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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킨케이드의『나의 어머니의 자서전』에서의 식민주의와 젠더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자메이카 킨케이드의『나의 어머니의 자서전』에서의 식민주의와 젠더 | 2005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이경순(전남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609
Year(selected) 2005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7년 05월 31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과거 영국 식민지 출신으로 식민경험, 혹은 전지구화 현상으로 인해 이민이나 이주, 이산의 경험이 있는 이른바 영어권 작가들이 현재 세계문학의 지평에 떠오르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실제로 영어권 문학의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지만 국내의 영문학계에서는 주로 미국 내의 흑인문학, 그리고 몇몇 남성 작가들, 예컨대 월콧(Dereck Walcott)이나 나이폴(V. S. Naipaul), 쿳시(J. M. Coetzee)와 영국의 부커상(Booker Prize) 수상자인 루시디(Salman Rushdie) 등에 관한 연구에 집중되어있다. 이와는 반대로 이른바 "제 3세계" 영어권 유색여성문학은 영문학계에서도 거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구체적인 지역문학 연구에 있어 미국계 유색여성의 문학작품은 어느 정도 연구가 점증되고 있지만 카리브나 아프리카권, 인도권은 여전히 미개척 분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과거 대영제국의 식민지인 카리브 연안국 출신의 흑인여성작가들의 활동은 괄목할만하다.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끌려와 몇 백 년 동안 유럽제국들에게 착취당하고 인종적, 문화적으로 타자와, 주변화 되어왔던 경험은 이 지역이 배출하고 있는 여러 탁월한 여성 작가들의 글쓰기에 모티프가 되고 있다. 본 연구의 인식의 출발점은 이같은 ‘주변부’ 문학, 특히 그동안 주로 영미의 앵글로 색슨적인 시각에 일관된 우리의 외국문학연구자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영미 학계에서는 이미 확고한 위치를 지니고 있는 카리브계 미국 이산(Caribbean Diaspora) 여성작가인 자메이카 킨케이드(Jamaica Kincaid, 1949- )를 발굴, 연구하는데 있다.
    본 논문은 식민주의와 젠더라는 이중의 식민화를 각별히 고려할 필요성에서 출발한다. 최근 들어 다수의 탈식민 여성 비평가들이 등장함에 따라 여성문제를 식민주의 역사를 지닌 국가들과 관련시켜 보는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이들은 서구 페미니즘, 혹은 "제 1세계" 백인 중산계급의 페미니즘의 한계를 분명히 지적되고 있는데, 그 비판의 핵심적 내용을 종합해보면 제 1세계 페미니즘은 적극적 지배와 강제적 인종차별을 불러내는 공공연한 인종차별주의가 아니라 인종차별적인 문화와 수동적으로 결탁한 더 미묘한 백인 유아론(white solipsism)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 분석할 『나의 어머니의 자서전 The Autobiography of My Mother』(1997)은 바로 이같은 점을 가장 분명히 부각시키는, 킨케이드의 대표작의 하나이자 가장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자전소설이다. 이 소설은 식민의 역사적 경험과 그로 인한 가부장 중심사회에서의 여성의 위상을 다루고 있다. 카리브의 도미니카(Dominica)섬을 배경으로 식민지배와 가부장적 남성지배사회가 주인공 주엘라(Xuela)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그리고 개인의 삶이 카리브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어 대변하고 있는가를 분석하고자한다.
