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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적 해석에 의한 김알지 신화와 신라문화의 정체성 재인식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맥락적 해석에 의한 김알지 신화와 신라문화의 정체성 재인식 | 2005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임재해(안동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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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287
Year(selected) 2005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7년 05월 23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신라 시조신화 5가지 유형은 서로 유기적 관련성을 지니며 신라 초기 역사와 문화를 나타낸다. 그 동안 제각기 독립적인 작품으로 연구되었을 뿐 아니라, 신화의 주인공들은 모두 북방민족으로 해석되어 왔다. 따라서 김알지도 북방민족이며 신라 초기문화의 상징인 금관도 시베리아 샤먼의 무관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되었다. 그러나 이 연구는 신라 시조신화가 신라인들의 신화일 뿐 아니라, 금관도 알지신화를 반영하여 창조한 신라인들의 창작품으로 해석한다. 다음 세 가지 사실로 논증한다.

    첫째, 모계인 성모신화와 부계인 6촌신화에 의해 혁거세신화가 형성되며, 혁거세의 예언과 탈해의 알지 발견이 서로 연결되어 알지신화가 형성된다. 이처럼 6촌신화와 박·석·김 시조신화가 유기적 관계 속에 있을 뿐 아니라 민족신화의 맥락 속에 있는 것이므로, 외래민족의 신화라 할 수 없다.

    둘째, 신라신화는 단군신화와 주몽신화 등 선행하는 민족신화와 유기적 관련성 속에서 형성된 것이다. 부계와 모계 신화가 통합된 단군신화와, 난생 요소를 지닌 주몽신화가 수용되어 나타난 것이 신라신화이다. 단군신화에서 모계가 분리된 혁거세신화로, 다시 모계가 잠적되어 부계만 있는 알지신화로 변화하였으며, 주몽신화와 같은 난생의 혁거세신화에서 난생 요소가 점차 잠적되는 알지신화로 변화한 것이다. 그러므로 신라신화는 민족신화의 전통과 역사적 전개 속에 놓여 있는 것이지 북방신화의 전래로 보기 어렵다.

    셋째, 금관은 알지계 후손들인 김씨 왕조가 정착되는 5세기에 등장하여, 진덕여왕이 당나라 복제로 바꾸기 전인 7세기 중엽까지 사용되었던 왕관이다. 따라서 김씨왕조의 세습체제를 확립하기 위하여 알지가 출현한 계림을 국호로 삼고 계림의 신성한 숲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것이 금관이다. 김씨 왕조는 복제가 바뀌기 전까지 줄곧 금관을 왕관으로 사용했던 까닭에, 신라는 세계적 금관 왕국이었다. 그러므로 금관의 세움장식은 모두 나무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라의 국가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구조물이라 해야 마땅하다.

    시조신화의 내용은 금관뿐 아니라 왕릉의 부장품에서 두루 발견된다. 금관의 속 관에 장식한 은제 조익(鳥翼)도 백마와 백계(白鷄)의 깃털을 상징하는 조형이다. 시조신화의 내용이 금관의 조형으로 형상화된 사실은 고구려 금관에서도 확인된다. 속 관의 삼족오 문양과 겉 관의 불꽃 문양이 주몽신화를 반영한 것이다. 그러므로 시조신화와 왕관 형상의 유기적 해석은 일반화 가능한 이론이라 할 수 있다.
  • English
  • A Recognition Identity of KimAlzi Myth and Silla Culture
    by Means of Contextual Interpretation

    Lim, Jae-Hae


    The five types of myth about the father of Silla has a organic relation and show the history and culture early in the Silla era. So far it ware not only studied as independent works, and also all of main characters of myth ware interpreted as northern people. Therefore so many scholars interpreted that Silla golden crown is originated from shaman hat in Siberia. But this study interpret that the myth about the father of Silla and golden crown is originated itself, and that are create works reflexed Alzi myth.

