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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셀커넥션의 현대적 의의: 거시경제학의 또 다른 미시적 기초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빅셀커넥션의 현대적 의의: 거시경제학의 또 다른 미시적 기초 | 2006 년 | 홍훈(연세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025
선정년도 200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7년 12월 17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잘 알려진 대로 1920-30년대는 경제가 매우 불안정했던 시기로 많은 국가들이 경제 위기를 경험하였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경제학자들이 많은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시기이기도 했다. 그러나 학설사적 관점에서 볼 때 이 시기에 등장했던 거시경제 관련 많은 이론들을 현대로 이어지지 못했다. 현대경제학에 비추어 보면 당시 이론들은 통일되고 정립된 용어를 마련하지 못해 논의를 진전시키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 『일반이론』 출간 이후 케인즈 경제학의 전통이 다른 이론적 흐름들을 압도하면서 세간의 관심사에서 점차 멀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금융불안과 금융위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기존 경제이론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이 시기의 아이디어를 차용하고자 하는 일부 학자들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 시기 이론들의 현대적 함의를 찾기 위한 고민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책의 논의들은 1차적으로 한국 학계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1920-30년대 거시이론의 내용을 소개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나아가 금융불안, 거시경제 불안이 가중되는 현 상황에서 당시 이론들이 가지는 시사점을 적극적으로 유추해 봄으로써 학설사적 연구가 단순히 과거에 대한 회상에 그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 시기 거시이론들의 패러다임을 ‘빅셀커넥션’ 이란 용어의 도입을 통해 최초로 체계적으로 정리한 학자는 레이욘후푸드이며 이 책의 논의들은 기본적으로 그의 분류체계에 기초하고 있다. 레이욘후푸드에 따르면, 빅셀과 같은 스웨덴 경제학자들인 스톡홀름학파 뿐 아니라 하이에크 등 오스트리안 경제학자, 케인즈(일반이론 이전까지), 호트리, 로버트슨 등 케임브리지 학자들까지 모두 빅셀커넥션에 포함된다. 이 책은 여기에 빅셀커넥션과 관련된 레이욘후푸드 이후의 논의들을 보완하고 이것의 현대적 의미를 찾는데 주력하였다.
  • 영문
  • It is well known fact that the period of 1920-30s was very unstable. Many countries experienced economic crises. To solve these problem, many economists tried to construct new theories. However many macroeconomic theories disappeared because of the lack of common terms and analytical tools. Recently, there are many financial instabilities. So some economists try to find new implication in old theories and to complement the current theories with them.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introduce these theories and find new implication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1920-30년대 거시경제이론 관련 논쟁들을 소개하고 정리하고 있다. 레이욘후푸드에 의해 이 시기의 이론적 패러다임이 빅셀커넥션이라 명명되었으며 저축-투자접근법으로 불리운다. 케인즈 등 케임브리지 학파, 올린/린달 등 스톡홀름 학파, 하이에크 등 오스트리아 학파의 이론등이 모두 포함되는 광범위한 패러다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케인즈의 일반이론 출간 그리고 현대 통화주의적 전통에 입각한 이론들의 득세로 이 시기의 논의들이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었으나 최근 금융불안이 심화되면서 대공황기 이론들이 가지고 있었던 아이디어를 도입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이 시기의 이론들에 대한 상세한 검토는 단순히 학설사적 고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제 경제학계가 풀어야 할 과제에 많은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주제에 대한 연구 결과 본 연구진은 7편의 논문을 생산하였다. 첫째 빅셀커넥션과 화폐수량설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여 이 시기 이론들이 반수량론적 태도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둘째 스톡홀름 학파의 이론과 정책을 검토하여 케인즈와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명시하였다. 셋째 호트리 경제이론을 소개하면서 빅셀적 논의들과의 차별성을 분명히 하였고 넷째 호트리와 케인즈의 비교를 통해 현재 케인즈 이론으로 알려진 교과서 내용이 상당 부분이 호트리적 이론에 입각해 있음을 보였다. 다섯째 화폐경제학에 대한 케인즈와 하이에크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정리하였고 여섯째 불황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케인즈와 하이에크의 입장 부분은 상당 부분 이데올로기적 차이에 근거하고 있음을 보였다. 일곱째 케인즈를 이단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포스트 케인지언들은 일반적으로 빅셀적 체계를 신고전학파와 동일시 하고 있으나 사실 포스트 케인지언의 이론과 빅셀적 체계 사이에는 많은 유사성이 존재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거시경제이론의 형성과정을 분명히 보여줌으로써 거시경제학 강의의 내용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이며 금융불안/위기 관련 연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색인어
  • 빅셀커넥션, 저축투자접근법, 화폐수량설, 케임브리지, 오스트리안, 스톡홀름 학파, 경기변동, 금융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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