    식민주의와 남성가부장제를 심문하는 텍스트로서 『나의 어머니의 자서전』이 동시에 자서전이라는 장르해체를 할 뿐만 아니라 흑인여성의 다시 쓰는 자서전 장르이다. 이같은 글쓰기는 19세기의 도주 노예인 프린스(Mary Prince), 제이콥스(Harriet Jacobs)로 부터 현대의 리스(Jean Rhys), 모리슨(Toni Morrison), 그리고 워커(Alice Walker)에 이르기까지 디아스포라 흑인여성노예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글쓰기전통에서 『나의 어머니의 자서전』을 살펴보는 작업은 하위주체의 말하기와 포스트식민지적 상황에서의 여러 경계선을 넘나드는 글쓰기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있다. 카리브 지역의 잔혹했던 식민 여성의 현실은 주엘라의 모성거부로 대표된다. 현재으 주엘라가 인정하는 것은 죽음뿐이다. 죽임이야말로 모든 것들에게 필연적으로 다가오는 것으로, 남성이건 여성이건, 식민지배자이건 피식민이건 간에 모두가 대면해야할 문제이다. 킨케이드는 자신의 글쓰기에서 서구 식미사로 인해 카리브 지역에 역사적 트라우마의 흔적에 초점을 두고 이를 모성의 거절과 사회적 연관성의 거부라는 비유를 사용한다. 실제로 식민지배를 받는 사회에서 여성 노예가 아이를 거부하는 것은 백인 노예주에게 더 이상 노동력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아가 서구 백인들에 의해서 강압적으로 만들어 놓은 제도를 전복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식민 여성 현실이 그만큼 여성의 본능인 모성조차 포기하도록 만드는 황폐한 상황으로 전달된다. 태어나면서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결별과 부성의 부재, 아이의 외로운 삶은 식민 여성의 파편화된 삶을 재현하며 자신의 어머니의 죽음은 식민여성에게 결핍된 모성을 뜻한다. 어린 시절부터 식민화된 주변인물과 떨어져, 격리된 삶을 사는 주엘라는 식민 모국에 대한 거부의 한 형태로서 여주인공의 탈식민의식의 일환으로 풀이할 수 있다.
  • English
  •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analyze Jamaica Kincaid's <The Autobiography of My Mothe>, focussing on the colonial discourse and gender issue. Analyzing Kincaid's fictional female heroine, Xuela will show the existence of a postcolonial history reflected in Caribbean women's writing.
    A Caribbean postcolonial space comes from this ethnic bybridity. However, the historical trauma of western colonization has also beengudden by the diversity of this region.
    The heroine in thiis novel, Xuela has experienced birth and death at the same time, separates herself from her real father who represents the colonial domination and repression. Xuela's final refusal of motherhood is completed through her refusal of childbearing, implying a rejection of western colonialism and gender inequality.
    Kincakd explores how cultural identities in the Caribbeam reveal western colonial history and the miserable realityes of post/colonial women.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식민경험, 혹은 전지구화 현상으로 인해 이민이나 이주, 이산의 경험이 있는 이른바 영어권 작가에 대한 폭넓은 연구에 비해 "제 3세계" 영어권 유색여성문학은 영문학계에서도 거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하지만 과거 대영제국의 식민지인 카리브 연안국 출신의 흑인여성작가들의 활동은 괄목할만하다.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끌려와 몇 백 년 동안 유럽제국들에게 착취당하고 인종적, 문화적으로 타자와, 주변화 되어왔던 경험은 이 지역이 배출하고 있는 여러 탁월한 여성 작가들의 글쓰기에 모티프가 되고 있다. 최근 들어 다수의 탈식민 여성 비평가들이 등장함에 따라 여성문제를 식민주의 역사를 지닌 국가들과 관련시켜 보는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킨케이드는 <나의 어머니의 자서전>은 바로 이같은 점을 가장 분명히 부각시킨다. 이 소설을 필자는 식민의 역사적 경험과 그로 인한 가부장 중심사회에서의 여성의 위상을 다루는데 목적이 있다. 카리브의 도미니카(Dominica)섬을 배경으로 식민지배와 가부장적 남성지배사회가 주인공 주엘라(Xuela)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그리고 개인의 삶이 카리브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어 대변하고 있는가를 분석하고자한다.
