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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2885&local_id=10017626
A.S. 뿌쉬낀 드라마 연구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A.S. 뿌쉬낀 드라마 연구 | 2006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정지윤(고려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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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181
Year(selected) 2006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8년 02월 11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8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A.S. 뿌쉬낀 드라마 연구 (주연酒宴 모티프를 중심으로)
    본 논문에서는 뿌쉬낀의 『보리스 고두노프』와 『작은 비극들』에 나타나는 주연 모티프에 특히 주목한다.
    『보리스 고두노프』에는 주연 장면이 두 번 나온다. 첫 번째 주연은 9번째 장 "모스크바. 슈이스끼의 집"에서, 두 번째 주연은 열두 번째 장 "삼보르에 있는 므니셰끄 사령관의 집"에서. 각각 러시아와 폴란드를 무대로 하는 이 두 장은 두 개의 다른 문화에 의해서, 러시아 역사상 황제의 자리에 올랐던 인물들인 그리고리 오뜨레피예프, 바실리 슈이스끼에 의해서 등가적, 계열적인 관계를 이루고, 대비 관계, 서로를 반영하는 거울 관계로 연결되어있다. 뿌쉬낀은 두 개의 다른 문화와 모스끄바의 왕좌를 넘보는 두 인물들을 보여주는 대조의 기법을 통해서 극의 긴장감과 통일성을 유지시킨다. 두 개의 주연 장면은 특히 참칭자와 슈이스끼의 성격으로 다면적으로 보여주는 장들 중 하나로 기능한다.
    뿌쉬낀 비극의 주연 장면들이 낳는 효과는 시인이 드라마 시학에서 추구한 혁신들의 직접적인 결과이다. 그 당시에 러시아 연극계를 지배하고 있던 고전주의의 이론은 "비극의 제 1원리는 플롯이고, 제 2원리는 성격"이라고 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를 따르고 있었다. 사건의 순차적인 흐름에 따라 하루 동안 한 장소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보여주는 고전주의 드라마에서 인물은 이미 형성되고 고정된 성격으로 등장할 수밖에 없었다. 뿌쉬낀은 이러한 고전주의의 성격묘사를 비판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다면적인 성격을 그리고자 했다. 그는 『보리스 고두노프』에서 7여년에 걸쳐 일어나는 사건을 각각 다른 장소를 배경으로 하는 23 개 장에 배치함으로써 다각도로 발현되는 인물의 성격을 보여줄 수 있었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와 달리 뿌쉬낀에게 비극의 제 1원리는 성격, 제 2원리는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뿌쉬낀은 장으로 연결된 구성을 통하여 인물의 성격을 다면적으로 드러낼 뿐만 아니라 극적 긴장감을 강화하고 작품의 통일성을 유지한다. 『보리스 고두노프』에 나오는 두 주연 장면은 뿌쉬낀의 이러한 지향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할 수 있다.
    뿌쉬낀 드라마의 원리가 성격과 구성이라는 사실은 『작은 비극들』에서 더 확실히 증명된다. 인간의 열정과 개인의 운명을 다루는 『작은 비극들』에서는 역사극 『보리스 고두노프』에서보다 인물의 성격, 열정이 더욱 강렬하게 나타나고, 플롯의 흐름이 아닌 장면의 교체에 의해서 더욱 핍진성 있게 구현된다. 『작은 비극들』의 주요 장면으로 계속 나타나는 주연은 그러한 사실을 잘 예증해주는 장소이다.
    『보리스 고두노프』에서 주연은 이차적인 모티프였다. 그러나 『작은 비극들』의 심리적인 테마 속으로 들어가면서 그것은 완전히 새로운, 작품의 중심 모티프로 등장한다. 뿌쉬낀 작품에서 일반적으로 주연은 고매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고 우정과 기쁨의 성소와 연관되어 있었다. 그러나 『작은 비극들』에 나오는 주연들은 이런 의미와 거리가 멀다. 그것은 황금이 든 궤들 앞에서 촛불을 밝히고 혼자 즐기는 기괴한 주연일 때도 있고 (「인색한 기사」), 친구를 살해하기 위해 우정의 만남을 가장한 주연일 때도 있고 (「모짜르트와 살리에리」), 주연 참석자를 죽이고, 망자 앞에서 사랑을 나누는 장소 일 때도 있고 (「석상손님」), 역병의 도시에서 추도회 대신 열리는 방탕한 주연일 때도 있다(「역병 기간의 향연」). 이러한 이상한 주연들은 작품 주인공들의 성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작은 비극들』의 주인공들은 모두 분열된 자아를 가지고 있고, 그들의 모순적인 열정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장소인 주연 또한 삶으로 충만한 우정의 만남이 아닌 죽음을 동반하는 기괴한 주연이 된다.
