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크게 일제강점기 대학 및 전문학교도서관을 파악하기 위한 현황조사와, 이들 도서관에서 사용한 분류표에 대한 연구로 크게 대별되었다. 이 중 현황조사와 관련된 연구는 이미 그 결과를 재단등재학술지(결과보고서 1페이지 참조)에 발표하였다.
일제강점기 대 ...

이 연구는 크게 일제강점기 대학 및 전문학교도서관을 파악하기 위한 현황조사와, 이들 도서관에서 사용한 분류표에 대한 연구로 크게 대별되었다. 이 중 현황조사와 관련된 연구는 이미 그 결과를 재단등재학술지(결과보고서 1페이지 참조)에 발표하였다.
일제강점기 대학 및 전문학교 도서관의 현황에 대한 연구결과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대학 및 전문학교는 1개의 관립대학과 4개의 관립전문학교, 1개의 공립전문학교, 8개의 사립전문학교가 도서관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속기관으로서의 도서관은 경성제국대학도서관과 보성전문학교도서관이며, 나머지 도서관은 계 또는 과 단위의 부서에서 도서관을 운영하였다. 독립된 건물을 사용한 도서관은 경성고등상업학교 도서관과 보성전문학교도서관, 숭실전문학교도서관이었고 나머지 대학 및 전문학교 도서관은 공용건물을 사용하였다. 직원수는 경성제국대학부속도서관이 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의 도서관은 1명에서 4명 사이의 직원으로 운영하였다.
그리고 상기 도서관에서 사용한 분류표는 경성제국대학도서관은 자체분류표를 사용하였으며, 1940년경 이후 듀이십진분류법(DDC)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보성전문학교도서관과 혜화전문학교도서관은 자체분류표를 사용하였으며, 연희전문학교도서관과 이화여자전문학교도서관은 DDC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이들 대학 및 전문학교도서관 이외의 도서관에 대한 연구는 현재 수행 중에 있으며, 이 연구결과는 추후 완성되는 관리지침에 설정된 기간 이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This study consisted of two parts. First part of this study investigated the situation of the Korea University and college libraries under the Japanese Occupation of Korea and the other part of this study investigated major classification systems made ...

This study consisted of two parts. First part of this study investigated the situation of the Korea University and college libraries under the Japanese Occupation of Korea and the other part of this study investigated major classification systems made and used by Korean Libraries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of Korea.
Keijo Imperial University Library and Bosung College Library were subsidiary agencies and the other libraries were a section or a department. Keijo Commercial High College Library, Bosung College Library and Soongsil College Library had separate building, and the other college libraries shared a building with other sections or departments in the college. Keijo Imperial University Library had the largest staff and the other libraries had between one and four staff members.
Keijo Imperial University Library used Keijo Imperial University Library Eastern Books Classification and Keijo Imperial University Library Classification of European Books. Yeonhee Cristian College Library and Ewha Women College Library used Dewey Decimal Classification(DDC). Research about the other college libraries is accomplishing now.

일제강점기 대학 및 전문학교는 해방이후 대학으로 연계 또는 승격되어 현재 여러 대학의 모태가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대학 및 전문학교 내에 있었던 도서관들 역시 현재 대학도서관들의 모태가 된다. 그러나 이들 대학도서관들의 해방 이후 실태에 비해 일제강점기 도 ...

일제강점기 대학 및 전문학교는 해방이후 대학으로 연계 또는 승격되어 현재 여러 대학의 모태가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대학 및 전문학교 내에 있었던 도서관들 역시 현재 대학도서관들의 모태가 된다. 그러나 이들 대학도서관들의 해방 이후 실태에 비해 일제강점기 도서관의 실태에 대한 연구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문헌분류와 관련된 연구는 더욱 그러하다.
이 연구는 부족하게 남아있는 자료이지만 그 자료를 바탕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대학 및 전문학교 도서관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일제강점기 대학 및 전문학교도서관의 문헌분류표와 관련된 사실을 파악하는 것을 그 일차적인 목표로 하였다. 그리고 파악된 자료들을 근거로 일제강점기 대학 및 전문학교도서관이 사용한 분류표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수행되었다.
일제강점기 당시 대학 및 전문학교 도서관에 대한 연구는 도서관의 존재 여부조차 파악하기 힘든 상태였다. 이것은 일제강점기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존재하는 각 대학의 사료에도 도서관에 대한 부분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 연구는 일제강점기 고등교육기관인 대학 및 전문학교 도서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먼저 수행한 뒤, 이들 학교의 도서관이 사용한 문헌분류의 실태에 대해서 파악하였다. 그리고 당시 이 도서관들이 사용한 문헌분류표를 분석하여 특징을 파악하였다.

이 연구는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대학과 전문학교의 도서관현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1개의 관립대학과 4개의 관립전문학교, 1개의 공립전문학교, 8개의 사립전문학교가 도서관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속기관으로서의 도서관은 경성제국대학도서관 ...

이 연구는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대학과 전문학교의 도서관현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1개의 관립대학과 4개의 관립전문학교, 1개의 공립전문학교, 8개의 사립전문학교가 도서관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속기관으로서의 도서관은 경성제국대학도서관과 보성전문학교도서관이며, 나머지 도서관은 계 또는 과 단위의 부서에서 도서관을 운영하였다. 독립된 건물을 사용한 도서관은 경성고등상업학교 도서관과 보성전문학교도서관, 숭실전문학교도서관이었고 나머지 대학 및 전문학교 도서관은 공용건물을 사용하였다. 직원수는 경성제국대학부속도서관이 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의 도서관은 1명에서 4명 사이의 직원으로 운영하였다.
상기 도서관에서 사용한 분류표는 경성제국대학도서관은 자체분류표를 사용하였으며, 1940년경 이후 듀이십진분류법(DDC)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보성전문학교도서관과 혜화전문학교도서관은 자체분류표를 사용하였으며, 연희전문학교도서관과 이화여자전문학교도서관은 DDC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이들 대학 및 전문학교도서관 이외의 도서관에 대한 연구는 현재 수행 중에 있다.
이 연구결과는 현재 대학도서관 대상 도서관들이 현재 다수 대학도서관들의 모태이므로, 이들 대학도서관의 역사와 이해에서 부족한 부분으로 남아있던 문헌분류에 관한 사항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시대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당시 도서관들이 수행한 도서관자료의 원활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한 노력들의 일부를 밝혀, 지식과 정보의 전달 및 이용을 위한 기관으로서의 도서관의 위치를 재확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