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Search by Achievements Type > Reports View

Reports Detailed Information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2452&local_id=10012911
서구 민담에서 동화로, 동화에서 애니메이션으로의 변용과정에 나타나는 정치적 전유: 그림(Grimm) 동화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623
Year(selected) 2005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7년 05월 29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이 연구의 목적은 서구 사회에서 고대로부터 민중들 사이에 구전되어 오던 민담이 근대에 ‘동화’라는 문자화를 거치면서, 또한 더 나아가 이 문자화된 동화가 현대에 ‘애니메이션’이라는 영상화를 거치는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변용되어 왔는지 살펴보고, 그 변용의 과정에서 발생한 정치적 전유의 양상을 밝히는 데 있다. 서구 전래 민담에서 동화로, 그리고 동화에서 애니메이션으로의 변용은 당대의 기술적 변화를 반영함은 물론, 작가, 제작자 및 수용자 층의 의식 변화를 첨예하게 반영하고 있다. 분석 대상은 현대 애니메이션에 풍부한 소재를 제공하였던 독일의 그림 형제의 동화선집이 주가 되고, 또한 이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에 성공한 대표적 기업인 월트 디즈니사의 작품들로 삼았다. 본 연구를 위해 첫 장에서는 서구에서 수천 년 동안 구전의 형태로 존재하던 민담이 16세기 이후 18세기에 이르기까지 주로 귀족이나 부르주아 작가들에 의해 새로운 문학 텍스트인 동화로 거듭나는 양상을 밝혀보았다. 이 과정은 봉건주의로부터 초기 자본주의로의 전환기에 나타나는 가치관의 변화나 이념적 갈등이 동화 속에 반영되기도 하고, 또한 문자화를 담당한 작가에 의해 내러티브의 관점이나 스타일 등이 전유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즉, 민담에서 동화로 변화하는 초기 과정에 이미 정치화가 개입되는 것이다. 특히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에 걸쳐 민담의 동화화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 이는 소수의 귀족층만을 대상으로 하던 동화가 부르주아 층까지 확대됨에 따라 아동문학에 대한 수요가 훨씬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시기 유럽은 계몽주의가 확산되어 도덕적이고 기독교적인 선악 개념을 가장 우위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의 출판업자와 성직자, 교육자, 부모들이 나서서 어린이들에 적합한 읽을거리에 대해 토의하여 유익한 이야기의 판단 기준을 세우기 시작하였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동화의 내용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경고를 하는 내용과 착하고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교훈적인 이야기들로 넘쳐났다. 대표적인 동화선집자인 그림형제는 1812년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 제 1권을 발간한 이후, 1857년에 이르기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판을 거듭하여 이야기를 실어나갔다. 그들은 민담을 기록하면서 어린이들에게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성적이고 외설적 요소들을 삭제 또는 변형시킨다든지, 남녀의 성차를 고착화시킴으로써 기독교 가부장제의 사회적 지향점을 따르고자 노력하였다. 따라서 "창의적인 오염자"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림형제가 민담의 토속적이고 건강한 원색적 요소, 민족 고유의 색채와 해학 등을 상당부분 훼손시켰다는 부정적 지적도 많다. 또한 동화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단순히 교훈적이고 계몽적인 역할의 범주에서 벗어나 소위 ‘공포의 교육학’으로 불릴 수 있는 매우 규범적인 틀을 확대 재생산 해내게 되었다.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사회와 어른이 만들어 낸 일정한 틀에 맞춰 규범적인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것이다. 따라서 동화 역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화와 문화변용을 위한 도구’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장에서는 20세기에 들어와 동화가 영화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거대 자본의 투입과 대중적 전파라는 막강한 전략이 발휘됨으로써 정치성이 보다 공고히 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동화가 영화의 소재로 등장하기 시작한 1920년대 이후 동화는 사회 전반에 대중적으로 전파되었고 관객의 높은 지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동화를 소재로 한 영화화에 가장 두각을 드러냈던 곳은 디즈니사로서 이후에 나올 애니메이션의 한 전형을 제공하였다. 기획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영화는 물론 관련 캐릭터 상품 제작이 함께 이루어지는 할리우드 영상 제작 시스템은 동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이미지들을 관객, 특히 어린이들에게 깊이 각인시키고 고착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 과정은 자본주의 문화산업의 속성인 상업화, 대중화, 이윤 추구를 철저히 따르는 과정이며, 그 과정에서 관객은 아도르노(Adorno)가 지적하는 "개별성의 희생"을 담보로 지불하며 철저히 소비자로 전락해 버리고 만 것이다. 디즈니사가 당대 대중들의 욕구를 제대로 포착해내었기 때문에 성공을 거두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철저히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움직이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들은 이념의 고착화 및 정치화에 어느 누구보다도 중심적인 기능을 담당하였다고 하겠다. 1930년대 이후 디즈니에 대한 비평이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는데, 특히 디즈니사가 역사성이나 현실성과는 거리가 먼 지나친 이상주의와 낙관주의의 세계를 만듦으로써 심각한 가치혼란과 가치전도를 가져왔음을 비판하였다.
