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Search by Achievements Type > Reports View

Reports Detailed Information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2351&local_id=10015608
파니 레발트의 생태학적 상상력과 생태페미니즘의 원형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파니 레발트의 생태학적 상상력과 생태페미니즘의 원형 | 2005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사지원(건국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694
Year(selected) 2005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7년 04월 23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레발트는 남성주인공 에두아르트에게 수평적이고 평등한 가치관을 실현하는 진정한 민주주의의 선구자적 역할을 맡기고 예니를 여성해방 및 인간해방을 추구하고 자연과 소통하는 통합적 세계관을 가진 인물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레발트는 소설의 제목이 되고 있는 유대인 여성 예니를 생태페미니즘이 추구하는 여성해방과 자연해방의 중심에 세우고 있다.
    피상적이고 자기 문제에 갇혀 있었던 16살의 소녀는 사랑을 잃고 종교적 위기를 겪으면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안식을 얻고 진정한 해방감을 느낀다. 즉 그녀는 유대인과 기독교의 분리를 스스로 극복하고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존중받아야 하며 서로 연계되어 있다는 일원론적 세계관에 도달한다. 수평적이고 평등한 가치관을 갖게 된 그녀는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차별받고 억압받는 약자를 돕는다. 예컨대 사생아를 낳아 거리에서 참담한 생활을 하고 있는 한 여성이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레발트는 유대인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가치관의 칭송과 옹호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열린 사고와 통합적 세계관을 가진 기독교인 발터 백작을 등장시킴으로써 기독교인과 남성들의 비난을 빗겨간다. 즉 계급과 차별의식에서 벗어나 편견 없이 유대인 시민여성을 사랑하고 자연과 소통하며 저 편이 아니라 현실문제의 해결에 관심을 갖는 생태페미니즘적 사고를 가진 남성을 등장시킴으로써 여성작가의 한계를 극복한다. 그 외에도 이 소설에 등장하는 마이어 씨와 요셉 및 클라라의 남편 윌리엄과 발터 백작의 아저씨는 휴머니스트이다. 이들은 근본적으로 개개 사물의 고유한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인종과 종교에 의한 차별 및 여성문제를 인류의 문제로 보며, 각자의 사회적 역할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휴머니즘을 실천한다. 또 미래의 종교는 휴머니즘이어야 한다는 일치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레발트의 작품에서 보여주고 있는 이러한 점이 오늘날 논의되는 남성과 여성, 인간과 자연, 이성과 감정 등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인간성을 회복하고 차별과 억압 없는 생명공동체를 실현시켜 나가고자 하는 생태페미니즘과 만나는 부분이다. 따라서 19세기의 작가 레발트의 사고와 작품에서 21세기의 화두가 되고 있는 생태페미니즘의 원형을 볼 수 있는 것이다.
  • English
  •  Die ökologische Imagination Fanny Lewalds und das Urbild des Ökofeminismus