    First, Hyukgeose myth is originated by in the Holy Mother myth of the maternal line and six village myth of the paternal side. The Alzi myth is originated in relation of prediction of Hyukgeose and Alzi discovery of Talhae. As like this, six village myth and the myth about the father of Park, Suk, Kim has a organic relation, and that is in the context of nation myth.

    Second, the myth of Silla is originated in organic relationship with the nation myth, that is, the Dangun myth and Jumong myth and so on. The Silla myth accepted the Dangun myth that maternal and paternal line myth are integrated and the Jumong myth that has a element of oviparity. From Dangun myth to the Hyukgeose myth that separated from the maternal line, and change to the Alzi myth that remained the paternal line, and from the Hyukgeose myth that is like Jumong myth to the Alzi myth that a element of oviparity is vanished. Therefore Silla myth is located in the tradition of nation myth and history.

    Third, The theory that Silla golden crown is originated from shaman hat in Siberia also don't consider a basic principle of diffusionism. If we could conform culture diffusionism, we consider to each barometers of morphology, quantitative, and continuance. Already Korea has Gut culture different to shamanism, so barometer of quantitative is dissolved. And a barometer of geographical continuity is also dissolved, because another golden crown is not found between Kyungju and Siberia. On the contrary, golden crown is distributed in the southern Korean peninsula that the most far away from Siberia area.