    식민주의와 남성가부장제를 심문하는 텍스트로서 『나의 어머니의 자서전』이 동시에 자서전이라는 장르해체를 할 뿐만 아니라 흑인여성의 다시 쓰는 자서전 장르이다. 이같은 글쓰기는 19세기의 도주 노예인 프린스(Mary Prince), 제이콥스(Harriet Jacobs)로 부터 현대의 리스(Jean Rhys), 모리슨(Toni Morrison), 그리고 워커(Alice Walker)에 이르기까지 디아스포라 흑인여성노예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글쓰기전통에서 『나의 어머니의 자서전』을 살펴보는 작업은 하위주체의 말하기와 포스트식민지적 상황에서의 여러 경계선을 넘나드는 글쓰기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있다. 『나의 어머니의 자서전』은 개인적 체험에 대한 깊은 감수성, 보다 넒은 사회에 대한 관심, 카리브계 흑인 여성의 삶을 통찰력 있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단순히 개인적이고 특수한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정치적 양태에 까지 이르는 역사적인 글쓰기로 확대된다는 점을 들어 본 논문은 이 소설을 대표적인 카리브 이산 여성문학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나아가 매우 풍부하고 고유한 특성을 지닌 이 소설이 영미의 앵글로색슨 중심의 문학 정전에 대한 시정까지도 요구한다. 서론에서는 식민주의 담론, 탈식민주의, 유색여성 페미니즘, 문화연구이론을 분석의 기본틀로 다룬다. 이같은 접근은 영미중심의 서구비평방법만으로는 문학적 특질이 드러나지 않는 카리브계 흑인여성문학의 해석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며 킨케이드의 문학세계도 그 같은 맥락에서 조명할 것이다. 긴 노예제와 식민지배속에서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인종과 문화의 혼재가 생겨나게 된 ‘카리브’란 서구 경제의 폭력이 만든 ‘이방인’들의 장소이다. 카리브 문학은 이동중인 문학, 혹은 이산 문학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둘째 부분에서는 방법론적 틀을 더욱 구체화시켜 카리브계 흑인여성문학의 글쓰기 전통과 유색여성페미니즘의 시각에서 살펴본다. 여기에는 흑인 이산 여성의 자서전적 글쓰기 전통이 포함된다. 자신들의 문화적 뿌리를 통해 이산과 식민에 접근하는 흑인여성의 자서전 양식은 단순히 개인사를 다루는 서구의 자서전적 글쓰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자기 정체성을 찾는 정체성 정치학이 글쓰기의 특징임을 보여주는 카리브 여성문학은 개인의 문화적 정체성을 다루지만 나아가 서구의 노예무역의 악명 높은 중간기착지로 최초의 이산의 고통을 안고 있는 카리브와 대서양 양편의 영국과 미국을 다같이 잇는 이른바 범대서양권 흑인문학으로 확대되는 점, 그것이 현재의 역사에 연결된 형태이자 서구적인 개인적 자아라기보다는 문화적 뿌리와 역사적 시간의 대화로 연결된 공동자아의 개념임을 강조한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탈식민과 카리브 여성의 정체성 문제를 중심으로 카리브에서의 식민주의와 인종차별주의의 유산과 그것이 인종과 계급이 다른 여성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 그리고 피식민의 자기혐오와 자기파괴성, 문제적 모녀관계, 성과 권력의 상호관계, 서정적인 문체와 재현을 살펴보았다.결론에서는 각 절의 주제를 요약하면서 식민담론과 젠더문제를 정리하였다. 식민주의, 탈식민 상황에서도 고통스런 삶을 살아가는 주엘라지만 침묵의 입장을 강하게 거부하고 "하위주체의 말하기"를 시도하는 이 텍스트는 제 3세계 여성의 분노를 활기차고 다양한 방식으로 증명할 뿐만 아니라 식민/남성텍스트를 다시 쓰는 텍스트로 평가된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본 연구는 영문학에서의 영어권 문학과 문화에 대한 연구가 미진한 우리의 외국문학 연구에 있어 제대로 균형을 갖추고, 여성문학에서 자메이카 킨케이드의 소설 연구가 전지구화시대에 지역연구이자 제 3세계 디아스포라 여성문학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게 하는데 있어 매우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그럼으로써 카리브-영어권 문학이나 유색여성문학이 영문학의 하위 장르로서가 아니라 중요한 지역연구로서 이것이 결국 문학 일반 연구에 보편성을 획득하게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를 구체화하면, 첫째, 다문화권에 대한 이해에 활용된다. 