  • English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tudy on the politic appropriation in the process of developments from Western folk tales to fairy tales, and from fairy tales to modern animations. The process of developments obviously reflect the changes of consciousness of writers(directors), publishers(producers) and readers(audience), as well as technical changes in each period. The object of this study is Brothers Grimm's fairy tales, which offered a variety of subject matters to modern animations, and Walt Disney's animations, one of the most successful enterprise animations.
    The rise of the fairy tale in the Western world as the mass-mediated cultural form coincided with the decline of feudalism and the formation of the bourgeois. As a literary genre, the fairy tale reflected a change in values and ideological conflicts in the transitional period from feudalism to early capitalism. Fairy tales began to be printed very actively at the point when they included not only the aristocratic but also the bourgeois as their readers and when a commercial market was developing for children’s literature in the 19th century.
    Along with this, the perspectives of narratives and literary styles were appropriated by writers. A number of folk tales were transformed into fairy tales after going through major changes. The violence, crudity and fantastic character of the originals were cut out so that children would not be harmed by reading fairy tales. In the process of this transformation, the grotesque realism of folk culture, such as earthly humor, burlesque twists, obscenity, etc., disappeared or became weakened.
    Folk tales also became assimilated into the official canon of children’s literature, which had been more interested in producing docile minds than playful and creative bodies. Most of the fairy tales written in this period were didactic or exemplary stories for children, in order to satisfy not children but clergymen, teachers and parents.
    After publishing the first volume of <Children’s and Household Tales> in 1812, the Brothers Grimm continued to publish the collection six times in succession until 1857. They also transformed violent and obscene factors in folk tales into didactic and Christian patriarchal factors. In this respect, they were called not only collectors of pure folk tales but also creative contaminators. Some scholars criticized them for the excessive transformation of folk tales.
    The social regulation of desire and disobedience became the central issues of fairy tales in the 19th century in Europe. Fairy tales served as instruments of socialization and acculturation, so that they offered good examples of the pedagogy of fear.
    The reception of fairy tales in the Western world has been heavily influenced by the Disney corporation. <Snow and the Seven Dwarfs>, produced in 1937 as Disney’s first full-length animation, is very important because it became the prototype not only for Disney’s other fairy tale films but for most animated films based on fairy tales by other producers. The uniformity of structure, style and themes established in 1937 was further developed in Disney’s other animated films.
    Disney’s popular culture reflects the socio-economic conditions of his times, and he was able to perceive the needs of both the culture industry and the American people in his works. The company’s success was magnified because of the widespread popularity of its products, as well as abundant praise on it. Disney’s products incorporated elements of other commercialized forms of entertainment and mass culture.