    주인공의 열정이 반영되는 주연은 때때로 종교의식과 매우 닮았고(「인색한 기사」, 「모짜르트와 살리에리」), 주인공이 앞으로 자신에게 닥쳐올 파멸, 혹은 고통을 모르고, 자신의 열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주연의 공간은 비극적인 아이러니의 공간이 된다(「인색한 기사」, 「모짜르트와 살리에리」, 「석상손님」, 「역병 기간의 향연」).
  • English
  • A.S. Pushkin’s dramatic works (The motive of feast)
    This work analyses the motive of "feast", shown in A.S. Pushkin’s tragedies such as "Boris Godunov" and "The little tragedies". In "Boris Godunov", the feast appears only two times. The first is in the ninth scene "Moscow. Shuiskij's house", and the second is in the twelfth scene "The commander Мnishek’s castle in Sambor". These two scenes, which represent two cultures (russian and polish) and two persons who usurped the throne in history of Russia, are connected in the equivalent and syntactical relation. Using contrast technique, Pushkin keeps intensity and unity in his drama. The pictures of feasts serve as one of aspects, which multilaterally embody Shuiskij's and the Pretender’s character. The effect of scenes of feasts is a direct result of the innovations, which were introduced by the poet into poetics of a drama. The classical principle, which then dominates the russian theatre, is based on theories of Aristotle, who thought that the first principle of tragedy is the plot, and the second is the character. The classical drama shows events consecutively occurring for 24 hours in a place. Therefore in such drama is given already formed character. Refusing characterization of classicism, Pushkin tried to show multilaterally changing and developing character. In "Boris Godunov" Pushkin composed the events occurring for 7 years through 23 scenes (any of them does not hold the same background in common with the next scene). With this new composition the poet portraits a developing and changing character. In contrast to Аristotle’s theory, the first principle of tragedy for Pushkin is the character and the second is the composition. This formula is more distinctly illustrated in "The little tragedies", whose theme is passions of persons and destiny of an individual, than in "Boris Godunov". Self-contradicting passions of heroes are the most clearly shown in scenes of a feast in "The little tragedies".
    In "Boris Godunov" the feast was secondary motive. But later it became a main motive in "The little tragedies". In Pushkin's works the feast has been related to friendship and pleasure. But in "The little tragedies" its meaning is absolutely different. These tragedies include 4 major feasts. The first describes the knight’s lonely feast in front of a chest with gold in it, with candles lit ("The covetous knight"). Secondly, the feast of death, in which Salieri poisons his friend ("Mozart and Salieri"). Next, a feast in which Don Juan kisses Laura before the corpse after committing murder ("The stone guest"), and finally a feast of debauchery in the city of death("The feast during the plague"). Such unusual feasts are directly connected with characters of heroes. In "The little tragedies" heroes have self-contradicting and double individuality. Their antinomic passions are the most evidently shown in the space of feasts, which is accompanied not by the pleasure and by friendship, but by death, murder and suffering. Their feasts are sometimes similar to religious rituals. Sometimes they become tragic space of irony.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부제: 주연酒宴 모티프를 중심으로)
    본 논문에서는 뿌쉬낀의 『보리스 고두노프』와 『작은 비극들』에 나타나는 주연 모티프에 특히 주목한다.
    『보리스 고두노프』에는 주연 장면이 두 번 나온다. 첫 번째 주연은 9번째 장 "모스크바. 슈이스끼의 집"에서, 두 번째 주연은 열두 번째 장 "삼보르에 있는 므니셰끄 사령관의 집"에서. 각각 러시아와 폴란드를 무대로 하는 이 두 장은 두 개의 다른 문화에 의해서, 러시아 역사상 황제의 자리에 올랐던 인물들인 그리고리 오뜨레피예프, 바실리 슈이스끼에 의해서 등가적, 계열적인 관계를 이루고, 대비 관계, 서로를 반영하는 거울 관계로 연결되어있다. 뿌쉬낀은 두 개의 다른 문화와 모스끄바의 왕좌를 넘보는 두 인물들을 보여주는 대조의 기법을 통해서 극의 긴장감과 통일성을 유지시킨다. 두 개의 주연 장면은 특히 참칭자와 슈이스끼의 성격으로 다면적으로 보여주는 장들 중 하나로 기능한다.