    Fanny Lewald war eine der bekanntesten Schriftstellerin im 19. Jh. Die Befreiung der Frau und die Gleichstellung der Juden, im Ansatz sogar eine umfassende soziale Emanzipation waren ihre Hauptanliegen, die sie als bemerkenswerte Repräsentantin des Vormärz ausweisen. Zugleich hat Fanny Lewald eine pantheistische Gottesauffassung, die den Gott ebenso in den Menschen setzte wie in die Pflanze und das Tier. Die Gedanken Spinozas spielten in diesem Zusammenhang eine bedeutende Rolle für sie. Der Satz "Alles was ist, ist Gott" war nach ihren Aussagen der Halt für ihr Leben, der Regulator für ihr Denken, Lieben und Handeln. Er bedeutete gleichzeitig die Anmahnung zu jener Unterordnung des eigenen Willens unter das Allgemeine. Der Mensch hatte ihrer Auffassung nach eine sittliche Aufgabe und eine ethische Pflicht gegen das Allgemeine. Er könnte dabei an jedem Platz und mit jeder Anlage von Nutzen sein.
    In diesem Sinne können die Gedanken Lewalds an den Ökofeminismus angeknüpft und ihr Werk Jenny unter der Perspektive des Ökofeminismus betrachtet werden. Ökofeministen sehen die Ursache der ökologischen Krise und der Probleme der Industriegesellschaft als das Resultat der Unterdrückung und Ausbeutung der Frauen und der Natur in der von Männern dominierten Gesellschaft an. Daher richtet sich ihr Streben darauf, eine Gesellschaft zu bilden, in der die Menschen und die Natur friedlich zusammenleben.
    In Jenny stellt Lewald das vielschichtige Problem der Befreiung der Frau aus Vorurteilen und sozialer Missachtung am Schicksal Jenny Meiers dar. Sie wendet und wehrt sich gegen die gesellschaftlich akzeptierte Norm in ihrem Entwicklungsprozess, den die Konversion und die Trennung vom Verlobten in ihr auslöst. Sie geht den Weg der Frau, die sich auf den Anspruch auf Gleichberechtigung besonnen hat. Auch sind trennende Schranken zwischen Christen und Juden in ihrer Gottesvorstellung aufgehoben. Jenny, die als Jüdin die doppelte Unterdrückung in sich überwunden hat, erreicht die pantheistische Weltsicht. Naturphänomene wie das Nordlicht haben für sie Offenbarungs- charakter.
    Lewald lässt diese Auffassung den Juden und auch manchen Christen aussprechen: "Wir teilen mit Tausenden von Christen die Hoffnung, daß eine neue Religion sich aus dem Wissen hervorarbeiten werde, deren Lehren nur Nächstenliebe und Wahrheit, deren Mittelpunkt Gott sein muß, ohne daß sie einer mystischen Enthüllung bedürfen wird." Lewald wie die Ökofeministen verlangen nach der Humanität und der Belebung der Liebe, denn die Zerstörung der Liebe bedeutet nicht nur die Zerstörung der Umwelt, sondern auch die der Menschheit. Man kann also schon in der Weltanschauung und im Werk der Schriftstellerin Lewald im 19. Jh. die ökofeministische Perspektive finden, die im 21. Jh. intensiv diskutiert wird.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19세기 세 명의 위대한 여성작가" 중의 한 사람이었던 파니 레발트 Fanny Lewald (1811-1889)는 어린 나이에 유대인의 박해를 경험하고 학교에서 급우들로부터 따돌림 당하고 여러 활동에서 소외당하면서 기독교 사회에서 유대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일찍이 깨달았다. 또한 이 소녀는 남학생 못지않게 뛰어난 지적 능력을 인정받으면서도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상급학교로 진학하지 못한 절망과 상처를 가슴에 품었다. 20대에 접어들어서 그녀는 대상인 아버지를 따라 베를린, 바덴-바덴, 브레슬라우를 여행하면서 프로이센의 정치상황에 눈뜨고 사회주의를 접하게 되었다. 이후 전업 작가가 되자, 어린 시절부터 직접 체험했던 유대인의 또 여성의 운명을 글로 표출하고 문학적으로 형상화하기 시작하였다. 즉 모든 인간의 동등권을 주장하며 유대인 해방과 여성해방을 부르짖었다. 이때 그녀는 결국 통합적인 세계관에 이르는데, 이것은 주로 스피노자와 괴테의 범신론 및 조지 엘리엇과 랄프 왈도 에머슨의 유기적 세계관의 영향 덕분이었다. 파니 레발트의 작품을 생태페미니즘적 관점에서 읽을 수 있는 토대가 바로 여기에 있다.
    생태페미니즘은 생태학과 페미니즘을 결합한 형태로 여성에 대한 남성의 억압이나 자연에 대한 인간의 억압이 모두 남성우월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본다. 때문에 남성중심주의와 인간중심주의에서 기인된 지배와 착취를 반성하고 수정해 나가면서 차이의 다양성을 존중함으로써 차별이나 억압 없는 생명공동체를 실현시켜 나가고자 한다. 따라서 이는 "생존을 위한 투쟁의 논리 대신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담은 상생의 윤리를 강조함으로써 신뢰와 정감을 생명권 전반에 확대하고자 하는 새로운 휴머니즘에로의 전회이다"
    본고는 파니 레발트의 작품 분석에서 바로 이 생태페미니즘과 만나는 부분들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19세기 여성작가 파니 레발트의 사고와 작품이 21세기의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생태페미니즘을 원형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1) 학문적 및 사회적 기여도 및 파급 효과