    From the mid-1930s, Disney films were increasingly interpreted by critics. Disney’s versions of fairy tales are sometimes better knwon than the originals, especially in the U.S.A. The Disneyfication of fairy tales raised harsh criticism from folklorists, educators, and children’s literature experts, for sanitizing the original and promoting Americanization.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이 연구의 목적은 서구 사회에서 고대로부터 민중들 사이에 구전되어 오던 민담이 근대에 '동화'라는 문자화를 거치면서, 또한 더 나아가 이 문자화된 동화가 현대에 '애니메이션'이라는 영상화를 거치는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변용되어 왔는지 살펴보고, 그 변용의 과정에서 발생한 정치적 전유의 양상을 밝히는 데 있다. 서구 전래 민담에서 동화로, 그리고 동화에서 애니메이션으로의 변용은 당대의 기술적 변화를 반영함은 물론, 작가, 제작자 및 수용자 층의 의식 변화를 첨예하게 반영하고 있다. 분석 대상은 현대 애니메이션에 풍부한 소재를 제공하였던 독일의 그림 형제의 동화선집이 주가 되고, 또한 이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에 성공한 대표적 기업인 월트 디즈니사의 작품들로 삼았다. 본 연구를 위해 첫장에서는 서구에서 수천년 동안 구전의 형태로 존재하던 민담이 16세기 이후 18세기에 이르기까지 주로 귀족이나 부르주아 작가들에 의해 새로운 문학 텍스트인 동화로 거듭나는 양상을 밝혀보았다. 이 과정은 봉건주의로부터 초기 자본주의로의 전환기에 나타나는 가치관의 변화나 이념적 갈등이 동화 속에 반영되기도 하고, 또한 문자화를 담당한 작가에 의해 내러티브의 관점이나 스타일등이 전유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즉, 민담에서 동화로 변화하는 초기 과정에 이미 정치화가 개입되는 것이다. 특히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에 걸쳐 민담의 동화화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 이는 소수의 귀족층만을 대상으로 하던 동화가 그 범위를 넓혀 부르주아 층까지 대상으로 삼음에 따라 아동문학에 대한 수요가 훨씬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시기 유럽은 계몽주의가 확산되어 도덕적이고 기독교적인 선악 개념을 가장 우위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의 출판업자와 성직자, 교육자, 부모들이 나서서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읽을거리에 대해 토의하여 유익한 이야기의 판단 기준을 세우기 시작하였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동화의 내용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경고를 하는 내용과 착하고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교훈적인 이야기들로 넘쳐났다. 대표적인 동화 선집자인 그림형제는 1812년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 제1권을 발간한 이후, 1857년에 이르기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판을 거듭하여 이야기를 실어나갔다. 그들은 민담을 기록하면서 어린이들에게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성적이고 외설적 요소들을 삭제 또는 변형시킨다든지, 남녀의 역할에 대한 성차를 고착화시킴으로써 기독교 가부장제의 사회적 지향점을 따르고자 노력하였다. 따라서 "창의적인 오염자"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림형제가 민담의 토속적이고 건강한 원색적 요소, 민족 고유의 색채와 해학 등을 상당부분 훼손시켰다는 부정적 지적도 많다. 또한 동화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단순히 교훈적이고 계몽적인 역할의 범주에서 벗어나 소위 '공포의 교육학'으로 불릴 수 있는 매우 규범적인 틀을 확대 재생산 해내게 되었다.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사회와 어른이 만들어 낸 일정한 틀에 맞춰 규범적인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것이다. 따라서 동화 역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화와 문화변용을 위한 도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볼 수 있다. 두번째 장에서는 20세기에 들어와 동화가 영화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거대 자본의 투입과 대중적 전파라는 막강한 전략이 발휘됨으로써 정치성이 보다 공고히 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동화가 영화의 소재로 등장하기 시작한 1920년대 이후 동화는 사회 전반에 대중적으로 전파되었고 관객의 높은 지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동화를 소재로 한 영화화에 가장 두각을 드러낸 곳은 디즈니사로서 이후에 나올 애니메이션의 한 전형을 제공하였다. 