    뿌쉬낀 비극의 주연 장면들이 낳는 효과는 시인이 드라마 시학에서 추구한 혁신들의 직접적인 결과이다. 그 당시에 러시아 연극계를 지배하고 있던 고전주의의 이론은 "비극의 제 1원리는 플롯이고, 제 2원리는 성격"이라고 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를 따르고 있었다. 사건의 순차적인 흐름에 따라 하루 동안 한 장소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보여주는 고전주의 드라마에서 인물은 이미 형성되고 고정된 성격으로 등장할 수밖에 없었다. 뿌쉬낀은 이러한 고전주의의 성격묘사를 비판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다면적인 성격을 그리고자 했다. 그는 『보리스 고두노프』에서 7여년에 걸쳐 일어나는 사건을 각각 다른 장소를 배경으로 하는 23 개 장에 배치함으로써 다각도로 발현되는 인물의 성격을 보여줄 수 있었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와 달리 뿌쉬낀에게 비극의 제 1원리는 성격, 제 2원리는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뿌쉬낀은 장으로 연결된 구성을 통하여 인물의 성격을 다면적으로 드러낼 뿐만 아니라 극적 긴장감을 강화하고 작품의 통일성을 유지한다. 『보리스 고두노프』에 나오는 두 주연 장면은 뿌쉬낀의 이러한 지향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할 수 있다.
    뿌쉬낀 드라마의 원리가 성격과 구성이라는 사실은 『작은 비극들』에서 더 확실히 증명된다. 인간의 열정과 개인의 운명을 다루는 『작은 비극들』에서는 역사극 『보리스 고두노프』에서보다 인물의 성격, 열정이 더욱 강렬하게 나타나고, 플롯의 흐름이 아닌 장면의 교체에 의해서 더욱 핍진성 있게 구현된다. 『작은 비극들』의 주요 장면으로 계속 나타나는 주연은 그러한 사실을 잘 예증해주는 장소이다.
    『보리스 고두노프』에서 주연은 이차적인 모티프였다. 그러나 『작은 비극들』의 심리적인 테마 속으로 들어가면서 그것은 완전히 새로운, 작품의 중심 모티프로 등장한다. 뿌쉬낀 작품에서 일반적으로 주연은 고매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고 우정과 기쁨의 성소와 연관되어 있었다. 그러나 『작은 비극들』에 나오는 주연들은 이런 의미와 거리가 멀다. 그것은 황금이 든 궤들 앞에서 촛불을 밝히고 혼자 즐기는 기괴한 주연일 때도 있고 (「인색한 기사」), 친구를 살해하기 위해 우정의 만남을 가장한 주연일 때도 있고 (「모짜르트와 살리에리」), 주연 참석자를 죽이고, 망자 앞에서 사랑을 나누는 장소 일 때도 있고 (「석상손님」), 역병의 도시에서 추도회 대신 열리는 방탕한 주연일 때도 있다(「역병 기간의 향연」). 이러한 이상한 주연들은 작품 주인공들의 성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작은 비극들』의 주인공들은 모두 분열된 자아를 가지고 있고, 그들의 모순적인 열정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장소인 주연 또한 삶으로 충만한 우정의 만남이 아닌 죽음을 동반하는 기괴한 주연이 된다.
    주인공의 열정이 반영되는 주연은 때때로 종교의식과 매우 닮았고(「인색한 기사」, 「모짜르트와 살리에리」), 주인공이 앞으로 자신에게 닥쳐올 파멸, 혹은 고통을 모르고, 자신의 열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주연의 공간은 비극적인 아이러니의 공간이 된다(「인색한 기사」, 「모짜르트와 살리에리」, 「석상손님」, 「역병 기간의 향연」).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본 연구 결과는 앞으로 국내 학술지에 출판될 예정이다. 논문으로 출판될 결과물은 뿌쉬낀 문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독자가 참고자료로 읽을 수 있고, 뿌쉬낀 문학에 관한 대학이나 대학원 수업에서 폭넓은 논의를 위한 재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 Index terms
  • 보리스 고두노프, 슈이스끼, 그리고리 오뜨레피예프, 참칭자, 슈이스끼의 집, 므니셰끄의 성, 러시아, 폴란드, 작은 비극들, 인색한 기사, 모짜르트와 살리에리, 석상 손님, 역병 기간의 향연,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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