    From now, we have to make independent to golden crown of Silla from an antler of Siberia shaman's hat. Because Silla golden crown is which represent national foundation myth of Silla. And we have to release Korean Gut culture from shamanism of Siberia. Gut of Korea has originality differ from shamanism. Moreover, we have to recognize again entire theory and discourse that our culture originated from northern area or Siberia, and overcome Siberia origin theory. And a migration theory of northern people from northern area to the Korean peninsula is also task to overcome.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김알지 신화는 신라 초기사회와 민족문화의 독창성을 연구하는 데 상당히 긴요한 자료이다. 그것은 신라왕조의 국가적 정체성과 민족문화의 원형을 포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신라 초기의 국명이 계림국이라고 하는 사실도 김알지 신화에서 근거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신라 금관의 출현도 김알지계 왕실에 의해 비롯될 뿐 아니라, 금관의 상징과 의미도 김알지 신화를 근거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김알지계가 박·석·김의 성씨 교체와 더불어 신라왕조를 석권했다. 그러므로 김알지의 출현과 신라의 정체성을 갈무리하고 있는 김알지 신화의 사료적 성격을 재해석하였다.
    계림국이라는 신라의 나라 이름은 일본이나 중국 사서에서도 나타날 뿐 아니라, 국명이 신라로 바뀐 뒤에도 널리 일컬어져서 신라의 건국이념이나 국가적 정체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 신라 금관은 경주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출토되어 국제 고고학계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한 세계적 문화유산이며 신라 천년의 예술을 상징하는 우리 문화유산인데도, 우리 학계에서는 신라 문화의 현장 속에서 금관을 해석하지 않고 시베리아의 샤먼문화의 영향으로 해석해 온 까닭에 신라문화의 정체성을 주체적으로 밝히지 못했다.
    이 연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신라 건국신화들의 유기적 관련성과 맥락적 해석을 통해서 김알지 신화의 민족적 동질성을 찾아내고 신라금관의 기원을 새로 밝혀서 신라문화의 창조적 정체성을 재인식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삼았다. 다시 말하면 김알지를 알타이족의 후예라고 하거나. 신라 금관을 시베리아 샤먼의 관이라고 해석하는 기존의 식민사관을 극복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목적에 따라 아래와 같이 연구하였다.
    첫째, 김알지 신화를 그 자체로 해석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신라건국신화들의 유기적 관련성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6촌촌장 신화에서부터 박혁거세 신화, 석탈해 신화, 김알지 신화 등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유기적 맥락을 발견하고 상호관계 속에서 맥락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면 김알지를 알타이계 인물, 석탈해를 몽골인의 후예로 단정할 수 없게 될 것이며 민족문화의 자생적 창조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둘째, 김알지의 '알지'라는 이름이 알타이어로 금을 뜻한다는 사실을 들어 알타이인으로 간주하는데, 알지의 이름풀이를 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기록과 더불어 신라건국신화에 등장하는 알평, 알영, 알지 등의 인물, 그리고 그들이 등장한 알천, 알영정 등의 장소, 그리고 박혁거세와 석탈해가 알의 형태로 태어난 사실 등을 통해서 알타이어 기원설을 비판하고, 알지 또한 난생의 아기를 뜻하는 인물이자 알평과 박혁거세, 석탈해와 같은 문화적 전통 속에서 출현한 인물임을 밝혔다.
    셋째, 알지의 출현이 하늘에서 자주빛이 쬐는 가운데 흰 닭의 울음소리에서 비롯되므로 난생신화와 천손신화의 성격을 함께 지닐 뿐 아니라, 그 출현공간이 계림이어서 나라 이름도 계림국으로 일컬어졌다고 하는 사실을 주목하고, 닭이 신라인들의 중요한 상징동물이었음을 밝힌다. 알영부인도 계룡의 몸에서 태어났으며 입이 닭의 부리모양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 것도 닭을 신성한 존재로 여기는 동일한 문화적 맥락 속에 있다. 신라의 국호가 계림이 된 까닭을 신라신화의 여러 맥락 속에서 해명하였다.
    넷째, 건국신화와 왕관은 모두 왕권을 신성시하는 문화적 구조물로서 동질성을 지닌다고 보고 김알지 신화의 세계관이 시각적인 구조물로 형상화된 것이 금관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김알지가 출현한 계림은 신성한 숲이며 이 숲의 형상을 다섯 개의 나무 모양을 관테 위에 세워서 장식한 것이 신라왕관인 금관의 전형이라는 것이다. '세움장식'을 사슴뿔 모양과 출자모양으로 해석하는 기존연구를 비판적으로 극복함으로써 종래의 시베리아 샤먼 기원설을 부정하고 신라인에 의한 독창적 문화유산임을 주장하였다.
    다섯째, 신화의 작품과 작품의 관계는 물론, 금관과 같은 고고학적 유물, 구비전승되는 문화현상을 제각기 다루지 않고 서로 관련성 속에서 맥락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자료의 장르를 가로지르고 주텍스트와 보조텍스트를 넘나들며 통시적 공시적 관점을 포괄하여 총체적인 방법으로 김알지 신화의 의미를 새로운 시각에서 해석하고 신라문화의 정체성을 재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1) 신라문화의 학제적 연구에 공헌: 건국신화는 주로 사학자들과 국문학자들이 연구했고 금관은 고고학자들이 주로 연구했다. 따라서 김알지 신화는 금관의 형성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두 자료인데도 그 관련성을 찾지 못하고 결국 시베리아 무당의 모자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되어 북방기원설을 정설로 삼게 되었다. 그러나 민속학자나 문화인류학자의 시각은 이러한 학문 영역을 넘어서 문화를 다학문적 방법으로 해석한다. 오늘날 문제 중심의 학제적 연구 경향도 이와 같이 간다.
    그러므로 구비전승되는 전통문화 양상을 비롯하여 문헌기록의 건국신화, 고고학 유물의 금관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학제적 연구의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시베리아 샤먼의 북방기원설에 의존하고 있는 국학계의 식민사관을 극복하고 신라문화의 독창성과 창조력을 주체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할 수 있게 되었다.