기획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영화는 물론 관련 캐릭터 상품 제작이 함께 이루어지는 헐리우드 영상 제작 시스템은 동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이미지들을 관객, 특히 어린이들에게 깊이 각인시키고 고착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 과정은 자본주의 문화산업의 속성인 상업화, 대중화, 이윤 추구를 철저히 따르는 과정이며, 그 과정에서 관객은 아도르노(Adorno)가 지적하는 '개별성의 희생'을 담보로 지불하며 철저히 소비자로 전락해 버리고 만 것이다. 디즈니사가 당대 대중들의 욕구를 제대로 포착하였기 때문에 성공을 거두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철저히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움직이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들은 이념의 고착화 및 정치화에 어느 누구보다도 중심적인 기능을 담당하였다고 하겠다. 1930년대 이후 디즈니에 대한 비평이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는데, 특히 디즈니사가 역사성이나 현실성과는 거리가 먼 지나친 이상주의와 낙관주의의 세계를 만듦으로써 심각한 가치혼란과 가치전도를 가져왔음을 비판하였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동화나 애니메이션의 세계는 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일견 소재나 주제에 있어 타 장르보다는 상대적으로 순수성을 더 많이 유지하고 있다는 환상을 갖게 만든다. 하지만 서구 전래 민담에서 활자화된 텍스트의 형태인 동화로 변형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동화에서 다시 영상화된 애니메이션으로 변형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전유를 거치게 된다. 동화와 애니메이션의 발전과정에서 파악할 수 있는 정치적 전유의 양상은 곧 우리 주변의 거의 모든 분야로 확해하여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문화라는 카테고리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형식의 개체들은 오랜 시간 동안 해당 국가나 민족, 혹은 문화권 속에서 발전해 왔기 때문에 통시적인 변화의 양상을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서양의 동화에 대한 기존의 연구논문들을 살펴보면, 주로 동화의 내용별 유형 분류나 서술 형식 분석 등에 초점을 맞추거나, 영어학습과 동화의 상관관계, 또는 동화가 아동들의 인성 및 심리발달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본 연구는 동화와 애니메이션 자체에만 국한되었던 기존의 연구를 보완함으로써, 서구의 전래 민담에서 현대의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나타나는 변화의 양상을 통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한 계기를 제공하였다고 본다. 특히 정치, 경제적인 면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면에 있어서도 대미 종속적인 양상을 보이는 우리의 문화 양상을 돌이켜 볼 때,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인한 폐해는 그 어떤 나라보다도 더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자는 연구 결과를 우선 직접 강의에 활용할 계획이다. 본 연구자는 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미문화의 이해>라는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데, 이 논문의 주제 역시 수업 시간 중에 문화 이해와 관련된 중심 주제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학생들이 성장하면서 단순히 동화적 환상의 세계로만 받아들였던 세계가 기실은 그 변용과정에 참여하였던 주 계층 및 집단의 정치적 전유의 산물이라는 사실은, 학생들에게 상당한 놀라움과 아울러 대상 자체에 대한 진지한 비판적 사유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른 사실을 학생들과 함께 토의하며, 더 나아가 그들 스스로 현대 상업주의 문화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또 다른 정치적 전유의 양상을 발견하여 문제점을 제시하고 나름의 해결점을 제시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본 연구자는 강의 현장에서 연구 결과를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활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또한 향후 연계되는 영미문화 관련 후속 연구를 포함하여 한 권의 문화 관련 저서로 출판하여 현대 문화 연구에 미력하나마 기여를 하고자 한다.
  • Index terms
  • 서구 민담, 동화, 애니메이션, 그림 동화, 그림 형제, 월트 디즈니, 전유, 정치성
  • List of digital content of this reports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 This document, it is necessary to display the original author and you do not have permission
    to use copyrighted material for-profit
  • In addition , it does not allow the change or secondary writings of work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