회적 억압과 해방 soziale Repression und Befreiung, 헤르만 니취 Hermann Nitsch, 귄터 브루스 Guenter B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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