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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선악불이(善惡不二)’에 대한 이해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불교의 ‘선악불이(善惡不二)’에 대한 이해 | 2005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안옥선(순천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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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243
Year(selected) 2005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6년 12월 07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6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이 논문은 『육조단경』을 중심으로 하여 선악불이의 의미, 선악불이의 근거, 그리고 선악불이가 요청하는 선실천의 태도에 대해 살펴본다.
    선악불이의 의미는 세 가지로 설명된다. 선악은 본성상 다르지 않고, 더불어 있으며, 상호 의존한다. 즉 선악은 (서로 다르지만) 공하다는 점에서 본성상 다르지 않으며, 선악은 함께 있어서 항상 함께 나타나며 내재적으로는 반대가 될 속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선악은 상호 의존하는 것으로서 대법이라는 중도적 방법으로만 존재한다. 그런데 이 세 가지 의미는 서로 다른 내용이 아니라 동일한 내용에 대한 상이한 설명 방식이다. 한마디로 선악은 서로의 존재근거가 되는 상대적인 것으로서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선악불이의 한 근거는 자성의 속성에서 찾아진다. 자성은 한편으로는 선악을 발생시키는 데 있어서 대법의 방식으로 발생시키며,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선성이라는 속성상 악 속에도 잠재적 선을 포함시키고 있다. 선악은 자성 안에서 대법으로서 불이이며 선성을 공유하여 불이이다. 사실 선악을 포함한 만법은 자성의 작용으로서 자성 안의 문제이기 때문에 선악은 물론 모든 유무형의 존재가 대법의 방식으로 존재하며 불이이다. 다만 선악은 다른 대법과 달리 하나가 다른 하나에 비하여 항상 배척되기 때문에, 선악불이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선악불이가 요청하는 선 실천 태도는 중도적 실천이다. 중도적 실천은 선악이 서로를 전제하고 상호적 방식으로 생멸한다고 보아 선악을 그러한 방식으로 다루는 것이며, 상(相)으로서 구체적 선악을 인지하면서도 그 속성의 공함(性)을 인지하여 상과 성, 그 어디에도 집착함이 없이 선을 실천하는 것이다. 선에 대한 이러한 중도적 실천은 선악에 대한 올바른 분별을 전제로 한 선의 실천을 말한 것이지 선악무분별이나 선악초월을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불교, 특히 선불교가 ‘선악무분별’―이 말이 특별한 맥락에서 쓰이고는 있지만―을 가르친다고 보는 것은 오해이다.
    ‘선악불이’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개념화되고, 관념화되고, 절대화된 선악에 대한 거부에서 찾아져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결론적 주장이다. '선악불이'는 선과 악을 절대화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선은 물론 악에도 집착하지 말 것을 요청한다.
  • English
  • An Understanding of "Non-duality of Good and Evil" of Buddhism
    This paper aims at understanding the meaning of "non-duality of good and evil," its theoretical foundation, and an ethical attitude required by it.
    This paper finds three meanings of "non-duality of good and evil." First, it means that good and evil are not different because their nature is empty. Second, it means that good and evil always appear together. We cannot say one without the other. Third, good and evil depend on each other, and exist only in a manner of middle way being a pair. These three meanings are not actually different. They differ only in their ways of explanation.
    The theoretical foundation of "non-duality of good and evil" is found in the true nature of self. The true nature of self generates good and evil in the way of being a pair to each other: It includes latent goodness even in evil. Good and evil are being relative and non-dual, and share goodness in the true nature of self. In fact, everything including good and evil exists only in the way of being relative and non-dual because all of them emerge from the true nature of self.
    An attitude of practicing good required by the non-dual nature of good and evil is middle way. Practicing good in middle way means to be aware that good assumes evil and evil does good, and they arise and cease mutually. Furthermore, it means to practice good in an attitude not attached to both good and evil, and to see both form and emptiness of good and evil. This middle way of practicing good does neither mean non-distinction between good and evil nor mean beyond good and evil. It means proper practice of good based on a proper distinction between good and evil. Therefore, "non-distinction between good and evil" is a misunderstanding.
    Finally, this paper suggests these two. The non-dual nature of good and evil asks us not to absolutize good and evil. It teaches us not to attach to both good and evil.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이 논문은 『육조단경』을 중심으로 하여 선악불이의 의미, 선악불이의 근거, 그리고 선악불이가 요청하는 선실천의 태도에 대해 살펴본다.
    선악불이의 의미는 세 가지로 설명된다. 선악은 본성상 다르지 않고, 더불어 있으며, 상호 의존한다. 즉 선악은 (서로 다르지만) 공하다는 점에서 본성상 다르지 않으며, 선악은 함께 있어서 항상 함께 나타나며 내재적으로는 반대가 될 속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선악은 상호 의존하는 것으로서 대법이라는 중도적 방법으로만 존재한다. 그런데 이 세 가지 의미는 서로 다른 내용이 아니라 동일한 내용에 대한 상이한 설명 방식이다. 한마디로 선악은 서로의 존재근거가 되는 상대적인 것으로서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선악불이의 한 근거는 자성의 속성에서 찾아진다. 자성은 한편으로는 선악을 발생시키는 데 있어서 대법의 방식으로 발생시키며,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선성이라는 속성상 악 속에도 잠재적 선을 포함시키고 있다. 선악은 자성 안에서 대법으로서 불이이며 선성을 공유하여 불이이다. 사실 선악을 포함한 만법은 자성의 작용으로서 자성 안의 문제이기 때문에 선악은 물론 모든 유무형의 존재가 대법의 방식으로 존재하며 불이이다. 다만 선악은 다른 대법과 달리 하나가 다른 하나에 비하여 항상 배척되기 때문에, 선악불이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선악불이가 요청하는 선 실천 태도는 중도적 실천이다. 중도적 실천은 선악이 서로를 전제하고 상호적 방식으로 생멸한다고 보아 선악을 그러한 방식으로 다루는 것이며, 상(相)으로서 구체적 선악을 인지하면서도 그 속성의 공함(性)을 인지하여 상과 성, 그 어디에도 집착함이 없이 선을 실천하는 것이다. 선에 대한 이러한 중도적 실천은 선악에 대한 올바른 분별을 전제로 한 선의 실천을 말한 것이지 선악무분별이나 선악초월을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불교, 특히 선불교가 ‘선악무분별’―이 말이 특별한 맥락에서 쓰이고는 있지만―을 가르친다고 보는 것은 오해이다.
    ‘선악불이’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개념화되고, 관념화되고, 절대화된 선악에 대한 거부에서 찾아져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결론적 주장이다. '선악불이'는 선과 악을 절대화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선은 물론 악에도 집착하지 말 것을 요청한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이 연구는 불교의 수행론과 교리에 있어서 윤리의 위상을 분명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불교에서 ‘윤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 학자들마다 의견을 달리하며, 또 상당수의 학자들은 불교에서 윤리가 금계, 규칙, 구속 등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거나 윤리가 깨달음에 이르는 예비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본다. 이 연구의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입장들은 모두 온당하지 못한 것이다. 이 연구는 이러한 입장들이 온당하지 못함을 밝히면서 불교에서 윤리가 차지하는 역할과 위상을 분명히 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요컨대 이 연구는 불교의 선악관의 핵심특징을 구명함으로써 불교윤리는 물론 불교의 정체성을 분명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서 이 연구는 선을 불교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명백히 한다.
  • Index terms
  • 선악불이(善惡不二), 자성(自性), 중도(中道), 견성(見性), 대법(大法), 무상(無相), 공(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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