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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영남학파의 人物性同異論爭 비판 -한주 이진상의 비판을 중심으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19세기 영남학파의 人物性同異論爭 비판 -한주 이진상의 비판을 중심으로- | 2006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이종우(강원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033
선정년도 200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7년 09월 14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한원진의 인물성이론에서 성이란 因氣質의 본연지성인 반면에 이간의 인물성동론은 超形器의 본연지성이다. 둘다 본연지성이라고 하지만 전자는 인기질, 후자는 초형기라고 한 점이 다르다. 전자는 사람끼리 다르고, 동물끼리 다른 것은 雜氣質의 기질지성이라고 한다. 반면에 후자는 인기질을 기질지성이라고 하여 인물성이 다르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이진상은 기질에 성을 붙여 기질지성이라고 한 것은 오류라고 하면서 한원진과 이간을 모두 비판한다. 주희가 기질지성이라고 한 것은 후세학자들이 誤記했다는 것이다. 그는 심성일리를 바탕으로 하여 심과 성 모두 리라고 생각했다. 이 때문에 기질은 兼氣이므로 성이라고 칭할 수 없다고 비판했던 것이다. 또한 오행의 기가 있으면 오행의 리가 있으므로 오상이 있고, 이 때문에 인간과 다른 생물 모두 五常을 갖추었다고 주장한다. 이 때문에 사람은 오상을 모두 갖추었지만 동물들은 그 중에서 하나만을 갖추었다고 주장하는 한원진을 비판한다. 중용의 주희주석에 근거한 이간에 대해서도 성은 같지만 기로 인하여 다르므로 同中有異인데도 불구하고 이간이 同에 너무 집착했다고 비판한다.
  • 영문
  • Title : A study on critique of human nature and living thing nature debate at 19 century in the Yeongnam school -with focus on Hanjoo Yi Jin Sang-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한원진의 인물성이론에서 성이란 因氣質의 본연지성인 반면에 이간의 인물성동론은 超形器의 본연지성이다. 둘다 본연지성이라고 하지만 전자는 인기질, 후자는 초형기라고 한 점이 다르다. 전자는 사람끼리 다르고, 동물끼리 다른 것은 雜氣質의 기질지성이라고 한다. 반면에 후자는 인기질을 기질지성이라고 하여 인물성이 다르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이진상은 기질에 성을 붙여 기질지성이라고 한 것은 오류라고 하면서 한원진과 이간을 모두 비판한다. 주희가 기질지성이라고 한 것은 후세학자들이 誤記했다는 것이다. 그는 심성일리를 바탕으로 하여 심과 성 모두 리라고 생각했다. 이 때문에 기질은 兼氣이므로 성이라고 칭할 수 없다고 비판했던 것이다. 또한 오행의 기가 있으면 오행의 리가 있으므로 오상이 있고, 이 때문에 인간과 다른 생물 모두 五常을 갖추었다고 주장한다. 이 때문에 사람은 오상을 모두 갖추었지만 동물들은 그 중에서 하나만을 갖추었다고 주장하는 한원진을 비판한다. 중용의 주희주석에 근거한 이간에 대해서도 성은 같지만 기로 인하여 다르므로 同中有異인데도 불구하고 이간이 同에 너무 집착했다고 비판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연구결과>
    이진상의 인물성동이논쟁에 대한 비판을 연구하기 위하여 우선 이간과 한원진의 인물성론을 연구하였다. 연수기간에 [한국공자학회]에 '이간과 한원진의 논쟁에서 심성에 대한 시공간적 인식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이 논문에서 이간과 한원진의 논쟁은 심성에 대한 인식이 달랐기 때문에 일어났는데 전자는 주로 심성을 시간적으로, 후자는 공간적으로 인식한 것을 밝혔다. 연수기간 중에 이러한 결과물을 양산하였다.

    <활용방안>
    영남학파에서는 이진상 뿐만 아니라 도산서원의 대표적인 학자인 유치명과 그의 문인들도 인물성동이론에 대하여 비판을 많이 했다. 특히 이진상은 심즉리설을 주장함에 따라 이황의 心合理氣설을 고수하는 전통적인 영남의 성리학자들로부터 심한 공격을 당한다. 물론 이진상은 이황의 심합이기설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여 심의 체는 리, 용은 기라고 하면서 결국 본심이 리이기 때문에 심즉리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심즉리란 육왕의 심즉리와 글자가 같으므로 다른 영남학파로부터 비판을 받는다. 이로부터 끊임없이 논쟁을 벌인다. 그러나 그들의 공통점은 호락논쟁의 인물성동이논쟁을 비판하는 데에 있다. 또한 영남학파에서는 호락논쟁을 주로 인물성동이논쟁과 미발심체논쟁으로 인식하고 있다. 물론 호락논쟁의 근간은 인물성동이논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진상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호락논쟁의 근간으로 인식되고 있는 인물성동이논쟁에 대한 이진상의 비판을 연구함으로서 미발심체논쟁의 연구도 파급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진상 뿐만 아니라 다른 영남학파의 호락논쟁에 대한 비판적 논의에 대한 연구로서 활용할 것이다.
  • 색인어
  • 心性一理, 同中有異, 本然之性, 氣質之性, 因氣質, 超形氣, 五常, 人物性異論, 人物性同論 mind and nature of aquivalent principle, the original nature, a temper nature, relation temper, transcend temper, theory of equal at human nature and living thing nature, theory of different human nature and living thing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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