    2) 신라신화의 총체적 인식에 공헌: 개별 자료 중심의 분석에서 관련 자료들을 두루 끌어들여서 상호관련성과 계기성을 포착함으로써, 종래에 신화로 인정하지 않던 6촌촌장 신화도 신화작품으로 인정하여 배달민족의 신화적 동질성을 확인하고, 6촌 촌장 알평과 박혁거세, 석탈해, 김알지 사이의 서사적 관련성을 통해, 신라건국신화들을 하나의 작품처럼 총체적으로 해석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신라건국신화들을 제각기 천손신화나 난생신화로 화소 차원에서 분석하는 원자론적 연구와, 각 신화를 하나의 작품으로 연구하는 개별적 연구에서 나아가서 신라신화를 하나의 신화꾸러미로 보고 신라초기 문화와 계림국의 세계관적 동질성을 포착하는 문화복합체로 주목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3) 신라문화의 정체성 재인식에 공헌: 그 동안 주제 중심으로 문제를 다루지 않고 자료 중심으로 연구를 한 까닭에 김알지 신화를 분석하고 신라금관을 해석해도 구체적인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명하지 못하고 기껏 시베리아나 유라시아의 다른 민족문화와 관련성을 찾아서 우리 문화의 기원을 외세에서 찾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주자료를 김알지 신화로 한정하지 않고 신라건국신화들을 두루 주목하면서 순차적 계기성을 발견하여 신라문화의 정체성과 신라신화의 세계관적 동질성을 새롭게 해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계림으로 상징되는 신라왕조의 건국이념과 함께 신라금관의 형상적 상징성을 독창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될 것이다. 우리 문화의 기원과 발전 양상을 우리 문화 현장 속에서 맥락적으로 찾아서 입증할 수 있는 주체사관을 정립하는 데 일조할 것이다.

    4) 민중적 민족사관의 수립에 공헌: 알타이어의 비슷한 낱말과 연결 지은 어원풀이 중심의 해석을 근거로 김알지와 신라왕실을 알타이계 혈통으로 해석한 기존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료에 기록된 알지의 우리말 풀이는 물론 다른 신화와 구비전승의 민속자료 속에 다양하게 존재하는 '알지' 관련 어휘들을 두루 동원하여 아기를 난생과 같은 맥락에서 인식하는 민중문화의 전통과, 단군신화의 신단수 이래로 숲을 신성하게 여기는 계림국의 민족적 수목숭배 사상과 세계관을 민중적 민족사관으로 해명할 수 있게 되었다.
    김알지를 비롯한 신라왕실의 혈통은 물론 신라 금관의 기원을 우리 문화사의 현장 속에서 밝히게 됨으로써 민족문화의 창조력을 부정해 온 북방기원설이나 남방문화 전래설을 비판하고 한반도에 자리 잡고 있는 한민족 문화는 한반도 내부에서 자생적으로 창조했다는 민족문화의 자생적 독창성을 주장할 수 있는 학문적 가능성을 열게 될 것이다.

    5) 주체적 문화사관 확립에 공헌: 김알지 신화와 금관 연구를 통해서 우리 민족문화는 시베리아 샤먼의 문화 곧 샤머니즘 문화권에 복속되어 있는 것처럼 해석되어 왔다. 그런데 이 연구를 통해서 신라문화는 물론 배달민족의 기층문화인 굿문화가 우리 민족에 의해 자력적으로 창조되었다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신라신화와 금관은 물론 그 동안 북방문화 전래설에 의존하여 전파주의적 방법으로 우리 문화의 기원설을 펼치던 각 분야의 문화사적 연구가 독립발생설 또는 다원발생설에 의한 방법으로 자생적 민족문화를 입증하는 일련의 연구가 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시베리아 샤머니즘 기원설의 우리 굿문화, 동몽골 기원설의 탈춤문화, 중국 전래설의 인형극 기원, 알타이 기원설의 황금문화, 북방기원설과 남방전래설이 혼재된 고인돌문화의 뿌리에 대해서도 우리 문화의 현장 속에서 자생적으로 형성되었다는 연구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종래의 북방민족 이주설을 극복하고 한반도의 고고학적 발굴 성과와 고대 문화현상을 통해서 주체적인 문화사관을 확립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Index terms
  • 신라신화, 시조신화, 알지신화, 혁거세신화, 탈해신화, 단군신화, 주몽신화, 샤먼, 난생화소 신라문화, 금관, 왕관, 계림, 맥락, 삼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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