오늘의 전지구화 현상에서 학문적 자세는 통합된 하나의 추세를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다문화에 대한 이해로 확대되어지고 있다. 새로운 세계 질서와 문화제국주의 그리고 문화연구를 진작시킬 계기가 되는 주변부나 지역 문학연구는 이러한 의미에서 서구 중심으로 일관된 논리에 문명비판론으로서의 비판적 문화연구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영어권 문학은 주류 영문학에 타자적 구실을 해줄 뿐 아니라 문화의 상대적 가치를 인식시킨다. 특수한 문화 텍스트로서 킨케이드의 글쓰기는 차이를 부정하는 이른바 "보편성"이란 제국주의적 보편주의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둘째, 카리브-영어권 지역 문학 연구에 크게 활용된다. 그간의 영문학연구가 앵글로 색슨적인 시각이 자칫 서구 중심적인 문화적 편견을 갖게 하는 제한적이라는 점을 밝혀 문화의 중심과 주변의 해체와 재구축의 계기를 제공하여 우리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카리브-지역권 연구로 눈을 돌려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그러한 지역 연구 가운데 킨케이드의 문학은 카리브로 가는 길의 유익한 길잡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그러한 점에서 기대효과를 갖고 있다.셋째, 제 3세계 여성문학에 도움이 된다.현대 페미니즘이론이 오늘날 매우 중요한 문학이론임은 분명하지만 백인 여성중심의 시각으로만 치우쳐온 것도 사실이다. 이에 본 연구결과는 제 3세계 여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의 경계선을 넘는 카리브 이산 여성의 정체성을 탐구함으로써 이제는 페미니즘 이론도 다원적인 것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는 3세계 여성이 처한 현실이 주제로 다루어져 그것의 반인간적, 반문화적 요소에 대한 비판이 함께한다.넷째, 문학 정전의 수정
    에 활용될 수 있다. 우리의 외국문학연구에서 정작 중요한 것은 중심문화의 특이한 현상에 가려 제외되어온 "새로운 문학"을 연구, 소개하여 문학에서의 공간개념을 새롭게 구축하는 지역권 연구를 시도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에서 볼 때 본 연구는 억압받고 닫혀져온 또 다른 문학의 목소리를 인정하여 정전 확립에 기여할 것이다. 그것은 종래의 고착된 방법에서 벗어나 개방적인 방법론을 강조하고 그간 문학사에서 무시되어온 부분을 발굴, 수정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질 것이다.다섯째, 강의실에서의 문화적 실천에 기여할 것이다. 우리의 외국문학작품을 강의하는데 있어 "제 3세계문학"은 거의 배제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하여 본 연구는 작가의 소개, 평가 면에서 그 중요성을 알려줄 뿐 아니라 현대 카리브 여성문학을 접하게 하는 한 계기로서 널리 알려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것은 다양한 문학을 대하는 독자들은 식민주의와 젠더의 프리즘을 통해 문학을 보는 시각의 세계화에 있어서도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Index terms
  • 카리브 문학적 계보, 카리브 지역의 식민사, 카리브계 미국 흑인여성의 글쓰기, 식민주의와 젠더 정치학, 자메이카 킨케이드, <나의 어머니의 자서전>, 인종주의, 전지구적 자본주의, 탈식민주의, 페미니즘, 제3세계, 문화적 혼종, 이산, 제3세계 탈식민비평가, 스피박, 모한티, 트린 민하, 벨 훅스, 도널슨, 퍼거슨, 티핀, 여성 주체들의 생산적 대화, 다문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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