    첫째, 국내의 독일어권 문학 뿐 아니라 타 문학계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생태문학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고 생산적인 작업을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그럼으로써 생태문학의 장르를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둘째, 아직 확고한 개념 정의가 내려지지 않은 여성학계의 생태페미니즘 논의 뿐 아니라 이론화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셋째, 그동안 국내의 독문학에서 진행되어 온 정전 위주의 문학사 수용에서 벗어나 새로운 연구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그럼으로써 침체되어 있는 독문학을 활성화시키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넷째, 아직 알려지지 않은 한국 여성 작가의 발굴과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하는 자극을 줄 것이고, 이러한 작업의 결과는 역으로 한국 여성문학을 해외에 알리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는 촉진제가 될 것이다.
    다섯째, 일련의 연구들은 학제간의 연구를 활성화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다. 즉 한국 여성문학과 외국 여성문학을 비교하는 비교문학 연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여섯째, 서구 선진사회와 한국 사회의 여성의 위치와 역할을 비교하고 여전히 한국사회에 남아 있는 성차별과 여성 억압기제들에 대한 토론의 장을 여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2) 교육 현장에의 활용도

    첫째, 인간사회의 현실을 반영하는 생생한 문학작품은 생태문제가 단순한 오염의 현상이 아니라는 것을 더욱 확실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교육매체임을 제시할 것이다. 전 지구적 환경오염과 생태파괴는 의식의 전환을 촉구하고 있고 문학작품을 읽는 행위가 이 의식의 전환을 고양시키는 계기임을 본 연구는 입증할 것이다.
    둘째, 여성문학을 통하여 가부장제가 체질화되어 있는 남성들이 무의식적으로 문명화와 산업사회를 촉진시켰던 시기에, 여성들은 ‘여성적’이라고 치부해 버리는 사고와 생활 속에서 자연과 우주와 생체리듬에 맞추어 살아가는 방식을 터득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이를 우리 전통사회의 생활모습과도 비교함으로써 우리 전통사회 여성들의 지혜를 깨닫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가 서구의 낭만주의와 시민사회의 형성기의 문인과 철학자들의 자연에 대한 태도와 정신을 다루고 있는 만큼 이 시기의 한국의 문인과 철학자들의 자연철학과 생태정신을 파악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넷째, 문학작품에 나타난 남성과 여성의 이분법적 사고가 배제된 사회의 모델을 실제로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이의 실현이 가능하다는 꿈을 키워주고 그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다섯째, 한국의 대학교에서 여학생이 전체 학생 수의 50%에 육박하고 있는 현실에서 여성문학에 대한 강의를 통하여 여성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보하고 가치를 고양시키면서 상호 인정하고 협조하는 길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3) 여성문학계와 여성학계의 활용도

    본 연구는 여성작가의 발굴과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여성문학 연구소, 여성연구소, 여성학과 및 여성학회의 교육 자료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 Index terms
  • 파니 레발트, 생태페미니즘, 휴머니즘, 생태학적 세계관, 일원론적 가치관, 예니, 스피노자, 에머슨, 괴테, 조지 엘리엇, 조르지 상드
  • List of digital content of this reports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 This document, it is necessary to display the original author and you do not have permission
    to use copyrighted material for-profit
  • In addition , it does not allow the change or secondary writings of work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